-
[아주초대석] 한창수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장 “로봇이 인간의 삶 더욱 윤택하게 할 것”
한창수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장.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한창수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 회장은 로봇과의 인연은 미국 공학자로부터 들었던 웨어러블로봇에 대한 설명이 시작이라고 말한다. 그는 “학부와 대학원에서는 기계공학을 공부했고 당시에 로봇분야의 강연을 많이 들었다. 특히 미국의 한 공학자로부터 들었던 웨어러블로봇의 개념이 감명깊었다”면서 “크게 관심이 있었던 분야이기도 해서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로봇분야와 웨어러블로봇을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
[아주초대석] 안병익 식신 대표는 누구?
안병익 식신 대표.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안병익 식신 대표는 2010년 식신(당시 씨온)을 설립하며 O2O 시장을 뿌리내리는 데 역할을 한 인물이다. 1993년 KT 연구개발본부에서 전임연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안 대표는 5년간의 대기업 생활을 청산하고, 2000년 '포인트아이'라는 회사를 설립, 현재 O2O와 연관된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 안 대표는 모바일 시장에서 위치 정보가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 회사를 설립, 위치기반 솔루션을 바탕으로 사업을 본격화 했다. 이에 회사 설립 3년 후
-
[아주초대석] O2O 아버지 안병익 식신 대표, “무려 200조 시장이 틈새, 외식업 혁신”
안병익 식신 대표.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 오투오(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시장이 형성되기 전인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찌감치 위치정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씨온‘을 설립한 안병익 대표는 “씨온을 운영하며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상당수의 이용자들이 음식점과 카페 등 맛집을 방문해 위치를 등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당시 맛집과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 ’식신‘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국내 O2O의 시초격이 됐다는 평가다. 최근
-
[아주초대석] 최광욱 J&J운용 대표 "주식은 유가증권이 아니라 기업"
최광욱 J&J자산운용 대표 겸 최고투자책임자(CIO).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주식은 유가증권이 아니라 기업입니다." 최광욱 J&J자산운용 대표 겸 최고투자책임자(CIO)가 한 말이다. 그는 2일 아주경제와 만나 J&J자산운용만의 투자철학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에서 간판 펀드인 '코리아리치투게더'를 운용하면서 스타 펀드매니저로 이름을 날리던 그는 지난해 3월 J&J자산운용으로 둥지를 옮겼다. 최광욱 대표는 "에셋플
-
[아주초대석] 최광욱 J&J운용 대표 "가치주보다 성장주 봐라"
최광욱 J&J자산운용 대표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일 아주경제와 만나 "성장주에 대한 고평가가 해소돼 성장주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며 "기업 이익이 크게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시장 주도주가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새해는 가치주보다 성장주에 주목하세요." 최광욱 J&J자산운용 대표는 2일 아주경제와 만나 올해 가장 유망한 투자 테마로 성장주를 꼽았다. 가치주가 2016년을 이끌었다면, 새해는 저평
-
[아주초대석]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는 누구? 인정받는 신약개발 CEO
일양약품 김동연 대표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김동연(金東淵, 66) 일양약품 대표이사는 국내 신약개발을 이끌어가고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1976년 3월 일양약품 중앙연구소에 입사한 이후 일양약품 중앙연구소 부소장과 전무이사를 지낸후 2008년 일양약품 대표이사 부사장, 2009년 일양약품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해 약 10년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신약개발 공로로 2009년, 2012년, 2014년 세 차례에 걸쳐 대한민국 신약개발 대상을, 2011년과 2012년 두 차례
-
[아주초대석]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 “신약개발로 1조 매출 목표…'제2 전성기' 도약”
일양약품 김동연 대표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일양약품이 ‘제2의 전성기’를 노리고 있다. 한때 자양강장제 ‘원비디’와 소화제 ‘노루모’로 전성기를 누렸던 일양약품은 이제 자체개발한 신약인 항궤양제 ‘놀텍’과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를 통해 탄탄한 기반을 갖추며 재도약에 나서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세웠다. 이미 신약개발로 자신감을 무장한 일양약품의 시선은 해외로 돌려져있다. 20년간의 노력 끝에 2009년 출시
-
[아주초대석] "완벽한 외교전으로 세계산림총회 서울 유치"
신원섭 산림청장은 27일 "헐벗은 산을 푸르게 가꾼 우리의 기적적인 국토녹화 성공 이야기로 산림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인 세계산림총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007 작전을 방불케 한 외교전술로 산림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인 세계산림총회를 유치했습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27일 "외교부와 손잡고 산림분야 최대 국제회의 유치에 성공했다"며 "지난 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155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이사회’에
-
[아주초대석] 이흥모 금융결제원장 "자발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아젠다 제시하는 게 내 역할"
이흥모 금융결제원장이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금융결제원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자발적 동기에 의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서 직원들의 역량을 믿고 아젠다를 제시하는 게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곧 취임 1주년을 맞이하는 이흥모 금융결제원장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이 원장은 "금융결제원 내에서 IT 분야가 상당히 중요하고 해당 분야에서 많은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업무 환경이나 분위
-
[아주초대석] 이흥모 금융결제원장 "지급결제 패러다임 변화…금융결제원 역할 변화 과제"
이흥모 금융결제원장이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지급결제 패러다임의 변화와 금융결제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그동안 금융결제원은 소액결제 분야에서 지배적 역할을 해왔으나 각종 간편결제 시스템이 나오면서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금융결제원이 어떻게 변화하고 대처해야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이흥모 금융결제원장은 핀테크 기술 발달로 새로운 지급결제 시스템이 출시되고 블록체인 등으로 인해 기존 지급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