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北 위해 가능성 5개 재외공관에 테러경보 두 단계 상향
    정부, '北 위해 가능성' 5개 재외공관에 테러경보 두 단계 상향
    정부가 2일 5개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했다. 최근 정보 당국이 우리 공관원에 대한 북한의 위해 시도 첩보를 입수한 데 따른 조치다. 외교부는 이날 대테러센터의 주관으로 '테러대책실무위원회'를 열어 재외공관의 테러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공관·공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협의했다고 밝혔다. 그 과정에서 △주캄보디아 대사관 △주라오스 대사관 △주베트남 대사관 △주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 △주선양 총영사관에 대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 2024-05-02
    • 16:45:46
  • 외교부, 엑스포 유치 위해 공관 급조 주장에 사실과 달라 반박
    외교부, '엑스포 유치 위해 공관 급조' 주장에 "사실과 달라" 반박
    정부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유치를 위해 재외공관 신설을 추진했다는 김준형 조국혁신당 당선자 주장과 관련, 외교부는 2일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외교부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실현을 위해 재외공관 신설을 지속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당선자는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가 2030 엑스포 개최지 투표를 앞두고 각국의 표를 얻기 위해 재외공관 신설을 미끼로 던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당선자는 "
    • 2024-05-02
    • 16:44:50
  • 한·호주 인태 전략 실현 중요 파트너…대북 대응 협력도 약속
    한·호주 "인태 전략 실현 중요 파트너"…대북 대응 협력도 약속
    한국과 호주 외교·국방 장관이 양국 인태(인도·태평양) 전략과 국방·방산, 한반도·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선 한국의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협의체) 필러(pillar)2 참여 가능성도 제기됐다. 외교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가 1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호주 측에서 리처드 말스 부총리 겸
    • 2024-05-01
    • 15:51:10
  • 한·카메룬 협력 강화 논의…한국, 아프리카 발전 모델
    한·카메룬 협력 강화 논의…"한국, 아프리카 발전 모델"
    정부가 카메룬과 양국 간 우호 협력을 다지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향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확보했다. 외교부는 1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카메룬을 방문 중인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전날 조셉 디옹 은구트 카메룬 총리를 예방하고 대통령 비서실장 및 외교장관 대리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차관은 디옹 은구트 총리에게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기반으로 양국 관계가 ICT·보건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다"며 "양국의 우호 협력
    • 2024-05-01
    • 11:03:09
  • 외교부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시기·의제 등 최종 조율중
    외교부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시기·의제 등 최종 조율중"
    외교부는 30일 내달 열릴 예정인 한·일·중 정상회의와 관련해 "현재 3국 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그간 일본과 중국 양국과 함께 개최 시기, 의제 등을 계속 조율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소식이 있게 되면 적절한 시기에 발표하게 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한·일·중 정상회의가 개최되
    • 2024-04-30
    • 16:21:32
  • 정부, 라인야후 사태에 네이버 요청 전적으로 존중해 협조
    정부, '라인야후' 사태에 "네이버 요청 전적으로 존중해 협조"
    정부는 최근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에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린 것과 관련해 "네이버 측 요청을 전적으로 존중해 협조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실 문자 공지에서 라인야후 사태에 대해 "네이버 측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악성코드에 감염돼 일부 내부 시스템을 공유하던 라인야후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자 일본 총무성은 올해 3월 5일과 이달 16일 두 차례에 걸쳐 통신
    • 2024-04-30
    • 13:38:11
  • 조태열, 2+2 회의 참석차 호주 방문…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조태열, '2+2 회의' 참석차 호주 방문…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호주 캔버라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와 전쟁기념관 내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오는 1일 개최되는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조 장관이 호주 방문 첫 일정으로 한국전 전쟁기념관에 방문했다. 호주는 미국에 이어 2번째로 한국전쟁에 파병한 우방국이다. 조 장관은 이날 헌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참전한 1만7164명 호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에 존경을 표한다&
    • 2024-04-29
    • 15:10:49
  • 외교·국방장관, 호주 총리 예방…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최선
