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락스, 프리즈 서울 2025서 살롱 드 어퍼하우스 운영…예술과 공간의 교류
    스트락스, '프리즈 서울 2025'서 살롱 드 어퍼하우스 운영…예술과 공간의 교류 건축·공간 기획 전문기업 스트락스(STRX)가 6일까지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5'에서 'Where Salon Blooms'를 주제로 VIP 라운지 '살롱 드 어퍼하우스 (Salon de UPPERHOUSE)'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어퍼하우스(UPPERHOUSE)는 STRX의 하이엔드 커스터마이징 공동주거 브랜드로,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공간을 구현하며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이번 VIP 라운지는 이러한 브랜드 철학을 확장해, 주거를 넘어 예술과 교류가 살아 숨 쉬는 현대적 2025-09-04 10:51
  • 조선 후기 대표 실학서 박제가 고본 북학의 보물 지정
    조선 후기 대표 실학서 '박제가 고본 북학의' 보물 지정 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 국가의 발전과 부흥을 위한 개혁과 개방의 방법론이 담긴 ‘박제가 고본 북학의’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북학의’는 박제가(1750~1805년)가 1778년 청의 북경을 다녀온 후, 국가 제도와 정책 등 사회와 경제의 전 분야에 대한 실천법을 제시한 지침서다. 내외편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내편은 각종 기물과 장비에 대한 개혁법을, 외편은 제도와 정책에 대한 개혁안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수원화성박물관 소장 ‘박제 2025-09-04 09:48
  • 62억원 작품도 팔렸다…프리즈 서울, 첫날부터 억대 거래 줄줄이
    62억원 작품도 팔렸다…프리즈 서울, 첫날부터 억대 거래 '줄줄이' 프리즈 서울에 참여한 갤러리들이 개막 첫날부터 고가 작품을 잇따라 거래하며, 침체됐던 미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4일 프리즈서울에 따르면 세계적인 갤러리 하우저&워스는 마크 브래드포드의 작품 ‘Okay, then I apologize’(2025)를 약 62억5545만원(450만 달러)에 판매했다. 이는 첫날 거래된 작품 가운데 최고가다. 하우저&워스는 이 작품 외에도 조지 콘도와 루이스 부르주아의 작품을 각각 약 16억원, 약 13억원에 판매하는 등 행사 첫 날부터 활발한 거래를 기록했다. 해 2025-09-04 09:28
  •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대통령상에 서초구 공공서비스 사업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대통령상에 서초구 공공서비스 사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대통령상 수상자로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공존방안을 제시한 서울 서초구청의 공공서비스 사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지속가능성과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공공디자인의 가치가 잘 반영된 우수한 사업 12점과 연구 3점을 선정했다. 대통령상 1점, 문체부 장관상 4점, 빅터 마골린상 1점, 공진원장상 5점, 학회장상 4점 등이다. 2025-09-04 08:51
  • 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 내년 아카데미 韓대표로 출품
    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 내년 아카데미 韓대표로 출품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한국 영화를 대표해 내년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오스카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출품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3일 “심사 결과 내년 3월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의 한국 대표작으로 ‘어쩔수가없다’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어쩔수가없다’는 안정적인 영화적 완성도와 시대적 고민인 ‘해고’라는 주제, 배우들의 호연, 그리고 실력 있는 북미 배급사까지 갖춘 작 2025-09-04 08:45
  • 키아프·프리즈 개막…올해는 활기 도네요
    키아프·프리즈 개막…"올해는 활기 도네요" “확실히 작년보다 분위기가 좋아요.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 기관 관계자들은 물론이고, 바이어들의 문의도 크게 늘었어요” (프리즈 서울에 참여한 한 갤러리 관계자)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 키아프·프리즈 서울에는 활기가 감돌았다. 전 세계 유수 갤러리들이 출품한 작품들을 보기 위해 찾은 바이어들를 비롯해 미술관 및 갤러리 등 기관 관계자들로 북적였다. 로랑 그라소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도 직접 현장을 찾아 국제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한 갤러 2025-09-03 16:04
