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퍼카 3대장 韓시장 공략 강화...수입차 구매도 'K자형 양극화'
    어중간한 가격대 대신 초고가와 저가품으로 수요가 몰리는 불황형 'K자형' 소비가 자동차 시장을 덮치면서 수입차 소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수입차 대중화 시대를 맞아 매스 브랜드 인기는 갈수록 시들한 반면 롤스로이스, 마이바흐, 포르쉐 등 억대 수입차 판매는 매년 고공행진 하는 분위기다. 이런 '수퍼카' 브랜드들도 아시아 최대 시장으로 부상한 한국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1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3년) 판매된
    • 2024-05-17
    • 06:00:00
  • LG, 구광모 주재 전략보고회…AI·전장 사업 전략 점검
    LG그룹이 상반기 전략회의를 열고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미래 사업의 중장기 전략을 모색한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이달 초부터 2주간 LG전자와 LG이노텍 등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점검하는 전략보고회를 주재했다. LG그룹은 매년 상반기에 각 사업본부의 사업 현황과 향후 방향성 등을 점검하는 전략보고회를 연다. 하반기에는 경영 실적과 다음해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고객 가치 제고와 사업 경쟁력 강화 전략 등을 논의하는 사업보고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LG
    • 2024-05-16
    • 20:16:29
  • 국내 해상풍력 확장에 철강 업계 '기회의문'…문제는 외산 공습
    국내 철강 업계가 최대 1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저가 외산 철강재 유입으로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는 상태에서 새 판로를 확보하게 됐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해 폐지된 해상풍력 국산화 비율 규정을 보완하지 않는다면 관련 강재 시장에서도 국내 기업이 설 자리를 잃게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해상풍력 발전 시설 보급 목표는 2030년까지 설비용량 14.3기가와트(GW)로 금액으로 환산 시 100조원에 달한다. 이 목표대로라면 추가로 14GW 이상의
    • 2024-05-16
    • 18:55:20
  • CJ올리브영, 1분기 매출 1조762억...3분기 연속 1조 돌파
    CJ올리브영은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조762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16일 CJ가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1분기 매출은 별도기준 1조762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올리브영은 작년 3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1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올리브영은 이 같은 호실적이 상품 큐레이션 능력, 신진 브랜드 발굴 역량,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 가속화, 외국인 관광객 매출 증대, K-뷰티 수출 강화 전략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라
    • 2024-05-16
    • 18:53:07
  • "K-패션 파리 달궜다"... LF 헤지스·알레그리, 파리 백화점서 런웨이
    생활문화기업 LF는 대표 브랜드 ‘헤지스’와 ‘알레그리’가 파리 프랭땅 백화점 주최로 열린 ‘프랭땅 파리 코리안 클럽’에서 K-패션을 대표해 성공적인 런웨이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파리 프랭땅 백화점 주최로 열린 ‘프랭땅 파리 코리안 클럽’은 현재 떠오르는 한류를 반영한 ‘K-패션’을 주제로 한국과 프랑스 간 패션, 문화, 예술, 라이프스타일 등 여러 분야에서의 양국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국제 행사로, 헤지스, 알레그리를 포함해 패션,
    • 2024-05-16
    • 18:48:17
  • '의대 2000명 증원 확정'···의료개혁 숨통 트였다
    정부가 추진해 온 ‘의료개혁’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 효력을 멈춰달라며 의사들이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법원이 정부의 손을 들어주면서다. 27년 만의 의대 증원이 사실상 확정된 셈이다. 다만 법원의 결정에도 의·정 간 갈등 봉합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의료계가 즉각 재항고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번 법원의 결정과는 무관하게 양측 간 신경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구회근 배상원 최다은 부장판사)는 16
    • 2024-05-16
    • 18:44:04
  •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아웃도어 샌들 '웨이브 샌디' 출시
    F&F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여름을 맞이해 아웃도어 스니커 샌들 ‘웨이브 샌디’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4 봄·여름(SS) 시즌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새롭게 선보이는 ‘웨이브 샌디’는 올 여름 떠오르는 아웃도어 무드 샌들의 인기에 힘입어 탄생했다. 안정적인 착화감은 물론 DRA 300아웃솔 적용으로 접지력과 경량성이 강화됐다. 파도의 물결을 닮은 아웃솔에 컬러 포인트를 줬다. 오염에 강한 합
    • 2024-05-16
    • 18:34:57
  • LG생활건강, 더후·CNP 中 뷰티행사서 '과학기술상' 수상
    LG생활건강은 ‘더후’와 ‘CNP’가 중국 상해시가 주최하는 뷰티 행사에서 나란히 ‘과학기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로레알그룹, 에스티로더그룹 등과 함께 우수한 화장품 기업에게 수여하는 ‘걸출공헌상’을 받았다. 상해시는 뷰티·패션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자체 쇼핑 행사인 ‘5·5 쇼핑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상해시는 이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달 24일부터 5월 8일까지 상해 랜드마크
