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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테크스낵] 여름휴가, 통신 3사 해외로밍 잘 쓰려면 '가격·혜택' 보세요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해외 로밍 혜택 강화에 나섰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여름 극성수기 김포와 제주, 김해 등 전국 14개 공항(인천공항 제외)을 이용하는 여객이 431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 기간 387만2000명, 하루 평균 22만8000명의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통신사들은 해외 여객 수요를 붙잡기 위해 다양한 해외 로밍 상품을 내놨다. SKT는 '클럽 T로밍& 2025-07-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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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이 게임] 20년 지나도 여전한 저력…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엠게임이 올여름 신작 모바일게임 '열혈강호: 귀환' 출시를 앞둔 가운데,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이 재주목받고 있다. 여름을 맞아 전투 콘텐츠, 외형 아이템, 회복 아이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이용자 발길을 다시 불러들이고 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엠게임의 20년 이상 된 대표 장수 지식재산(IP)이다. 2004년 출시 후 2개월 만에 동시접속자 수 7만명을 넘어섰고, 2005년엔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과 '인기상'을 동시에 차지했다. 특히 중국에서의 성과가 두 2025-07-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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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의 중기야] 중고거래에 보이스피싱까지...무색해진 '소비쿠폰' 내수진작을 위해 발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되팔기 후 현금화되는 사례가 포착되면서 제도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45만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 가능하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지원금이지만 불법유통에 더해 사기 범죄에 악용되면서 본래 취지를 퇴색시킨다는 지적이다. 온라인 플랫폼서 중고거래...현금화 사례 포착 2025-07-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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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작지만 강하다"… 전동화 장착한 MINI BMW그룹의 막내 브랜드인 MINI가 가장 먼저 전 라인업의 전동화를 마무리하며 소형 전기차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정숙성 등 전기차의 특성은 MINI가 가지고 있던 퍼포먼스와 조화를 이뤘다. 지난 23일 서울역 BMW 차징 허브라운지에서 만난 '올-일렉트릭 MINI 쿠퍼'는 내외부에 MINI 브랜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핵심 요소만을 남기며 간결한 인상을 줬다. 전면부와 후면부에는 클래식한 원형 헤드라이트와 윤곽을 강조한 팔각형 그릴, 유니언 잭을 형상화한 리어라이트 등을 유지해 MINI 고유의 디자인 헤리 2025-07-26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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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총 열린다…법원, 콜마홀딩스 허가신청 인가 법원이 콜마홀딩스의 건강기능식품 자회사인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주총회를 허가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대전지법은 콜마홀딩스가 낸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을 받아들였다. 법원은 "임시주총의 소집을 허가할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콜마홀딩스 손을 들어줬다. 그러면서 "윤상현 사내이사 선임 등을 회의 목적으로 하고, 오는 9월 26일까지를 주총일로 하는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총 소집을 허가한다"고 판결했다. 앞서 콜마홀딩스는 지난 4월 콜 2025-07-25 20: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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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2025년 임금협상 타결… 찬성 55.8% 르노코리아는 25일 사원총회를 통해 실시한 2025년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55.8%의 찬성을 얻어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22일 진행된 제9차 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3500원 인상, 타결 일시금 250만원, 변동 PI 150% 등 실질적인 보상 뿐만 아니라 향후 지속가능한 노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도 포함됐다. 국내 완성차 기업 중 올해 가장 먼저 임금 협상을 무분규로 마무리 지은 르노코리아는 유연한 노사 2025-07-25 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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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AI파운데이션' 10팀 공개…네이버·업스테이지·LG AI연구원 올라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에 나설 10개 정예팀이 확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공모에 접수한 15개 제출팀에 대한 서면평가를 진행하고 10개 정예팀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정예팀은 △네이버클라우드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 연구원 △카카오 △KT △코난테크놀로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이다. 서면평가로 △바이오넥서스 △루닛 △사이오닉AI △정션메드 △파이폰 코퍼레이션 등이 떨 2025-07-25 18: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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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2분기 영업익 991억…전년비 159.4% 증가 효성은 2분기 영업이익이 99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9.4%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2.7% 급증했다. 