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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HEV 연 55만대 판매 간다"...현대차, 공급망 우위 앞세워 日 도요타 추격 현대차그룹이 친환경차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1위 도약에 나선다. 트럼프 행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로 하이브리드(HEV) 대전환기를 맞은 미국에서는 HEV 공급망 우위를 통해 도요타그룹과의 격차를 줄이고, 환경 규제 강화로 전동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유럽에서는 전기차(EV) 중심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생존 해법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정공법'을 제시한 만큼 빠른 현지 수요 대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2026-05-10 18:17 -
EU 규제 파고 넘는다…현대차 튀르키예, 전동화 재편에 판매 37% 급감 현대자동차가 유럽 전동화 재편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내연기관만 생산하던 튀르키예 공장은 첫 전기차 생산을 앞두고 라인 전환에 들어가며 판매 실적이 급감했다. 유럽연합(EU) 친환경 규제에 맞춰 생산 포트폴리오를 전기차 중심으로 바꾸는 과도기적 충격이 실적에 먼저 반영되는 모습이다. 10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튀르키예 법인(HMTR)은 올해 1분기 총 3만9116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6만1812대에 비하면 2만2696대 줄어든 수준이다. 감소 폭은 약 36.7%에 달한다. 튀르키예 2026-05-10 18:00 -
테슬라, 올해 4월 기아 제치고 '韓 전기차' 첫 1위 테슬라가 지난달 국내 승용 전기차 분야에서 기아를 제치고 처음 1위에 올랐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국내에서 총 1만3190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수입차가 기록한 사상 최대 월별 판매량이다. 앞서 올해 2월(7868대) 수입차 브랜드 1위에 오른 테슬라는 3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간 수입차 브랜드는 연간 판매량 기준 ‘1만대 클럽’이란 타이틀이 붙었지만, 테슬라가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실적으로 테슬라는 기존 2026-05-10 09:56 -
[시승기] "전기·하이브리드 내맘대로"…렉서스 RX450h+ 타보니 처음 접한 렉서스 RX450h+는 구리빛이 감도는 외형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렬하게 번쩍이기보다는 햇빛에 따라 은은하게 색이 변하는 브론즈 계열 컬러가 어느 장소에서도 한 폭의 그림 같은 고급스러움을 풍겼다. 5월 연휴 기간 렉서스 RX450h+를 타며 서울과 충남 보령 일대에서 차량 성능을 살펴봤다. 이 차량은 아직 국내에 생소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파워트레인으로 채택한 데 더해 최근 대세로 떠오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는 점에서 특별했다. 콘솔에 있는 EV 모드를 누르 2026-05-08 16:31 -
"노란봉투법 대응"…현대차그룹, 최준영 기아 사장 노무 총괄 정책개발실장 임명 현대차그룹이 최준영 기아 사장을 그룹 노무 업무 총괄격인 정책개발실장에 임명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날 노무·생산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관련 부문 일부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현대차그룹은 최준영 기아 사장을 그룹 정책개발담당사장으로 보임했다. 정책개발실장은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시행 등 급변한 노무 환경에 대응하는 업무를 맡는다. 그동안 최 사장은 현장 중심 리더십과 탁월한 이해관계 조율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최 사장이 그 2026-05-08 10:59 -
BYD 이어 지커도 韓 상륙…中 전기차 공세 거세진다 중국 지리자동차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가 국내 첫 거점을 세우며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비야디(BYD)에 이어 지커까지 가세하며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국내 시장 진출이 한층 빨라지는 모습이다. 지커코리아는 8일 강남구 대치동에 국내 첫 브랜드 갤러리를 오픈하고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이달 말까지 갤러리를 운영하며 국내 소비자에게 지커 브랜드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후 이곳은 일반 전시장으로 바꾸고, 추후 전국에 총 14개 전시장을 차례대로 연다. 지커는 중국 지 2026-05-08 09:00 -
