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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지방 이전설에…노조 이어 농업인 단체도 반대 전선 형성 농협중앙회 본사의 지방 이전 가능성을 두고 노조에 이어 농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농업인 단체까지 반대 입장을 공식화하면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논의가 구체화하기 전부터 갈등이 불거지는 모습이다. 13일 농업계에 따르면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는 최근 성명을 내고 “농업인의 의견을 배제한 농협중앙회 지방 이전 논의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모든 기관을 획일적인 이전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농협중앙회는 정부가 설립 2026-08-13 18:26 -
한은, 13년 만에 금 투자…금 ETF 3500억원 매입 한국은행이 올해 2분기 3500억원 규모의 금 상장지수펀드(ETF)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현지 증시에 상장된 금 ETF인 'SPDR GOLD TR'를 67만9천765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 말 기준 평가액은 2억5041만 달러(약 3550억원)다. 구체적인 매입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한은은 올해 2분기부터 해외 금 현물 ETF를 매입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은이 금 투자에 나선 건 2013년 20톤 규모 실물 금을 매입한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금 ETF 2026-08-13 16:27 -
[8·13 부동산대책] 상생임대인 특례 접고 20년 민간임대 키운다…임대시장 '개인→사업자' 재편 정부가 상생임대주택 특례를 올해 말 종료하는 대신 리츠와 법인이 100가구 이상을 20년 넘게 운영하는 장기 민간임대를 확대한다. 개인 임대인의 자발적인 임대료 억제에 세제 혜택을 주던 방식에서 전문 사업자의 대규모·장기 공급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임대정책의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모습이다. 정부가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에 20년 이상 장기 운영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모델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임대사업자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주택담보대출 규제의 예외 범위도 넓혀 민간 2026-08-13 15:18 -
8월 백투백 금리인상 가능성 커지나…한은이 보는 '추가 인상 조건'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긴축 기조로 돌아선 가운데 '백투백' 금리 인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고 내수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물가와 가계부채도 추가 금리 인상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당초 한은이 7월 금리를 올린 뒤 숨 고르기에 들어가고 10월께 추가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높게 봤다. 그러나 최근 유상대 한은 부총재가 "특별한 충격이 없다면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면서 이달 금융통화 2026-08-13 15:10 -
청년정책이 "고시원·빌라 설거지"?...정부 주거 대책에 2030 분통 정부가 만 39세 이하 생애최초 주택 구입 청년을 대상으로 4억원 이하 비아파트 구입을 지원하는 정책모기지를 내놓는 것과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이 공개됐다. 누리꾼들은 정부가 고시원 책상 설치 의무를 없애고 욕조 설치를 허용하는 방안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결국 청년들에게 빌라와 고시원을 선택하라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13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1월 ‘청년미래보금자리론’ 2026-08-13 14:21 -
국세청, KB국민은행 특별세무조사…서울청 조사4국 30여명 투입 국세청이 KB국민은행을 상대로 비정기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세무조사에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소속 조사요원 30여명이 투입됐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청 조사4국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조사 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알려졌다. 서울청 조사4국은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기업의 탈세 의혹과 비자금 조성 등 비정기 조사를 주로 담당한다. 이번 세무조사의 구체적인 조사 사유와 범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청 조사4국이 금융사를 상 2026-08-13 12:10 -
외국인, 지난달 주식시장서 207억달러 팔아…7개월 연속 순유출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투자자금 7개월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다만 유출 폭은 다소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216억5000만 달러 순유출 됐다. 순유출은 국내 주식·채권 시장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입된 자금보다 많았다는 의미다. 외인 투자금은 지난 2월부터 6개월 연속 순유출됐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누적 1225억80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지난해는 연 2026-08-13 12:00 -
정부, 위법 행위 저지른 민간 자동차검사소 23곳 적발 정부가 불법·부실 검사가 의심되는 전국 민간 자동차검사소를 집중 단속한 결과 검사 장면 누락 등 위법 행위를 저지른 업소 23곳이 적발됐다. 전 분기와 비교해 위반 검사소의 수는 같지만 중대한 위반 건수가 줄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6월부터 3주간 민간 자동차검사소 201곳을 대상으로 특별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타 검사소 대비 불합격률이 낮거나 사업용 화물자동차 검사 비율이 현저히 높은 곳, 관련 민원이 빈발 2026-08-13 12:00 -
지난달 자동차 수출 62.4억弗 '역대 7월 최대'…친환경차가 견인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62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7월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기·수소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수출이 모두 20% 넘게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산업통상부는 13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서 자동차업계 간담회를 열고 7월 자동차산업 동향과 하반기 전망, 미래차 전환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62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0% 증가했다. 역대 7월 기준 최대 실적으로 종전 최고치인 2023년 59억 달러를 넘어섰다. 친환경차가 수출 2026-08-13 11:00 -
