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즘 탈출 착시효과] 전기차 늘수록 중국산 부품 불티…궁지 내몰리는 국내 부품사
    [캐즘 탈출 착시효과] 전기차 늘수록 중국산 부품 '불티'…궁지 내몰리는 국내 부품사 테슬라와 볼보에 전기차 부품을 납품하는 경북 칠곡 소재 A사는 최근 중국산 금형 추가 수입을 고심하고 있다. 최근 테슬라가 3·4차 협력사까지 관리하며 원가 절감 압박을 강화하자, 국산보다 중국산 금형을 쓰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A사 대표는 "차량 모델이 바뀔 때마다 금형을 새로 제작하거나 기존 금형을 수정해야 해 값싼 중국산을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 프레임 등은 국산을 사용하고 있지만 중국산 금형은 가격이 절반 이하로 낮아 수입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국 2026-10-20 18:00
  • [캐즘 탈출 착시효과] 저수익 보급형 확대 고육지책…테슬라·BYD 샌드위치 공세 노출
    [캐즘 탈출 착시효과] 저수익 보급형 확대 '고육지책'…테슬라·BYD 샌드위치 공세 노출 전기차 시장이 장기간 이어진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서 벗어나는 모습이지만 국내 완성차 업계의 고심은 커지고 있다. 판매 회복을 위한 고육지책(苦肉之策)으로 보급형 모델 확대에 주력한 탓에 수익성 방어에 어려움을 겪는 사이 테슬라와 BYD 등 중국산 전기차의 거센 공세 속 샌드위치 신세에 몰렸다는 지적이다. 20일 산업계에 따르면 중국을 제외한 최대 전기차 시장인 유럽(EU)에서 전기차 가격의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해 순수전기차(BEV) 신차 평균 가격은 4만2700유로로 전년보다 180 2026-10-20 18:00
  • [캐즘 탈출 착시효과] 메이드 인 차이나 공습에 국산차 안방서 과반 붕괴 위기
    [캐즘 탈출 착시효과] '메이드 인 차이나' 공습에 국산차 안방서 과반 붕괴 위기 전기차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국산차의 시장 지배력은 갈수록 약해지는 추세다. 테슬라가 안방에서 위용을 떨치는 가운데 BYD 등 중국 브랜드 진출까지 확대되면서 국산차 시장점유율 과반 붕괴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2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29만6801대로 전년 동기 대비 74.5%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22만177대)을 뛰어넘는 수치다. 장기간 이어진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완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히지만 수입 전 2026-10-20 18:00
  • KGM, EU 탄소 규제 대응 본격…후시파트너스와 맞손
    KGM, EU 탄소 규제 대응 본격…후시파트너스와 맞손 KG모빌리티(KGM)가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KGM은 이와 관련 탄소 관리 전문기업 후시파트너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CBAM은 EU 수입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에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다. 올해 1월부터 철강, 알루미늄 등 6개 품목군에 적용하고, 2028년부터 이외 자동차 부품으로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기업은 제품의 탄소 배출량만큼 CBAM 인증서를 구매해야 한다. 실제 배출량 데이터를 제공하지 못하면 EU가 정한 2026-10-20 10:02
  • 이노션, 미국·중동 광고제서 7개상 수상…글로벌 경쟁력 입증
    이노션, 미국·중동 광고제서 7개상 수상…"글로벌 경쟁력 입증" 이노션은 미국과 중동 지역 주요 광고제에서 총 7개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노션 미국법인은 '2026 제이 샤이엇 어워드'에서 은상 2개를 수상하고 마케팅 전문지 애드위크가 선정하는 '팀 비저너리 어워드' 소셜미디어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29회를 맞은 제이 샤이엇 어워드는 전략 전문 시상식으로, 세계광고연구센터(WARC)의 글로벌 광고 효과성 랭킹에 반영된다. 이노션 미국법인은 현대차 '아이오닉 9 이스케이프 개러지' 캠페인으로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 전략 부 2026-10-20 09:58
  • 현대차·기아, 레벨4 자율주행 트럭 상용화 속도…400km 장거리 실증
    현대차·기아, 레벨4 자율주행 트럭 상용화 속도…400km 장거리 실증 현대자동차·기아가 레벨4 자율주행 트럭 상용화를 위한 물류 환경 기술 검증에 착수했다. 국내 자율주행 전문기업들과 손잡고 실제 물류 노선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과 운행 성능을 검증한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9일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마스오토, 라이드플럭스 등 4개사와 '레벨4 자율주행 트럭 물류 운송 사업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은 현대자동차그룹이 보유한 실제 물류 노선에 레벨4 자율주행 대형트럭을 투입해 차량 제어 기술과 자율주행 시 2026-10-20 09:08
