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틴, 사상 첫 쿠릴열도 방문에...日 강력 항의
    푸틴, 사상 첫 쿠릴열도 방문에...日 강력 항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쿠릴열도를 사상 처음으로 방문하자 일본이 강력히 항의했다. 13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시베리아·극동 지방을 순방 중인 푸틴 대통령은 이날 쿠릴열도를 직접 방문해 지역 수산물 가공공장과 병원, 학교 등을 찾았다. 쿠릴열도 방문에 앞서 찾은 사할린섬 유즈노사할린스크 인근에서는 태평양함대 소속 미사일 순양함 바랴그함에 올라 군사훈련도 참관했다. 푸틴 대통령의 쿠릴열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2026-08-13 15:03
  • 전쟁지도자에 찾아온 선거의 계절…트럼프·푸틴·네타냐후 운명은
    전쟁지도자에 찾아온 '선거의 계절'…트럼프·푸틴·네타냐후 운명은 각국 '전쟁 지도자'들이 올 가을 민심의 심판대에 오른다. 이란과의 전쟁으로 물가 역풍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연료난에 부담이 커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가자지구 전쟁과 이란에 대한 강경책으로 정치적 입지가 흔들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그 주인공이다. 러시아 국가두마 선거가 9월 20일, 이스라엘 총선이 10월 27일, 미국 중간선거는 11월 3일에 치러진다. 13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각국의 민심 불안이 지도자들을 국내 문제에 집중 2026-08-13 14:11
  • 다카이치, 광복절 야스쿠니 참배 자제할 듯…한일관계 고려
    다카이치, 광복절 야스쿠니 참배 자제할 듯…한일관계 고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한국의 광복절이자 일본의 패전일인 오는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취임 전 야스쿠니를 정기적으로 찾았던 다카이치 총리가 한일관계와 한미일 협력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외교적 수위 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교도통신과 지지통신 등 일본 외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 야스쿠니 참배가 개선 흐름을 이어가는 한일관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고 중국의 반발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2026-08-12 21:17
  • 튀르키예 국영통신 美·이란 휴전 합의…이란 측은 부인
    튀르키예 국영통신 "美·이란 휴전 합의"…이란 측은 부인 미국과 이란이 오는 17일 만료되는 휴전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이란 측 고위 소식통이 관련 논의 자체를 부인하면서 실제 연장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은 12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중재국인 파키스탄에 휴전 기간 연장을 승인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현재 휴전을 언제까지 연장할지를 놓고 추가 협의를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휴전 시한은 오는 17일이다. 다만 이란에서는 상 2026-08-12 20:41
  • 김대중과 한중 협력 넓힌 주룽지 전 中총리 별세…향년 97세
    김대중과 한중 협력 넓힌 주룽지 전 中총리 별세…향년 97세 한국과 중국의 경제협력 틀을 넓히는 데 한 축을 담당했던 주룽지(朱鎔基) 전 중국 국무원 총리가 12일 베이징에서 별세했다. 향년 97세. 주 전 총리는 2000년 중국 총리로 처음 한국을 찾아 김대중 대통령과 회담하고 한중 협력동반자 관계를 '전면적 협력 단계'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한 인물이다. 양국 간 투자 문제를 다루는 정부 간 공식 협의체를 만드는 데도 역할을 했다. 12일 중국 당국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주 전 총리는 병환으로 치료받던 중 이날 오전 11시6분 베이징에서 숨졌다. 1928년 후난성 창사 2026-08-12 19:57
  • [속보] 韓中 협력관계 격상 이끈 주룽지 중국 전 총리 사망…향년 98세
  • [종합] 젤렌스키 러시아, 북한군 추가 배치 준비…韓에 또 방공무기 SOS
    [종합] 젤렌스키 "러시아, 북한군 추가 배치 준비"…韓에 또 방공무기 SOS '북한군 추가 파병설'을 제기해 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자국 영토에 북한군을 추가 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필리핀 등 역내 국가들이 직면할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한국과의 군사 협력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北, 최대 5만명 추가 배치 주장…韓 등 위험 경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안전한 후방을 확보하지 못한 러시아 2026-08-11 10:23
  •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中, 미국산 피칸에 덤핑 예비판정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中, 미국산 피칸에 덤핑 예비판정 중국 정부가 미국·멕시코산 피칸(견과류) 수입품에 대해 덤핑이 있다는 예비 판정을 내리고 특히 미국산에 대해서는 덤핑 마진을 54%로 판단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이번 반덤핑 조사 결과 "덤핑이 존재하고 중국 내 피칸 산업이 실질적 손해를 입었으며, 양자 간 인과관계가 존재한다"는 예비 판정을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러면서 "11일부터 보증금 형식의 임시 반덤핑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수입업자가 당국에 보증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2026-08-10 21:17
  • 北 추가파병설에도...정부, 우크라 방공지원엔 신중론
    北 추가파병설에도...정부, 우크라 방공지원엔 신중론 우크라이나가 북한군의 러시아 3~5만 명 규모의 추가 파병 가능성을 제기하며 한국에 방공체계 지원을 거듭 촉구했지만, 정부는 기존의 신중한 입장을 내세웠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한국의 방공체계 지원을 희망하며 양국 외교관들이 접촉하고 있다고 밝힌 데 대해 "우리의 각국에 대한 방산물자 제공은 관련 국내법과 정책을 준수하는 가운데 이뤄져 왔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그간 에너지, 인프라, 보건의료, 교육 등 다양 2026-08-10 20:56
  • 이란 美 봉쇄 풀어야 호르무즈 재개방…통항 서비스 비용 받을 수도