폭염·태풍 등 대형 피해 보험료 할증 제외…농업재해 국가책임 강화 기후위기로 인한 농업 피해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개정 농어업재해보험법과 농어업재해대책법이 오는 15일부터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농업재해 관련 2개 법률의 하위법령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폭염과 집중호우 등 대규모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면서 농업인의 피해를 줄이고 복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 농어업재해보험법 시행령에 따라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해의 피해 규모가 과거 발생한 재해 가운데 상위 10%에 해당하면 이례적인 대규모 2026-08-13 11:00 -
정부, 병원 '직장 내 괴롭힘' 대응 강화…문제사업장 근로감독 연계 정부가 병원 내 직장 내 괴롭힘을 줄이기 위해 문제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 연계를 강화한다. 병원업에 특화된 조직문화 진단과 컨설팅을 확대하고 대학병원 간호사 등 의료종사자의 실노동시간 단축 지원에도 나선다.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는 13일 인천 인하대병원에서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노사발전재단,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일하고 싶은 안전한 병원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병원 근무환경 개선에 나선 것은 보건·복지 분야에서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두드러 2026-08-13 10:30 -
공정위, 온라인플랫폼 업체 실태 연구 착수…"수수료·피해 사례 집중 파악" 공정당국이 배달, 오픈마켓, 숙박 등 주요 온라인플랫폼과 입점업체 간의 거래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진단하기 위한 대규모 실태조사에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주요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거래 현황 및 불공정거래 사례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공정위가 온라인플랫폼 현황 파악에 나선 것은 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면서 관련 분쟁도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정거래분쟁조정협의회에 접 2026-08-13 10:00 -
2분기 나라살림 적자 84.4조원…4년만에 최저 올 2분기 나라살림 적자가 85조원 아래로 떨어지며 2023년 이후 6월 기준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 반도체 호조, 주식시장 활성화 등으로 증권거래세와 법인세가 늘며 전체 국세수입 증가를 견인했다. 기획예산처가 13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관리재정수지는 84조4000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조9000억원 개선된 수준이다.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수지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정부의 실질적 재정 상태를 나타낸다. 2분기 2026-08-13 10:00 -
환율, 닷새째 1410원대…달러 강세·저가 매수세 유입 원·달러 환율이 닷새째 141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11.9원이다. 이날 환율은 오전 6시 기준 전날 주간거래 종가보다 2.8원 오른 1418.5원에 거래됐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달러 강세와 역내 수요 영향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87% 오른 100.00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를 둘러싼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원유 수요 둔화 2026-08-13 09:51 -
"오늘 주문해도 안 올 수 있습니다"…내일부터 택배 '스톱', 쿠팡·컬리는? 광복절을 앞두고 국내 주요 택배사의 배송이 일시 중단된다. 일부 신선·냉장·냉동식품은 13일부터 집화가 중단돼 연휴 전 택배를 기다리는 소비자라면 배송 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13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오는 14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이틀간 '택배 쉬는 날'을 운영한다. 이 기간 주요 택배사의 배송 업무가 중단된다. CJ대한통운은 전국 약 2만명의 택배기사가 14~15일 휴식에 들어간다. 주 7일 배송 서비스인 매일오네(O-NE)도 이틀간 운 2026-08-13 09:32 -
정부, 원전 수출·안전규제 협력 연계…베트남 등 신규시장 공략 정부가 원전 수출 과정에서 건설·기술뿐 아니라 안전규제 체계 구축까지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해외 원전시장 공략에 나선다. 베트남과 필리핀 등 신규 원전 도입을 추진하는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한국형 원전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부와 원안위는 해외 원전사업 추진 현황과 국가별 규제 여건, 협력 수요를 상시 공유한다. 국내에서 2026-08-13 09:20 -
구윤철 "청년 일자리 회복방안 조속 발표…3대 메가프로젝트 전속력 추진"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청년 고용 부진에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회복방안을 조속히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제조·건설업에는 업종별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3대 메가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기업 투자를 촉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구 부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를 열고 △중동전쟁 관련 대응상황 점검 △폭염·가뭄 등 대비 농축수산물 가격·수급 안정방안 △현장중심 기업투자&middo 2026-08-13 09:17 -
무보, 유럽 탄소규제 대응 금융지원…삼성물산 독일법인에 400억원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으로 국내 기업들이 현지법인 중심으로 판매구조를 재편하면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해외법인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섰다. 무보는 국내 기업의 유럽 탄소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물산 독일법인에 약 400억원 규모의 무역보험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무보의 '단기글로벌매출보험'이 활용된다. 금융기관이 무보의 보험증권을 담보로 삼성물산 독일법인의 매출채권을 비소구 조건으로 매입하고, 독일법인은 이를 통해 확 2026-08-13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