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관세 여파에도 하반기 첫 실적 선방… 국내 완성차 5사, 7월 판매량 일제히 상승
    "美관세 여파에도 하반기 첫 실적 '선방'"… 국내 완성차 5사, 7월 판매량 일제히 상승 국내 완성차업계가 미국 관세 영향 속에서도 7월 판매량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대 내표 기업인 현대자동차·기아가 견조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한국GM도 대미 수출이 큰 폭 증가하면서 내수 부진을 만회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KGM) 등 5개사의 총 판매량은 64만6614대로 전년 동기(63만1416대) 대비 2.4%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11만926대로 0.9% 늘고, 수출은 53만5188대로 2.4% 늘어났다. 현대차는 지난 7월 국내 5만6227대, 해외 27만8567대 등 전 2025-08-01 16:52
  • 한국GM, 7월 판매 3만2244대… 5개월 만에 상승 전환
    한국GM, 7월 판매 3만2244대… 5개월 만에 상승 전환 한국GM은 7월 내수 1226대, 수출 3만1018대로 총 3만224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42.9% 증가하며 올해 2월 이후 5개월 만에 판매 상승세로 전환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52.3% 증가한 총 3만1018대를 판매했다. 이 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3.8%, 66.0% 증가한 1만8115대와 1만2903대 판매됐다. 다만 내수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44.2% 급감한 총 1226대를 판매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2025-08-01 16:18
  • 기아, 7월 판매 26만2705대… 스포티지가 실적 견인
    기아, 7월 판매 26만2705대… 스포티지가 실적 견인 기아는 지난 7월 국내 4만5017대, 해외 21만7188대, 특수 500대 등 총 26만270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0.3% 증가한 물량이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690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는 2만 8538대, 쏘렌토는 1만7852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한 4만5017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7211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3769대, K5 2868대, K8 2090대 등 총 1만1163대가 판매됐다. RV는 카니발을 비롯해 쏘렌토 2025-08-01 16:09
  • 현대차, 7월 판매량 33만4794대… 내수·수출 모두 증가
    현대차, 7월 판매량 33만4794대… 내수·수출 모두 증가 현대자동차는 지난 7월 국내 5만6227대, 해외 27만8567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한 총 33만47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한 5만6227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4408대, 쏘나타 3314대, 아반떼 6145대 등 총 1만4483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6238대, 싼타페 4252대, 투싼 4011대, 코나 2592대, 캐스퍼 1245대 등 총 2만3258대 판매됐다. 포터는 4296대, 스타리아는 3632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204대 판매됐다. 2025-08-01 16:02
  • [속보] 기아, 7월 판매 26만2705대… 전년比 0.3% 증가
    [속보] 기아, 7월 판매 26만2705대… 전년比 0.3% 증가 기아는 지난 7월 내수 판매 4만5017대, 수출 21만7188대로 총 26만2705대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월 대비 0.3% 증가한 물량이다. 2025-08-01 15:43
  • [속보] 현대차, 7월 판매 33만4794대… 전년比 0.5% 증가
    [속보] 현대차, 7월 판매 33만4794대… 전년比 0.5% 증가 현대자동차는 지난 7월 내수 판매 5만6227대, 수출 27만8567대로 총 33만47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한 물량이다. 2025-08-01 15:42
  • 르노코리아, 7월 7251대 판매… 전년比 33.1% 증가
    르노코리아, 7월 7251대 판매… 전년比 33.1% 증가 르노코리아는 지난 7월 내수 4000대, 수출 3251대로 총 725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33.1% 증가한 물량이다. 내수 판매는 3029대가 팔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가 견인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2.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7월 그랑 콜레오스 판매량 중 85% 이상은 직병렬 듀얼 모터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E-테크 모델로 2599대가 판매됐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511대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의 스테디셀러 SUV QM6는 384대가 판매됐다. 이 외 상용차 마 2025-08-01 15:28
  • KGM, 7월 9620대 판매… 액티언 하이브리드 효과에 올해 최대
    KGM, 7월 9620대 판매… '액티언 하이브리드' 효과에 올해 최대 KG모빌리티(KGM)는 지난 7월 내수 4456대, 수출 5164대 등 총 96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5.7% 증가한 물량으로,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다. 내수 판매는 지난달 14일 출시한 액티언 하이브리드(1060대)와 무쏘 EV(1339대) 효과로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주행 퍼포먼스와 연비 효율을 갖춘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3600만원대의 단일 트림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출은 튀르 2025-08-01 14:04
  • KG모빌리티, 임금협상 타결… 16년 연속 무분규
    KG모빌리티, 임금협상 타결… 16년 연속 무분규 KG모빌리티(KGM)는 지난달 31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이 64.5%의 찬성률로 가결되면서 2025년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KGM은 2010년 이후 16년 연속 무분규 협상을 이어갔다.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노경문화를 바탕으로 회사의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잠정 합의안에는 신차 및 신사업 추진 전략과 기술력 강화 계획 등 KGM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의지와 약속이 담겨 있으며, 이러한 믿음 2025-08-01 09:27
  • 스텔란티스코리아, 인천 통합 전시장 전환… 11번째 공식 SBH
