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호위함 세일즈 나선 신원식 2029년까지 호주에 3척 납품 가능
    韓호위함 세일즈 나선 신원식 "2029년까지 호주에 3척 납품 가능"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호주 함대사령부를 찾아 직접 한국 호위함 홍보전에 뛰어들었다. 호주 국방부와 해군 고위 관계자들에게 한국 호위함의 장점을 소개하고 거북선 모형을 선물하는 등 K-방산 세일즈에 소매를 걷어붙인 것이다. 신 장관은 2029년까지 호주가 희망하는 호위함 3척을 기한 내에 납품할 수 있다고 자신하며, 후속 군수지원과 작전운용 노하우 전수 등도 약속했다. 호주를 방문 중인 신 장관은 2일(현지시간) 시드니에 있는 호주 함대사령부를 방문했다. 신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호주 방문 기간 한국
    • 2024-05-03
    • 04:00:00
  • 통일부 北, 개성공단 지역 외부 우리 가건물 철거
    통일부 "北, 개성공단 지역 외부 우리 가건물 철거"
    북한이 최근 철거한 개성공단 외부 시설은 우리 경협 기업이 설치했던 가건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성공단 출입구 인근 건물 철거 소식에 대해 "우리 경협 기업이 개성공단 외 바깥 지역에 투자 목적으로 설치했던 가건물"이라며 "공단과 별개로 협력 사업을 승인을 받아 지었던 건물"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당국자는 "구체적인 기업명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민간인공위성 업체인 플래닛
    • 2024-05-02
    • 17:42:39
  • 5개 재외공관 테러경보 상향…국정원 北, 우리 국민대상 테러징후 입수
    5개 재외공관 테러경보 상향…국정원 "北, 우리 국민대상 테러징후 입수"
    정부가 2일 5개 재외공관에 대해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두 단계 상향 조정했다. 이는 우리 정보당국이 북한의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위해 시도 첩보를 입수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최근 북한이 중국과 동남아·중동 등 여러 국가에서 우리 공관원이나 국민 대상으로 테러를 준비 중인 징후가 다수 입수됐다"며 "북한은 해당 국가들에 요원들을 파견해 대한민국 공관 감시를 확대하고, 테러 목표로 삼을 우리 국민을 물
    • 2024-05-02
    • 17:25:19
  • 北, 12년 만에 전국 파출소장 회의…내부 통제 강화하나
    北, 12년 만에 '전국 파출소장 회의'…내부 통제 강화하나
    북한이 12년 만에 전국 경찰 말단 간부들이 참석하는 분주소장(파출소장) 회의를 열었다. 분주소(分駐所)는 사실상 감시 기구인 만큼 북한은 앞으로 내부 단속 고삐를 바짝 조일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전국 분주소장 회의'가 개최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보고를 맡은 리태섭 사회안전상은 분주소장들과 일꾼들에게 "제도와 인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칼날 위라도 올라설 투철한 각오와 의지를 지니
    • 2024-05-02
    • 16:04:33
  • 통일부, 대북제재 독립기구 검토 가닥에 실효성 있는 방안 강구할 것
    통일부, 대북제재 독립기구 검토 가닥에 "실효성 있는 방안 강구할 것"
    한·미·일 주도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을 대체할 독립기구 설립 방안에 2일 정부가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유엔 공동성명에서 밝힌 대로 전문가 패널 활동은 중단됐지만 대북 제재 결의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모든 유엔 회원국이 대북 제재를 준수해야 하는 의무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대북 제재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 2024-05-02
    • 11:37:53
  • 보훈부, 4일 대전현충원서 어린이 꿈동산 행사
    보훈부, 4일 대전현충원서 '어린이 꿈동산' 행사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복근무자와 어린이들이 다양한 공연·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4일 오후 1~6시 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제복근무자 직업 체험과 육·해·공군 공연 및 비행, 어린이 음악극 등이 다채롭게 어우러지는 ‘어린이 꿈동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육군 의장대 출신 배우 안보현이 ‘명예 제복근무자’로 임명돼 어린이들과 함께 현충탑에 참배할 예정이
    • 2024-05-02
    • 10:49:10
  • 강정애 보훈장관, 어버이날 국가유공자 케이크 제작·나눔 봉사활동
    강정애 보훈장관, 어버이날 국가유공자 케이크 제작·나눔 봉사활동
    어버이날을 앞두고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2030세대인 청년자문단이 함께 보호자가 없는 무의탁 국가유공자를 위한 케이크 나눔 봉사활동에 나선다. 보훈부는 오는 3일 수원시 장안구 수원보훈원에서 강 장관과 보훈부 2030 청년자문단을 비롯한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통일부·복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 청년보좌역이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케이크를 만들어 국가유공자들에게 선물하는 봉사활동을
    • 2024-05-02
    • 10:39:48
  • 민주평통, 글로벌 전략 특위 출범…통일 위한 공공외교 방안 모색
    민주평통, '글로벌 전략 특위' 출범…"통일 위한 공공외교 방안 모색"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인 재외 동포 인재 101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를 꾸렸다. 글로벌 전략 특위는 사흘간 열리는 첫 워크숍을 시작으로 정식 활동에 임한다. 민주평통은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경계를 넘어 통일로 만나다'를 주제로 '2024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해외 26개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인재 69명의 특
    • 2024-05-01
