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첩사·정보사·777사령부 등 정보부대 활동비 대폭 삭감
    방첩사·정보사·777사령부 등 정보부대 활동비 '대폭 삭감'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국군방첩사령부와 정보사령부 등 주요 정보부대들의 군사정보활동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국방부 군사정보활동 예산은 올해보다 7억3400만원 감액된 1399억6400만원으로 편성됐다. 이 예산은 정보부대의 군사정보 수집과 분석, 판단 및 생산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는 정보보안비 예산으로, 일종의 특수활동비 성격이다. 국방부가 각 부대의 소요를 취합해 요구하면 국가 2025-09-28 13:57
  • 방사청 국정자원 화재 관련 입찰시스템 영향 등 점검
    방사청 "국정자원 화재 관련 입찰시스템 영향 등 점검" 방위사업청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입찰 시스템 영향 등을 점검했다. 28일 방사청에 따르면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입주해 있지 않아 홈페이지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등 직접적인 서비스 장애는 없다. 그러나 입찰 업무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가종합전자조달(나라장터)의 서비스 장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영향성을 파악하고 관련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입찰 업무에 제한이 발생할 경우 이용약관에 따른 입찰 마감일자를 연기하고, 계약업무에 제 2025-09-28 11:11
  • 김정은 핵무력을 중추로 한 평화유지와 안전보장 절대불변
    김정은 "핵무력을 중추로 한 평화유지와 안전보장 절대불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관련 과학자와 기술자들을 만나 "강한 억제력, 즉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힘에 의한 평화유지와 안전보장 논리는 우리의 절대불변한 입장이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김 위원장이 전날 핵무기연구소를 비롯한 핵 관련 분야 과학자, 기술자들을 만나 핵물질 생산 및 핵무기 생산과 관련한 중요 협의회를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핵개발 총책으로 알려진 홍승무 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이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최고인민회의 2025-09-27 07:21
  • 통일장관, 다음 주 독일·벨기에 방문…獨통일 기념식 참석
    통일장관, 다음 주 독일·벨기에 방문…獨통일 기념식 참석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독일과 벨기에를 방문한다. 통일부는 26일 "정 장관은 이번 순방에서 제35회 독일 통일의 날 기념행사와 '2025 국제한반도포럼(GKF)' 독일 세미나에 참석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독일 통일의 날 기념행사는 독일 자를란트주 주최로 다음 달 3일(현지시간) 자르브뤼켄에서 개최된다. 정 장관은 독일 정부의 초청으로 정부 대표로 참석하게 된다. 행사 참석을 계기로 정 장관은 연방상원의장, 연방총리실 동독특임관 2025-09-26 17:32
  • 육군, 총기·폭발사고에 안전문화 대혁신 TF 구성 예정
    육군, 총기·폭발사고에 '안전문화 대혁신' TF 구성 예정 육군이 총기 사망사고와 폭발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문화 대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26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따르면 육군은 오는 29일 국방위 전체회의 현안보고를 앞두고 이 같은 계획을 보고했다. 구체적으로 육군은 △안전 시스템 개선 △조직·병영문화 개선 △편성·환경구조 개선 등 3대 분야별 주요 추진 과제 안을 마련했다. 안전 시스템 개선을 위해선 단기 과제로 위험성 평가 체계 개선, 간부 위기 관리와 사후관리 치유 프로그램 개선, 안전&middo 2025-09-26 14:48
  • 주북 中대사, 국경절 앞두고 연회 개최…북·중관계 큰 발전
    주북 中대사, 국경절 앞두고 연회 개최…"북·중관계 큰 발전" 중국 국경절(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선포 기념일)을 앞두고 북한과 중국이 정상회담을 계기로 회복된 관계를 재확인하며 양국 우호 협력 강화 의지를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왕야쥔 주북한 중국대사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6돌을 앞두고 전날 평양 대사관에서 연회를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왕야쥔 대사는 연회 연설에서 "전통적인 중·조(북·중) 친선은 새로운 장을 끊임없이 아로새기고 있다"며 "중국 측은 조선(북한) 측과 함께 두 당, 두 나라 최고 영도자 2025-09-26 10:35
  • 北 상선 1척 서해 NLL 침범…軍 경고사격에 돌아가
    北 상선 1척 서해 NLL 침범…軍 경고사격에 돌아가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오전 5시께 백령도 서북방 일대에서 북한 상선 1척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북한 상선은 우리 관할해역 밖으로 이탈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작전수행 절차에 의거해 대응했다"며 "대비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어떠한 상황에도 단호히 대응해 NLL을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6 09:20
  • 北, 김선경 외무성 부상 유엔총회 파견…7년만 고위급 참석
    北, 김선경 외무성 부상 유엔총회 파견…7년만 고위급 참석 김선경 외무성 부상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0차 유엔총회 참석차 평양에서 출발했다. 북한이 유엔총회에 고위급 인사를 파견하는 것은 7년 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외무성 부상 김선경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대표단이 유엔총회 제80차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전날 평양을 출발했다"며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외무성 일군(간부)들이 전송했다"고 보도했다. 김 부상은 전날 오전 북한 고려항공편으로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 서우두(首都)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파 2025-09-26 08:41
  • 정동영 남북, 사실상 두 국가…영구분단 의미하는 건 아냐
    정동영 "남북, 사실상 두 국가…영구분단 의미하는 건 아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5일 '평화적 두 국가' 구상과 관련해 남북이 현실적으로 두 국가라는 입장을 다시 확인하면서도 "국가성을 인정하는 것이 영구 분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두 국가론'을 둘러싸고 정부 내에서 엇박자가 나오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소모적 논쟁"이라며 "정부는 한 팀"이라고 일축했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평화적 두 국가는) 실용적, 현실적 관점이고 유연하게 남북 관계를 보는 것& 2025-09-25 16:46