업종별 운명 가른 중동 전쟁…조선·정유 '웃고', 항공·배터리 '울고'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협상 국면에 돌입했지만 국내 산업계가 입은 상흔은 2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다만 반사이익을 얻은 업종과 그렇지 못한 업종의 희비는 엇갈린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사상 초유의 물류 사태로 조선·정유 업종은 반사이익을 얻은 반면, 항공·배터리 업계는 실적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 조선, 물류 마비에 대체 선박 수요 폭증...정유도 고유가 수혜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동 전쟁으로 가장 뚜렷한 상승세를 보인 업종은 조선업이다. 조선업계 2026-05-08 05:00 -
[시승기] "SUV 같은 화물차"…현대 2027년형 마이티 함께 타보니 7일 오전 인천 중구 제8부두. 준중형 화물차 2027년형 더 뉴 마이티가 부두 주차장 도로를 수시로 휙 돌았다. 잠시 뒤 운전자와 동승한 마이티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승용차급으로 바뀐 실내였다. 비교적 거친 노면과 바닷바람이 뒤섞인 현장이었지만 차량 내부 분위기는 예상 밖에 정숙했다. 운전석 전면에 윈드실드 글라스와 다이렉트 글레이징 공법이 적용돼 외부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영향이었다. 손동욱 현대차 마이티 개발팀 연구원은 "기존 모델은 고무에 전면 유리를 결합하는 방식이었다면 이 2026-05-07 17:40 -
수입차, 4월 판매량 전년비 58%↑...테슬라 3개월 연속 압도적 1위 수입차 시장에서 4월에도 테슬라가 월 1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압도적 1위에 올랐다. 테슬라는 지난 2월 BMW 판매량을 처음 추월한 이후 3개월 연속 수입차 '왕좌' 자리를 지키며 판매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년 동월(2만1495대) 대비 58.1% 증가한 3만 3993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월(3만 3970대)보다 0.1%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4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는 11만 6113대로 전년 동기(8만 2152대) 대비 41.3% 증가했다. 2026-05-07 14:00 -
"침체된 화물차 시장 승부수"... 현대차, 신차급 상용차 3종 동시 출격 현대자동차가 침체된 국내 화물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차급 상용차 라인업을 잇따라 선보였다. 디자인 부분 변경과 친환경 전략을 앞세워 국내 상용차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7일 현대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2027년형 '더 뉴 마이티'와 '더 뉴 파비스', 2027년형 '엑시언트'와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동시 출시했다. 디자인 부분 변경을 통해 엑시언트-파비스-마이티로 이어지는 강인한 브랜드 정체성을 공유하는 패밀리 룩을 형성했다. 현대차는 2026-05-07 10:00 -
사측 "실적 방어 힘든데" 노조는 "성과급 30%"...현대차그룹, 임단협 본격 스타트 현대차와 기아가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 본격 돌입한다. 양사 노조는 '지난해 수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할 것'과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고용 안정성'을 공통 의제로 내세우고 있다. 중동 전쟁과 미국발 관세 영향으로 실적 직격탄을 맞은 완성차 업계가 무한 생산성 경쟁에 돌입한 상황에서 현대차가 노조 요구에 굴복할 경우 글로벌 경쟁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6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 울산 공장에서 올해 임단협을 위한 상견례를 진행 2026-05-06 18:00 -
트럼프 EU 25% 관세 검토…美 자동차 시장서 한·일 점유율 경쟁 미국이 유럽산 승용차와 상용차에 25% 관세 부과 방침을 내놓으면서 미국 자동차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 내 유럽차 가격 상승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과 일본 완성차 브랜드가 빈틈을 노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산 승용차에 25% 관세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은 유럽연합(EU)과 자동차를 포함한 일부 품목 관세를 25%에서 15% 수준으로 낮추는 데 합의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EU의 무역 합의 이행 문제 등을 이유로 지난 1일 관세 상향을 예고한 상태 2026-05-06 18:00 -