  • [재계 인사 시즌] 올해도 조기 인사 트렌드…경영 불확실성 선제 대응
    [재계 인사 시즌] 올해도 조기 인사 트렌드…경영 불확실성 선제 대응 주요 그룹 연말 인사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한화그룹와 HD현대가 일찌감치 인사를 마친 데 이어 LG그룹이 계열사별 사업보고회에 들어가면서 4대 그룹 인사 일정도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인공지능(AI) 산업 재편과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각 그룹이 내년도 사업계획을 이끌 경영진을 언제 확정하고 어떤 사업에 힘을 실을지 관심이 쏠린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1월 말 사장단과 임원 인사를 실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통상 12월 초 사장단과 임원 인사, 조직 개편을 순차적으로 진행했 2026-10-19 19:22
  • 벤츠, CLA·GLC 첫 전기차 띄운다…차세대 플랫폼으로 韓 공략
    벤츠, CLA·GLC 첫 전기차 띄운다…차세대 플랫폼으로 韓 공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전동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자체 개발한 아키텍처를 신형 순수전기차(BEV) 모델에 최초로 적용하면서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벤츠 코리아는 19일 서울 성동구 소재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 서울'에서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순수전기차(BEV) '디 올-뉴 일렉트릭 CLA'와 '디 올-뉴 일렉트릭 GLC'를 출시했다. 각각 지난 9월과 7월 국내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한 뒤 이날부터 본격 판매에 나섰다. 2026-10-19 17:00
  • 고성능에 집중한 특별 모델…현대차, 아반떼 N 모노크롬 공개
    "고성능에 집중한 특별 모델"…현대차, '아반떼 N 모노크롬' 공개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아반떼 N의 새로운 특별 모델 '아반떼 N 모노크롬'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의 다양하고 화려한 색상을 덜어내고 최대한 단색으로 내·외장을 마감해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반떼 N 모노크롬은 블랙과 퍼포먼스 블루 두 가지 단색 모델로 출시된다. 여기에 새로운 디자인의 전용 단조 휠, 단색의 전·후면 범퍼 및 브레이크 캘리퍼, 스티어링 휠 버튼 등이 적용돼 단순함을 극대화했다. 특히 스티어링 휠 등 내부에 알칸타라 소재를, 사이드 미러 등 일부 2026-10-19 10:46
  • BYD, 인도네시아 공략 속도…2세대 블레이드 덴자 2종 출시
    BYD, 인도네시아 공략 속도…2세대 블레이드 덴자 2종 출시 중국 전기차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한 덴자 신형 D9과 Z9GT를 인도네시아에 잇따라 출시했다. 신차 출시와 함께 초급속 충전망도 구축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BYD는 지난 14일 인도네시아에서 플래시 충전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공식화했다. 플래시 충전기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갖춘 초급속 충전 설비다. BYD는 우선 인도네시아 덴자 전시장 10곳에 플래시 충전기를 설치하고 연말부터는 공공 충전 네트워크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류쉐량 BYD그룹 부총재 겸 아태 자동차사업부 총경리는 2026-10-19 09:58
  • AI 인재 육성 착착…현대차·기아, 소프티어 부트캠프 9기 모집
    "AI 인재 육성 착착"…현대차·기아, 소프티어 부트캠프 9기 모집 현대차·기아는 신입 채용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소프티어 부트캠프' 9기 참가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소프티어 부트캠프는 현대차·기아가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수료생에게는 신입 채용 최종 면접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 분야는 백엔드 개발, 데이터 엔지니어링 및 데이터 아키텍트, 서비스 기획 등 3개다. 지원 대상은 올해 8월부터 내년 8월 사이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국내외 4년제 대학 학사 이상 학력자다. 2026-10-19 09:09
  • 현대글로비스, 美 필라델피아 항만 거점 2056년까지 연장…북미 물류 허브 구축 속도
    현대글로비스, 美 필라델피아 항만 거점 2056년까지 연장…북미 물류 허브 구축 '속도' 현대글로비스가 미국 동부 핵심 물류 거점인 필라델피아 항만 개발사업에 참여해 북미 동부 물류허브 구축에 나선다. 완성차 물류 부지 계약을 최장 2056년까지 연장하고 신규 부지 개발과 완성차 터미널 운영 사업에 진출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항만청, 현지 개발사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신규 자동차운반선 전용 선석을 확보하고 완성차 터미널 운영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기존 부지 계약도 최장 2056년까지 연장하 2026-10-19 08:50
