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20만 달러 전망 속 약세…9만4600달러서 거래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20만 달러 전망 속 약세…9만4600달러서 거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올해 20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 속 여전히 10만 달러를 하회하며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2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9만3308달러)보다 1.40% 오른 9만46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9만2861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사상 최고가인 10만8300달러를 넘겼지만, 이후 계속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만 달러를 하회하는 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조
    • 2025-01-02
    • 08:14:51
  • 바쁘다 바빠…취임하자마자 전략 짜는 금융권, 신년인사회서 상견례
    "바쁘다 바빠"…취임하자마자 전략 짜는 금융권, 신년인사회서 상견례
    대폭 교체된 주요 금융사 은행장들이 이번 주 잇따라 취임하며 경영 일선에 나선다. 이들은 취임 후 가장 먼저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올 한 해 사업계획을 세우는 등 현장 경영에 본격 시동을 건다는 방침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신한을 제외하고 차례대로 취임식을 연다. 최근 정기인사에서 4대 행장이 모두 바뀌면서다. 이미 지난달 31일 정진완 신임 우리은행장을 시작으로 2일 KB국민·하나은행, 3일 NH농협은행이 신임 행장 취임식을
    • 2025-01-01
    • 17:00:00
  • 신년사 통해 본 2025년 금융권…안정과 쇄신에 방점
    신년사 통해 본 2025년 금융권…'안정'과 '쇄신'에 방점
    금융시장 관련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극대화하면서 올해 금융당국 수장들 신년사에서 ‘안정’이 키워드로 꼽혔다. 금융권에서는 최고경영자(CEO)가 대규모로 교체된 은행과 여신전문업권을 중심으로 쇄신과 혁신이 화두에 올랐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시장 안정을 정책 최우선 순위로 두겠다”며 ‘본립도생(기본을 바로 세울 때 길이 열림)'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며 “위기를 감지하는 센
    • 2025-01-01
    • 16:21:22
  • 마땅한 투자처 없다…탄핵·시장 불안에 요구불예금 24조원↑
    "마땅한 투자처 없다"…탄핵·시장 불안에 요구불예금 24조원↑
    탄핵 정국과 대외 금융 환경의 불안정성이 맞물리며 투자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대기성 자금은 주식·가상자산 등으로 투자 심리가 쏠리며 감소 추세를 보였지만 최근 들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수시입출금식 예금(MMDA)을 포함한 요구불예금 잔액은 632조7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23조8393억원 증가한 수치다. 요구불예금은 금리 0.1% 수준인 예금이다. 투자자들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거나 현금을 보유하는
    • 2025-01-01
    • 16:00:00
  • 42조 불어난 가계대출···銀 작년 목표 초과분 만큼 한도 깎는다
    42조 불어난 가계대출···銀 작년 목표 초과분 만큼 한도 깎는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대출 관리 목표를 초과한 은행들에 대해 새해 초과분만큼 대출 한도를 낮추기로 했다. 목표치를 이행하지 못한 은행에 '페널티'를 부과하는 것이다. 지난해 5대 은행에서만 가계대출이 42조원 가까이 불어난 만큼 연초부터 강도 높은 관리 계획을 통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목표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올해 은행들이 대출 관리 목표를 설정할 때 지난해 목표치 초과분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실제 조치가 이뤄지면 은행들은 처음으로 가계
    • 2025-01-01
    • 15:31:16
  • [신년사] 김병환 금융위원장 올해 시장 안정 최우선 과제로
    [신년사] 김병환 금융위원장 "올해 시장 안정 최우선 과제로"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올해 '시장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두겠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위원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시장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해를 맞는 지금 우리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정책변화에 따른 지정학적, 지경학적 글로벌 영향을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대내적으로는 정
    • 2025-01-01
    • 10:15:30
  • 대출 받으려면 서울로 와…저축銀 가계대출 71%가 서울 집중
    "대출 받으려면 서울로 와"…저축銀 가계대출 71%가 서울 집중
    ‘서민’ 금융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저축은행이 사실은 ‘서울 서민’들을 대상으로만 대출을 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이 내준 가계대출이 갈수록 서울로 쏠리며, 전체의 70% 수준까지 늘었다. 업계에서는 저축은행 별로 규제를 차등 적용해 지역‧서민금융기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31일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전체 저축은행업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0월 기준 39조8042억원이며, 그 중 서울에 내준 대출잔액은 28조2948억원(71.1%)에 달하
    • 2024-12-31
    • 18:00:00
  • 폐쇄적 순혈주의는 옛말…지방 금융지주, 외부인사 대거 영입
    폐쇄적 순혈주의는 옛말…지방 금융지주, 외부인사 대거 영입
    견고했던 지방은행 순혈주의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은행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는 재무, 자금관리뿐 아니라 주요 계열사 대표 자리를 외부 전문가에게 넘기고 있다. 시중은행, 인터넷전문은행과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대규모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위기감이 고조된 영향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정기인사에서 조직의 역동성 확보를 위해 1970년대생 CEO를 외부 전문가로 발탁했다. iM라이프 대표이사 후보에는 박경원 현 신한라이프 부사장을, iM캐피탈 대표이사 후보에는 김성욱 현 우리금융캐