    이란 "美 봉쇄 풀어야 호르무즈 재개방…통항 서비스 비용 받을 수도" 이란이 미국의 해상 봉쇄가 계속되는 한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통행료 부과 문제는 현 단계에서 논의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향후 통항 안전관리와 해상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이에 따른 비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이란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해상 봉쇄가 계속되는 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필요한 조건이 갖춰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협 재개방은 미국과 이스라엘 2026-08-10 17:46
  • 미 상원, 클래리티법 표결 없이 휴회…11월 중간선거 전 처리 불투명
    미 상원, '클래리티법' 표결 없이 휴회…11월 중간선거 전 처리 불투명 미국 의회가 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을 처리하지 못한 채 휴회에 들어가면서 오는 11월 중간선거 전 법안 통과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9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 상원은 클래리티법을 표결에 부치지 않은 채 휴회에 들어갔다. 상원은 9월 복귀하지만 회기가 3주에 불과해 법안 처리를 위한 시간이 빠듯한 상황이다. 클래리티법은 가상자산 시장의 규제 권한과 구조를 명확히 하는 법안이다. 업계와 의회 내 지지 의원들은 당초 8월을 2026-08-10 14:13
  • 이란, 최고안보수장에 혁명수비대 출신 강경파 레자이 임명
    이란, 최고안보수장에 혁명수비대 출신 '강경파' 레자이 임명 이란이 미국·이스라엘과의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가안보 정책을 조율하는 핵심 자리에 혁명수비대(IRGC) 출신 강경파를 앉혔다.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대변인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흐센 레자이(72) 최고지도자 군사고문이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에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레자이는 이란 강경파를 대표하는 군부 인사로 꼽힌다. 1981년부터 1997년까지 16년 동안 IRGC 총사령관을 맡아 역대 최장수 총사령관으로 기록됐으며, 혁명수비대가 이 2026-08-10 09:09
  • 중간선거 앞둔 美, 셧다운 방지 임시예산안 상원 통과
    중간선거 앞둔 美, '셧다운 방지' 임시예산안 상원 통과 미국 연방정부의 일부 기능정지(셧다운)를 피하기 위한 임시예산안(CR·Continuing Resolution)이 미 상원을 통과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공화당이 주도하는 미 상원은 이날 연방정부 기관의 예산을 오는 12월 11일까지 지원하는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오는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현행 연방정부 예산은 다음 달 30일 만료된다. 중간선거를 불과 5주가량 앞둔 시점인 만큼 의회가 기한 내 후속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연방정 2026-08-09 10:20
  • 이란 대통령 가자지구 협상, 하마스의 모든 결정 존중
    이란 대통령 "가자지구 협상, 하마스의 모든 결정 존중"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협상에서 하마스가 내리는 모든 결정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로이터통신과 이란 국영 IRNA통신 등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칼릴 알-하이야 하마스 정치국장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팔레스타인 지도부가 협상 과정에서 취하는 모든 조치, 계획,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을 향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도 팔레스타인 문제는 여전히 이란 외교 정책의 2026-08-05 20:44
  • 우파 밀레이의 좌파 룰라 모욕 파장…브라질, 아르헨과 외교관계 격하
    '우파' 밀레이의 '좌파' 룰라 모욕 파장…브라질, 아르헨과 외교관계 격하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을 향해 원색적 비난을 퍼부으면서 양국 관계가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와의 외교 관계를 대사급에서 대리대사급으로 격하하고 자국 주재 아르헨티나 대사에게 출국을 요구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앞으로 아르헨티나와의 외교 관계를 대리대사급으로 관리하기로 하고 다니엘 라이몬디 주브라질 아르헨티나 대사에게 이같은 결정을 통보했다. 아르헨티나 외교부 또한 브라질 정부가 2026-08-05 15:58
  • 日정부, 구마모토 지진 특별재해 지정 추진…복구 지원 확대
    日정부, 구마모토 지진 '특별재해' 지정 추진…복구 지원 확대 일본 정부가 지난달 28일 발생한 규슈 구마모토 지진 피해 지역을 '격심재해'(특별재해)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도통신은 오는 7일 각의(국무회의)에서 구마모토 지진을 격심재해로 지정하는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격심재해로 지정되면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지방교부세 지원 비율을 확대할 수 있으며 예비비를 활용한 복구비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지난 3일 피해 지역을 찾아 격심재해 2026-08-04 21:26
  • 美 국무부, 일본·캐나다 등 해외공관 5곳 폐쇄 추진
    美 국무부, 일본·캐나다 등 해외공관 5곳 폐쇄 추진 미국 국무부가 일본과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5개 해외공관을 폐쇄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국무부가 지난주 후반 일부 의회 위원회에 해외공관 5곳의 폐쇄 계획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폐쇄 대상은 일본 나고야와 인도네시아 메단, 캐나다 위니펙의 미국 영사관과 카메룬 두알라의 대사관 분관, 그레나다 세인트조지스 주재 미국대사관이다. 특정한 지정학적 사건이나 안보 위기와 무관하게 미국이 여러 해외공관을 한꺼번에 폐쇄하는 것은 이례 2026-08-04 16:45
  • 중간선거 석 달 앞…공화당 덮친 트럼프 리스크
    중간선거 석 달 앞…공화당 덮친 '트럼프 리스크' 미국 중간선거가 석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 내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3일(현지시간) 상원 공화당 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갈수록 커지는 정치적 부담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공화당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의회 선거에 미칠 영향을 두고 "회의장 안에서는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화당 강세 지역인 캔자스와 네브래스카에서도 현역 의원들 2026-08-04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