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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권오남 과총 회장, 수학교육학자에서 과학기술 정책 리더로 수학교육학자로 출발해 과학기술 정책 전면에 선 권오남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회장이 AI 전환기 속에 과학과 정책의 접점을 재설정하고 있다. 권 신임 회장은 서울대 교수로, 수학교육학 분야에서 연구와 교육에 힘쓰고 있는 학자다. 2026년 과총 회장에 취임하며 604개 회원단체와 500만 과학기술인을 대표하는 조직을 이끌고 있다. 1961년생인 권 회장은 1979년 이화여대 과학교육과(수학전공)에 입학해 1983년 학사를 마쳤다. 이후 1985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미국 인디애나 2026-04-17 11:20 -
[아주초대석] 권오남 과총 회장 "AI 시대, 과학은 '왜'를 묻는 역할…현장 질문 정책으로 번역" "인공지능(AI) 전환기일수록 과학은 '왜'를 묻는 역할을 더 분명히 해야 합니다." AI가 연구 속도를 끌어올리며 단기 성과에 치중해 기초과학 역량이 오히려 저하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 커지고 있다. 권오남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신임 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과총회관에서 본지와 인터뷰하면서 AI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깊이 있는 연구자를 육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총의 역할을 '현장의 질문을 정책으로 번역하는 플랫폼'으로 규정했다. 정부 2026-04-17 11:20 -
우주방사선 측정 장비 '레오도스' 2년 9개월 임무 완수 우주방사선 측정 장비 '레오도스'가 2년 9개월의 임무를 완수했다. 우주항공청(우주청)과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15일 '근지구 우주방사선 측정 장비(레오도스)'가 모든 임무를 마치고 공식적으로 운용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레오도스는 지난 2023년 5월 누리호 3차의 차세대소형위성 2호에 실려 발사됐다. 레오도스는 남욱원 천문연 박사 연구팀이 국내 독자 개발한 탑재체다. 발사 후 약 한 달 간 점검을 거쳐 같은 해 6월 22일부터 본격적인 관측을 시작했다. 이후 목표였던 2년을 넘어 2년 9 2026-04-15 12:00 -
우주에서 송출하는 4K 생중계…아르테미스 2호, '레이저광통신 시대' 열었다 반세기 만에 달을 향해 떠난 아르테미스 2호가 10일간 여정을 마치고 귀환한 가운데, 달에서 촬영한 4K 영상을 지구로 전송한 '레이저 광통신'이 핵심 성과로 떠올랐다. 전파 통신 한계를 넘는 차세대 우주 통신 기술이 실제 임무에서 검증됐다는 평가다. 12일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9시 7분, 아르테미스 2호를 타고 지구를 떠난 우주비행사 레이드 와이즈먼,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코, 제러미 한센 등 4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 해상에 착수했다. 2026-04-12 15:46 -
GIST, 풍력·열에너지 연구센터 동시 출범...기술 검증부터 사업화까지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에너지 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 대응을 위해 차세대에너지연구소 산하에 ‘풍력 연구센터’와 ‘열에너지 활용기술 연구센터’를 새롭게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연구센터는 풍력과 열에너지 분야 핵심 기술 확보와 함께, 실제 현장 적용을 위한 실증·평가 연구를 중점 추진한다. 풍력 연구센터는 △풍력터빈 통합설계와 성능해석 △드론 기반 설비 점검 △발전단지 제어 및 수명 예측(PHM) △발전량 예측 등 풍력발전 전 주기 기술 개 2026-04-12 14:20 -
IITP·RAPA, ICT R&D 시험·인증 지원 강화…성과 신뢰도 높인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성과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9일 서울 IITP 사무소에서 정보통신·방송 분야 R&D 성과 검증 및 확산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ICT 기술의 고도화로 연구성과의 객관적 검증과 품질 확보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양 기관은 공인 시험·인증 기반의 검증 체계를 구축해 R&D 성과의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체적 2026-04-09 17:28 -
KAIST·한전KDN 맞손…AI 에너지 인프라 실증 나선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한전KDN이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KAIST는 한전KDN과 'AI+X' 전략 기반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전KDN은 한국전력공사 계열 공기업으로, 전력 시스템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에너지 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AI 기반 전력 운영 기술을 활용해 캠퍼스 단위 탄소중립(Net-Zero)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실증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 2026-04-09 10:24 -
4월 과학기술인상에 심우영 연세대 교수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은 4월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심우영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를 매달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부총리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명칭을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상'으로 격성해 운영 중이다. 심 교수는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구조의 III-V족 반도체 소재를 개발해 우리나라 반도체 기술의 국제 경 2026-04-08 12:00 -
민간 주도로 4년 뒤 달 착륙 하겠다는 우주청…전문가들 "달 착륙? 그것도 민간?" 우주항공청(우주청)이 2032년으로 설정했던 달 착륙 목표를 2년 앞당긴 '2030년 달 착륙' 구상을 내놓으면서 실현 가능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민간 주도 소형 달 착륙선을 별도로 개발해 일정을 단축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지만 예타 조사 기간을 제외하면 2년에 불과한 기술 개발 기간과 민간 기업들이 확보한 우주 관련 기술들이 전무하다는 점에서 '탁상공론'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우주청은 최근 '소형 달 착륙선 개발사업'을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2026-04-07 15:55 -
