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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로봇이 부품 꺼내 수리"…현대차 미래형 정비거점 가보니 30일 개관한 경기도 용인시의 현대자동차 수원하이테크센터 3층 데이터&NVH(소음·진동) 분석실. 차량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확인하기 위해 엔지니어가 곳곳에 센서를 부착했다. 잠시 후 시운전 과정에서 '띡띡' 소리가 들렸다. 엔지니어가 사운드 카메라를 켜자 차량 왼쪽 헤드라이트 상단부를 가리키는 빨간색 표시가 모니터에 선명하게 찍혔다. 곽문보 수원하이테크센터 서비스엔지니어는 "국내 자동차 수리 요청의 약 30%는 소음·진동 관련 문제"라며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차량 2026-06-30 18:00 -
현대차 노조, 7월 6일부터 토요일 특근 거부…2일 교섭 재개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다음 주부터 토요일 특근 거부에 들어간다. 30일 현대차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다음 달 6일부터 연장근로와 토요일 특근을 하지 않기로 했다. 올해 임금협상에서 수차례 교섭에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며 회사 측을 압박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중단했던 교섭은 7월 2일 재개하며 대화는 이어 나간다. 앞서 노조는 지난 12일 11차 교섭에서 사측이 아무런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자, 교섭 결렬을 선언한 바 있다. 만약 재개된 교섭에서도 협상에 2026-06-30 16:15 -
RTI, 차세대 SDV 플랫폼 '커넥트 드라이브' 공개..."자동차, 국방, 로봇 파트너십 확대" "자동차, 로봇, 방산, 항공 분야 등에서 탄탄한 제조 기업(OEM)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은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다. 전 세계 200만대 이상의 차량에 탑재된 RTI의 SDV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 켈빈 호 RTI 영업총괄은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셈타워에서 '소프트웨어정의 차량(SDV) 실시간 데이터 플랫폼' 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RTI는 현대차, 테슬라, 샤오펑, 엔비디아 등 다양한 글로벌 테크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SDV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2026-06-30 15:30 -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신차효과 당분간 이어질 것"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그룹 내 신차 효과가 앞으로 수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부회장은 30일 경기도 용인 기흥구 수원하이테크센터 개관식에서 취재진과 만나 "올해는 그랜저, 아반떼 등 신차 사이클이 좋기 때문에 경쟁업체 대비 나름대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달 그랜저 7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아반떼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올해 중 투싼 등 신차 출시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장 부회장은 이날 개관한 수원 2026-06-30 13:59 -
"정비도 미래형으로"…현대차 수원하이테크센터 개관 현대자동차가 스마트 자동화 정비 시스템과 고난도 차량 진단 역량을 갖춘 미래형 서비스 거점 '수원하이테크센터'를 개관했다. 현대차는 30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수원하이테크센터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7월 1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을 비롯해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사장, 이한우 현대건설 부사장, 손찬모 현대모비스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수원하이테크센터는 기존 수원시 영통구에서 운영하던 하이테크센터를 용인시 기흥구로 이전·신축한 고난 2026-06-30 10:00 -
현대차, 2026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ESG 공시 대응 강화"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ESG 공시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6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30일 발간했다. 올해 보고서는 전동화와 인공지능(AI) 등 산업 전환기에 대응하는 현대차의 ESG 전략과 성과를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담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유럽·북미·인도 지역 전 사업장의 RE100 달성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147MW 규모 태양광 전력구매계약(PPA) 체결 등 글로벌 재생에너지 전환 성과를 담 2026-06-30 09:30 -
현대차, 파업권 확보한 노조에 임협 재개 요청…이번주 교섭 재개 현대자동차가 파업권을 확보한 노동조합에 29일 교섭 재개를 요청했다. 이날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최영일 현대차 대표이사는 오전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지난 12일 노조 결렬 선언으로 중단된 교섭을 다시 시작하자는 의사를 전달했다. 회사 측이 교섭 재개를 요청함에 따라 회사가 제시한 협상안이 교섭 테이블에 처음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열린 11차례 교섭에서는 회사 측이 별다른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이번 교섭 재개 요청은 영업 환경이 악화되는 만큼 노사가 빠르게 협상안을 마련해 위기를 2026-06-29 11:59 -
현대차그룹, 전국 채비 충전소로 'PnC 서비스' 확대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민간 급속충전 1위 사업자와 손잡고 더 나은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29일 채비와 함께 전국 채비 충전소에서 ‘플러그 앤 차지(PnC)’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회원 인증, 충전, 결제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되는 국제 표준 기술이다. PnC 충전소는 차량과 충전기 사이에 암호화 통신을 적용해 고객이 충전 케이블 연결만으로 간편하고 안전한 충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이번 협업은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2026-06-29 09:40 -
현대차, 車 판매 줄었는데 파업 리스크...갈등 장기화시 수천억원 손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오는 30일 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구체적인 파업 일정을 논의한다. 최근 조합원 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률로 파업 동의안을 이끌어낸 데 이어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올해 노사는 임금 인상·성과급 배분·휴머노이드 도입·고용 안정 등 4대 핵심 쟁점 모두에서 큰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파업이 가시화되면 최악의 생산 차질 사태를 빚은 2016년의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이달 30 2026-06-28 17:00 -
