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한국과 과학 연구협력 중요"
미국 국무부는 한국이 미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리스트에 추가된 것과 관련 "한국과 견고한 과학적 연구 분야에 대한 협력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19일(현지 시간) 말했다. 이날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에 올린 이유를 묻는 말에 "에너지부가 지정한 것이므로 에너지부에 문의해달라"라고 답했다. 이어 "미국은 과학적 연구 협력에서 한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정부
트럼프 "젤렌스키와 매우 좋은 통화…러·우크라 요구사항 조정"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를 가졌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젤렌스키 대통령과 아주 좋은 통화를 막 마쳤다”며 “통화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의 논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요청과 요구사항을 조정하기 위해 어제(18일)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를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

민주 "최상목 탄핵 여부, 지도부에 위임...빠른시일 내 결정할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소추 여부를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19일 결정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밤 비상의원총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최 권한대행 탄핵과 다른 대응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어떤 방식으로 할 지 지도부에 최종 위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

국민 10명 중 7명 "올해 먹고 살기 지난해보다 팍팍해져"
국민 10명 중 7명은 올해 가계경제가 지난해보다 악화됐다고 느끼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물가상승이 가계경제를 팍팍하게 하는 주 요소로 지목됐다. 19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가계경제 상황이 1년 전에 비해 '악화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71.5%에 달했다. 응답자들은 올해 가계경제가 지난해에 비해 20~30% 정도 악화됐다고 봤다. 1년 전의 가계경제를 100으로 봤을 때 현재의 가계경제 상황

