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16조 역대 최대
4대 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16조 '역대 최대'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까지 사상 최대 순이익을 거뒀다.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신(대출) 증가세와 저원가성 예금 확대로 이자이익이 늘어난 덕분이다. 30일 각 사 공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약 16조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KB금융지주는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5조12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 증가했다. 앞서 실적을 공개한 신한·하나&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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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 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16조 역대 최대
    수능일인 다음달 13일 증시 오전 10시 개장…프리마켓 미운영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3일 증권시장이 평소보다 한시간 늦은 10시에 개장한다.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거래하는 프리마켓은 운영하지 않는다. 30일 한국거래소는 수능 당일 증권시장 정규시장은 10시, 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9시 45분에 개장하고, 종료시간도 1시간 늦추는 등 거래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열리던 정규장이 수능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열릴 예정이다. 장 종료 후 시간 외 시장은 오후 4시40분 시작해 오후 6시에 마친다. 금 시장은 2025-10-30 18:00:41
  • 4대 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16조 역대 최대
    한·미 2000억 달러 투자…국책은행 자금조달 어떻게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이 한·미 투자금 조달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사실상 정부보증채 성격의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마련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다만 조 단위가 넘는 이자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국책은행의 분담 규모에 따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미가 연간 200억 달러 한도로 총 2000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하는 내용에 합의했다. 외화 조달은 국책은행이 맡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조달과 관련해 "기 2025-10-30 18:00:00
  • 4대 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16조 역대 최대
    BNK금융 임추위 "차기 회장 선임 절차, 실질적 검증에 초점" 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차기 회장 선임 경영승계 절차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지배구조 모범관행 가이드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BNK금융지주 임추위는 이사회 운영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이사회 사무국을 신설했고 임추위 위원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임추위는 차기 BNK금융지주 회장 후보와 관련해 현직 내부 후보군 외에도 외부 후보 10여명을 추천기관 2곳을 통해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천·검증·관리하고 있다고 2025-10-30 17:57:14
  • 4대 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16조 역대 최대
    이브이첨단소재, 유상증자 자금 집행·베트남 제2공장 증설 발표 이브이첨단소재는 30일 임시주주총회 이후 주주간담회를 열고 유상증자 자금 집행 계획과 베트남 제2공장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영업실적과 2026년 영업전망 △주주환원 및 중장기 전략 △유상증자 필요성과 자금 관리 △베트남 제2공장 증설 계획 등이 공유됐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SK증권이 총액인수 방식으로 참여한다. 총 발행금액은 284억원으로, 베트남 법인 설비 투자 175억원, FPCB 사업부 운영자금 109억원이 배정된다. 회사는 2025-10-30 17:29:24
  • 4대 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16조 역대 최대
    KB증권, 3분기 영업익 2253억…전년比 5.61%↓ KB증권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2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2조74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 순이익은 1601억원으로 7.6% 줄었다. KB증권은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세일즈 등 실적 호조에 따른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 성장에도 불구하고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의 선제적 충당금 반영 등으로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다만 대규모 비경상 손실이 발생했던 지난해 2025-10-30 17:27:49
  • 4대 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16조 역대 최대
    BNK금융, 3분기 당기순익 2942억…전 계열사 선방에 전년比 38%↑ BNK금융그룹 은행과 비은행 부문에서 고른 호실적을 거두면서 개선된 순이익을 기록했다. BNK금융은 올해 3분기 29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3% 증가한 수준이다. 주요 계열사인 은행부문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4% 늘어난 2602억원으로 나타났다. 부산은행은 26.9% 증가한 1692억원, 경남은행은 5.2% 늘어난 910억원이다. 비은행부문에서도 호실적이 이어졌다. 당기순이익은 104.3% 증가한 572억원이다. BNK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캐피탈, 투자증 2025-10-30 17:14:59
  • 4대 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16조 역대 최대
    국토부, '9·7 공급대책' 이행 점검 2차 TF… "법·제도 개선 연내 마무리" 국토교통부는 9·7 공급대책의 과제별 이행현황 및 입법과제 추진실적 등을 점검하기 위한 '9·7대책 이행 점검 TF' 2차 회의를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이 지난 24일 사퇴하면서 이날 회의는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이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과제별 세부 이행실적 및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와 함께 5대 분야별 과제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5대 분야별 과제는 수도권 공공택지 공급 확대 및 조기화, 도심 내 유휴부지 활용 공급, 도심 정비 2025-10-30 17:00:51
  • 4대 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16조 역대 최대