현대차 임단협 시작 노조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요구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공장에서 올해 임금 인상 규모 등을 다룰 임금협상 상견례를 열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상견례에선 최영일 현대차 대표이사, 박상만 전국금속노조위원장, 이종철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해 서로 인사하고, 올해 교섭 방향과 일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노조는 월 기본급 14만96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작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인공지능(AI) 관련 고용 및 노동조건 보장 등을 담은 올해 임협 요구안을 사측에 보냈다. 요구 2026-05-06 11:40 -
"기계체조도 거뜬"…현대차 미국 공장 투입 앞둔 '아틀라스' 성능 개선 현대차 미국 생산 공장에 투입되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고난도 기계체조 동작을 선보이며 제조 능력 개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보스턴다이나믹스가 5일(미 현지시각) 자사 유튜브 채널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의 기계체조 동작을 공개했다. 43초 길이의 쇼츠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물구나무 자세를 취하는데 이어 두 손만으로 전신을 지지한 상태로 몸을 수평에 가깝게 유지하는 자세를 연이어 취한다. 영상 19초쯤에서 아틀라스는 두 손으로 몸을 지탱한 상태로 몸을 L자로 만드는 'L-시트 2026-05-06 11:12 -
"실크로드 달리는 한국산 고속열차"…K-철도 우즈벡서 첫 상업 운영 국산 고속철도가 우즈베키스탄 주요 철도 노선에 투입되며 역사적인 첫 상업 운행을 개시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에서 신규 고속차량의 영업운행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제작한 이번 고속차량은 수도 타슈켄트와 서부 지역의 실크로드 대표 도시인 히바를 가로지르는 현지 최장 철도 노선(약 1020km)에 투입됐다. 투입된 고속 차량은 KTX-이음(EMU-260)을 기반으로 설계된 총 42량(편성당 7량)이다. 최대 시속은 250km에 달하며 최대 389명의 승객을 수용한다. 기존 현지에서 2026-05-06 09:37 -
"불나기 전 잡는다"…HL만도 'AI 방재 솔루션', 현대차 美공장 공급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선도기업 HL만도가 신사업에 힘을 주며 실적 확대를 이어간다. HL만도는 6일 인공지능(AI) 기반 전기화재 예방 솔루션 ‘해치(e-HAECHIE)’ 사업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17개 공장 검증(PoC)을 통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먼저 다음 달 양산을 시작한다. 첫 고객은 현대차그룹으로 북미 핵심 생산기지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양산형 해치는 ‘스마트 방재 컨설턴트’로 진화했다. 초기 모델이 단순 아크 발생 2026-05-06 09:30 -
"글로벌 광고 시장 공략 가속"…이노션, 인도 벵갈루루에 거점 구축한다 현대차 계열 광고 제작사 이노션이 인도 벵갈루루에 거점을 구축하며 글로벌 광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국내 광고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고성장 시장인 인도에서 반전을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이노션은 인도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에 현지 오피스를 개소하고 데이터·AI·콘텐츠가 결합된 테크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 허브로 기능을 확장한다고 6일 밝혔다. 벵갈루루는 테크 기업, 스타트업, 글로벌 역량 센터(GCC) 등이 공존하는 인도의 대표적인 성장 거점이다. 이노션 인도법인은 벵갈루루 2026-05-06 09:00 -
완성차 5개사, 4월 67만대 판매...중동 리스크에 전년비 3% 감소 중동 전쟁 이슈로 수출 전선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완성차 5개사의 4월 판매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차·르노코리아는 신차 공백과 수출 둔화 이슈로 판매량이 전년 대비 줄었지만 기아·KG모빌리티(이하 KGM)·GM 한국사업장 등은 인기 모델의 견조한 수요와 수출 시장 다각화로 위기를 딛고 판매 성장세를 기록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KGM·GM 한국사업장·르노코리아 완성차 5개사의 4월 글로벌 판매량은 총 66만 6248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 줄어 2026-05-04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