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2기 대미외교 선봉장에 조태열 장관…조기 방미 추진
    '트럼프 2기' 대미외교 선봉장에 조태열 장관…조기 방미 추진
    우리 정부의 리더십 부재 속에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당분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대미 외교를 진두 지휘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거침 없고 예측 불가능한 성향 때문에 '정상 외교' 부재가 한·미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조 장관이 그간 다져온 외교 역량을 발휘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22일 외교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조 바이든 행정부 당시 외교 고위 당국자 등과 두터운 관계를 유지하며 한·미 동맹을 굳건히 나갈
    • 2025-01-22
    • 16:50:18
  • 외교부, 트럼프 北핵보유국 발언에 절대 지위 못 가져
    외교부, 트럼프 北핵보유국 발언에 "절대 지위 못 가져"
    외교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북한 비핵화는 한·미를 비롯한 국제 사회가 일관되게 견지해 온 원칙으로 핵확산금지조약(NPT)상 북한은 절대로 핵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외교부 당국자는 21일 "북한은 NPT 관련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등을 위반해 불법으로 핵을 개발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북한 비핵화를 위해 미 신행정부와 긴밀히 공조하고, 국제 사회와도 계속 협력해 나갈 것&
    • 2025-01-21
    • 16:26:51
  • 정부 트럼프 취임, 우리 경제 직·간접 영향…대응 방향 재점검
    정부 "트럼프 취임, 우리 경제 직·간접 영향…대응 방향 재점검"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이 취임에 따른 '트럼프 2기'의 동향을 점검하고, 대미 협력·소통 방안 등을 논의했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과 함께 제3차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상목 대행은 간담회에서 "국민과 함께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 2025-01-21
    • 10:44:14
  • 트럼프 2기 출범 후 북·미 대화 재개할까…정부 적극 대응해야
    '트럼프 2기' 출범 후 북·미 대화 재개할까…정부 "적극 대응해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20일(현지시간) 공식 출범하는 가운데 북·미 정상회담 재개 가능성에 관심이 모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기 시절 북·미 정상회담에 주된 역할을 했던 핵심 참모들을 기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정보 당국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2기 행정부 출범에 맞춰 1·2차 북·미 정상회담에 모두 관여했던 알렉스 웡 전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 부대표를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부보좌관에 발탁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웡 전 부대
    • 2025-01-20
    • 15:47:26
  • 조태열, 조기 방미 추진 가능성…트럼프 탄핵 멈추면 尹대통령 만나겠다
    조태열, 조기 방미 추진 가능성…트럼프 "탄핵 멈추면 尹대통령 만나겠다"
    오는 20일(현지시간)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한국 정부 대표로 조현동 주 미국대사가 참석한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트럼프 취임식에 참석하는 대신 한·미 외교장관회담 등 고위급 소통을 위한 조기 방미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가급적 조속히 대면 소통을 하기 위해 한·미 간 관련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방미가 성사되면 그 계기에 트럼프 행정부에서의 한·미동맹과 한·미·일
    • 2025-01-19
    • 16:47:51
  • 권익위 한센인 권익 보호 지속 노력 …대표단 초청 간담회
    권익위 "한센인 권익 보호 지속 노력" …대표단 초청 간담회
    국민권익위원회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센인 유관단체 대표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익위는 한센인 권익보호와 정착촌 환경‧복지 개선 등 지난 5년간의 한센옴부즈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현안 과제 발굴과 해소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아홉 차례 현장 방문을 통해 여수·안동 한센인 마을에 300억원 규모 정부 지원 사업 유치를 이끌었다고 권익위는 소개했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앞으로도 한센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계속 노력하면서 열악한 취약계층이 있는 현
    • 2025-01-17
    • 14:52:40
  • 정부 北비핵화, 한반도 평화 번영 필수 조건…美신정부와 공조
    정부 "北비핵화, 한반도 평화 번영 필수 조건…美신정부와 공조"
    정부는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 지명자의 '제재가 북한 핵 개발을 막지 못했다', '광범위한 정책을 살펴봐야 한다' 등 발언과 관련, "북한 비핵화는 한반도 평화 번영의 필수 조건이자 국제사회의 일치된 목표"라고 거듭 강조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6일 "(발언은) 그간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핵 개발을 지속하고 있고, 북한 문제가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적 함의도 있는 만큼 보다 폭넓게 대북 정책을 검토해야 한다는 취지인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 2025-01-16
    • 16:42:56
  • 정부 트럼프 취임식에 주미대사 참석…조태열 방미 추진
    정부 "트럼프 취임식에 주미대사 참석…조태열 방미 추진"
