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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한달] 2차 최고가격제에도 기름값 들썩...휘발유 2000원 시대 '카운트다운'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한 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최고가격제·유류세 인하 등 카드를 꺼내들었음에도 국내 기름값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이미 리터(ℓ)당 1900원을 넘어섰으며 전국 평균 역시 조만간 2000원대 진입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차 최고가격제에도 기름값 들썩···주말이 '고비' 29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863.51원으로 전날 2026-03-29 18:00:00 -
[중동전쟁 한달] 전쟁 장기화에 휘청이는 한국경제…2026 성장률 2% 달성 요원 미국-이란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고유가 등의 여파로 한국 경제성장률이 당초 목표했던 2%대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국제 정세 불확실성이 이어지자 우리나라의 연간 성장률도 하향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글로벌 경제기구들이 한국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에 들어갔다. 앞서 OECD는 주요 국제기구 중 가장 먼저 한국의 202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춰 잡았다. 지난해 12월 발표했던 2.1%에서 0.4%포인트 낮춘 1.7%로 내다봤다. 반면 물가 2026-03-29 18:00:00 -
5조 긴급 수혈에도 안 잡힌 금리…채권시장 불안감 지속 국채 금리가 한 달 만에 50bp 넘게 치솟으면서 시장 불안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정부가 긴급 바이백(국채 조기 상환) 카드를 꺼냈지만 금리 변동성을 줄이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국채 발행 증가 등 구조적 문제가 금리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시장금리의 기준 지표 역할을 하는 3년 만기 국채 금리는 이달 27일 기준 전월 말 대비 54.1bp 상승했다. 같은 기간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46.9bp 오르는 등 국채 금리는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기준 3년물 금리는 2026-03-29 16:15:12 -
구윤철 "유가 120~130달러땐 차량5부제 민간 확대 적용"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9일 국제 유가가 배럴당 120~130달러 선까지 인상될 경우 차량 5부제를 민간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상황이 더 심각해지면 3단계(경계) 정도로 올라가야 한다"며 "민간에도 국민들께 협조를 부탁드리기 위해 부제를 도입해야 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3단계가 되면 원유의 시장 가격이 더 올라 소비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구 부총리는 현재 민간의 차량 5부제는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2026-03-29 14:05:01 -
AI 발전에 직장 잃은 청년들…전문직·IT 2030 종사자 감소 기업들의 신입 채용 기피에 인공지능(AI) 도입 활성화로 관련 직업군의 취업자 수가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청년층 중심으로 종사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가데이터처의 경제활동인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달 기준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과 '정보통신업'의 취업자가 1년 전보다 14만7000명 가량 감소했다. 전문, 과학 및 서비스업에서 10만5000명, 정보통신업에서 4만2000명이 줄었다. 2월 기준 두 업종의 취업자 수 감소는 2021년 이후 5년 만이며 감소 폭은 2013년 2026-03-29 12:28:38 -
한은 결제망 오후 8시까지 연장…외환·채권시장 글로벌화 지원 한국은행이 외환·채권시장 결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이달 30일부터 한은금융결제망의 운영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29일 한은에 따르면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던 한은금융망 운영시간은 이달 30일부터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30분 연장된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8월부터 한은금융망 연장을 추진해 참가 기관들과 함께 관련 정보기술(IT)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조치로 주요국 거액결제시스템과의 중첩 운영 시간대가 확대되면서 국가 간 지급결제 효율성이 높아질 것 2026-03-29 12:00:00 -
공정위, 하청에 절차 없이 자료 요구한 한세모빌리티에 과징금 40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는 하청업체에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법적 절차를 지키지 않은 한세모빌리티에 하도급법 위반으로 과징금 3600만원과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한세모빌리티는 자동차 엔진에서 발생하는 동력을 바퀴에 전달하는 드라이브 샤프트 부품의 제조를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했다. 한세모빌리티는 이를 납품받는 과정에서 해당 부품의 관리계획서와 잠재적 고장형태 영향분석서 등 기술자료 3건을 이메일로 요구했지만 기술자료 요구 서면을 보내지 않았다. 관리계획서와 잠재적 고장형태 영 2026-03-29 12:00:00 -
