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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2025년 연간 관람객 650만명 돌파 국립중앙박물관의 연간 누적 관람객수가 650만명을 돌파했다. 2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2025년 12월 31일 기준 연간 누적 관람객 수는 650만명을 넘어서며, 1945년 박물관 개관 이래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이는 미술 전문 매체 ‘아트 뉴스페이퍼’가 발표한 2024년 세계박물관 관람객 조사 기준으로 루브르박물관, 바티칸박물관에 이어 세계 주요 박물관 가운데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전국 13개 소속박물관의 올해 누적 관람객 수는 총 1470만 명을 넘어서며, 전 국 2026-01-02 16:18 -
조계종, 쿠팡 노동자·성소수자 등과 평등세상 기원 108배 기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병오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8시 봉은사 법왕루에서 사회적 약자를 초청해 새해맞이 108배를 드리며, 빈곤과 차별없는 평등세상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렸다. 진우스님은 기도 이후 법문을 통해 “불교의 수행은 개인 해탈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의 고통을 덜어내는 자비행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봉은사 내에 위치한 구생원으로 자리를 옮겨 떡국나눔과 차를 마시며 초청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1-02 09:29 -
'한라산 어리목계곡 화산암층과 용천수' 천연기념물 된다 국가유산청은 '한라산 어리목계곡 화산암층과 용천수'를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한라산 어리목계곡 화산암층과 용천수'는 한라산 북서부 약 3.5km 거리에 떨어져 있는 광령천 상류 구간(해발고도 1020~1350m)에 위치한다. 제주도의 고지대 용암층 사이에 존재하는 불투수층(고토양층)을 따라 흘러가는 지하수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지질유산이다. 제주도의 용천수는 대부분 해안선에 발달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정 예고 대상은 고지대에서 지하수의 집수 양 2026-01-02 09:01 -
서울 지하철 환승음악 소리 더 또렷해진다 국립국악원이 서울 지하철 환승 안내방송에 사용되는 환승음악의 개선 요구를 반영한 개정 음원을 제작해 2026년 1월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환승음악은 2023년부터 사용 중인 ‘풍년’ 음원에 현장 관계자와 이용자들로부터 제기된 음향 식별성 개선 요구를 반영한 음원이다. 혼잡한 지하철 환경에서도 환승 안내를 보다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소음 주파수와 중복하지 않는 음향과 악기 음색으로 정비했다. 기존에 사용되던 가야금 독주곡 ‘풍년’은 지하철 열차 2026-01-02 08:23 -
"알짜로 채웠다" 롯데·CJ·쇼박스·플러스엠·NEW…2026 韓영화 라인업 2025년 한국 영화는 끝내 '천만'이 없었다. 흥행의 상징이 사라진 한 해는 시장의 체감 온도를 낮췄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상업영화 개봉 편수 자체가 줄어든 흐름도 여전하다. 그럼에도 내년 극장가는 '수'보다 '내용'으로 승부를 건다. 롯데엔터테인먼트·CJ ENM·쇼박스·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NEW 등 국내 주요 배급사들은 굵직한 상업영화 라인업을 줄줄이 예고, 줄어든 개봉 편수만큼 '알짜'로 채우겠다는 기류가 뚜렷하다. 먼저 롯데엔터테인먼 2026-01-01 06:00 -
[새해 달라지는 것] -문화·체육·관광 ▲문화소비 지원 확대= 기초·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의 지원 금액을 기존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한다. 19~20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향유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지원 연령을 19세에서 19~20세로 높이고, 지원금은 기존 10~15만원에서 15~20만원으로 늘린다. ▲미래전략펀드 신설= 최상위 K-콘텐츠 지식 재산(IP)을 발굴하기 위해 기존 모태펀드의 대기업 투자 제한 등 한계를 해소한 미래전략펀드 2026-01-01 00:00 -