    • 2024-05-16
    • 18:25:27
  • 토니모리, 1분기 영업이익 23억...전년 대비 329.1%↑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가 1분기 매출액 418억, 영업이익 23억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9%, 영업이익은 329.1% 증가한 수치다. 이번 성과는 신규 유통채널 입점을 통한 매출 증가와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고 토니모리는 설명했다. 토니모리는 코로나 이후 계속적인 오프라인 매장수 감소로 유통망 다각화에 힘써왔다. 그 결과, 올해 초 PX 군마트에 ‘BIOEX 셀펩타이드3종세트’와 ‘ 더 그린티 트루바이옴 수분 올인원 포맨’ 2가지 제품
    • 2024-05-16
    • 18:19:12
  • 삼양식품, 1Q 영업익 801억원…해외 매출이 실적 견인
    삼양식품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0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난 3857억원이다. 1분기 실적은 해외 매출이 견인했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상승한 2889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에서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미국 내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주류 채널 입점 가속화와 까르보불닭볶음면 인기로 삼양아메리카는 전년 동기 대비 209.8% 증가한 5650만불 매출을 이뤘다.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
    • 2024-05-16
    • 18:11:28
  • 야놀자, 1분기 영업이익 149억원...전년比 30% 성장하며 '흑자 전환'
    야놀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95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14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310억원으로 697% 증가했다. 1분기 호실적은 야놀자 플랫폼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 인터파크트리플의 2분기 연속 흑자, 클라우드 부문의 높은 수익성과 매출 신장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글로벌 확장에 따른 해외사업의 급격한 성장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
    • 2024-05-16
    • 18:10:51
  • 형지엘리트, 매출 1000억 돌파 앞둔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92%↑
    형지엘리트가 핵심 사업인 ‘학생복’에 이어 ‘스포츠 상품화’와 ‘워크웨어’ 사업의 빠른 안착으로 3분기 누적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형지엘리트의 제23기 3분기 개별 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957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신장했다. 2배 가까이 수익성이 개선된 셈이다. 형지엘리트는 주력인 학생복 사업은 ‘교복 학교주관구매제’ 낙찰 성
    • 2024-05-16
    • 18:10:16
  • 아시아나항공,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에도 적자전환..."장거리·중국 노선으로 하반기 개선"
    아시아나항공이 올 1분기 매출액 1조63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역대 1분기 중 최대 매출 기록이다. 다만 같은기간 영업손실은 312억원으로 적자전환했고, 당기순손실은 1744억원을 기록하면서 어닝쇼크를 냈다. 1분기 영업손익이 적자 전환한 요인에 대해 회사 측은 공급 및 수송량 증가 등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와 환율 영향, 운영 항공기 감가상각비 증가, 안전투자비용 확대, 유류비 인상 등을 꼽았다. 특히 감가상각비는 전년대비 28.8%(572억원) 늘어난 2555억원으로 집계됐
    • 2024-05-16
    • 17:49:29
  • LG전자, 1분기 가전 구독 매출 3456억원… 역대 최대
    LG전자의 가전 구독 사업이 분기 최대 실적을 거뒀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전자는 올 1분기 구독 사업에서 매출 345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2010억원보다 72%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LG전자는 2009년 정수기 렌탈 사업을 시작한 이후 품목 확대와 관리 및 제휴 서비스로 영역을 넓혀가며 구독 사업을 강화해 왔다. 특히 지난해는 생활가전 뿐만 아니라 냉장고, 세탁기, TV, 노트북 등으로 구독 영역을 넓히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지난해 LG전자 구독 사업 매
    • 2024-05-16
    • 17:47:34
  • hy 사내봉사단, 홀몸노인 3400명 돌봄 활동 나선다
    hy는 사내 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이하 사손펴)가 홀몸노인 3400명을 대상으로 돌봄 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hy에 따르면, 사손펴는 지난 1975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사내 봉사단이다. 사업장별 15개 위원회를 두고 매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임직원 급여 일부를 모아 기금을 조정해 활동한다. 사손펴는 초창기 물품 기부와 방문형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최근에는 유기견 봉사, 장애인 지원 등 지원 대상과 활동 영역을 확대했다. 올해는 전국 위원회가 홀몸노인 지원에
    • 2024-05-16
    • 17: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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