  • 콘진원, 위드 스테이지 앤드 개최…지속 가능한 K-팝 성장 위한 무대
    콘진원, '위드 스테이지 앤드' 개최…지속 가능한 K-팝 성장 위한 무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8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CKL스테이지에서 ‘2025 위드 스테이지 앤드(2025 With Stage &, 이하 위드 스테이지 앤드)’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CKL스테이지 개관 이래 처음 마련되는 K-팝 아이돌 현장 공연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무대는 K-팝 산업에서 상대적으로 조명받기 어려운 중소·신생 기획사와 무소속 아티스트에게 실질적인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업 내 균형과 동반 성장을 뒷받침한다. 동시에 전석 무료로 마련된 2025-09-03 14:12
  • 문체부,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 2차 배포
    문체부,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 2차 배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오는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 잔여분 약 188만장을 재배포한다. 문체부는 내수 진작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2차 추가경정예산 271억원을 확보, 지난 7월 25일부터 총 450만장의 할인권을 배포한 바 있다. 이번 재배포는 9월 2일까지 사용되지 않은 잔여분을 다시 풀어내는 것이다. 할인권은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 씨지브이(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Q)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독립·예 2025-09-03 10:59
  • 케데헌, 오겜 제치고 넷플릭스 역대 1위 등극
    '케데헌', '오겜' 제치고 넷플릭스 역대 1위 등극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영화와 시리즈를 통틀어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Tudum)에 따르면 3일 기준 ‘케데헌’의 누적 시청 수는 2억6천600만으로 집계됐다. 이는 그간 정상을 지켜온 ‘오징어 게임’ 시즌1(2021년·2억6천520만)과 ‘웬즈데이’ 시즌1(2022년·2억5천210만)을 모두 넘어선 수치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3위였던 ‘케데헌’은 불 2025-09-03 10:49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클린 아르코 위한 청렴 교육 개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클린 아르코' 위한 청렴 교육 개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ARKO))는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공공기관 임직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반부패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곁들여 알기 쉽게 전달하여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함께 만드는 윤리 리스크 예방 체계’를 주제로 내부통제의 개념과 중요성을 설명하며 2025-09-03 09:57
  • 한국도자재단, 2025 메종&오브제 참가…韓 도예 우수성 알릴 기회
    한국도자재단, '2025 메종&오브제' 참가…"韓 도예 우수성 알릴 기회"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메종&오브제(MASION&OBJET PARIS 2025)'에 참가해 우리나라 현대 도예의 예술성과 가치를 국제 무대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메종&오브제'는 프랑스 파리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디자인 박람회로, 59개국 이상에서 약 7만명의 관람객과 구매자가 방문하는 국제 행사다. 가구부터 생활용품, 공예품에 이르기까지 최신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5-09-03 09:55
  • 안동 광흥사 응진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된다
