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에 운전면허 지원에 372억?…교실 안팎 '시끌' 경기도교육청의 고3 운전면허 지원 사업을 두고 '세금 낭비'라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특수·대안학교를 포함한 도내 모든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어학,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자격증 취득 경비를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기존 실업계고 대상에서 일반고, 자율고, 특성화고로까지 확대된 것이다. 도교육청이 초기에 진행한 가수요 조사에서 전체 12만여명 중 72%가 참여 의사를 밝혔고, 이 가운데 82%가 운전면허를 희망했다. 학생들 입 2025-09-04 10:53

'30㎏ 빠진' 현주엽 "가정 무너졌다…화나고 억울"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지난해 근무 태만 및 갑질 논란 등을 겪으며 살이 30㎏ 넘게 빠졌다. 모든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4일 현주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사람들이 사과를 하고 활동을 재개하기를 바라는 것 같다. 사과할 게 있으면 나도 좋다. 그런데 어떤 사과를 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배 갑질 논란에 대해서는 "갑질을 당했다는 후배와 통화 내용은 짜집기한 거로 밝혀졌다"고 했다. 또 휘문고 감독 시절 근무 태만 논란은 "최초 보도가 2025-09-04 10:45

"23도" vs "20도"…북·러 정상회담 앞두고 에어컨 두고 기싸움, 무슨 일? 북·러 정상회담에서 회담장의 실내 온도를 두고 양측 관계자들이 신경전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지난 3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열리기 직전 양측 수행원들 사이에선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졌던 일화를 소개했다. 이날 현장을 취재한 코메르산트 기자는 "전날까지만 해도 중국 주재 러시아대사관에서 회담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장소가 댜오위타이 국빈관으로 결정된 것은 뜻밖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회담장이 북 2025-09-04 09:31

태풍 15호 페이파 북상…이동 경로는? 제15호 태풍 '페이파'의 관심이 뜨겁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5호 태풍 '페이파'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8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1002hPa, 최대풍속 초속 18m/s로 북북서진 중이다. 태풍 페이파는 4일 오후 3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10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5일 오전 3시에는 일본 오사카 남서쪽 약 320㎞ 부근 육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한편, 태풍 '페이파'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물고기의 한 종류다. 2025-09-04 09:03

"아이들 생각에 공포"…배우 박탐희, 암 투병 사실 고백 배우 박탐희가 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CBS'에 출연한 박탐희는 "2017년 건강검진에서 암 진단을 받고 심장이 쿵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갑자기 암 환자가 됐다는 말에 눈물도 안 나오더라. 아이를 보는데 너무 어렸다. '어떡하지'라는 생각만 들었다"며 "그때가 40살이었다. 죽음이 현실적으로 다가오니까 다르더라. 이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었다. 내가 죽을까봐 그런 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엄 2025-09-03 16:58

박나래 자택서 수천만원 훔친 절도범, 징역 2년 선고 방송인 박나래씨(40) 자택에 침입해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3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박지원 부장판사는 절도·야간주거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모씨(37)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정씨는 지난 4월 박씨의 용산구 집에 침입해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있고 피해자에게 금품을 반환했다"며 "피고인에게 동종전과가 있고 범행 피해 물품이 상당히 고가일 뿐더러 피 2025-09-03 13:59

'해삼 한 접시 7만원' 받던 자갈치시장 횟집, 지자체 단속에 결국… 최근 해삼을 한 접시당 7만원에 판매해 논란이 된 부산의 한 횟집이 상품 가격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아 단속에 적발됐다. 지난 2일 부산 중구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부산 자갈치시장 인근의 한 유명 횟집에서 해삼을 한 접시당 7만원에 판매해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달 누리꾼 A씨는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메뉴판에 '시가'로 표시된 해삼을 주문했는데, 7만원이 나왔다는 사연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렸다. A씨는 "손바닥만 한 포장 용기에 해삼 몇 점 있는 수준이었다. 그 정도는 2025-09-03 11:16

"불가능 없다"…58세에 첫 출산한 국내 최고령 산모의 사연 58세에 쌍둥이를 출산하며 ‘국내 최고령 산모’ 기록을 세운 박미순씨(71)의 사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STORY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에는 폐경 후 12년 만에 첫 임신에 성공한 박씨가 출연해, 늦은 나이에 임신할 수 있었던 과정을 공개했다. 1985년 결혼한 그는 오랫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 시험관 시술 등 수차례 난임 치료를 받았지만 성과가 없었다. 결국 45세에 폐경을 맞았고, 의사들로부터 임신 가능성이 사실상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12년 뒤 다시 생리가 2025-09-03 08:33

[슬라이드 포토] "오빠 빼박"…원자현 누구? '♥윤정수' 반하게 한 미모 방송인 윤정수의 아내로 알려진 스포츠캐스터 출신 원자현이 해외 여행 중 미모를 뽐냈다. YTN star는 원자현이 윤정수의 아내라고 2일 보도했다. 이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측은 이날 "다음 주 방송으로 확인해주길 바란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정수는 최근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8일 '조선의 사랑꾼'에서 윤정수는 아내를 공개할 예정이었다. 윤정수의 아내가 원자현으로 공개된 뒤, 원자현의 게시물도 많은 2025-09-02 17:56

