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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의 신' 이정후, 3경기 연속 안타…4경기 연속 출루도 '성공'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펼쳐진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시작은 좋지 못했다. 1회초와 4회초 땅볼 타구로 타석을 연이어 물러났다. 그러나 이정후는 6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얻어내 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9회초에는 시원한 안타가 나왔다. 팀이 5-2로 앞
- 2025-04-01
- 1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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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선수들, 마스터스 앞두고 텍사스서 샷 점검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가장 먼저 열리는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한 주 앞두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이 텍사스의 한 대회에서 샷 점검에 들어간다. 대회명은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950만 달러)이다. 4월 3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에서 진행된다. 1922년 시작된 역사 깊은 골프대회다. 1967년까지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주관했지만, 1969년부터는 PGA 투어가 주관을 맡았다. 역대 유명 선수들이 모두
- 2025-04-01
- 09: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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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는 오타니 열풍…유니폼 판매 1위, 다저스 톱20 중 6명 배출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 오타니 쇼헤이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오타니 소속팀 LA 다저스의 인기도 절정이다. 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해 월드시리즈 이후 오타니의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판매 순위는 글로벌 디지털 스포츠 플랫폼 파나틱스 네트워크를 통해 집계됐다. 다만 구체적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1위 오타니를 비롯해 다저스 선수들이 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프레디 프리먼(2위), 무키 베츠(4위), 야마모토 요시노부(10위), 클레
- 2025-04-01
- 0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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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프로야구 전 경기 취소…창원NC파크 사고 사망자 애도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망사고 여파로 내달 1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됐다. 31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KBO는 내달 1일 부터 3일까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1일은 희생자를 추모하며 KBO리그 및 퓨처스리그 경기를 모두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달 1∼3일 무관중으로 열릴 예정이던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창원NC파크의 3연전은 아예 연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서울 잠실구장(키움 히어로즈-두산 베
- 2025-03-31
- 18: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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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쫓는 매킬로이, PGA 투어 통산 상금 추격북아일랜드의 로리 매킬로이가 미국의 타이거 우즈가 세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상금 1위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매킬로이는 31일(한국시간) 종료된 2025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50만 달러)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이 대회 공동 5위 상금은 33만7843 달러(약 4억9000만원)다. 이 상금으로 매킬로이의 통산 상금이 1억4만6906 달러(약 1473억원)가 됐다. PGA 투어 역사상 두 번째 1억 달러 돌파다. 첫 돌파자는 우즈다. 수술로 재활 중인 우즈는 1억2099만9166 달러(약 1781억5000만원
- 2025-03-31
- 16: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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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동계종목 협력회의 개최…2026 동계 올림픽 준비 '박차'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준비에 들어갔다. 문체부는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동계종목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 7개 동계종목(빙상, 스키·스노보드, 바이애슬론,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컬링, 산악스키 등) 단체장, 지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문체부는 훈련·장비 구입·정보 수집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시설 건립·선수촌 개
- 2025-03-31
-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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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이끄는 캡틴"…손흥민, 통산 8번째 KFA 올해의 선수 선정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이 또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팀을 이끄는 캡틴은 흔하다. 하지만 시대를 이끄는 캡틴은 흔치 않다. 우리는 손흥민의 시대를 살고 있다"는 글과 함께 그를 2024년 올해의 남자 선수로 뽑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손흥민은 통산 8번째(2013·2014·2017·2019·2020·2021·2022·2024)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 상은 지난 2010년부터 수여되고 있
- 2025-03-31
- 13: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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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포드 챔피언십 연장 접전 끝 우승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때렸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미국의 릴리아 부(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와 연장 대결을 벌였다. 김효주는 연장 1차전 결과 버디로 우승했다. 김효주의 마지막 우승은 2023년 10월 VOA 클래식이다. 이번 우승은 1년 5개월 만이다. 우승 상금은 33만7500 달러(약 4억9000만원). 투어 통
- 2025-03-31
- 11: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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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순간 퍼터 선택한 이민우, PGA 투어 첫 승위기의 순간 퍼터를 선택한 호주 동포 이민우가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을 기록했다. 이민우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에서 열린 2025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오픈(총상금 9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71만 달러(약 25억1000만원). 이민우의 생애 첫 투어 우승으로 기록됐다. 앞서 이민우는 DP 월드 투어 3승, 아시안 투어 1승을 보유했다. 선
- 2025-03-31
- 08: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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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올 시즌 첫 멀티히트…타율 0.300으로 '쑥'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올 시즌 첫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그의 시즌 타율은 0.300(10타수 3안타)으로 크게 올랐다. 첫 두 타석을 소득 없이 물러난 그는 6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좌익수 쪽 깊숙한 1타점 적시 2루타를 쳐냈다. 8
- 2025-03-31
- 07: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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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임종훈, WTT 시리즈 혼합복식 우승신유빈-임종훈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혼합복식 결승에서 우승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30일(한국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 혼합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요시무라 마하루-오도 사쓰키 조를 3대 0(11대 8, 11대 5, 11대 4)으로 완파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지난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혼합복식 동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앞서 임종훈은 안재현과 일본 선수들을 상대로 남자복식에서 우승했다. 임종훈은 이날 우승으로 2관왕에 올랐다. 반면, 신유빈은 여자복식 준
- 2025-03-30
- 21: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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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유해란, 포드 챔피언십 셋째 날 공동 5위김효주와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셋째 날 공동 5위에 올랐다. 김효주와 유해란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윌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25 LPGA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 3라운드에서 사흘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 5언더파 67타를, 유해란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때렸다. 이들은 단독 선두인 미국의 릴리아 부(사흘 합계 18언더파 198타)와 4타 차다. 최총 4라운드에서 우
- 2025-03-30
- 11: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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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콤비' 임종훈-안재현, WTT 男복식 정상황금 콤비라 불리는 임종훈-안재현 조가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30일(한국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 남자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마쓰시마 소라 조를 3대 1(11대 4, 11대 13, 11대 2, 11대 3)로 누르고 우승했다. 올해 WTT 시리즈 첫 한국 선수 우승으로 기록됐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첫 게임을 따냈다. 두 번째 게임은 듀스 대결 끝에 일본 선수들에게 내줬지만 3게임과 4게임을 여유롭게 따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남자복
- 2025-03-30
- 08: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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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포 이민우, PGA 투어 첫 승 거둘까이민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이민우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에서 열린 2025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50만 달러) 2라운드 잔여 경기에 이어 진행된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 7언더파 63타를 쳤다. 사흘 합계 17언더파 193타로 순위표 맨 윗줄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 2위에서 선두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이날 오전 이민우는 2라운드 잔여 두 홀을 소화했다. 17번 홀 버디, 18번 홀 파로 시작
- 2025-03-30
- 08: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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