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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5월 판매량 9100대...전년비 11.9% 증가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5월 내수 3560대, 수출 5540대를 포함해 총 9100대를 판매 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11.9% 늘어난 수치로 지난 3월에 이어 2달 만에 9000대 판매를 회복했다. 내수 판매는 올 3월에 출시한 무쏘 EV 등 판매 호조세로 지난 1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수출은 해외 시장 신제품 론칭 확대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호주와 헝가리, 튀르키예 등으로 판매 물량이 늘며 전년동기대비 34.2% 늘었다. 특히 KGM은 국가별 특성에 맞는 2025-06-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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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5월 판매량 5만대 돌파...전년비 1.8% 줄어 GM 한국사업장이 5월 내수 시장에서 1408대, 해외 시장에서 4만8621대를 판매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5만2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5월 판매량과 비교해 1.8% 감소한 수치지만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월 5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해외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0.1% 증가한 4만8621대로 집계됐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4만대 이상 수출 성과다. 이 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3만2232대로 집계됐고, 쉐보레 트레 2025-06-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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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5월 판매량 26.9만대...전년비 1.7% 증가 기아는 5월 글로벌 시장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1.7% 늘어난 26만9148대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5월 판매량 가운데 국내는 4만5003대, 해외는 22만3817대다.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2.4% 줄었고, 해외는 2.6% 늘었다. 내수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734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000대, K5 3028대, K8 2627대 등 총 1만2664대가 판매됐다. 레저용(RV) 차량은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6651대, 스포티지 5295대, 셀토스 4257대, EV3 1866대, 타스만 1348대 등 총 2만9596대가 판매 2025-06-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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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5개사, 5월 69만대 판매...수출길 다변화 한 중견 3사 '호호'(종합) 국내 완성차 5개사의 5월 국내외 판매량이 69만대를 넘기며 대미 관세 발효 전 볼륨은 유지했지만 제조사별 희비는 엇갈렸다. 내수시장 회복세가 더뎌지는 가운데 미국 관세 정책 여파가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북미 시장 판매 비중이 높은 현대차·기아는 체면치레 유지에 그쳤다. 반면 중남미, 중동 등 신규 시장 진출을 적극 확대한 중견 3사는 수출이 크게 늘면서 전체적인 판매 호조를 보였다. 2일 현대차·기아·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르노코리아·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2025-06-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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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5월 판매량 9860대...전년비 47.6% 증가 르노코리아는 5월 내수 판매량이 4202대, 수출 판매량이 5658대로 총 9860대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47.6% 늘어난 실적이다. 내수 판매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21%나 증가했는데, 단일 차종으로 3296대가 팔린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견인했다. 그랑 콜레오스의 5월 판매량에서는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이 2898대로 87% 이상을 차지했다. 직병렬 듀얼 모터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5.7km/L(테크노 트림 기준 2025-06-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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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월 글로벌 시장서 35.1만대 판매...전년비 1.7% 줄어 현대자동차는 지난 5월 글로벌 시장 판매량이 총 35만1174대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5월 내수시장에서는 5만8966대, 해외시장에서는 29만2208대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각각 5.2%, 0.9% 줄었다. 내수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4597대, 쏘나타 4134대, 아반떼 6438대 등 총 1만5923대를 팔았다. 레저용차량(RV)은 팰리세이드 7682대, 싼타페 4969대, 투싼 4088대, 코나 1922대, 캐스퍼 1270대 등 총 2만3232대가 판매됐다. 이밖에 포터는 4498대, 스타리아는 3282대 판매를 기록했으 2025-06-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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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의 신차톡톡] 잘 조련된 야생마...벤츠의 장인이 만든 'AMG GT 55' 명품(名品)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브랜드가 있다. 전 세계 명품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 얘기다. 에르메스가 약 200년간 최상위 명품으로 불리는 이유는 장인정신을 통해 꾸준히 자신만의 가치를 만들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건 '1인 1가방' 원칙이다. 에르메스의 모든 가방은 한 명의 가죽 장인에 의해 처음부터 끝까지 조립되는데, 보통 켈리백 1개당 사나흘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인류는 충분한 시간을 거쳐 탄생한 최고의 제품에 '명품'이 2025-06-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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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GM CFO "韓 수익 기여도 높아, 생산량 조정 안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 자동차 관세 부과로 한국GM의 철수설이 계속해서 불거지는 가운데 모그룹인 GM의 핵심 경영진 중 한명이 한국GM 생산량을 당장 조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1일 자동차 업계, 오토모티브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폴 제이콥슨 G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열린 제41차 번스타인 콘퍼런스콜에서 한국GM에서 생산 중인 쉐보레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 뷰익 앙코르 GX, 엔비스타의 수입량 조정 여부를 묻는 말에 "이들 차량의 수익 기여도는 여전히 긍정적" 2025-06-0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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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전기차 시장, 테슬라 독주 대항마는 현대차·기아"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미국 테슬라 독주에 대항할 브랜드로 현대차·기아가 주목받고 있다. 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최근 미국, 유럽 등에서 테슬라 판매량이 급감하는 상황을 거론하며 테슬라 대표 모델인 모델3와 모델Y를 대체할 가장 유력한 차량으로 현대차 아이오닉6와 기아 EV6를 각각 추천했다. 