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경찰제 시행 4년…실효성 논란 속 제도 개선 논의 재점화
    자치경찰제 시행 4년…실효성 논란 속 제도 개선 논의 재점화 자치경찰제가 시행 4년을 맞았지만,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회의적 평가가 여전하다. 현장에서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간 역할 구분이 불명확하고, 지휘체계 혼선도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치경찰제는 2021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도입됐다. 생활안전, 교통, 여성·청소년 등 일상 치안과 관련한 경찰권을 지방자치단체가 맡도록 해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취지였다. 이에 따라 경찰 조직은 자치경찰위원회 지휘를 받는 자치경찰, 국가수사본부 산하 수사경찰, 기존 국가경찰로 구분됐다. 2025-07-06 09:43
  • 이진숙 경찰 출석 법카 유용 안 해…정치적 목적 있는 수사
    이진숙 경찰 출석 "법카 유용 안 해…정치적 목적 있는 수사"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받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그는 해당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수사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5일 오후 4시쯤 대전 유성경찰서에 출석했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10년 전 일을 지금 문제 삼는 것은 대단히 정치적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사적으로 법인카드를 쓴 적이 없고, 자신 있게 자료도 공개했다”며 “그런 점에서 후회가 크다&rdq 2025-07-05 17:36
  • 한경협 건물에 SUV 돌진해 조경수 쾅…운전자, 급발진 주장
    한경협 건물에 SUV 돌진해 조경수 '쾅'…운전자, 급발진 주장 한국경제인협회 타워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 33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한국경제인협회) 타워에 검은색 SUV 차량이 돌진했다. 다행히 차량은 회관 건물과 부딪히진 않았다. 대신 주변 조경수를 들이받고 정지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단독 사고였으며, 운전자는 별로 다치지 않았다. 아직 형사 입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40대 운전자는 사고 원인으로 급발진을 주 2025-07-04 15:56
  • 5호선 화재났대…대피방송 오류에 방화 사건 트라우마 겪은 시민들 깜짝
    "5호선 화재났대"…'대피방송' 오류에 방화 사건 트라우마 겪은 시민들 '깜짝' "5호선 화재났대"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서울 지하철 5호선에 화재가 일어났다는 글이 올라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지하철 5호선 5094 열차에서 "지금 열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손수건이나 옷으로 입과 코를 막고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는 녹음 방송이 연달아 나왔다. 알고 보니 이 방송은 노후화 된 방송 장치 오류로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방송으로 열차 내부 큰 혼란은 없었으나, 지난 5월31일 5호선 지하철 방화 사건으로 트라우마를 겪은 2025-07-04 14:18
  • 주차장서 20대女 성폭행 혐의, 나는 솔로 출연 30대 남성 구속 기소
    주차장서 20대女 성폭행 혐의, '나는 솔로' 출연 30대 남성 구속 기소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SBS플러스·ENA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30대 출연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은 준강간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전날 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3시30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으며 지난달 26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나는 솔로'와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의 계속된다'에 출연했던 인물로 알려져 2025-07-04 13:16
  • 출근길 지옥철된 2호선, 4시간 만에 선로전환기 장애 정상 복구
    출근길 '지옥철'된 2호선, 4시간 만에 선로전환기 장애 정상 복구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한 서울 지하철 2호선이 문제 발생 4시간 만에 정상 복구됐다. 서울교통공사는 4일 오전 11시50분께 2호선 내·외선 선로전환기 불일치 장애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7시50분께 신호 장애가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이에 공사 측은 오전 8시9분께 수신호를 통해 운행을 재개하도록 했으나, 열차가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은 계속됐다. 한편 선로전환기란 선로에 들어오는 열차의 방향을 조정하는 신호 장치다. 2025-07-04 13:01
  • 수익 배분 왜 이래?…조건만남 범죄 10대 일행, 공범 배신으로 구속
    "수익 배분 왜 이래?"…'조건만남 범죄' 10대 일행, 공범 배신으로 구속 조건만남에 응한 성인 남성을 무인텔로 유인한 뒤 집단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10대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범행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해 협박까지 했으며, 이 중 5명이 구속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A군 등 남성 3명과 B양 등 여성 3명, 총 10대 청소년 6명을 붙잡아 5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중하순, 조건만남을 미끼로 성인 남성 4명을 유인해 무인텔에서 폭행하고 현금과 대출금 등 총 1천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 등이 피해자의 차량에 동승해 무 2025-07-04 11:13
  • 선로전환기 장애로 지연 2호선 운행 재개…출근길 시민 불편
    '선로전환기 장애로 지연' 2호선 운행 재개…출근길 시민 '불편' 서울대입구역에서 신호장애로 열차 운행이 지연된 2호선이 조치를 완료하고, 운행을 재개했다. 서울교통공사는 4일 "내·외선열차의 선로전환기가 불일치하면서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겼다. 오전 8시 9분께 조치를 마치고 열차가 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대입구역에서 선로에 들어오는 열차의 방향을 조정하는 신호장치인 선로전환기 문제가 발생해 양방향 열차가 멈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025-07-04 09:00
  • 이상민 단전·단수 얼핏 봤다더니…CCTV선 문건 챙겨, 위증 추가?