    • 17:38:50
  • [조재형의 밀설] 잠잠한 북한…5월 2호 군사정찰위성 발사 노리나
    [조재형의 밀설] 잠잠한 북한…5월 '2호 군사정찰위성' 발사 노리나
    군사정찰위성 추가 발사 방침을 거듭 밝힌 북한이 잠잠하다. 우리 군은 북한의 2호 정찰위성 발사 시점을 4월 중·하순으로 내다봤는데 5월로 넘어가는 분위기다. 지난해 5월과 8월 1·2차 정찰위성 발사 실패로 체면을 구겼던 북한이 기술적 보완 작업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30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발사가 임박한 징후는 이날까지도 우리 군에 포착되지 않고 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지난 8일
    • 2024-05-01
    • 00:01:00
  • 신원식 국방장관, 호주 한화 장갑차 공장 방문…방산협력 활성화
    신원식 국방장관, 호주 한화 장갑차 공장 방문…"방산협력 활성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30일 호주 질롱에 위치한 호주형 자주포 및 레드백 장갑차 생산공장 (H-ACE)을 방문했다. 현장에는 리차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함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과 말스 부총리는 건설공사 현장과 생산라인 등을 둘러보고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았다. 신 장관은 “호주 생산공장은 양국 간 방산 협력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호주형 자주포 및 레드백 장갑차의 현지 생산으로, 호주군의 전력 강화와 더불
    • 2024-04-30
    • 17:19:32
  • 올해 1~3월 탈북민 43명 입국…통일부 여성 80%
    올해 1~3월 탈북민 43명 입국…통일부 "여성 80%"
    올해 1~3월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이 4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여성이 35명으로 80%를 웃돌면서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의 탈북민 수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30일 "탈북민 누적 입국 인원은 3만4121명(남 9550명, 여 2만4571명)"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 당국자는 "올해 1분기 탈북민 입국 인원은 직전 4분기의 57명보다는 적지만, 작년 1분기의 34명보다는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입국 인원은 분기별로 편차가 있고 변수도 많아서 전반적인 추
    • 2024-04-30
    • 14:38:50
  • 조선 총독 저격 채찬·김창균·장창헌·이춘화, 5월 독립운동가 선정
    '조선 총독 저격' 채찬·김창균·장창헌·이춘화, 5월 독립운동가 선정
    국가보훈부는 조선 총독 사이토 마코토 저녁에 나섰던 채찬, 김창균, 장창헌, 이춘화 선생을 ‘2024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충청북도 충주 출생(연도 미상)인 채 선생은 일찍부터 의병투쟁을 하다 만주로 이동해 신흥무관학교를 수료했다. 이후 서로군정서, 통의부 등에서 적극적인 무장투쟁을 전개했다. 또 독립신문에 자금을 지원했다. 1899년 평안북도 창성에서 태어난 김 선생은 의병장들이 주도해 결성한 대한독립단에 가입해 일제와 교전을 벌이고 밀정 처단에 앞장
    • 2024-04-30
    • 11:10:11
  • 끝까지 진지 사수 윤길병 육군 소령, 5월의 6·25전쟁 영웅
    '끝까지 진지 사수' 윤길병 육군 소령, 5월의 6·25전쟁 영웅
    국가보훈부는 ‘2024년 5월의 6·25전쟁 영웅’으로 고지전 중 숨을 거둔 윤길병 육군 소령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1931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난 윤 소령은 안동사범학교를 졸업하고 모교인 경주 건천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중 6‧25전쟁이 발발하자 육군에 자원입대했다. 그는 육군종합학교를 거쳐 1951년 1월 20일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국군 제6사단 제2연대 소대장으로 배속돼 강원도 화천군 사창리전투와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전투에 참전해 공훈을 세웠다. 1953년 1월 30일
    • 2024-04-30
    • 11:00:05
  • 평화여행 떠나볼까…DMZ 평화의길 10개 테마노선 개방
    "평화여행 떠나볼까"…DMZ 평화의길 10개 테마노선 개방
    정부는 다음 달 13일부터 비무장지대(DMZ) 인근 10개 테마관광 노선을 민간에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테마노선은 인천 강화, 경기 김포, 고양, 파주, 연천, 강원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비무장지대 접경 지방자치단체별 특성을 살린 10개 코스다. 각 코스에서는 비무장지대에 서식하는 각종 야생 동식물 보호와 참여자 안전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지만 주요 구간에서는 군부대 협조를 받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접경지역에만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고, 해
    • 2024-04-30
    • 10:17:43
  • 北, 우크라에 미사일 제공 美 비난…판세 바꿀 수 없는 졸책
    北, '우크라에 미사일 제공' 美 비난…"판세 바꿀 수 없는 졸책"
    지난해 9월 정상회담 이후 러시아와 '밀착' 행보를 보이고 있는 북한이 우크라이나에 미사일을 지원한 미국을 맹비난했다. 북한 국방성은 지난 28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군사대외사업국장 명의로 '뒷일을 감당할 수 없는 지질맞은 선택은 화난만 불러올 것'이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했다. 담화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신형 '에이태큼스(ATACMS)' 지대지 미사일을 제공한 데 대해 "판세를 바꿀 수 없는 졸책"이라고 매도했다. 국방성은 담화에서 "미국이 제공하는 장거리 미
    • 2024-04-29
    • 18: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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