기후부, 'EU CBAM' 대응 기업 상담… "대기업도 지원 대상 포함"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다음달 26일까지 '2026년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 대응 기업지원 상담지원'을 개시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기후부에 따르면 유럽연합의 CBAM를 적용받는 국내 기업은 올해부터 CBAM 배출량 산정 방법에 따라 수출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산정해 검증을 받은 후 제품을 수입하는 유럽연합의 수입업자에게 제출해야 한다. 올해는 철강, 알루미늄, 비료, 시멘트, 수소, 전력 등 총 6개 수출 제품이 대상이며 2028년부터 산업용 기계, 차량, 가전제품 등으로 확대 2026-03-29 12:00:00 -
"중소기업 AI 전환 돕는다"...노동부, AI훈련지원센터 30곳 선정 정부가 지역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에 AI 훈련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특히 인프라가 부족한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맞춤형 현장 훈련을 강화해 'AI 전환 격차'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9일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5극3특) 중소기업에 AI 훈련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AI훈련확산센터 10개소와 AI특화 공동훈련센터 2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AI훈련확산센터는 AI훈련과정을 개발하고 AI훈련코치를 양성하는 전문기 2026-03-29 12:00:00 -
취약계층 아동에 환경보건 이용권 제공..."최대 10만원 지원" 정부가 환경유해인자에 취약한 아동을 대상으로 환경성 질환 예방 지원을 확대한다. 저소득층 어린이의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취약한 계층의 환경보건 증진을 위해 '2026년 환경보건이용권' 1차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환경보건이용권은 1인당 10만원 상당의 환경보건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자이용권(포인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린이(13세 2026-03-29 12:00:00 -
중동발 에너지·금융 복합 위기 대응...석유공사, 정책금융기관과 협력 강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석유공사가 정책금융기관과 협력 대응에 나섰다. 석유 수급 안정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7일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과 긴급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위기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동 전쟁 여파로 석유 수급 불안이 심화되고 채권금리와 달러 환율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에너지·금융 복합 위기' 가능성이 2026-03-29 12:00:00 -
GCF 이사회 성료…한-에티오피아 녹색협력 강화 한국과 에티오피아가 현지 산림 복원을 비롯해 도시농업 확대 등 녹색기후 관련 협력을 강화한다. 제44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됐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사업을 포함해 18개의 신규 사업 승인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포함해 10개의 신규 인증기구 승인이 이뤄졌다. 이번 이사회에서 승인받은 KOICA의 에티오피아 도시 기후 회복력 제고 사업은 이 기관의 최초 녹색기후기금 사업이다. 총 4700만 달러 규모로, 에티오피아의 기후회복력 2026-03-29 12:00:00 -
산업연 "벤처 생태계, 창업 중심서 전주기 성장체계로 재편 필요" 우리나라 벤처 정책이 창업 촉진을 넘어 투자-시장-회수로 이어지는 전주기 성장경로가 실제로 작동하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벤처기업 수는 늘었지만 정작 성장 구간에서는 정체가 반복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책 담론, '지원→혁신→생태계'로 확장 산업연구원은 29일 '한국 벤처생태계 담론 변화와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정부 벤처 확인 제도는 과거 대출·보증 중심의 금융 지원에서 기술 혁신과 성장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2026-03-29 11:00:00 -
해수부, 새만금 신항 방파제 연장…화물 선적·하역환경 개선 해양수산부는 새만금항 신항의 안전한 선박 접안과 화물 선적, 하역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새만금항 신항 방파제(연장) 축조공사'를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만금항 신항은 새만금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화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새만금 방조제 전면 해상에 건설되는 인공섬식 항만이다. 해수부는 새만금 지역의 배후산업 성장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새만금 신항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최초로 일반화물을 취급하는 잡화부두 2선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착수 2026-03-29 11:00:00 -
WTO 전자상거래협정 '임시 이행' 합의...디지털 무역 규범 가동 시동 우리나라를 포함한 66개국이 세계무역기구(WTO) 전자상거래협정의 임시 이행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카메룬 야운데에서 열린 제14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MC-14)에서 66개국이 WTO 복수국간 전자상거래협정의 임시 이행을 선언했다고 29일 밝혔다. WTO 복수국간 전자상거래협정은 지난 2019년 5월에 협상을 개시해 2024년 7월에 협정문을 타결했으며 총 91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다만 일부 국가의 법적 편입 반대로 법적 편입을 위한 합의가 쉽지 않자 일본·호주·싱가포르 등 공동 2026-03-29 10: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