테슬라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수년간 독주를 이어왔지만 최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과격한 정치 행보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실제 올 1분기 2025-06-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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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6월 2일…현대차, 결국 美 자동차 가격 인상할까 현대자동차가 지난 4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북미에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자동차가 오는 6월 2일까지 미국발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은 없다고 밝힌 가운데, 2일 이후에는 결국 가격을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현대차는 이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업체들이 잇따라 실제 인상을 단행하면서 업계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31 2025-05-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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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40', 韓서도 통했다…1~4월 수입 프리미엄 컴팩트 SUV 판매량 1위 볼보자동차는 자사의 프리미엄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40'이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수입 프리미엄 컴팩트 SUV 판매량에서 총 890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XC40은 볼보 브랜드 내에서도 베스트셀링 모델인 XC60의 뒤를 이어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XC40은 지난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후 두각을 나타냈다. 2018년에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됐고, 경쟁 모델이 즐비한 유럽 시장에서 20 2025-05-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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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기본에 충실한 대형 패밀리카…폭스바겐 신형 '아틀라스' 폭스바겐이 지난 26일 국내에 출시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신형 '아틀라스'는 주행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패밀리카'답게 넓은 공간과 높은 안정성을 지닌 차량이다. 지난 29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영종도의 한 카페까지 약 2시간 동안 아틀라스를 시승하면서 이러한 장점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우선 전체적으로 큰 차체 덕분에 외관상 묵직함이 느껴졌다. 아틀라스는 현재 한국에서 시판 중인 SUV 중 가장 긴 전장(5095mm)을 지녔고, 넓은 전폭(1990mm)과 높은 전고(1780mm)를 두루 갖췄 2025-05-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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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포르쉐코리아, 고객 중심 조직 개편 단행 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고객 중심 운영 체계 마련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운영 효율성, 의사결정, 제품·서비스 혁신을 개선함으로써 생산성과 경영 성과를 강화하고, 고객 경험 중심의 조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제품 ·서비스 기획부터 마케팅, 애프터세일즈까지 전 부문에 걸쳐 통합적이고 민첩한 조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객 여정 전반에 걸친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 2025-05-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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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대표 사회공헌 '주니어 캠퍼스' 20만명 돌파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퍼스(Junior Campus)'가 누적 참여 학생 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인재 양성의 모범 사례로 호평 받고 있다. 2011년 설립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중 최초이자 유일한 독립 비영리 재단으로, 한국 사회의 책임 있는 기업 시민 역할을 실천해 왔다. 주니어 캠퍼스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가장 오래 운영 중인 핵심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창의교육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2025-05-2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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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주 4.5일제·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등 요구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상여금 900%와 정년 연장, 주 4.5일제 등을 요구한다. 또 통상임금에 각종 수당 등을 포함하는 방안과 전년도 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울산 북구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우선 월 기본급 14만13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과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요구했다. 또 통상임금에 각종 수당을 포함하고, 직군& 2025-05-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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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정비' 더 빠르고 편리하게...현대모비스, 경주에 영남물류센터 구축 현대모비스가 아산 물류센터에 이어 경주에도 약 1000억원을 투자해 AS부품 공급을 위한 대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를 이용하는 국내 고객들의 차량 정비서비스가 더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경북 경주시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차량용 AS부품 공급을 위한 영남물류센터를 신축하고 30일 공식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영남물류센터는 기존 경주 외동과 냉천, 경산 등으로 분산돼 있던 영남 지역 3개 물류 거점을 통합한 대형 물류 거점이다. 총 2025-05-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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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BMW GOLF CUP 2025' 딜러 본선 성료…KLPGA 프로 허다빈 참석 BMW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 모터스가 'BMW GOLF CUP 2025' 딜러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경기도 광주 이스트밸리 CC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도이치 모터스 고객 대상 아마추어 선수 및 로열티 고객 등 20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결선에 진출할 본상 남자 A, B 그룹 각 1위에서 3위, 여자 1위에서 3위 시상을 비롯해 롱 드라이브(Long Drive), 니어리스트 투 더 핀(Nearest to the Pin), 미래재단 버디 도네이션 등 다양한 특별상을 마련해 BMW 2025-05-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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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 1000번째 고객에 아토3 인도 BYD코리아가 출고 2개월 만에 1000번째 고객에게 BYD 아토 3 인도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1000번째 고객으로 선정된 유호성씨는 BYD 오토 서초전시장에서 열린 인도식에서 "세계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1등 기업 BYD의 국내 진출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최근 전시장에서 실제 시승 후 주행성능과 동급 최고 수준의 가성비를 보고 BYD 아토 3의 구매를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BYD 아토 3는 출시 3년 만에 전세계적으로 100만 대 이상 판매되 2025-05-29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