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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세액공제 3년 연장…콘텐츠 업계 "연장 아닌 상시제로 바꿔야" 정부가 K-콘텐츠 산업에 대한 세액공제 기간을 연장하고 공제율도 확대한다. 콘텐츠 업계는 이 같은 조치를 환영하면서도, 예측 가능한 제작 환경 조성을 위해 세액공제를 일몰제에서 상시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 역시 투자 현실을 반영한 제도 보완을 촉구했다. 현장 체감도를 높이려면 보다 촘촘한 세제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기획재정부는 31일 발표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비에 대한 세액공제 제도를 2028년까지 3년 연장하고, 공제율도 상향 2025-07-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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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 'AI 3대 강국' 도약 지원 위한 조직개편 단행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인공지능(AI) 3대 강국 진입과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8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추경 사업을 포함하여 약 2.4조 원의 사업예산을 집행하는 진흥원은 인공지능 컴퓨팅 기반(AI 컴퓨팅 인프라), AI반도체, 인공지능 전환(AX) 등 사업예산이 대폭 확대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추진했다. 범국가 차원의 AI 대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AI인프라본부, AI반도체지원본부, AI활용본부 등 3 2025-07-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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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PEC 디지털 위크서 'AI 기반 전파 정책' 공유…국제 협력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디지털 위크의 일환으로 ‘전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AI와 함께하는 전파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미국·일본·중국 등 APEC 회원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의 주요 전파 정책과 제도 개선 사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워크숍은 남상욱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전파 활용 범위가 폭발적으로 2025-07-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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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생성형 AI와 개인정보 보장' 논의 장 마련 인공지능(AI) 시대 사생활 보장 목적 보호장치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생성형 AI와 프라이버시’를 주제로 오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달 6일 오후 2시에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산업계‧시민단체‧학계‧법조계 등 민간 전문가 및 생성형 AI 개발‧활용 현장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일선 실무자 등이 참석한다. 최근 AI 기술 발전으로 산업 전반이 빠르게 재편되면서 통신‧금융‧의료‧법률 등 다양한 영역서 생 2025-07-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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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AI 컨소시엄, NHN‧롯데이노‧포스코DX 등 54개 기업 참여 NC소프트의 인공지능(AI) 연구 조직인 ‘NC AI’가 정부가 추진 중인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컨소시엄(협력체)에 참여한 기업들을 31일 공개했다. 파운데이션은 대규모 데이터로 사전 훈련된 AI 모델이다. 이 모델은 다양한 분야 AI 작업서 토대로 활용된다. NC AI는 성공적인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필수적인 ‘기술력, 데이터, 확산 능력, 운영 경험’ 등 4가지 요소에 초점을 맞췄다. 총 54개 기업이 함께한다. 기술력 학보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 2025-07-3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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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피지컬AI 경쟁력 강화 위한 간담회 개최…경쟁력 확보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국내 피지컬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관련 산학연의 의견을 수렴했다. 과기정통부는 3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피지컬 인공지능(AI)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피지컬AI를 생산성 제고와 사회·경제 전반의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로 보고, 경쟁력 확보와 산업 확산을 위한 기반 조성 방안이 논의됐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피지컬AI는 제조·물류는 물론 농업, 의료, 국방 등 다양 2025-07-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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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마이데이터 지원사업' 5개 과제 최종 선정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2025년 마이데이터(개인정보를 원하는 곳에 제공할 수 있는 권리) 서비스' 지원사업으로 5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기반 국민 체감형 마이데이터 서비스 확산을 위해 작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중소기업과 의료기관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발 지원을 위해 의료·통신 분야 마이데이터 활용 ‘신규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발 유형(3건)’과 ‘기존 마이데이터 서비스 고도화 유형(2건)’ 2025-07-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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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더빙 특화 'K-FAST' K-채널 20개 구축…글로벌 시장 공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30일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지원’ 사업 공모 결과 6개 컨소시엄과 20개 K-채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80억원의 추경 예산을 투입해 6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뉴아이디, 도스트일레븐,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 언에이아이, 이스트소프트, 허드슨에이아이 등이다. 이번 사업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시장을 겨냥한 K-미디어의 글로벌 확산을 목표로, 자막보다 더빙을 2025-07-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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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생성AI 인재 양성 본격화…LG·엔씨 등 산학연 컨소시엄 참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과 ‘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을 새롭게 선정하고, 본격적인 인재 양성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예산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산학협력형 인재양성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은 생성AI 선도기관이 주관 2025-07-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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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판 키운 과기정통부, 'GPU 활용 설계'가 과제 국가대표 인공지능(AI) 사업자 선정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총 1만3000장에 