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반도체 "中 메모리 CXMT 급성장… 삼성·SK하이닉스 위협"
    중국 메모리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 업체들을 위협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0일(현지시간) 중국 컨설팅업체 첸잔 자료를 인용해 900억 달러(약 130조원) 규모인 D램 시장에서 CXMT 점유율이 2020년만 해도 제로에 가까웠지만, 지난해 5%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D램 시장은 한국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미국 마이크론이 지배해온 분야로, 2023년 이들 3개 업체의 매출 비중이 96%에 육박했다.
  • 유통 SPC삼립, 작년 영업익 992억원...전년比 8.1% 증가
    SPC삼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1% 증가한 99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0.2% 줄어든 3조4279억원으로 나타났으나 당기순이익은 898억원으로 78.7% 늘었다. SPC삼립 관계자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부과했던 과징금이 취소되면서 기납부했던 금액이 전액 환수돼 당기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과징금 환수액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606억원이다.
  • SPC삼립, 작년 영업익 992억원...전년比 8.1% 증가
    제주항공, 지난해 영업익 799억...전년비 53% 감소
    제주항공은 10일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9358억원, 영업이익은 79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해 2005년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썼다. 다만 영업이익은 52.9% 감소한 79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년전 보다 83.8% 줄어든 217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이 줄어든 배경에는 지난해 평균 환율이 전년대비 약 56원 상승한 1300원 후반대에 머물며 항공기 임차료와 정비비 등 달러로 결제하는 비용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국제 유가 상승이
    • 2025-02-10
    • 18:32:02
  • SPC삼립, 작년 영업익 992억원...전년比 8.1% 증가
    '딥시크 쇼크' 속 엔비디아 GTC 시선 집중… 삼성·SK·LG 출격
    '딥시크 사태'가 인공지능(AI) 시장에 큰 충격을 안긴 가운데 AI 반도체 생태계를 이끄는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과 SK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에 이어 구광모 회장 주도로 AI에 힘을 주고 있는 LG까지 참가하면서 우리 기업들도 급변하는 AI 시장 판도 대응에 나설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오는 3월 17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세계 최대 AI 개발자 콘퍼런스인 'GTC 2025'를 개최한다. 행사에서
    • 2025-02-10
    • 18:30:00
  • SPC삼립, 작년 영업익 992억원...전년比 8.1% 증가
    OCI홀딩스 지난해 영업이익 1020억원..전년비 81% 감소
    OCI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35% 증가한 3조5770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80.9% 급감한 1020억원에 그쳤다고 10일 공시했다. 2023년 5월 지주사 출범 이후 OCI 주식회사의 연결 편입 효과로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4% 감소한 11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테라서스(구 OCI M)의 미국향 태양광 폴리실리콘 판매 감소, 도시개발사업 자회사 DCRE(디씨알이)의 기반 시설 공사비 증가 및 용지 손상평가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다. 회
    • 2025-02-10
    • 18:29:13
  • SPC삼립, 작년 영업익 992억원...전년比 8.1% 증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상 첫 매출 11조원 돌파..."글로벌 톱 방산 기업 도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사상 첫 매출 11조원을 돌파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 한화오션 지분을 추가 인수하며 매출 20조원대의 글로벌 톱-티어 방산∙조선해양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0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11조 2462억원, 영업이익 1조 72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43%, 영업이익은 190% 증가한 수준으로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수출(별도 기준)이 내수를 넘어서며 본격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 2025-02-10
    • 18:24:40
  • SPC삼립, 작년 영업익 992억원...전년比 8.1% 증가
    [트럼프 쇼크] 무용지물 위기 국가별 철강 쿼터제, 상호관세 우려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모든 국가를 상대로 ‘관세 칼날’을 겨냥하며 철강업계의 기존 무관세 쿼터제도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상호관세 부과 계획까지 예고해 중국과 일본 등 저가 철강재 유입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국내 철강업계가 자칫 '보복관세' 타깃이 될 수 있단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일 산업계에 따르면 철강산업을 둘러싼 미·중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국내 철강업계도 보복 관세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
    • 2025-02-10
    • 18:21:00
  • SPC삼립, 작년 영업익 992억원...전년比 8.1% 증가
    [트럼프 쇼크] 현실화한 트럼프 철강관세...韓 철강사 2017년 악몽 반복에 '덜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추가 관세를 예고하면서 국내 철강업계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관세 정책이 미국에 수출되는 한국 철강재에 대한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중국산 저가 철강재의 국내 유입을 촉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철강산업 침체로 이미 최악의 경영 한파를 경험하고 있는 국내 철강사들이 수출 경쟁력까지 잃게 되면 더 이상의 경기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용기인 에어
    • 2025-02-10
    • 18:20:00
  • SPC삼립, 작년 영업익 992억원...전년比 8.1% 증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난해 영업익 1.7조원...전년비 190% 급증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11조2462억원으로 전년대비 42.5%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90.2% 늘어난 1조7247억원, 순이익은 160.5% 늘어난 2조545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만 놓고 보면 매출액은 4조8311억원, 영업이익은 8925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6%, 영업이익은 222.1% 늘어난 수준이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1978억원에서 2조523억원으로 937.6% 늘었다.