    • 2024-12-31
    • 17:00:00
  • [신년사] 김경환 주금공 사장 금융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주택금융 제공할 것
    [신년사] 김경환 주금공 사장 "금융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주택금융 제공할 것"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금융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주택금융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저출생·고령화, 기후변화, 저성장 등 인구·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한 혁신적인 주택금융 상품 개발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금리와 환율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대내·외 충격에 취약한 부문을 점검·대비하고, 전사적 리스크 관리와 재무건전성 제고에 각별히
    • 2024-12-31
    • 15:14:54
  • 하나저축銀, 소상공인 위한 최고 3.2% 개인사업자 예금 출시
    하나저축銀, 소상공인 위한 '최고 3.2%' 개인사업자 예금 출시
    하나저축은행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의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사장님 혜택 가득 보통예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나저축은행에 따르면 이번 예금은 금리가 낮은 입출금 통장에 일정 수준의 운전자금을 상시 예치해야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상생금융 상품이다. 비대면 가입이 가능하고 상품 가입 시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의 기본금리는 예금 잔액별 적용으로 △300만원 미만 연 2.0% △300만원 이상~3000만원 미
    • 2024-12-31
    • 10:49:09
  • [신년사] 이병래 손보협회장 실손·자동차보험 구조적 문제 해결해야
    [신년사] 이병래 손보협회장 "실손·자동차보험 구조적 문제 해결해야"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이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실손보험을 합리적으로 개편해 나가는 한편, 의료개혁특위 논의를 통해 비중증 과잉 비급여 항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자동차보험의 불필요한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향후치료비 등 경상환자 제도개선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갈수록 조직화·지능화되어가는 보험사기의 근절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 강화 등 보험
    • 2024-12-31
    • 10:46:02
  • [신년사] 김철주 생보협회장 실버시장·헬스케어 등 신성장동력 확보, 업계 경쟁력 키운다
    [신년사] 김철주 생보협회장 "실버시장·헬스케어 등 신성장동력 확보, 업계 경쟁력 키운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비해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31일 "보험산업의 수익성과 건전성 악화가 우려되며, 디지털 전환과 기술 혁신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초고령사회 진입과 시장 포화 등으로 생명보험업계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연금상품 규제완화와 세제혜택 확대를 통해 연금시장에서 생명보험의 역할을 강화해야한다"며 "실버시장과 헬스케어,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회
    • 2024-12-31
    • 10:10:58
  • [신년사]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2025년도 어려워, 부동산PF·가계대출 관리 총력
    [신년사]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2025년도 어려워, 부동산PF·가계대출 관리 총력"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이 내년에도 어려움이 이어질 것이라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가계대출의 안정적인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31일 신년사에서 "2024년 저축은행은 숱한 어려움 속에서 많은 도전 과제가 주어졌다"며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PF 리스크 확대, 소비시장 경색으로 차주의 상환능력 저하로 인한 가계부채 부실 우려 등으로 쉽지 않은 한 해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에도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은 지속될 것으
    • 2024-12-31
    • 09:35:21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9만2000달러대 횡보…트럼프 입에 쏠린 눈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9만2000달러대 횡보…트럼프 입에 쏠린 '눈'
    지난달 미 대선 이후 '트럼프 효과'에 힘입어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랠리를 이어가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연말 주춤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관망 속에서도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가상화폐 정책에 기대를 걸고 있다. 31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전일보다 0.84% 내린 9만25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기준금리 인하 폭을 당초보다 줄일 것임을 시사한 뒤
    • 2024-12-31
    • 08:45:30
  • [2024 금융 결산③] 오락가락 흔들린 금융정책···대출시장은 혼비백산
    [2024 금융 결산③] 오락가락 흔들린 금융정책···대출시장은 혼비백산
    올해 금융정책, 그중에서도 대출정책이 방향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면서 대출 시장은 일년 내내 혼란의 연속이었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를 억제하기 위해 대출 억제 기조를 이어가면서도, 중요한 길목에선 이런 기조를 꺾었다. 또 대출 관리 기조와는 반대되는 발언 등으로 시장 혼란은 극에 달했고, 그 부작용으로 가계부채는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국내 주요 은행들이 대출 창구 문을 여는 가운데 은행들은 영업 재개를 반기면서도 일부 대출 규제 조치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 2024-12-31
    • 0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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