류쉐량 BYD 총경리 "씨라이언6 DM-i로 소비자 선택지 넓힐 것"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가 전기차에 이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평소에는 전기차처럼 달리면서도 장거리 운전에는 내연기관차의 편의성을 갖춘 모델이다. 아직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PHEV 출시가 제한적인 가운데 BYD가 선제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류쉐량 BYD 그룹 부총재 겸 아시아태평양 자동차영업사업부 총경리는 지난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만나 이날 공개한 씨라이언 6 DM-i를 "전기차에 매우 가까운 차량"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D 2026-06-28 15:00 -
"폭스바겐, 10만명 감원 추진…현지 공장 4곳 추가 폐쇄 검토" 독일 완성차업체 폭스바겐그룹이 최대 10만명을 감원하고 공장 4곳을 추가로 폐쇄하는 대대적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경제 매체 매니저마가친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매체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현재 전 세계 65만7000개 일자리를 몇 년 안에 10만개 줄이고 독일 하노버·츠비카우·엠덴의 폭스바겐 공장과 네카르줄름에 있는 아우디 공장을 닫는 방안이 구조조정안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올리버 블루메 최고경영자(CEO)는 내달 초 이사회를 앞두고 이 같은 구상을 2026-06-26 21:09 -
[르포] "기술이냐 가격이냐"…부산모빌리티쇼 달군 현대차·BYD 맞대결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완성차 업체들의 자존심 대결이 26일 부산모빌리티쇼 무대에서 펼쳐졌다. 현대차가 신형 8세대 준중형 세단 '디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자 BYD는 국내 첫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씨라이언 6 DM-i'를 선보이며 맞불을 놨다. 기술과 상품성을 앞세운 현대차와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BYD의 전략이 정면으로 맞붙는 순간이었다. 먼저 무대에 오른 것은 현대차였다. 이날 오전 조명이 꺼진 전시장에 '디 올 뉴 아반떼'가 헤드라이트 2026-06-26 17:15 -
송호성 기아 사장 "PBV는 게임체인저"…하반기 판매 모멘텀 이어간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국내외 시장 불확실성에도 하반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의 강점인 목적기반차량(PBV)과 함께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를 출시해 시장 대응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송 사장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역별로 자동차 시장이 세분화되고 있다"며 "국내와 유럽은 전기차, 미국은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데 기아는 각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군을 모두 갖추고 있다&q 2026-06-26 13:40 -
"전기차 이어 하이브리드 승부수"…BYD, 국내 PHEV '씨라이언6' 공개 BYD코리아가 국내 첫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씨라이언 6 DM-i를 공개했다. 전기차 위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해온 BYD는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지를 넓혔다.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BYD 씨라이언6 DM-i'가 모습을 드러냈다. 씨라이언 6 DM-i에는 BYD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기술인 듀얼 모드 인텔리전트 'DM-i'가 적용됐다.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이 내연기관을 중심으로 전기모터가 효율을 보조 2026-06-26 12:16 -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가격보다 고객 가치"…中 저가 공세 속 상품성 승부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에도 가격 경쟁 대신 기술과 상품성으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국내를 글로벌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미래 기술 투자와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도 재차 강조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기자와 만나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에 대해 "가격 인하 경쟁보다 고객 가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기술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질 2026-06-26 10:41 -
"국민차의 귀환"…현대차, 8세대 신형 아반떼 첫 공개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8세대 아반떼를 공개하며 준중형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신형 준중형 세단 '디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디 올 뉴 아반떼는 2020년 출시된 7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 대표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는 국내에서 '국민차'로 불릴 만큼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온 모델이다. 신형 아반떼는 디자인도 대폭 변화했다. 외장은 현대차의 2026-06-26 09:20 -
[2026 부산모터쇼] "AI 신기술 향연"...육·해·공 미래 모빌리티 총출동 인공지능(AI), 친환경차 굴기,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초전 '2026년 부산모빌리티쇼'를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다. 국내 최대 부산모빌리티쇼가 26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7일부터 7월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내일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그룹과 BMW, BYD 등 국내외 주요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부산모빌리티쇼는 현대차·기아, 제네시스 등 12개국 141개 기업이 참가한다. 자 2026-06-25 20:03 -
[2026 부산모터쇼] 르노, 벤츠, KGM 불참…부산모터쇼 생존 시험대 부산모빌리티쇼는 국내 대표 지역 모터쇼로 주목을 받아왔지만 최근 행사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데다 자동차 산업의 경쟁 축도 소프트웨어(SW) 등으로 옮겨가면서 생존 시험대에 올랐다. 25일 산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 본격 개막하는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는 주요 완성차 브랜드 상당수가 불참한다. 부산을 생산 거점으로 둔 르노코리아는 물론 메르세데스-벤츠, KG모빌리티(KGM) 등도 부스를 꾸리지 않기로 했다. 2016년 25개였던 참가 브랜드는 올해 8개로 10년 사이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부산 2026-06-25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