    이상민 "단전·단수 얼핏 봤다"더니…CCTV선 문건 챙겨, 위증 추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과거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지시 사항이 담긴 관련 문건이나 지시를 받은 적 없다고 발언했지만, 경찰이 확보해 내란 특검팀에 넘긴 대통령실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이 전 장관의 증언과 다른 장면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3일 KBS에 따르면 경찰은 확보한 대통령실 CCTV 영상을 비상계엄을 수사 중인 특검에 넘겼다. 이 영상에는 비상계엄 당일 저녁부터 다음날까지 국무회의가 열렸던 대접견실 내부 모습이 녹화됐다. 영상 속 이 전 장관이 내용을 확인한 뒤, 2025-07-04 08:49
  • 지각하겠네…2호선 서울대입구역 신호 장애에 출근길 아수라장
    "지각하겠네"…2호선 서울대입구역 신호 장애에 출근길 '아수라장'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신호 장애로 열차가 지연된 가운데 누리꾼들이 분통을 터트렸다.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는 글이 속출했다. 누리꾼들은 "2호선 지연돼 지옥이다", "오늘 지각하겠네", "20분째 차가 안 오는데, 다른 교통편 이용하라는 안내 공지를 지금 내보내는 것이 맞냐"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열차 지연을 증명하고자 할 때에는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와 역사 등에서 2025-07-04 08:32
  • 정진석 전 비서실장 PC 파기 지시 의혹…경찰, 고발인 조사 착수
    정진석 전 비서실장 'PC 파기 지시' 의혹…경찰, 고발인 조사 착수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대통령실 전산장비 파기 지시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일 오후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신승목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해당 단체는 정 전 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 등이 대통령실 컴퓨터와 프린터 등 전산장비, 사무집기, 관련 자료 등을 불법 파쇄하도록 지시했다고 주장하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단체는 이들의 행위가 정권 이양 시 의무적인 업무 인수인계를 방해하고 새 정부의 정상적인 2025-07-02 16:53
  • 강릉 대관령 휴게소서 끔찍 사고…SUV 식당 돌진에 16명 중경상
    강릉 대관령 휴게소서 끔찍 사고…SUV 식당 돌진에 16명 중경상 강원 강릉시 대관령 휴게소서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32분께 강릉시 성산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대관령 휴게소에서 80대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식당가를 덮쳤다. 이로 인해 식당 내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운전자는 음주나 약물 운전이 아닌 페달 조작 실수로 인한 사고라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2025-07-02 12:51
  • 전장연 장애인 권리 국정과제로…탑승시위·단식 돌입
    전장연 "장애인 권리 국정과제로"…탑승시위·단식 돌입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장애등급제 폐지 6년을 맞은 1일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경복궁 서십자각터에서 장애등급제 폐지와 탈시설 정책 추진을 촉구하는 1박 2일 '전동행진' 결의대회를 열었다. 아울러 장애인 권리를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임하는 대로 면담해줄 것 등을 촉구하며 무기한 집단 단식농성을 선포했다. 박경석 전장연 공동대표는 "동지들과 함께 단식 2025-07-01 20:18
  • 동작구 행정 업무 일시 마비…변압기 고장으로 구청 및 주민센터 민원 업무 중단
    동작구 행정 업무 일시 마비…"변압기 고장으로 구청 및 주민센터 민원 업무 중단" 서울 동작구청과 동 주민센터 행정 업무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동작구청은 1일 오후 4시 5분께 "변압기 고장으로 인해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민원 업무 일시 중단"이라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2시간 이상 소요 예상. 복구 상황을 수시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2025-07-01 16:17
  • 부천 포장기 제조 공장 화재, 2시간 만에 초진…잔불 정리 작업
    부천 포장기 제조 공장 화재, 2시간 만에 '초진'…"잔불 정리 작업" 경기 부천시에 위치한 포장기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2시간 만에 초기 진화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 44분께 부천시 여월동의 한 포장기 제조공장에서 난 불길이 잡혔다. 앞서 이날 낮 12시 28분께 불이 난지 2시간 16분 만이다. 당국 관계자는 "폐공장에서 불이 시작해 인근 플라스틱 사출 공장으로 번졌다. 초기 진화 후 굴삭기를 이용해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7-01 15:33
  • 부천 포장기 제조공장서 화재…검은 연기 치솟아
    부천 포장기 제조공장서 화재…검은 연기 치솟아 경기 부천시 포장기 제조공장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일 낮 12시 28분께 부천시 여월동 포장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으나, 검은 연기가 치솟는 등 119 신고가 빗발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자는 "진화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7-01 13:35
  • [속보] 내란특검 尹 측, 2차 출석 7월 5일 이후로 요청
    [속보] 내란특검 "尹 측, 2차 출석 7월 5일 이후로 요청" 내란특검 "尹 측, 2차 출석 7월 5일 이후로 요청" 2025-06-30 17:37
  • [속보] 서울 성북동 별서 화재 4시간 만에 완진
    [속보] 서울 '성북동 별서' 화재 4시간 만에 '완진' 서울 '성북동 별서' 화재 4시간 만에 '완진' 2025-06-30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