"2개월 약값만 3000만원"…원더걸스 유빈, '국민청원' 공개 호소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친 언니의 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유빈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에게 소중하고 사랑하는 가족에게 안타까운 일이 생겼다"고 밝혔다. 아어 "큰언니가 2020년에 유방암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힘겹게 치료를 이어왔는데, 안타깝게도 지난해 뇌까지 전이돼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행히 효과적인 치료제를 어렵게 찾아냈지만, 현실적인 여건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 힘든 상황이라, 언니 2025-09-02 09:45

"이게 7만원짜리 해삼?"…이번엔 부산 자갈치시장 '바가지' 논란 터졌다 부산 자갈치시장의 한 유명한 횟집이 바가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29일 '보배드림'에는 '부산 자갈치 OO횟집에서 해삼 한 접시에 7만원 나왔습니다. 이게 맞는 건가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부산에 거주 중이라는 작성자 A씨는 "며칠 전 정말 황당하고 불쾌한 경험을 해서 공유한다. 혹시라도 부산에서 회 드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씨는 "두 명이서 인당 4만3000원짜리 회백반을 주문하고, 추가로 해삼을 주문했다. 해삼은 평소에도 즐겨 먹던 음식이라 큰 부 2025-09-02 08:39

'도쿄 피살' 40대 한국인 여성…용의자 韓 남성 하네다공항서 검거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 주택가에서 한국인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용의자인 한국인 남성이 범행 직후 도주했다가 하네다공항에서 일본 경찰에 붙잡혔다. 1일 NHK와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40대로, 오후 1시 30분께 목에 자상으로 추정되는 상처를 입고 길가에 쓰러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일본 경찰은 살인 혐의로 한국인 남성을 추적해 하네다공항에서 체포했다. 해당 남성은 한국에 거주하다가 사흘 전 피해 여성을 만나기 위해 2025-09-02 08:33

50억 손실→연매출 30억... "이제 100억 벌어야" 누구길래?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과거 사업 실패를 고백하며 의지를 다졌다. 지난달 31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정호영 셰프가 포항을 찾아 양준혁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포항 구룡포에 위치한 대방어 양식장을 방문한 정호영은 “겨울에는 비싸니까 미리 쌀 때 계약하려고 왔다”며 “제가 스타 셰프라 멀리 안 가는데 5시간을 걸쳐서 방문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등장한 양식장의 주인은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었다. 약 3000 2025-09-01 16:05

유승준 "나는 미련한 사람…사실 왜곡하는 미디어 현실 안타까워" 가수 유승준(48·미국명 스티브 유)이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지난달 31일 유승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에게 가장 큰 축복은 사랑하는 아내와 사랑하는 가족을 얻은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가슴 아픈 일이 있을 때도 늘 마음은 풍성하고 감사했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보며 힘을 얻었고, 특히 쌍둥이 딸들은 볼 때마다 제게 힐링 그 자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힘들고 아플수록 사랑과 용납과 위로는 더욱 가깝고 깊어지더라. 고난을 지날 때는 가짜와 진짜가 구별되고, 유 2025-09-01 14:17

"확률 2만분의1"... 김나영, 조혈모세포 기증→뜨거운 눈물 방송인 김나영이 조혈모세포를 기증,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지난달 31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김나영의 조혈모세포 기증 브이로그(10년을 기다려 받은 행운의 편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나영은 “오늘 저희 집에 편지가 왔다. 조혈모세포은행에서 연락이 왔다”며 “이 편지 봉투를 보는 순간 제가 10여년 전에 우연한 기회로 조혈모 기증을 하겠다고 등록해뒀던 게 생각났다”고 말했다. 편지 내용을 읽은 그는 “저의 유전자랑 일치하는 환자분이 발생 2025-09-01 11:23

990원 빵 '후폭풍'... 슈카 "싼 빵 좋아할 줄" 사과한 이유는? 35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경제 유튜버 슈카월드(본명 전석재)가 빵플레이션(빵+인플레이션)에 대응하겠다며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빵을 판매한 것과 관련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슈카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싼 빵을 만들면 좋아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자영업자를 비난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나도 자영업자다. 빵값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려던 것인데 다른 방향으로 해석돼 안타깝다”며 “기분 상하신 분들이 있다면 오해 2025-09-01 10:38

"민원 신청 시민 분이..." 고경표, 서울시 공개 저격→철회, 왜? 배우 고경표가 서울시를 공개 저격했다가 철회했다. 31일 고경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날 고경표는 "그동안 즐거웠다 잠원 한강 수영장"이라며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잠원 한강 수영장이 곧 리모델링을 거쳐 더 이상 어른들의 수영장이 아니게 된다고 들었다. 크기도, 수심도, 놓아주신 레일도 바꿔주신 썬베드며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를 마지막으로 지금처럼 수영을 즐길 수 없게 만든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 2025-09-01 10:13

에스파 '리치맨', 여초서 "의상 못생겨" 의견 多... 이유는? 에스파가 오는 5일 발매를 앞둔 미니 6집 '리치 맨(Rich Man)'의 버스트 필름을 공개한 것과 관련 한 여초 커뮤니티의 반응이 공개됐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케톡(케이돌토크)에서 반응 안 좋아서 플타는 에스파 영상'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같은 날 유튜브 채널 '에스파'에 올라온 'aespa 에스파 'Rich Man' BURST Film'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담겨 있다. 특히 영상 속 멤버들은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클래비지 라인이 깊게 파인 2025-09-01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