'신편신역 김시습 전집' 출간…시대 사이 간극 좁혀 현대에 김시습을 다시 읽는 기준판인 '신편신역 김시습 전집(전 6권)'이 출간됐다. '매월당' 김시습은 조선 전기 문학·사상·예술을 한 몸에 품은 인물로 시대의 굴레를 넘어 '영원한 자유인의 초상'으로 기억되는 인물이다. 절의의 상징인 동시에 '금오신화'를 통해 서사의 가능성을 열었고, 유람의 길 위에서 시대의 균열을 언어로 기록했다. 자유롭게 사유하고 경계를 넘나들었다. 끝내 어디에도 완전히 속하지 않는 방식으로 조선을 횡단한 사람으로 여겨진다. 2025-12-31 13:32 -
CGV 아트하우스, 국내외 독립·예술영화 360여편 상영...관객수 성장세 올 한 해 CGV 아트하우스가 국내외 작품 전반에서 고른 관객 호응을 얻으며 독립·예술영화 관객 저변이 꾸준히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CGV가 2025년 한 해 동안 아트하우스 상영관에서 선보인 독립·예술영화의 관람 성과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트하우스 상영관에서는 국내외 독립·예술영화 약 360편의 작품을 상영했다. 국가와 장르, 시대와 형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들이 아트하우스를 통해 소개됐으며, 아트하우스 관객 수는 최근 몇 년간 증가 흐름을 이어오 2025-12-31 08:58 -
'주토피아2' '아바타3' 뒤 잇는다…새해 극장가, 한국영화 신작 러시 연말 극장가는 모처럼 ‘대작의 힘’을 확인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가 누적 관객 700만명을 넘기며 흥행 1위를 굳혔고,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불과 재’도 400만명 고지를 밟으며 연휴 수요를 끌어올렸다. 다만 이 활기가 곧장 한국 영화의 온도로 이어지진 않았다. 12월 시장이 할리우드 대작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연말 성수기에 한국 영화 신작은 상대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기 어려웠다. 새해 극장가는 분위기를 이어갈 ‘국산 라인업’이 출격하며 바 2025-12-31 06:00 -
[2025 문화 결산] K-컬처, 붉은말 올라탔다…'질주' 준비 마쳐 2025년 푸른뱀의 해, K-컬처는 2026년 붉은말을 타고 본격적인 질주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케이팝, 드라마, 영화에 머물던 세계인의 관심은 케이팝데몬헌터스(케데헌) 순풍을 타고 문화재와 뮷즈 등 전통 영역으로까지 확장됐다. 미국을 강타한 '어쩌면 해피엔딩'은 K-뮤지컬의 세계화 가능성을 입증했고, 한강 열풍에 소설 읽기가 다시금 주목받으며 K-문학은 재도약의 출발점에 섰다. 국중박도 뮷즈도 케데헌 효과 ‘톡톡’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데헌이 전 세계에 ‘K-붐’을 2025-12-30 14:35 -
명필름아트센터, 11년 만에 폐관…내년 2월 운영 종료 제작사 명필름이 운영하던 명필름아트센터가 11년 만에 문을 닫는다. 30일 명필름은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2월 1일까지만 운영한다고 공지했다. 영화 '해피 엔드' '공동경비구역 JSA' '아이 캔 스피크' 등을 제작한 명필름이 운영하는 명필름아트센터는 지난 2015년 5월 1일 개관했다. 영화관과 전시, 공연장 등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국내 대표 건축가 승효상이 설계했다. 4K 영사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갖춘 영화관은 영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명필름 측은 운영 기간 2025-12-30 13:33 -
국립국악원 학술상에 박은현, 백소망 국립국악원은 전통예술에 대한 다양한 분석 및 연구 증진에 기여하고자 ‘제14회 국립국악원 학술상’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진행됐다. 우수학술상에는 박은현의 '<양청도드리>와 <우조가락도드리> 반각(半刻)의 원선율 연구-18세기 초 이후 경제 줄풍류 선율의 비교를 중심으로'가, 우수평론상에는 백소망의 '몸으로 세계를 비평하기: 전통공연예술(계)의 탈-이데올로기를 향하여'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박은현 2025-12-30 09:25 -