    스테이블코인, 연내 제도화도 불투명…손발 묶인 금융권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포함한 가상자산 2단계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관련 일정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금융권 안팎에서 연내 처리도 불투명하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 사업을 준비하던 금융권이 혼란에 빠졌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스테이블코인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안으로 가상자산 2단계 법안을 확정·공개할 계획이었지만 조율이 길어지면서 연내 발표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2단계 법안에 2025-10-30 17:00:00
  • 4대 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16조 역대 최대
    NH투자증권, 3분기 영업익 3913억원…'역대 최대' 분기 실적 NH투자증권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913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7.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2963억원)를 32.06% 웃도는 수치다. 매출은 2조719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 증가했고, 순이익은 2831억원으로 83.8% 늘었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23억원, 순이익은 748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7%와 30%가 증가했다. 코스피가 4000포인트를 돌파하는 등 2025-10-30 16:41:08
  • 4대 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16조 역대 최대
    새도약기금, 34만명 연체채권 5조4000억 매입 새 정부 배드뱅크인 새도약기금이 1차 매입 대상인 장기 연체채권 5조4000억원을 매입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한 채권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국민행복기금이 보유한 7년 이상 연체·5000만원 이하 개인 및 개인사업자 무담보채권이다. 총 매입 규모는 5조4000억원이며 채무자는 34만명이다. 캠코로부터 3조7000억원(22만9000명), 국민행복기금에서 1조7000억원(11만1000명) 어치를 매입했다.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의 채무는 별도 심사 없이 연내 소각 2025-10-30 16:20:03
  • 4대 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16조 역대 최대
    키움증권 3분기 영업익 4089억원…전년比 52.6%↑ 키움증권이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한 영업이익을 냈다. 20일 키움증권은 올해 3분기 매출 3조3699억원, 영업이익 4089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1%, 52.6%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 또한 전년비 52.3% 띈 322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와 미국 증시 호조로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크게 늘었다. 3분기 주식 수수료 수익은 1852억원으로 전년 동기(1272억원) 대비 45.6% 증가했다. 개인투자자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풀 2025-10-30 16:00:01
  • 4대 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16조 역대 최대
    KB금융, 3분기 당기순익 1조6860억 '역대 최대'…리딩금융·뱅크 수성 KB금융지주가 신한·하나·우리금융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내며 리딩금융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와 금리 인하기조 속에서도 비이자이익 등을 확대하며 리딩뱅크 자리도 탈환했다. KB금융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686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수준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5.3% 감소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6% 증가했다. 금리 인하와 대출 규제에도 리딩금융 자리를 지켰다. KB금융 2025-10-30 15:58:08
  • 4대 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16조 역대 최대
    iM증권, 3분기 영업이익 151억원…3개 분기째 흑자전환 지속 iM증권은 올해 3분기도 흑자 전환 기조를 이어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iM금융지주는 자회사 iM증권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5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4269억원, 순이익은 12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3개 분기 연속 흑자 전환이다. 리테일 부문의 3분기 연속 흑자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안정화, 운용 부문의 우수한 실적 달성에 따라 흑자 기조가 지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동산PF 부문에서 부실 사업장 익스포저를 2025-10-30 15:56:46
  • 4대 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16조 역대 최대
    [마감시황] '롤러코스터' 코스피, 장중 4100선 돌파 후 4080선 강보합 마감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장중 4100선을 돌파했지만, 한·미 관세협상과 미·중 정상회담 소식이 맞물리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한 뒤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4포인트(0.14%) 오른 4086.89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지수는 이날 4100선 위에서 상승 개장해 장중 한때 4146.72까지 치솟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5544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57억원, 1조109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2025-10-30 15:48:21
  • 4대 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16조 역대 최대
    NH證,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 임원 직무 배제…내부통제 TFT 가동 NH투자증권은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는 임원을 담당 직무에서 배제하고, 강도 높은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IB1사업부 대표인 A 전무에 인사 조처를 단행했다. 공석이 된 IB1사업부 대표 자리는 Industry1 본부장이 겸직한다. NH투자증권은 "극도의 도덕성을 요하는 직무 담당자가 불미한 사안에 연루된 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당사자가 합동대응단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하기 위해 인사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내부통제 강화시 2025-10-30 15:3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