美 아르테미스 2호, 달 중력권 진입…최장 유인 비행 눈앞 미국의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2호'가 달 중력권에 진입했다. 6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이 탑승한 오리온 유인 캡슐은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후 1시 41분(미국 동부 일광절약시간·EDT 기준 0시 41분) 달 중력권에 들어섰다. 이는 유인 우주선이 지구 중력보다 달 중력이 더 크게 작용하는 영역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모든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은 한국시간 7일 오전 2시 56분 인류 역사상 가장 먼 유인 비행 기록을 경신할 전망 2026-04-06 15:54 -
美 아르테미스 타고 간 K-라드큐브, 정상 교신 실패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된 한국의 큐브위성 'K-라드큐브(K-RadCube)'가 정상 교신에 실패했다. 우주항공청(우주청)과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K-라드큐브 운영 결과 초기 교신 시도 중 일부 구간 신호는 수신했으나 정상적 교신은 이뤄지지 못했다고 3일 밝혔다. 아르테미스 2호는 지난 2일 오전 7시 35분 발사 이후 같은 날 오후 12시 58분 약 4만km 고도에서 K-라드큐브를 사출했다. 우주청은 K-라드큐브 초기 운영을 위해 스페인 마스팔로마스, 칠레 푼타 아레나스, 미국 하와이 등 해외 지상국 안테 2026-04-03 18:20 -
'응답하라' K-라드큐브…교신 난항, 고타원 궤도 영향 아르테미스 2호를 타고 우주로 향한 한국 큐브위성 K-라드큐브(K-RadCube)가 현재 교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3일 우주항공청(우주청) 등 업계에 따르면 K-라드큐브는 전날 낮 12시 58분 고도 약 4만km에서 아르테미스 2호로부터 성공적으로 사출된 이후 현재 교신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일부 무선 신호는 포착되고 있으나 위성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의 안정적인 교신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우주청 관계자는 "전날부터 교신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며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2026-04-03 15:42 -
달 향한 아르테미스 2호…K-라드큐브로 심우주 데이터 확보 반세기 만에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가 2일 오전 7시 35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시작됐다. 아르테미스2호에 탑재된 유인우주선 오리온에는 크리스티나 코흐, 리드 와이즈먼, 빅터 글로버(이상 미 항공우주국·NASA), 제러미 한센(캐나다우주국) 등 우주비행사 4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인류 유인 우주비행 사상 가장 먼 비행 경로에 나선다. ◇국내 기술로 심우주 도전…방사선 데이터 확보 '첫걸음' 이날 아르테미스2호에는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2026-04-02 17:21 -
우주청 "K-라드큐브, 고도 4만km서 사출 성공"…교신 시도 K-라드큐브(K-RadCube)가 성공적으로 우주로 향했다. 우주항공청(우주청)과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된 큐브위성 K-라드큐브가 2일 낮 12시 58분, 고도 약 4만km에서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K-라드큐브는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된 NASA의 우주발사시스템(SLS)에 실려 우주로 향했다. 이후 SLS 2단인 극저온 추진단(ICPS)이 오리온 우주선을 분리하고 폐기 궤도 진입 기동을 마친 직후 사출됐다. K-라 2026-04-02 14:02 -
[속보] 인류 반세기 만에 달로 간다…아르테미스 2호 발사 2026-04-02 07:37 -
김형철 NIA 원장 "범정부 AI 대전환 핵심 싱크탱크로 발전시킬 것" 김형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이 공식 취임하고 NIA를 범정부 AI 대전환 핵심 싱크탱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1일 NIA는 대구 본원에서 김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김 원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선임연구원을 시작으로 씬멀티미디어 부사장, 국가기술표준원 국가표준코디네이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프로그램 매니저(PM),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소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출연연과 민간, 공공을 아우르는 약 38년의 IT 경력을 보유했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ldquo 2026-04-01 17:17 -
KAIST, '왕과 사는 남자' 계유정난 데이터로 확인해보니…세조파 '공신'·안평대군파 '숙청'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으로 조선시대 권력 투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조선 관료 사회의 성공과 몰락을 데이터로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일 사건이 아닌 ‘시스템 붕괴’가 국가 쇠퇴로 이어졌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박주용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홍콩침례대학, 홍콩대학 연구진과 공동으로 조선왕조실록과 문과방목(과거 급제자 명단)을 분석해 조선 관료 1만4600여 명의 경력 패턴을 규명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는 2026-04-01 16:12 -
['프로젝트 헤일메리' 너머] 현실서 만나는 로키?...국내 심우주탐사, 어디까지 왔나 공상과학(SF)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태양계 밖으로 심우주 탐사를 떠난 한 과학자의 여정을 그린다. 영화 말고 현실의 심우주 탐사는 어디까지 왔을까. 전문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달착륙선체계팀장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영화적 상상력이 현실이 되기 위해 넘어야 할 기술적 장벽과 국내 심우주 탐사의 현주소를 짚어봤다. "출발이 끝이 아니라 시작"···심우주 탐사, 왜 어려운가 심우주 탐사는 지구에서 수십만 ㎞ 이상 떨어진 임무 궤도 2026-04-01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