신구·박근형·손열음·최호종…키워드로 보는 올해 예술후원 트렌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는 2025년 한 해 동안 기초예술 전반에 걸쳐 미래세대를 위한 선배 예술가들의 기부가 잇따르고, 이에 공감한 팬덤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더해지며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후원 문화가 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용분야에서는 지난 11월, ‘제17회 아르코 공연예술창작산실’ 홍보대사로도 활동한 무용수 최호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여하는 2025년 문화예술유공 ‘젋은 예술가상’ 수상에 따른 포상금 전액을 어린이·청소년의 기초예술 경험 확대를 위한 2025-12-29 15:29 -
일본·북미서 날아오른 K-웹툰…2024년 매출 2조원 돌파 우리나라의 2024년 웹툰산업 규모가 2조285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과 북미를 중심으로 K-웹툰이 인기를 끈 결과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 웹툰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2024년 웹툰산업 규모는 2조 28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다만, 올해는 조사가 국가승인통계로 전환된 첫해인 만큼, 기존 조사와 산업 규모 산출 방식에 차이가 있어 수치 해석에 유의해야 한다. 권역별 분포를 보면 2025-12-29 15:22 -
백조의 호수, 심청, 더블빌…2026년 발레가 빚어내는 다채로운 결 ‘백조의 호수’부터 ‘심청’, ‘카멜리아 레이디’, ‘호두까기 인형’에 '더블빌'까지. 새해를 맞아 클래식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발레 무대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29일 국립발레단에 따르면 국립발레단은 2026 시즌에 고전의 깊이와 새로운 도전을 모두 어우르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2026 시즌의 첫 문은 '백조의 호수'가 연다. 이어 5월에는 웨인 맥그리거의 '인프라(Infra)'와 글렌 테틀리의 '봄의 제전'을 한 무대에서 선보 2025-12-29 15:14 -
[2025 영화 결산] 봉준호·박찬욱 거장 감독 활약에도…천만은 없었다 영화계는 올해도 희비가 교차했다. 해외에서 K영화인들이 연이어 낭보를 전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켰지만, 국내 극장 산업은 좀처럼 재기하지 못하며 곳곳에서 곡소리가 이어졌다. 거장의 귀환과 글로벌 신드롬, 천만 영화 부재와 멀티플렉스 구조조정이 한 해 안에 뒤엉킨 2025년 영화계를 되짚어본다. <편집자 주> 베니스에서 오스카까지…거장들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올해 한국 영화의 국제 성과를 이야기할 때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맨 앞줄에 놓인다. '헤 2025-12-29 14:06 -
정순택 대주교 "성숙한 민주주의 이뤄낸 국민에 감사…교회, 사랑과 평화 실천해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는 "새 정부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조화로운 사회를 향해 나가길 기도한다"고 29일 밝혔다. 정 대주교는 이날 신년 메시지를 통해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뤄낸 국민의 책임 있는 참여에 감사를 전하며, 교회가 시노드 여정 안에서 사랑과 평화를 실천해야 함을 강조했다. 정 대주교는 “지난 한 해 우리는 커다란 혼란을 극복하고 새 정부를 수립하는 과정에서, 온 세계가 감탄한 성숙한 민주주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새 정부가 지속 가능 2025-12-29 10:57 -
인신윤위, '2025년 7대뉴스' 발표…창립 13주년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2025년 한 해 동안 인신윤위의 주요 활동을 정리한 '인신윤위 7대 뉴스'를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창립 13주년… 850개 매체 참여 속 인터넷언론 유일의 독립적 자율규제기구로 자리매김 인신윤위는 지난 26일 출범 13주년을 맞았다. 인신윤위는 자율심의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 공익성을 바탕으로 인터넷 언론 분야 유일의 독립적 자율규제·윤리기구로 자리 잡았다. 개별 매체의 자율적 판단과 선택에 기반해 현재 약 850개 매 2025-12-29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