    '안동 광흥사 응진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된다 국가유산청장은 조선시대 불교 건축과 사찰 운영의 변화를 보여주는 '안동 광흥사 응진전(安東 廣興寺 應眞殿)'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안동 광흥사는 통일신라 때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특히 조선전기에 불경 간행이 활발히 이루어졌던 안동지역의 유서 깊은 사찰이다. 안동 광흥사 응진전은 창건연대가 명확하지 않다. 다만, 망와에 기록된 글을 통해 1647년(인조 25년) 기와 공사를 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 이전인 조선 중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1827년과 194 2025-09-03 09:06
  • 2025년 젊은 건축가상에 김선형 전남대 교수
    '2025년 젊은 건축가상'에 김선형 전남대 교수 '2025년 젊은 건축가상'의 수상자로 김선형 전남대학교 교수, 이창규·강정윤 에이루트 건축사사무소 대표 겸 소장, 정이삭·홍진표 ㈜에이코랩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가 등 3개 팀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와 함께 ‘2025년 젊은 건축가상’의 수상자를 3일 발표했다. 총 50개 팀이 지원한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공개 시청각발표(프레젠테이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위 2025-09-03 08:53
  • 정우 감독 데뷔작 짱구, 부산국제영화제 출격…팬들과 만난다
    정우 감독 데뷔작 '짱구', 부산국제영화제 출격…팬들과 만난다 배우 정우의 감독 데뷔작 '짱구'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부문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짱구'는 2009년 개봉한 영화 '바람' 이후의 이야기를 담는다. 정우가 각본과 감독을 맡아 연출에 도전했으며, 2021년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을 차지한 오성호 감독이 공동 연출로 참여했다. 이번 작품은 배우 김유미가 기획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김유미는 제작 초기 단계부터 스토리 및 제작 방향 등에 적극 2025-09-02 17:25
  • 꽃, 산, 할아버지, 침묵…돌이 삶에 들어앉았다
    꽃, 산, 할아버지, 침묵…'돌'이 삶에 들어앉았다 우리 집, 할아버지, 삶, 자연, 그리고 침묵… 누군가는 돌에서 꽃과 산을 보고 자연의 섭리를 읽어냈다. 또 다른 누군가는 그 돌을 바라보다가 외할아버지의 얼굴을 떠올렸고,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삶의 의미를 찾았다. 발에 치여 데굴데굴 굴렀던 돌은 할아버지의 눈에 들어, 그렇게 누군가의 삶 속에 들어앉았다. 국제갤러리의 갈라 포라스-김(Gala Porras-Kim) 개인전 <자연 형태를 담는 조건(Conditions for holding a natural form)>에서는 땅에서 받침대로 자리를 옮긴 돌들, 즉 ‘수석(壽 2025-09-02 15:17
  • 55년 언론인 조갑제, 윤석열 몰락의 기록 출간…정통 저널리즘의 승리
    '55년 언론인' 조갑제, '윤석열 몰락의 기록' 출간…'정통 저널리즘의 승리' 지난 55년 동안 언론인으로 활동하며 한국 현대사의 결정적 순간들을 기록한 조갑제 조갑제닷컴/TV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다룬 신간 '윤석열 몰락의 기록'을 출간했다. 해당 도서는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공격했다'는 부제가 붙었다. 저자는 불법계엄 선포에 이르는 과정을 추적하고,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부부의 주술적·음모론적·반과학적 행태에 비춰 망상적 계엄 선포는 필연적 결말이었다고 정리했다. 조 대표는 이 책을 통해 아무런 법적 2025-09-02 14:02
  • 유족이 보관하던 염상섭 자료 280여점 국립한국문학관에 기증
    유족이 보관하던 염상섭 자료 280여점 국립한국문학관에 기증 국립한국문학관이 염상섭 작가의 육필원고 등 자료 280여 점을 유족 측에서 기증받았다고 2일 밝혔다. 기증받은 자료는 육필원고와 구상메모 25점을 비롯해 소설 등 작품이 발표된 지면을 작가가 직접 스크랩한 자료 223점, 이력서, 출판계약서 등 작가 생활 기록자료 30여 점 등이다. 김억과 마해송이 염상섭에게 보낸 편지, 서예가 배길기가 쓴 묘비명, 언론인 유광열이 쓴 조서도 포함됐따. 주로 광복 후 염상섭이 직접 쓰고 갈무리한 자료들이며 한국 사실주의 문학을 완성한 염상섭 문학의 집필 현장을 생생하 2025-09-02 13:51
  • 이화여대, 현대미술가 故 강서경 교수 유작 400여점 기증 받아
    이화여대, 현대미술가 故 강서경 교수 유작 400여점 기증 받아 이화여자대학교는 현대미술가 고(故) 강서경 교수(Suki Seokyeong Kang, 1977~2025)의 유족으로부터 갤러리에 위탁된 유작 일체를 기증받았다고 2일 밝혔다. 기증 대상은 고인이 작고하기 전 모교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에 기증했던 일부를 포함한 400여 점의 작품이다. 이는 고인 및 유족의 뜻에 따라 대규모 작품군을 이화여대에 기증하여 교육과 연구 목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예술가의 유작이 대학 등 공공기관에 이처럼 대량으로 기증된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고 2025-09-02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