    조현동 주 미국대사가 한국 정부를 대표해 오는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취임식에 참석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16일 취재진과 만나 "트럼프 취임식에 관례에 따라 주미대사가 정부 대표로 참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워싱턴DC에 주재하는 각국의 대사 부부에게 대통령 취임식 초청장을 발송하고, 이에 따라 정부에선 주미대사가 대표로 참석해 왔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별도로 초청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취임식엔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
    • 2025-01-16
    • 16:11:28
  • [외교부 업무보고] 트럼프 2기 행정부 공조 강화
    [외교부 업무보고] "트럼프 2기 행정부 공조 강화"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미국 새 정부 출범 등 급변하는 대외 환경 변화에도 기민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16일 이런 내용의 '2025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외교부는 '흔들림 없는 외교 기조, 안정적 대외관계 관리'라는 목표로 5개 주요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올해 5개 주요 과제는 △미국 신정부와의 정책조율·공조 △주요국 관계의 전략적 관리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외교 △경제안보·신흥기술 외교 △국민 편의 증진 민생외교 등이다
    • 2025-01-16
    • 16:08:06
  • 정부, 가자 휴전 합의 환영…역내 평화·안정 위한 해법 논의되길
    정부, 가자 휴전 합의 '환영'…"역내 평화·안정 위한 해법 논의되길"
    정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휴전에 전격 합의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외교부는 16일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정부는 가자지구에서 휴전·인질 석방 협상이 타결된 것을 환영하며, 협상 타결에 큰 역할을 한 미국, 카타르, 이집트의 외교적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합의의 철저하고 신속한 이행을 통해 모든 인질이 석방되고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이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합의로 형성된 긍정
    • 2025-01-16
    • 14:28:17
  • [트럼프 2기 출범] 북·미 대화 조기 추진 관측…코리아 패싱 가능성
    [트럼프 2기 출범] 북·미 대화 조기 추진 관측…'코리아 패싱' 가능성
    오는 20일(현지시간)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북·미 정상회담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는 13일 브리핑에서 "(트럼프 당선자) 스스로 과거 북한 김정은과 정상회담 성사를 제1기 (정부의) 대표적 성과로 인식해 김정은과 대화를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리 정보당국의 보고 내용을 공개했다. 트럼프 당선자는 지난해 대선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을 거듭 과시했다. 트럼프는 2018
    • 2025-01-15
    • 16:42:49
  • [트럼프 2기 출범] 외교·안보 이상으로 경제 신경써야…자체 핵무장론 신중히
    [트럼프 2기 출범] "외교·안보 이상으로 경제 신경써야…자체 핵무장론 신중히"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전문가들은 한국이 리더십 부재에 처했지만 한·미 간 관계를 유지하며 트럼프 측과 꾸준히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전부터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방위비 분담금 인상, 주한미군 철수, 북한 비핵화 등 외교·안보 분야도 중요하지만, 경제 분야에도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재점화하는 '한국 내 자체 핵무장 추진론'에 대해선 신중해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15일 아주
    • 2025-01-15
    • 16:23:02
  • [트럼프 2기 출범] 대행 체제 속 리더십 부재..대미 외교 비상
    [트럼프 2기 출범] 대행 체제 속 리더십 부재..'대미 외교' 비상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한국이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인 가운데 한·미 동맹이 굳건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있지만 국가 원수가 사실상 공백인 만큼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 외교에서 난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바이든 정부가 물러나면서 트럼프 2기 정부와 새롭게 논의해야 할 의제가 많다. 우선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전부터 언급했던 방위비 분담금 인상이 주요 쟁점이다. 트럼프는 대선 때부터 한국을 '머니 머신(Money Machine)'
    • 2025-01-15
    • 15:13:59
  • 한·미·일 北 악의적 사이버 활동 지속…작년 9600억원 암호화폐 탈취
    한·미·일 "北 악의적 사이버 활동 지속…작년 9600억원 암호화폐 탈취"
    한·미·일은 전 세계를 위협하는 북한 사이버 프로그램에 대응해 공조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일은 이날 '북한 암호화폐 탈취 및 민관 협력에 대한 공동성명'을 통해 사이버 프로그램이 3국과 국제 사회를 위협하고, 특히 국제 금융 시스템의 통합성과 안정성에 중대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3국은 성명에서 지난해 발생한 6억6000만 달러(약 9600억원) 규모 암호화폐 탈취 사건을 북한 소행으로 공식 지목했다. 구체적으
    • 2025-01-14
    • 17:16:49
  • 정부 北포로 귀순 요청하면 우크라와 협의…아직 입장없어
    정부 "北포로 귀순 요청하면 우크라와 협의…아직 입장없어"
    정부는 최근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의 귀순과 관련해 "북한군은 헌법상 우리 국민인 만큼 귀순 요청 시 우크라이나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관계 당국이 북한군 포로 관련 정보를 우크라이나 측과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직 북측 병사의 귀순 관련 입장 표명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소통하고 있는 것은 없고, 북한군 포
    • 2025-01-14
    • 16: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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