  • [시승기] 트윙고 E-Tech 일렉트릭 파리서 타보니…263㎞ 주행? OK
    [시승기] '트윙고 E-Tech 일렉트릭' 파리서 타보니…263㎞ 주행? OK 처음 타본 르노의 '트윙고(Twingo) E-Tech 일렉트릭'은 "사고 싶다"란 말이 저절로 나왔다. 주행감부터 승차감, 가격대까지 어느 하나 '인생 첫차'로서 크게 아쉬운 점이 없었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에서 총 22.9㎞ 거리를 시승했다. 그중 절반은 운전석, 나머지는 보조석에서 체험했다. 대부분 회전 교차로나 일반 도로로 이뤄진 코스다. 처음 마주한 트윙고는 차체는 작지만, 독특한 외관으로 눈을 사로잡았다. 전장은 3.79m, 휠 베이스는 2.49m에 그친다. 둥 2026-10-18 18:00
  • 현대차그룹 美투자 구체화…현대트랜시스 5.6억달러 투입
    현대차그룹 美투자 구체화…현대트랜시스 5.6억달러 투입 현대차그룹의 미국 260억 달러 투자 계획이 완성차 생산시설을 넘어 부품 공급망 확충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룹의 자동차 부품 생산 계열사 현대트랜시스는 미국 조지아주에 제3공장을 신설하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완성차와 핵심 부품의 현지 생산 기반을 함께 넓혀 북미 사업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조지아주 댈턴에서 열린 중간선거 유세에서 "현대가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공장을 확장하기 위해 5억6000만 달러를 투자하겠 2026-10-18 18:00
  • [르포] 신차 개발 1년 줄인다…르노 TCR서 만난 futuREady 혁신
    [르포] "신차 개발 1년 줄인다"…르노 TCR서 만난 'futuREady' 혁신 날이 흐렸던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르노 테크노센터(Renault Technocentre·TCR)를 찾았다. 중심가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이곳은 르노그룹의 연구소다. 67개국에서 온 직원 9100여명이 근무하는 글로벌 연구개발(R&D) 허브다. 땅 넓이만 축구장 210개에 이르는 150만㎡다. 버스에서 내리자, 가장 먼저 거대한 규모가 분위기를 압도했다. 흰색 건물들로 이뤄진 TCR은 차량 개발 단계에 따라 여러 건물로 나눠진다. 그중 신규 모델의 초기 디자인을 정하는 공간인 '아방세(A 2026-10-18 12:00
  • [르포] 車 만들던 공장이 Refactory로…르노 플랑의 순환경제 실험
    [르포] 車 만들던 공장이 'Refactory'로…르노 플랑의 순환경제 실험 "플랑 리팩토리는 2024년 10월을 마지막으로 신차 생산을 중단했고, 지난해 처음 1년 내내 리팩토리만 운영했다. 프랑스에서 차량 에코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공장은 플랑이 유일하다. 2년간 직원들은 총 13만5000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직업을 바꾼 것이나 마찬가지다."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찾은 프랑스 파리 소재 르노그룹 '플랑 리팩토리(Flins Refactory)'에서 한 직원은 이같이 말했다. 플랑 리팩토리는 유럽 최초의 대규모 순환경제형 공장이자, 르노그룹 탈탄소 전략의 핵심 거점이다. 2026-10-18 12:00
  • [현장] AI가 자동차를 만든다…현대차그룹 이포레스트센터 가보니
    [현장] "AI가 자동차를 만든다"…현대차그룹 이포레스트센터 가보니 "폴라리스, 도장 랩에선 어떤 공정을 하고 있니." 16일 경기 의왕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 이포레스트센터.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폴라리스'에게 자동차 도장 공정에 관해 묻자 대형 화면에 가상 실험실이 나타났다. 이어 실행을 요청하자 자동차 차체가 도장액에 담기는 과정을 구현한 가상 화면이 펼쳐졌다. 이지환 현대차 책임은 "차체를 도장액에 담갔다 꺼내는 과정을 가상으로 구현해 도료가 얼마나 균일하게 도포되는지 확인하고 있다"며 "도장 후 도료의 부착력이 얼마나 유지 2026-10-18 09:00
  • 고유가에도 잘나가는 LPG 상용차…승용차 부진 속 시장 주도권 견고
    "고유가에도 잘나가는 LPG 상용차"…승용차 부진 속 시장 주도권 견고 고유가 시대에 액화석유가스(LPG) 소형 상용차 판매가 살아나고 있다. 겨울철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다는 단점을 보완하면서 축소되고 있는 LPG 차량 시장을 이끌고 있다. 1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신규 등록된 LPG 차량 9만1960대 가운데 소형 상용차는 6만880대로 전체의 66.2%를 차지했다. LPG 소형 상용차의 비중은 2023년까지 20%대에 머물렀지만 2024년부터 60%대로 올라서며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신규 등록 대수는 2023년 1만4493대에서 지난해 8만8595대로 6배 이상 증가했다 2026-10-16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