회사 측은 효성중공업을 중심으로 사업 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인한 지분법 손익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효성티앤에스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9.4%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티앤에스는 3분기 이후에도 북미지역 수주 물량 확대와 유럽 2025-07-25 18: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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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올해 2분기 영업이익 616억원…전년比 17.6%↑ 에스원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326만6000만원, 영업이익 615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5.32%, 17.63%씩 각각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521억원으로 같은 기간 20.21% 늘었다. 호실적을 이끈 건 시큐리티(보안) 서비스 부문 호조다. 물리 보안 고객 증가가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인프라(사회적 생산기반) 부문 역시 건물관리 사업 신규 수주가 늘고, 관리 범위가 확대됐다. 2025-07-25 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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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코팩 "매출처 확대로 패키징·음료 시장 선도할 것" 동아쏘시오그룹이 계열사 간 합병을 통해 패키징과 음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에 따르면 지난 5월 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인 종합 포장재 기업 수석과 생수 기업 동천수가 합병해 동아에코팩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새로운 사명 동아에코팩에서 에코(Eco)는 엑셀런스(Excellence·탁월함), 이코노미(Economy·경제성), 이콜로지(Ecology·친환경)를 의미한다. 동아에코팩은 "우수한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사회적 책임, 환경의 가치 2025-07-25 18: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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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전자 "LG마그나 매출, 연말엔 40%가 멕시코서 발생 예상" LG전자는 25일 열린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컨퍼런스콜에서 "LG마그나는 각 권역별로 현지 생산지를 구축, 고객사 물동량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LG마그나 멕시코 공장은 2023년 9월부터 양산을 시작했고, LG마그나 전체 매출에서의 비중은 2025년 4분기 기준 30% 중반, 분기별로 지속 증가해 25년 4분기에는 40% 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5-07-25 17: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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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전자 "관세 발효되면 美·멕시코서 세탁기 생산지 확대" LG전자는 25일 진행된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관세 정책 영향에 따른 생산지 최적화 전략과 관련해 "다음달 1일자 상호 관세가 발효된다면 미국과 멕시코 생산지를 확대해 대응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5-07-25 17: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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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용마로직스, 정보보안 국제표준 사후심사 통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00% 자회사 용마로지스가 올해 한국품질재단의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MS)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관련 국제 인증이다. 인증 기업은 매년 사후심사를 통해 정보보호관리체계를 검증받아야 한다. 용마로지스는 지난해 처음 이 인증을 획득한 뒤 핵심 정보 자산에 대한 보호 조치를 일관되게 운영 중이다. 특히 주요 물류 시스템인 △창고관리시스템(WMS) △배송관리 2025-07-25 17: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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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2분기 영업익 563억원… 전년比 2.1% 증가 현대위아는 올해 2분기 매출 2조1785억원, 영업이익 563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2.1%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매각이 완료된 공작기계사업 부문의 실적은 제외됐다. 현대위아는 실적과 관련해 기아 전기차 EV3·EV4와 픽업트럭 타스만 등 신규 차종에 공급하는 모듈(중대형 부품) 물량이 증가했고, 방위산업 수출도 증대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모듈뿐 아니라 사륜구동 부품과 등속조인트(모터나 엔진이 만든 동력을 바퀴로 전달하는 부품) 등 구동 부품 매출이 늘었고, 중국법 2025-07-25 16: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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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2분기 영업익 14.8%↓… 재고 조정·건설경기 침체 영향 소형 건설기계 전문업체 두산밥캣이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을 겪었다. 건설경기 침체와 선진시장 재고 조정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두산밥캣은 25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0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조2014억원으로 1.6% 줄었고, 순이익은 1218억원으로 22.9% 감소했다. 회사는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북미 등 선진시장에서의 딜러 재고 조정을 꼽았다. 시장 수요는 전년과 유사했지만, 관세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해 재고를 선제적으로 2025-07-25 16:5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