    외교·국방장관, 호주 총리 예방…"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최선"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오전 캔버라에서 앤소니 노먼 알바니지 호주 총리를 예방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양 장관은 알바니지 총리와 만나 △고위급 교류 △인태(인도·태평양)전략 △국방·방산협력 △경제협력 △북핵·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과 신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안부 인사를 전하면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1만7164명 호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에
    • 2024-04-29
    • 14:58:19
  • 한·쿠바, 상대국에 상주공관 개설 합의…영사 조력 기대
    한·쿠바, 상대국에 상주공관 개설 합의…영사 조력 기대
    한국과 쿠바가 상대국에 상주 공관을 설치하는 데 합의했다. 지난 2월 양국 간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한 지 두 달 만이다. 외교부는 송시진 조정기획관이 이끄는 정부 대표단이 24∼27일 쿠바를 방문해 서울과 쿠바 수도 아바나에 각각 상주공관을 설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조속한 시일 내 주쿠바 한국대사관이 개설될 수 있도록 쿠바 측과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사관을 개설하기 위한 중간 단계로 정부는 아바나에 임시사무소
    • 2024-04-29
    • 14:57:23
  • 한·캐나다, 플라스틱 오염 대응 협약 성안 위해 공조
    한·캐나다, 플라스틱 오염 대응 협약 성안 위해 공조
    한국과 캐나다가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에서 유엔 플라스틱 오염 대응 협약이 성안될 수 있도록 적극 공조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29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된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 성안을 위한 제4차 INC에 참석 중인 김효은 기후변화대사가 지난 26일 스티븐 길보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 장관과 양자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측은 협약이 완성되면 지구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산업·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또 하나의
    • 2024-04-29
    • 10:28:02
  • 외교 2차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기 카메룬·세네갈 방문
    외교 2차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기 카메룬·세네갈 방문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대통령특사로서 카메룬과 세네갈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강 차관은 오는 6월 초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양국 정상급 참석에 대한 우리 측의 기대를 전달하고, 관련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카메룬, 한-세네갈 관계 발전 방안도 논의한다. 앞서 김홍균 외교부 1차관도 지난 15∼18일 대통령 특사로 케냐와 모리셔스를 방문했다. 정부는 6월 4∼5일 서울에서 최초로 아프리카 각국이 모인 가운데 한-아프리
    • 2024-04-28
    • 14:57:03
  • 대통령실 러시아, 南·北 중 누구와 협력해야 하는지 잘 알아
    대통령실 "러시아, 南·北 중 누구와 협력해야 하는지 잘 알아"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27일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단절된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복원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윤석열 정부 초대 러시아대사를 지낸 장 실장은 이날 공개된 KBS 1TV '남북의 창' 방송 1000회 기념 특별 대담에서 "궁극적으로 남북한 중 어디와 협력해야 하는지 러시아 스스로가 잘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실장은 "러·북 군사협력과 관련해 한국이 우려하는 사항을 러시아가 알고 있다. 또 러시아가 우려하는 상황도 한국이 알고 있다"며 "우려의 균형을 통
    • 2024-04-27
    • 20:22:18
  • 한-호주, 다음달 1일 외교·국방장관 회의 개최…인태전략·방산 논의
    한-호주, 다음달 1일 외교·국방장관 회의 개최…인태전략·방산 논의
    한국과 호주의 외교·국방장관이 참여하는 이른바 '2+2 회의'가 다음 달 1일 호주에서 개최된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 장관회의 개최 계획을 발표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역내 대표적인 유사입장국인 호주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의 인도·태평양 전력, 국방·방산,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의견을 교환
    • 2024-04-25
    • 16:15:29
  • 주미대사 美대선 결과 상관없이 한·미동맹 방향 변화없어
    주미대사 "美대선 결과 상관없이 한·미동맹 방향 변화없어"
    조현동 주미국대사는 25일 미국 대선에서 어떤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한·미동맹 방향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 회의실에서 '2024 재외공관장회의' 계기 외교부 출입기자단과 만나 "한·미동맹의 축은 이전과는 비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조 대사는 "현재 미국 대선의 향방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스윙 스테이트(Swing State·경합주)와 중도층 표심, 제3후보 변수 등이
    • 2024-04-25
    • 16:12:30
  • 조태열, 中랴오닝성 당서기와 오찬…한·중 관계 발전시키자
    조태열, 中랴오닝성 당서기와 오찬…"한·중 관계 발전시키자"
    조태열 외교장관은 24일 방한 중인 하오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를 위한 오찬을 주최하고 "건강하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한·중 관계를 한걸음씩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하오 서기의 이번 방한이 중국 지방정부 당서기로서는 코로나19 이후 최초라는 점을 상기하고 환영했으며, 지방교류 활성화는 양국 중앙정부 간 관계 발전을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하오 서기가 랴오닝성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원활하게 기업활동을 영위할 수
    • 2024-04-24
    • 18: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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