  • 최선희 北외무상, 27∼30일 중국 방문…김정은 방중 후 3주 만
    최선희 北외무상, 27∼30일 중국 방문…김정은 방중 후 3주 만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오는 27∼30일 중국을 방문한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중 수행 이후 약 3주 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장인 왕의(왕이) 동지의 초청에 따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외무상인 최선희 동지가 곧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 초청으로 최 외무상 2025-09-25 16:44
  • 정동영 남북, 사실상 두 국가…영구분단 의미하는 건 아냐
    정동영 "남북, 사실상 두 국가…영구분단 의미하는 건 아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5일 '평화적 두 국가론'과 관련해 남북이 현실적으로 두 국가라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국가성을 인정하는 것이 영구 분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남북이) 사실상 두 국가, 이미 두 국가, 국제법적으로 두 국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그는 "중요한 건 주권자의 뜻이다. 서울대 통일연구소가 10년째 하는 조사에 따르면 적게는 50∼60% 국민이 북한을 국가라고 2025-09-25 14:39
  • 정동영 남북은 사실상 두 국가…평화적 전환 필요
    정동영 "남북은 사실상 두 국가…평화적 전환 필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5일 "적대적 두 국가를 평화적 두 국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이는 영구 분단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언론 간담회에서 "남북은 사실상 두 국가이며, 국제법적으로도 두 국가로 존재한다"며 "국민의 50~60% 이상이 북한을 국가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두 국가론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질문에는 "정부는 한 팀이며, 발 2025-09-25 14:18
  • 美 블루릿지함 부산 입항…한·미 해군 간 교류협력 증진
    美 '블루릿지함' 부산 입항…"한·미 해군 간 교류협력 증진" 미 해군 7함대사령부 상륙지휘함 '블루릿지함'(USS Blue Ridge)이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25일 해군에 따르면 블루릿지함은 군수 적재와 승조원 휴식을 위해 이날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해군 관계자는 "블루릿지함 입항을 계기로 한·미 해군 간 교류협력을 증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970년 취역한 블루릿지함은 미 7함대 소속 항공모함과 이지스함, 구축함, 잠수함 등을 지휘통제하는 함정이다. 내부에는 전술기함지휘본부와 합동작전본부, 합동정보본부, 상륙군작전지휘소 등 2025-09-25 10:02
  • 안규백 국방장관, 이라크 총리 예방…국방·방산 협력 논의
    안규백 국방장관, 이라크 총리 예방…국방·방산 협력 논의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바그다드에서 무함마드 시아 알 수다니 이라크 총리를 예방하고, 국방 및 방산 분야 등에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안규백 장관은 회담에서 "이라크가 한국의 4대 원유 수입국이라며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의 협력국으로서 상호 호혜적인 발전을 도모해 왔다"고 말했다. 무함마드 시아 알 수다니 총리는 지난 50년 동안 이라크 국가 발전 및 재건에 기여한 한국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지금까지 긴밀하게 이어져 온 양국 관계를 국방 2025-09-25 09:53
  • 한미 국방부, 전작권 전환 속도내나… 조건 충족에 상당한 공감
    한미 국방부, 전작권 전환 속도내나… "조건 충족에 상당한 공감" 한국과 미국 국방부가 통합국방협의체(KIDD)를 통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조건 충족의 상당한 진전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세운 임기 내 전작권 전환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국방부가 발표한 'KIDD 회의결과 참고자료'에 따르면 양국 국방부는 한미가 합의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COTP)' 추진 현황을 점검했고, 조건 충족의 상당한 진전에 공감했다. 지난 16일 발표된 이재명 정부의 국방 분야 국정과제에도 '임기 내 전작권 전환' 2025-09-24 20:55
  • 정부, 내년 준공 예정 북한인권센터 사업 전반 재검토
    정부, 내년 준공 예정 '북한인권센터 사업' 전반 재검토 정부가 내년 개관을 목표로 설립을 준비하던 '국립북한인권센터' 사업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한다. 통일부는 24일 "북한인권정책은 북한 주민의 실질적 인권을 증진시키는 방향에서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이러한 정책 기조에 따라 북한인권 관련 사업을 전반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인권센터의 명칭, 기능, 역할 전반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이라며 "추진 방향이 결정되면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인권센터는 2025-09-24 18:02
  • 공군 KF-16 활주로 이탈 원인, 외부 물질 의한 앞바퀴 타이어 파손
    공군 "KF-16 활주로 이탈 원인, 외부 물질 의한 앞바퀴 타이어 파손" KF-16 1대가 지난 23일 오후 훈련을 위해 이륙 활주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한 원인이 "외부 물질에 의한 앞바퀴 타이어 파손"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군은 24일 공지를 통해 "조종사는 항공기 비정상 상황을 감지하고 이륙중지 선포 후 절차에 따라 항공기를 정지시키려고 했으나 타이어 파손으로 방향 유지가 불가해 활주로를 이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원인이 기체 결함은 아닌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공군은 오는 25일부터 F-16 계열 전투기들의 비행을 재개할 예정& 2025-09-24 16:33
  • 정동영 적대적 두 국가론, 평화적 두 국가로 전환해야
    정동영 "적대적 두 국가론, 평화적 두 국가로 전환해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4일 "적대적 두 국가론을 평화적 두 국가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북한의 2국가론과 남북기본협정 추진 방향' 세미나 환영사에서 "지금은 남북 관계에 대한 실용적 접근, 새로운 접근이 필요할 때다. 우리는 변화의 초점을 '적대성 해소'에 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 정책은 북한의 체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흡수 통일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어떠한 형태의 적 2025-09-24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