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참의장 압도적 정밀타격으로 수도권 방어태세 유지
    합참의장 "압도적 정밀타격으로 수도권 방어태세 유지" 김명수 합참의장이 수도포병여단 천무부대를 방문해 적 도발에 대비한 화력대비태세와 안전시스템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천무부대를 방문한 김명수 의장은 적 위협과 작전수행체계에 대해 보고 받으며, “상급부대와 연계된 면밀한 정보 분석을 바탕으로 복합적인 작전환경을 고려한 가운데 즉각 대응 가능한 반응속도 중심의 화력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천무 전력 운용 현장을 하나하나 살피며 “장비 운용 중심의 부대 특성 2025-07-04 14:17
  • 軍, 20시간 작전 끝에 MDL 넘어온 北 남성 1명 신병 확보
    軍, '20시간 작전' 끝에 MDL 넘어온 北 남성 1명 신병 확보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3일 야간 중서부 전선에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오는 북한 남성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군사분계선 부근 수풀에 이동 없이 숨어있어 접근이 어려웠던 북한 인원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합참은 전날 오전 3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0여시간 작전을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이날 “군은 MDL 일대에서 해당 인원을 식별해 추적·감시했고, 정상적인 유도 작전을 실시해 신병을 확보했으며, 세부 남하 과정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 예정”이라고 밝 2025-07-04 10:49
  • 올해 군무원 4200명 채용...평균 경쟁률 5.5대 1
    올해 군무원 4200명 채용...평균 경쟁률 5.5대 1 국방부는 2025년도 군무원 채용 필기시험이 오는 5일 전국 25개 지역 53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고 4일 전했다. 공개·경력 채용 및 지역 인재 선발에 총 2만3052명이 지원해 선발 인원 4204명 대비 평균 경쟁률 5.5대 1을 기록했다. 공개경쟁채용으로 3500명, 경력경쟁채용으로 504명, 지역 인재 선발로 200명을 모집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8월 11일 발표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채용시험에서 공정하고 적법한 시험관리는 물론, 장애인 편의 지원 등으로 응시자의 기본권이 최대한 2025-07-04 09:25
  • 軍, 어젯밤 MDL 넘어온 북한 인원 1명 신병 확보
    軍, 어젯밤 MDL 넘어온 북한 인원 1명 신병 확보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3일 야간 중서부 전선에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오는 북한 인원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합참은 "군은 MDL 일대에서 해당 인원을 식별해 추적·감시했고, 정상적인 유도 작전을 실시해 신병을 확보했으며, 세부 남하 과정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2025-07-04 08:43
  • 北 우라늄공장 폐수 내일 정부합동실태 조사
    '北 우라늄공장 폐수' 내일 정부합동실태 조사 정부가 최근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4일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벌인다. 3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정부는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비롯해 해양수산부·환경부·국방부·국가정보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별실태조사는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 합동으로 진행되며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 및 한강 하구 등 10 2025-07-03 17:07
  • 北 대화 의지 다져…李 대화 전면 단절은 바보짓
    北 대화 의지 다져…李 "대화 전면 단절은 바보짓" 정부 출범 한 달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은 북한과 대화 단절을 이른바 '바보짓'이라고 평가하며 소통 재개 의지를 다졌다. 특히 한·미간 공조를 토대로 관계 개선에 나서 평화 체제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북 정책 관련 질문을 받자 "김대중(DJ) 대통령께서 '햇볕정책'이라는 이름으로 일종의 전형을 만들었다. 전쟁 중에도 외교는 하는 것"이라며 "대화를 전면 단절하는 것은 바보짓"이라고 답했다. 2025-07-03 16:37
  • 공군, 제27회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 개최
    공군, 제27회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 개최 공군이 3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제27회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 회의는 공군이 주최하고 연세대 항공우주전략연구원(ASTI)이 주관하는 행사다. 오전에는 '안보환경 변화와 항공우주력 발전 전략', 오후에는 '국방 첨단과학 기술 발전과 연계한 항공우주산업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미래전 패러다임의 변화와 K-방산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종합 토론을 가졌다. 공군은 서울시와 연계한 인공지능(AI) 신기술 융합센터를 2025-07-03 14:15
  • 병무청, 2026년도 입영대상 카투사 1815명 모집
    병무청, 2026년도 입영대상 카투사 1815명 모집 병무청(청장 김종철)은 2026년도에 입영할 카투사를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부터 7월 17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고 3일 전했다. 총 모집인원은 1815명으로 입영이 없는 5월을 제외하고 매월 165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1997년 1월 1일 ~ 2007년 12월 31일 출생자)로 신체등급 1~4급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에 일정한 수준 이상의 어학성적을 취득한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 가능하나, 지원서 접수 후 8월 26일까지 병 2025-07-03 09:38
  • 해군, 신형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 작전운용 시작
    해군, 신형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 작전운용 시작 '잠수함 킬러'로 불리는 최강의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이 약 1년 간의 전력화 작업을 마치고 실제 작전에 투입된다. 3일 해군에 따르면, 신형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 6대에 대한 작전운용을 이날부터 시작한다. P-8A는 2023년 미국 보잉사에서 생산돼 미국 현지에서 인수·교육 후 2024년 6월 국내에 도착했다. 해군은 지난 1년여 간 승무원·정비사 양성, 주·야간 비행훈련, 전술훈련, 최종평가 등 P-8A 작전운용을 위한 전력화를 모두 마쳤다. 2025-07-03 09:20
  • 내주 서울서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북한 핵·미사일 대응 논의
