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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 중단 촉구 의사단체들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향해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와 산부인과 관련 학·의사회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검증되지 않은 한방 난임치료가 임산부와 태아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난임 치료는 고도의 전문 의료 영역인 만큼,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치료를 공적 재정으로 지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이들 단체는 의료정책연구원 분석을 근거로, 과거 지자체 한방 난임사업의 임신 성과가 자연 임신보다 크게 낮았다고 지적 2026-01-03 16:41 -
비만약이 키트루다 넘었다… 제약·바이오 시장 판도가 변한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항암제가 신약 개발과 투자 계약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시장의 무게중심은 점차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로 이동하는 양상이다. 2일 삼정KPMG에 따르면 치료 분야별 글로벌 신약 개발 및 투자 계약에서 항암제 비중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35~38% 수준을 유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글로벌 의약품 매출 1위에 오른 것은 GLP-1 기반 비만·대사질환 치료제다. 항암제가 특정 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하는 데 비해, GLP-1은 전 세계 2026-01-02 16:11 -
[신년사]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AI로 '퀀텀리프' 기반 조성"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올해를 변화가 시작되는 혁신의 시기로 규정하고, 3개년에 걸쳐 회사 혁신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사적 사업 로드맵을 새롭게 수립한다고 밝혔다. 서정진 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전한 신년사에서 "2026~2028년 3개년은 셀트리온이 퀀텀 리프(양자 도약)를 위해 혁신 기반을 다지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공지능(AI)으로 산업 지형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지금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을 추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2026-01-02 14:50 -
K제약바이오 신년사 키워드는…AI 혁신·글로벌 확대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제약·바이오를 이끄는 수장들은 인공지능(AI) 혁신과 글로벌 진출 가속을 주요 화두로 제시했다.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도 선도적인 AI 전환(AX)·글로벌 진출 확대가 기업은 물론 K-산업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2026년은 붉은 말의 해이자 우리 회사가 창립 1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올해는 초격차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2026-01-02 13:20 -
[신년사]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대도약의 해…글로벌 리더십 완성"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2일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중심의 시장 리더십 강화와 방사성의약품(RPT)·인공지능(AI) 기반 연구 혁신을 축으로 글로벌 도약을 가속화하겠다는 새해 전략을 밝혔다. 이동훈 사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2026년 병오년은 붉은 말이 지닌 역동성과 추진력이 극대화되는 해로, SK바이오팜이 글로벌 리더십을 완성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가 R(연구) 글로벌화로 도약의 토대를 다진 해였다면 올해는 핵심 제품인 세노바메이트의 시장 1 2026-01-02 10:38 -
[신년사]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4E·3S로 초격차 경쟁력 올릴 것"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은 "경쟁 우위를 지켜내기 위해 회사 핵심 가치인 4E(엑설런스)와 3S 전략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실행의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존 림 대표는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2026년은 '붉은 말'의 해이자 우리 회사가 창립 1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고 언급한 뒤 "글로벌 경제·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로 산업 내 경쟁도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며 모든 측면에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경쟁력이 요구된다"면서 이같 2026-01-02 09:26 -
나란히 '4조 클럽' 입성 K바이오 빅2...올해 '5조 클럽' 노린다 K-바이오를 이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지난해 나란히 4조원이 넘는 매출을 거뒀다. 미국 상호관세를 비롯한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품질 강화와 수주 확대에 힘쓴 결과다. 양사는 북미 생산시설 가동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올해 5조 클럽 입성을 노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해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2839억원, 영업이익 4722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실적 전망치가 확정되면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4조1163억원으로, 2024년 대비 15.7% 증가하게 된다. 2024년 국 2026-01-01 15:57 -
[신년사] 고한승 바이오협회장 "K-바이오 글로벌 진출 가속"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은 "2026년은 우리 바이오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이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 시장에서 존재감도 한층 분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한승 회장은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새해는 바이오산업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K-바이오는 지난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속속 거뒀다. 지난해는 미국의 의약품 관세 부과와 생물보안법 재추진에 새 정부 출범이라는 국내 정책 환경 변화 2026-01-01 13:33 -
[신년사] 오유경 식약처장 "국민 안전·안심 일상·성장 견인의 핵심 전략 추진"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일 “국민 안전, 안심 일상, 성장 견인의 3가지 핵심 전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국민께 안심 주고 산업에 힘이 되는 세계 속의 식·의약 규제기관으로 우뚝 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처장은 지난해를 돌아보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소통과 속도를 핵심 기치로 새 정부 국정과제 구현을 위한 규제 설계와 혁신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유전자변형식 2026-01-01 00:00 -