    스텔란티스코리아, 인천 통합 전시장 전환… 11번째 공식 SBH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 푸조 통합 운영 전시장인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BH)' 인천 전시장을 운영하는 딜러사로 에펠오토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에펠오토는 현재 푸조 분당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와 푸조 대전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딜러사로, 현재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 전시장에서 지프와 푸조를 동시에 판매하게 된다.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향후 두 달간 임시 운영 체제를 거쳐 오는 10월 새단장한 SBH 전시장으로 공식 개장할 예정이다. 인천 전시장은 국내 2025-08-01 09:20
  • 무뇨스 현대차 대표 한미 관세협상 타결, 향후 예측 가능성 제공
    무뇨스 현대차 대표 "한미 관세협상 타결, 향후 예측 가능성 제공"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가 한·미 관세 협상 타결과 관련해 "앞으로의 비즈니스에 명확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무뇨스 대표는 전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 프레임워크는 현대차의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한국의 디자인·엔지니어링·생산 부문과 미국의 생산시설 간 원활한 협업을 유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뇨스 대표는 "장기적인 플랜을 실행할 수 있는 예측 가능한 환경"이라며 "현대차그룹의 210억 2025-08-01 08:23
  • 車관세 15%, 급한 불 껐지만 日·EU 대비 아쉬워...경쟁력 강화 계기 삼아야
    車관세 15%, 급한 불 껐지만 日·EU 대비 아쉬워..."경쟁력 강화 계기 삼아야" 한·미 관세 협상의 최대 관전 포인트였던 자동차 품목 관세가 현행 25%에서 15%로 낮아지면서 업계는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다만 그동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미국에 무관세로 수출하던 국산차가 2.5% 관세를 물던 일본·유럽연합(EU)과 동일한 선상에서 경쟁하게 됐다는 점은 향후 부담 요인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한국산 자동차의 품질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31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자동차 업계에서는 &qu 2025-07-31 18:00
  • 르노그룹, 신임 회장 겸 CEO에 프랑수아 프로보 선임
    르노그룹, 신임 회장 겸 CEO에 프랑수아 프로보 선임 르노그룹은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구매·파트너십 및 대외업무 최고책임자를 신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로보 신임 회장은 제품, 고객 및 업계의 당면 과제 등 자동차 산업 밸류 체인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식견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르노그룹 합류 이후 23년 간 프랑스 내 지점장 및 지역 책임자, 르노-닛산 포르투갈 법인 임원 등을 두루 거치며 경력을 쌓은 프로보 회장은 프랑스와 해외 주요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분야의 리더십을 성공적으로 2025-07-31 15:31
  • 자동차업계 관세 15% 협상에 감사… 정부 정책 지원도 기대
    자동차업계 "관세 15% 협상에 감사… 정부 정책 지원도 기대" 자동차업계가 한·미 관세 협상에서 관세율이 15%로 감소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31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적용돼 온 25% 고율의 자동차 관세가 일본, 유럽연합(EU) 등 경쟁국가와 동등한 15%로 감소된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협상 결과를 이끌어 낸 정부의 전방위적 통상외교 노력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협회는 "미국 시장은 우리나라 수출 278만대 중 50% 이상 차지하는 주력시장으로, 이번 관세 협상 타결 2025-07-31 12:50
  • 현대차·기아 15% 관세로 브랜드 경쟁력 더 중요...품질 강화 기반 삼겠다
    현대차·기아 "15% 관세로 브랜드 경쟁력 더 중요...품질 강화 기반 삼겠다" 현대차·기아는 31일 한미 무역협상 타결과 관련해 "대미 관세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487조원) 등을 투자하는 조건으로 상호관세와 자동차 품목 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는 내용의 무역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1일부터 25% 부과 예정이었던 한국산 자동차 관세는 일본, 유럽연합(EU)의 관세율과 동일한 수준인 15%로 조정됐다. 현대차그룹 관 2025-07-31 11:10
  • R&D 투자 결실… 비야디, 포춘 글로벌 100위권 첫 진입
    "R&D 투자 결실"… 비야디, 포춘 글로벌 100위권 첫 진입 비야디(BYD)는 '2025년 포춘 글로벌 500' 순위에서 91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위권에 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143위에서 52위 상승했다 BYD는 지난해 자동차, 전자, 철도교통, 에너지 등 4대 핵심 산업에서 고른 성장을 실현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7771억 위안(약 149조288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친환경차(NEV) 판매량은 427만대로 전년 대비 41%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를 통해 3년 연속 전 세계 친환경 승용차 판매 1위를 달성했다. BYD의 성장은 기술 중 2025-07-31 09:12
  • 정의선까지 미국행…반도체·車·조선 지렛대 올코트 프레스
    정의선까지 미국행…반도체·車·조선 지렛대 '올코트 프레스' 우리나라 수출 대들보인 반도체·자동차·조선업을 대표하는 재계 간판 얼굴들이 한·미 관세 협상 지원 사격을 위해 총출동했다. 관세 발효 데드라인(8월 1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가용 카드를 모두 동원하는 '올코트 프레스'에 나선 모습이다. 30일 정부와 재계 등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은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DC로 전격 출국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어 방미하는 세 번째 재계 거물이다. 현재 막판 논의가 진행 중인 관세 협상을 지원하기 2025-07-30 18:13
  • 정의선 회장도 워싱턴行… 한·미 관세협상 지원사격 나선다
    정의선 회장도 워싱턴行… 한·미 관세협상 지원사격 나선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미 관세 협상 지원을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은 두 번째 재계 총수의 합류로, 내달 1일 시한을 앞둔 관세협상 담판을 위해 민관 총력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30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현재 막판 논의가 진행 중인 관세협상을 돕고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에 세 번째 재계인사로 미국행에 합류한다. 앞서 김동관 부회장은 한국이 미국 측에 제안한 조 2025-07-30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