    내주 서울서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북한 핵·미사일 대응 논의 한국·미국·일본의 합참의장이 다음주 서울에서 북한 핵·미사일 대응 등 한미일 군사협력을 논의한다. 3일 군에 따르면 김명수 합참의장은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일본 합참의장 격인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과 오는 10∼11일 서울에서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Tri-CHOD)를 개최한다. 3국 합참의장 회의는 2010년부터 화상과 대면으로 매년 1∼2회씩 진행하고 있다. 미군 현역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의 한국 방문은 2023년 11월 당시 찰스 브라운 의장의 방문 이후 1년 8개월 만이며, 2025-07-03 08:23
  • 현대로템, 폴란드와 K2전차 9조원 2차 수출계약 발표
    현대로템, 폴란드와 K2전차 9조원 2차 수출계약 발표 현대로템이 폴란드와 약 9조원 규모의 K2 흑표 전차 2차 수출 계약 협상을 완료했다고 2일 발표했다. 현재 한국 측의 차기 국방부 장관이 취임 이후 폴란드 고위급이 방한해 계약을 체결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K2전차 2차 이행 계약 체결은 당초 올해 4월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미세한 부분에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6월을 넘겨 이번에 2차 이행계약 협상을 완료했다. 1차 계약과 달리 이번 2차 이행 계약에서는 국내 생산 K2전차와 함께 폴란드 군의 요구 성능에 맞게 K2PL를 개 2025-07-02 21:07
  • 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 계약 확정...8.8조 사상 최대 규모
    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 계약 확정...8.8조 사상 최대 규모 총 8조8000억원 규모에 이르는 K2 전차에 대한 폴란드 2차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이는 개별 방산 수출계약으로는 사상 최대이며,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 진행되는 대형 방산 수출이다. 2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이날 현대로템과 K2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했으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방사청은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며, 계약 체결식은 양국의 정부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으로, 양국은 계약체결식 2025-07-02 19:38
  • 통일부 명칭 변경 검토에 논쟁…남북관계정립 vs 헌법가치수호
    통일부 '명칭 변경' 검토에 논쟁…'남북관계정립' vs '헌법가치수호' 이재명 정부 조직개편안이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통일부 명칭에서 '통일' 표현 삭제 여부를 두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남북관계 정립'을 위해 명칭 변경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 제기됐지만 '헌법가치 수호'를 앞세운 반대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재명 정부 첫 통일부 장관으로 지명된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구 남북관계관리단에서 기자들과 만나 "평화와 안정을 구축한 토대 위에서 통일도 모색할 수 있기 때문에 통일부 명칭 변경도 적극적으 2025-07-02 16:21
  • 北, 복합 리조트 원산갈마지구 개장…황홀한 관광명소
    北, '복합 리조트' 원산갈마지구 개장…"황홀한 관광명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을 들인 북한의 복합리조트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가 개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동해의 국보급 관광 명소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의 십리백사장에 웃음과 낭만의 장관이 펼쳐졌다"며 "1일부터 관광 봉사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온 나라를 격동시키고 세상을 놀라운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의 준공 소식에 접하고 전국 각지의 수많은 근로자들이 세상에 없는 황홀한 관광 명소에로의 여행을 열망하고 있는 가운데 운영 첫날부터 수많은 손님들이 이곳에 2025-07-02 15:32
  • 정동영 대북전단 사전신고 법안 발의…접경지역 평온한 일상 회복
    정동영 '대북전단 사전신고' 법안 발의…"접경지역 평온한 일상 회복" 이재명 정부 첫 통일부 장관으로 지명된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대북 전단 살포 규제를 위한 사전 신고 의무화와 경찰의 현장 조치 근거 등을 담은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정동영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접경 지역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경찰관 직무집행법'을 대표로 발의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개정안은 군사분계선(MDL) 일대 및 접경 지역에서 대북 전단을 사전에 신고받고, 2025-07-02 15:23
  • 6·25전쟁 참전 고 김석오 하사, 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6·25전쟁 참전' 고 김석오 하사, 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다 22세의 나이로 산화한 고(故) 김석오 하사가 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2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따르면, 고 김석오 하사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가 이날 부산 남구 유가족 자택에서 열렸다. 친조카인 김원수씨는 “아버지께서 형님의 유해를 찾지 못했다며 그렇게 안타까워하시며 눈물을 흘리고 사시다 돌아가셨다. 아버지께서 살아계셨다면 얼마나 좋았겠는가?”라며 “유해를 찾아준 국가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근원 국유 2025-07-02 15:22
  • 北, IT 외화벌이 가속…전 세계 암호화폐 해킹 70%가 북한 소행
    北, IT 외화벌이 가속…"전 세계 암호화폐 해킹 70%가 북한 소행" 북한이 최근 암호화폐 해킹과 인공지능(AI) 기술자들을 활용하는 등 정보기술(IT)을 바탕으로 국제적 제재를 위반하며 외화벌이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체 암호화폐 도난 양의 70%가 북한 해커 소행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2일 블록체인 정보보안 업체 TRM 랩스(Labs)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21억 달러(약 2조8400억원)에 달하는 암호화폐가 도난당했다. 지난 2월엔 두바이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14억6000만 달러(약 2조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해킹당 2025-07-02 15:03
  • 태양광발전소 빠진 정동영 재산신고서…가족이 가등기권자
    '태양광발전소' 빠진 정동영 재산신고서…가족이 가등기권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지난해 말 재산 신고 내역에 포함됐던 태양광발전소가 이번 인사청문회 재산 목록에서는 빠졌으나, 등기부상으로는 가족이 가등기권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 후보자가 지난 1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배우자 민모씨가 강원 평창군, 전북 정읍시, 충남 부여군, 충북 음성군에 신재생태양광발전소(총 9억4366만원)와 해당 지역 토지(총 3억810만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올해 3월 말 공개된 지난해 말 기준 정 후보자 부부의 태양광 자산과 비교 2025-07-02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