HLB그룹, 김태한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영입 HLB그룹은 김태한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를 바이오 부문 총괄 회장으로 영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바이오 부문 계열사의 연구개발 성과를 그룹 차원의 구조적 성장 체계로 연결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김 회장은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기획과 신사업 전략을 주도했으며,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돼 회사 설립부터 기업공개(IPO), 글로벌 로드쇼, 해외 고객 확보까지 핵심 성장 과정을 이끌었다. HLB그룹은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간 2025-12-31 21:54 -
[제약·바이오 뉴스픽] 대웅제약·동국제약·한미사이언스 대웅제약, 가족친화기업 '선도기업' 선정 대웅제약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기업 인증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하고, 올해 신설된 가족친화기업 '선도기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선도기업 인증은 가족친화 인증을 12년 이상 연속 유지한 기업 가운데 우수한 제도 운영과 조직문화 성과를 토대로 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여된다. 대웅제약은 2008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3년마다 꾸준히 재인증에 성공해왔으며, 2022년에는 '가족친화최고기업'으로 2025-12-31 17:28 -
일동제약 '창업주 3세' 윤웅섭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 일동제약그룹은 일동제약 대표이사 윤웅섭 부회장을 회장으로, 일동홀딩스 대표이사인 박대창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2026년 1월 1일자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일동제약그룹의 창업주 3세 윤웅섭 신임 회장은 2005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전략기획, PI(프로세스 이노베이션), 기획조정실 등을 거치며 다양한 실무와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그는 2014년 일동제약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뒤 2016년 기업 체제 재편 및 지주사 전환을 통해 회사의 사업 체계를 정비하고 경영 2025-12-31 14:47 -
의사 인력 '경고등'…2040년 최대 1만1000명 부족 2040년 우리나라에서 부족한 의사 수가 최대 약 1만1000명에 이를 수 있다는 추계 결과가 나왔다.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추계 결과를 발표했다. 추계위는 의사 인력에 대한 중장기 수급 추계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 소속으로 설치된 독립 심의기구다. 추계위는 그동안 회의를 통해 추계 모형 선택, 우리나라 의료 이용량 수준, 인공지능(AI) 등 의료기술 발전이 의사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등 정책적 고려 사항 전반을 논의 2025-12-30 20:56 -
SK바사·롯데바이오도 송도행…'메가 송도' 시대 열린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내년 초 인천 송도에 둥지를 튼다. 롯데바이오로직스도 내년 중순 생산시설 신축을 마치고 송도행을 준비한다.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바이오 밸류체인이 한층 강화되며 K-바이오 위상과 경쟁력이 동반상승할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와 연구소가 다음달 중순 송도에 새로 지은 '글로벌 R&PD(연구공정개발) 센터'에 입주한다. SK케미칼 판교 사옥 셋방살이를 끝내고 독립 사옥을 갖추는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21년 인천테크노파크 내 3만414㎡ 2025-12-30 16:37 -
[제약·바이오 뉴스픽] 셀트리온·파마리서치·서울대병원 셀트리온, 다중항체 신약 'CT-P72' 美 FDA 1상 IND 승인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다중항체 기반 항암 신약 'CT-P72/ABP-102'의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CT-P72/ABP-102는 셀트리온이 미국 에이비프로와 공동 개발 중인 다중항체 면역항암제로, 세포 성장 등에 관여하는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단백질을 발현하는 암세포와 면역세포인 T세포를 연결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 인게이저'방식으 2025-12-29 17:12 -
[신년사]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혁신 생태계 강화로 복합위기·불확실성 극복"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앞두고 약가 인하와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만큼 산업 전반의 대응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연홍 회장은 29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제약바이오강국'이라는 목표에 한 발짝 다가섰다:고 평가했다. 기술수출 확대, 첨단 모달리티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등 혁신 생태계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도 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녹 2025-12-29 14:47 -
막 오르는 '먹는 비만약' 시대…제약사 패권 경쟁 치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알약 형태 비만 치료제 시판을 허가하면서 '먹는 비만약' 시대가 열렸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물론 한미약품을 비롯한 국내 업체도 경구용 비만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어 패권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FDA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경구용 '위고비 정'(성분명 세마글루티드)을 성인 과체중과 비만 환자 체중 감량 등에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 위고비 정은 주사제로 내놨던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2025-12-28 14:20 -
[제약·바이오 뉴스픽] 에이비엘바이오·유한양행·SK케미칼 에이비엘바이오, 릴리서 '기술이전 선급금' 등 805억 수령 에이비엘바이오는 일라이릴리로부터 '그랩바디' 플랫폼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의 선급금 4000만 달러(약 585억원)와 지분 투자금 1500만 달러(약 220억원)를 수령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에이비엘바이오와 일라이릴리는 그랩바디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모달리티 기반 복수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와 이중항체 ADC(항체약물접합체), 듀얼 2025-12-26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