달하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사업자로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업체 네이버, NHN, 카카오 3개사를 선정했다. 29일 과기정통부의 GPU 사업에 참여한 네이버, NHN, 카카오의 향후 GPU 활용 계획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I 훈련을 위한 고가의 GPU를 구매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던 연구기관, 대학, 스타트업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GPU는 대규모 데이터를 병렬 연산 방식 2025-07-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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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보이스피싱 예방 실시간 음성 서비스 본격 개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7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2024.10.17)에서 실증특례로 지정된 ‘실시간 통화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KT+국립과학수사연구원)’가 오는 30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실제 보이스피싱 통화 내역을 활용한 AI 기술을 통해 보이스피싱의 위험도를 통화 중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텍스트를 기반으로 분석하던 기존 기술에 비해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지만,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 2025-07-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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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아태지역 정책당국들과 논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2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개인정보 보호 관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태협력체 회원 경제체 개인정보 보호 정책 담당자,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관련 산업계·학계·국제기구 전문가 등 국내·외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인정보위와 인터넷진흥원은 올해 한국의 아태협력체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지난 3월부터 ‘아태협력체 지역 아동·청소년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정책 권고안&rsquo 2025-07-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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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AI·보이스피싱 차단 등 공익적 AI·데이터 활용 전방위 지원 실제 보이스피싱 통화데이터로 피싱 시나리오를 1차 탐지하고, 의심 징후가 감지되면 '화자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목소리를 대조하고 딥보이스 여부를 판별하는 등 2중, 3중의 탐지 구조를 갖춘 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인공지능(AI)·데이터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범죄의 선제적 탐지 및 차단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러한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개인정보위는 5개 관계부처·기관(과학기술정보통 2025-07-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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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AI 인재 확보, 국가 경쟁력 좌우할 중요한 과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는 28일 오후 서울 양재에 위치한 국가 AI 연구거점을 방문해 '인공지능(AI) 인재 유출 방지 및 유입 촉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재 유출·유입의 현황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이스트(KAIST), 연세대, 고려대, 포항공대 등 인공지능(AI) 전문가 및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국가 AI 연구거점'의 주요 시설과 연구 현장을 둘러보고, 연구거점의 운 2025-07-2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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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첨단 GPU 1.3만장 확보…네이버·NHN·카카오 참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약 1조4600억원 규모의 1차 추경을 통해 첨단 GPU 1만3000장을 확보한다. 참여 사업자로는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카카오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내 AI 컴퓨팅 인프라를 신속히 확충하고 산학연에 적기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정부는 지난 5월 추경 예산을 편성한 뒤 약 한 달 간 공모·제안서 평가·현장실사 등의 절차를 거쳐 협상 대상 사업자를 확정했다. 이후 긴밀한 협상 끝에 세 기업이 사업자로 낙점됐다. 확보되는 GPU는 NVIDIA의 최신 제 2025-07-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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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인재 빨아들이는 美·中… 한국도 석학·신진연구자 유인책 시동 글로벌 과학 인재 확보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한국도 '브레인 투 코리아' 정책을 앞세워 해외 인재 유치에 나섰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이 자국 중심의 인재 확보 전략을 강화하면서 국내 이공계 인재 유출과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28일 과학계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과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브레인 투 코리아’ 정책에 발맞춰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기초연구사업은 대 2025-07-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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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재 'U턴' 이끈다"…과기정통부, 이공계 석박사생 복귀 트랙 신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해외에서 연구 활동 중인 한국인 과학기술 인재의 국내 복귀를 유도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마련한다. 글로벌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국내 연구 생태계에 우수한 인력을 유입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28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해외에서 활동 중인 이공계 석·박사급 연구자의 귀국을 지원하는 '복귀 트랙'이 세종과학펠로우십 내에 새롭게 신설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국내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세종과학펠로우십에 복귀 전용 트랙을 신설할 계획"이 2025-07-2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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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브레인 투 코리아' 프로젝트 추진… 해외 인재 유치 박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해외 인재를 데려오기 위한 '브레인 투 코리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한국인을 포함한 해외 우수 인재를 국내로 유입하겠다는 취지다. 국내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프로젝트도 별도로 마련한다. 세종과학펠로우십 등 박사 후 연구원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내 우수 인재를 해외에 빼앗기지 않겠다는 의도다. 28일 과기정통부는 해외 인재를 국내 영입하는 '브레인 투 코리아' 계획을 세우고 책임자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기초과학뿐 아니라 인공지능(AI), 2025-07-28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