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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美법인 최고책임자 직책 신설… 광고 베테랑 레슬리 배럿 선임 이노션은 미국법인에 최고 책임자(President) 직책을 신설하고 업계 30년 경력의 레슬리 배럿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고 책임자 직책은 최고경영자(CEO) 바로 아래의 경영진 직위로, 현지인 출신의 미국 시장 전문가를 임명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레슬리 배럿은 글로벌 광고회사인 '굿비 실버스타인 앤드 파트너스(GS&P)'에서 최고 책임자 겸 공동 경영자로서 업무를 수행해 온 업계 전문가다. 하겐다즈 등을 보유한 다국적 식품회사 제너럴 밀스,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사무엘 아담스, HP, 로 2025-09-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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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차 美 관세 15%, 韓 여전히 25%… 현대차 인베스터데이에 쏠리는 눈 일본산 자동차의 미국 관세가 15%로 낮아지면서 미국에서 한국산 자동차가 일본산보다 비싸지는 상황이 발생할 전망이다. 한국도 지난 7월 미국과 자동차 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하는 방안을 합의했지만, 미국이 행정절차 등을 이유로 이를 아직 적용하지 않아서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현대자동차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어떤 대응 방안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15일 통상 및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가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핵심 쟁점 중 하나였던 미국의 2025-09-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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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연 "커넥티드카 산업 2034년 553조원 규모 성장… 전략적 지원 중요"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차세대 커넥티드카 산업 발전 전략 정책 토론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이용우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을) 주최, 한국자동차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됐다. 국내 커넥티드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과 정책지원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국내 커넥티드카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저해하는 요인부터 제도, 기술, 인프라, 사이버보안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산업 활성화 전략을 폭넓게 논의했다. 진 2025-09-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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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봇모빌리티, 몽골 통신·에너지사와 맞손… 글로벌 확장 속도 차봇모빌리티가 몽골 주요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차봇은 몽골 주요 통신사 지모바일, 에너지·유통기업 막나이 트레이드와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차봇은 몽골 현지 통신망과 주유소 네트워크를 자사 디지털 오토커머스 플랫폼과 결합해 카셰어링, 차량 관리, 스마트 주유 및 결제, 전기차 충전 등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차봇이 이번 협약에 나선 배경에는 몽골 자동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가 있다. 2025-09-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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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 부산 동래 전시장·서비스센터 오픈 비야디(BYD)코리아는 BYD 오토 부산 동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BYD코리아 공식 딜러사 DT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이번 전시장은 부산 수영·창원 전시장과 사상 서비스센터에 이어 부산·경남 지역에 세 번째로 마련된 고객 접점이다. 부산광역시 최초로 판매, 서비스 및 부품까지 한 곳에서 통합해 관리하는 '3S(Showroom·Service·Spare parts)' 형태로 운영돼 해당 지역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 2025-09-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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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TCR 월드투어 5라운드 우승 현대자동차가 '2025 TCR 월드투어' 5라운드 호주 대회 첫 번째 레이스와 두번째 레이스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며 시즌 세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14일(현지시간)까지 호주 테일럼 벤드에 있는 더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5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더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는 약 85m의 고도 변화로 인해 기술적인 주행이 요구된다. 또 아스팔트 도로지만 바람이 강한 날에는 2025-09-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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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솔테크, 100억 시리즈B 투자 마무리…AI·드론 보안 솔루션 글로벌 공략 가속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보안 전문기업 새솔테크(대표 한준혁)는 약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자율주행 및 드론 보안 솔루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번 라운드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에스벤처스 ▲HGI ▲유니온투자파트너스 ▲플랜에이치벤처스 ▲기업은행 등 주요 벤처캐피털과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방산 모태펀드가 포함되면서 K-방산 분야 진출 기반을 마련했으며, LIG그룹 계열사 이노와이어리스의 전략적 투자로 V2X와 2025-09-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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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임단협 찬반투표 시작 7년 만에 파업에 돌입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15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두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시작했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울산·전주·아산공장, 남양연구소 등 전국 사업장 노합원 4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협의안 찬반 투표를 하고 있다. 노사 잠정합의안은 월 기본금 10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과 성과금 450%+1천580만원, 주식 30주,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을 담고 있다. 