    • 2025-02-10
    • 18:14:38
  • SPC삼립, 작년 영업익 992억원...전년比 8.1% 증가
    예스퓨처, 가천대와 외국인 유학생 시스템 구축 협력키로
    예스퓨처는 10일 가천대학교와 '외국인 유학생 관리 시스템' 구축 분야에서의 구체적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가천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관리 시스템 설계·구축 및 운영, 외국인 유학생 관리 효율성 증대 방안 마련 등을 내용으로 긴밀하게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예스퓨처는 한국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외국의 잠재 유학생들에게 유학 루트를 제공하고, 대학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개인화된 비자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외국인들
    • 2025-02-10
    • 18:10:56
  • SPC삼립, 작년 영업익 992억원...전년比 8.1% 증가
    방산 빅5, 매출 25조 첫 돌파하나...수퍼사이클 타고 好好
    방산 빅 5사의 지난해 통합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25조원에 육박하는 등 방산업계가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동유럽과 중동 등을 중심으로 한 수주 낭보가 이어지면서 오는 2028년까지는 방위 산업의 '수퍼 사이클(초호황기)'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올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글로벌 안보 경쟁과 미국의 동맹국을 향한 방위비 증액 압박이 본격화되는 원년으로 'K-방산'의 거침없는 질주가 예상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
    • 2025-02-10
    • 18:06:49
  • SPC삼립, 작년 영업익 992억원...전년比 8.1% 증가
    시프트업, 지난해 영업익 1486억원…전년比 33.8%↑
    국내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상장 첫 해인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프트업은 10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1486억원으로 전년 대비 33.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4% 증가한 2199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1426억원으로 33.7% 증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93억원, 영업이익은 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3%, 29.9% 증가했다. 4분기 순이익도 542억원으로 같은 기간 66.1% 늘었다. 이는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 2025-02-10
    • 18:01:55
  • SPC삼립, 작년 영업익 992억원...전년比 8.1% 증가
    2024년 분쟁조정제도 처리 건수 21% ↑…손해배상 지급액은 2배 늘어
    2024년 분쟁조정제도 처리 건수가 전년 대비 2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0일 제55차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2024년 분쟁조정제도 운영성과를 보고하고, 2025년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분쟁조정위에 따르면 분쟁 조정 처리 건수는 2023년 666건에서 2024년 806건으로 21% 늘었다. 또 분쟁조정 성립률도 77.3%에서 78.5%로 소폭 늘었으며 손해배상 결정을 통한 평균 지급액도 28만원에서 57만원으로 약 2배 늘었다. 분쟁조정제도는 개인정보위 산하에 설치된 개인정보 분쟁조
    • 2025-02-10
    • 18:00:00
  • SPC삼립, 작년 영업익 992억원...전년比 8.1% 증가
    지난달 전기차 판매 '뚝'…車업계, 저마다 생존전략 모색
    국산·수입차 업체들이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발맞춰 저마다 다른 마케팅 전략을 짜고 있다. 1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1월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2378대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69.6% 급감했다. 수입 전기차의 지난달 판매량은 635대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22.7%, 전월 대비로는 72.6% 감소했다. 지난달에는 전기차 국고·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판매 부진을 겪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달 정부가 국고보조금을 확정하면서 자동차
    • 2025-02-10
    • 18:00:00
  • SPC삼립, 작년 영업익 992억원...전년比 8.1% 증가
    아시아나, 매출 7조592억 '사상 최대'…영업익은 85% 급감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여객 수요 회복에 따른 역대 최대 매출에도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줄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제회계기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4.5% 감소한 62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7조592억원으로 8.1% 늘었다. 여객 수요 증가에 따른 사상 최대 매출이다. 다만 정비 투자 확대, 마일리지 등 대한항공과의 회계기준 일치화, 고기령 항공기 반납 등 일회성 비용이 대거 발생하면서 지난해 영업이
    • 2025-02-10
    • 17: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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