디지털랩 편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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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리포트 푸드테크 영역 넓히는 CJ제일제당·농심·SPC…그린슈머 등 소비자 시장 선점 나서
스마트 로봇이 식물을 재배하는 모습. 푸드테크가 식품업계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면서 주요 식품 업체들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그간 국내 푸드테크 시장은 배달앱과 같은 플랫폼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제품 검수, 신제품 개발, 배양육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농심은 구미공장에 인공지능(AI)과 딥러닝을 도입해 △위생절차 준수 △면·스프 모양 △포장 불량 △수량 부족 △소비기한 표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신라면(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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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의 골프史 전 세계 골프 규칙, 언제 통합됐을까
전 세계 골퍼들은 단 하나의 골프 규칙을 따른다. 물론, 국가에 따라 따르는 기구가 다르다. 미국과 멕시코는 미국골프협회(USGA)를 따른다. 이를 제외한 전 세계는 로열앤드에이션트골프클럽(R&A)이 관장한다. 골프 규칙은 1744년 영국의 신사골프위원회가 만들었다. 대회에 상품이 걸리자, 규칙을 마련해야 했다. 이후, 이 위원회는 에든버러골퍼들의명예로운모임(Honourable Company of Edinburgh Golfers)으로 성장했다. 이들은 뮤어필드를 거쳐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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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정치9단 尹 탄핵 선고 임박…헌재 압박하는 여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가 이번 주 후반에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 사건은 소추일로부터 선고까지 기간이 과거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때를 넘어서 역대 대통령 탄핵심판 최장기 기록을 세웠다. 변론 종결 후 선고까지 걸린 기간도 가장 길다. 재판관들의 숙고가 길어지는 이유는 국회와 윤 대통령 양쪽이 제기한 쟁점이 워낙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판관 전원 일치 결론을 내리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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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학개론 연이은 자사주 신탁 공시, 투자자에게 희소식일까
최근 자기주식(자사주) 신탁 계약 관련 공시가 줄줄이 나왔습니다. 얼마 전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4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결산'(자기주식 취득·신탁계약 체결·소각 결정 공시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상장사의 자사주 취득 규모는 18조8400억원, 소각 규모는 13조91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국내 증시 침체에 따른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상장사들이 자사주를 매입하거나 소각하는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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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경제스포 OECD도 '1%'대 성장률 내다볼까…지난해 결혼 추이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 기구의 한국 경제 기대치가 제시된다. 지난해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늘어난 가운데 혼인도 증가세를 나타냈을지 관심이다. 16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오는 17일 중간 경제전망을 발표한다. OECD는 매년 2회(5~6월, 11~12월) 세계경제와 회원국, G20 국가를 대상으로 경제전망을 제시한다. 3월과 9월에는 세계경제와 G20 국가를 대상으로 중간 경제전망을 제시한다. 앞서 OECD는 지난해 12월 4일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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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부동산 '영끌' 다시 시동거나…금리인하에 서울 40대 첫 주택 매입 66% ↑
“올해 대출 자금이 더 줄어들 것이라고도 하고, 전월세도 마냥 들어가기는 쉽지 않으니 주택구입자금 대출 시 금리와 원리금 규모 등을 묻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정책 대출은 계속해서 좁아졌지만 올해 들어 40대 최근엔 30대의 문의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시중 5대 은행 대출 담당 관계자)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다시금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금리 인하와 대출 규제 완화 움직임에 최근 서울 내 30·40대의 생애 첫 주택 매입이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
아주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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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전기차 쑤7" 中샤오미 "역대 가장 강력한 실적"
中전문가 "韓 '민감국가' 지정은 美경고…한·미 동맹 위기"
민영기업이 미·중 전쟁 '첨병'...민영경제 살리기 나섰다
中 실업률 2년 만에 최고치…주민 소득증대 '초점' 소비동원령 발표
中 검열 뚫은 무삭제 할리우드 영화 '존윅4'…흥행은 '글쎄'
Deep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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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국제언어대학원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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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26대 서울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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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영 한국외국어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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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원 국제경제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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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정치사회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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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재 정치사회부장
아주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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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TA 완화하면 한국 찾는 외국인 관광객 20% 늘 것"
길기연 서울관광재단대표 -
"한은판 챗GPT 9월 배포…1대1 AI 에이전트 목표"
홍원석 한은 디지털혁신실장 -
이영수 신한은행 AI연구소장
랭킹뉴스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美 기준금리 동결에 4.7% 상승…8만6000달러서 거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동결 발표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8만2406달러)보다 4.7% 오른 8만62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때 8만2000달러 수준까지 내려갔지만 다시 상승하는 모습이다. 미 연준이 경제 불확실성 속 금리 인하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자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더리움은 2050달러로 전일 대비 6% 이상 올랐다. 쏠라나는 7.2% 오른 134달러
비트코인 | 127,397,000 KRW | 6,166,000 | 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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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 3,028,000 KRW | 202,000 | 7.15% |
리플 | 3,750 KRW | 395 | 11.77% |
에이다 | 1,095 KRW | 66 | 6.41% |
솔라나 | 199,150 KRW | 15,500 | 8.44% |
시세제공
업비트
다석의 생각교실
아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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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总统尹锡悦弹劾审判宣判日临近,警方决定在宣判当天在部署六成全国可调用的机动部队,为应对可能出现的突发极端事件,将在宪法法院内投入刑警等警力,警察特种部队也将在附近待命。 据悉,警方在宣判当天将动用全部警力,向全国各市、道警察厅发布甲级戒备状态,并在全国部署338支机动部队、2万多名警力,负责维持集会秩序。其中210支部队、约1.4万名警力将集中部署于首尔。 宣判当天,首尔市内中心举行大规模集会可能会发生突发事件,或对主要设施发起袭击。警方在宪法法院内部署刑警,若示威队伍闯入法院内将当场逮捕。宪法法院周围部署特种部队主要是为应对恐怖袭击等极端突发事件。 自本月13日起,宪法
- 韩国小学AI教科书采用率遥遥领先
- 疫情重创首尔炸鸡酒馆面食店咖啡店逆势增长
이코노믹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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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지난 12일 오후 5시부로 인천·세종·충북·충남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로 인해 13일 미세먼지(PM-10,10μm 이하·μm는1mm의 1000분의 1)가 ‘매우 나쁨(일평균 150㎍/㎥ 초과)’이 예상된다는 것이었다. 이번 경보는 우리나라에서 올해 처음 발생한 황사 경보 발령이다. 다행히 이번 황사 피해는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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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그룹, 호황에도 '오너 리스크' 발목...호반그룹 지분 매입에 경영권 불확실성↑
아주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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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March 19 (AJP) - Police are ramping up security measures with plans to mobilize nearly all available resources in central Seoul as the Constitutional Court of Korea is shortly expected to deliver its final verdict on President Yoon Suk Yeol's impeachment t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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