아울러 통상임금 일부 확대와 국내 공장 고용안정, 생산 능력 강화 방안도 포함됐 2025-09-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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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 출시… 편의사양 강화 기아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편의사양을 강화해 고급감을 한층 높이고, 신규 트림 운영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 후석의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와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4인승 전용)에 ccNC 테마의 최신 GUI(Graphic User Interface)를 적용하고, BOSE 프리미엄 사운드(12스피커, 외장앰프)를 선택사양으로 2025-09-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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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공작기계–한화로보틱스, 협동로봇 활용 자동화 MOU 체결 위아공작기계는 한화로보틱스와 '협동로봇을 활용한 공작기계 자동화 솔루션 분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마트 자동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11일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으며, 공작기계와 협동로봇 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조 경쟁력 강화와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위아공작기계는 과거 현대차그룹 생산라인 자동화 구성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동화 역량을 구축해왔다. 여기에 최근 빠르게 2025-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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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韓, 14년 만에 역전된 가격경쟁력... 관세·IRA·공장 지연 '3중고' 놓인 車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일본산 자동차 및 부품 관세가 16일부터 15%로 낮아진다. 반면 한국은 아직 미국과 무역 합의에 대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 짓지 못해 당분간 일본보다 10%포인트 높은 관세를 부담하는 상황에 몰렸다. 여기에 9월 30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종료와 한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대한 미국 이민당국의 구금 사태까지 겹치면서 당분간 자동차 시장을 둘러싼 악재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이달 16일부터 일본산 자동차와 2025-09-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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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2025] "제네시스, BMW·벤츠와 다른 고유 포지셔닝 구축" "제네시스를 처음 봤을때 품질이 굉장히 좋아 현대자동차그룹이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피터 크론슈나블 제네시스 유럽법인 법인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테아티너 스트라세에 위치한 '제네시스 스튜디오 뮌헨'에서 국내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제네시스로 합류한 크론슈나블 법인장은 BMW에서 인도, 러시아, 벨기에·룩셈부르크, 일본 등 글로벌 법인장을 지내며 신흥시장 개발 및 스페셜 세일즈 부문 부사 2025-09-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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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2025] "현대차, 獨서 전기차 신기술 아이콘 브랜드로 인정" "독일에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는 신기술의 아이콘으로 인식되는 등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독일 남동부 바이에른주 부르크하우젠에서 현대차 딜러점을 운영 중인 포글 세바스티안 대표는 14일 서면 인터뷰를 통해 "독일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바스티안 대표는 "독일 자동차 시장은 유럽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경쟁이 치열한 시장 중 하나"라며 "이에 따라 경쟁력 있는 제품 뿐만 아니 2025-09-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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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H-스타일리스트'와 넥쏘 SNS 콘텐츠 공개 현대자동차는 자사 SNS 앰배서더 'H-스타일리스트'의 넥쏘 SNS 콘텐츠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8년부터 패션·뷰티·운동 등 이종산업 관련 인플루언서를 'H-스타일리스트'로 모집해 현대차 관련 SNS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콘텐츠는 'H-스타일리스트'가 넥쏘의 친환경성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담아 만든 인스타그램 이미지 및 짧은 영상 형식인 숏폼 등 총 30개로 구성됐다. 아울러 현대차는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콘텐츠 중 고객 2025-09-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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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韓 근로자 귀국 소식에 안도… 美시장 더 기여할 것"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들이 풀려나 귀국하는 것과 관련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미국 오토모티브뉴스는 정 회장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콩그레스에 참석해 "그 사건에 대해 정말 걱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우리 정부와 미국 정부는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함께 더 나은 (비자) 제도를 만들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2025-09-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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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밋 업 데이' 개최… 모빌리티 중심 인재 확보 나서 현대위아가 모빌리티 부품 및 열관리 분야의 인재 확보에 나섰다. 현대위아는 지난 11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밋 업 데이(Meet Up Day)'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밋 업 데이는 모빌리티와 열관리 등을 전공하는 학생과 현대위아 임직원이 모여 최신 기술과 동향을 나누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의 모빌리티 분야 연구실 소속 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위아는 밋 업 데이 행사를 '멘토링' 형식으로 개최했다. 행사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과 구 2025-09-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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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기아오토랜드, 정전으로 생산 차질...7시간만에 복구 완료 광주 기아오토랜드 2공장에 11일 정전이 발생해 공장 도장 라인이 한동안 멈춰섰다. 7시간 가량 이어진 정전으로 생산 라인 운영에 차질이 발생했다. 현대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광주 서구 내방동 제2공장 도장 라인의 전력이 공급됐다. 이날 정전은 오후 3시 10분쯤 복구가 완료된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도장 라인이 멈춰서면서, 기아 공장 주력 제품인 스포티지와 쏘울 생산에 차질이 생겼다. 현대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도장 라인이 한때 멈춰섰다"며 " 2025-09-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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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임단협 교섭 결렬 선언...5년만에 파업 먹구름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 노조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이날 오후 오토랜드광명에서 진행한 5차 교섭에서 "불성실한 사측의 교섭 태도에 분노한다"며 결렬을 선언했다. 기아 노조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 △지난해 영업이익 30%에 해당하는 3조8000억원의 성과급 지급 △만 64세 정년 연장 △주 4일 근무제 도입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노조가 교섭 결렬을 선언하면서 노사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 중노위가 조정 중 2025-09-11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