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영토 넓히는 두산…산은·우리銀, 지원군 나선다 반도체 영토 넓히는 두산…산은·우리銀, 지원군 나선다 한국산업은행과 우리은행이 두산그룹의 SK실트론 인수금융 조달을 공동 주선한다. 국가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위한 자금 지원 성격으로 최종 조달 규모는 현재 협의 중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이달 말 SK그룹과 SK실트론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SK실트론의 기업가치는 약 5조원 수준으로 거론된다. 두산그룹은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해 산업은행과 우리은행을 공동 주선기관으로 선정하고 금융 조건을 협의 중이다. 자금 조달은 여러 금융회사가 참여하는 신디케이트론 방식으로 추진되며, 시장에서는 전체 규모가 약 2조5000억원 수준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공동
  • 李대통령, 삼성 노조에 경고…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 존중돼야 李대통령, 삼성 노조에 경고…"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 존중돼야" SNS 통해 언급 '과유불급·물극필반'…노사 간 연대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삼성전자 노동조합을 향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와 자본주의적 시장경제질서를 채택한 대한민국에서는 기업만큼 노동도 존중돼야 하고 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삼성전자 노조를 직접 겨냥해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업 예고일인 오는 21일을 앞두고 이 대통령 발언이 삼성전자 노사 간 사후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노동자는 노무 제공에 대해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하고, 위험과 손실을 부담하며 투자한 주주들은 기업 이윤의 몫을 가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때 제헌 헌법에 노동자의
  • 환율, 강달러·외인 이탈·고유가 악재…1500원대서 추가 상승 제한적 환율, 강달러·외인 이탈·고유가 악재…"1500원대서 추가 상승 제한적" 0.5원 하락한 1500원대 마감 원·달러 환율이 한 달 만에 다시 1500원선을 돌파하며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극대화되고 있다. 글로벌 달러화 강세 압력과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자금 이탈, 국제유가 상승 등 대내외적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겹친 영향이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 거래일 대비 0.5원 내린 1500.3원을 기록했다. 하락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1500원대에 올라 있는 상태다. 이달 초순인 지난 6일만 해도 장중 1439.6원까지 내려가며 안정을 찾는 듯했으나, 불과 일주일여 만에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번 환율 급등의 배경에는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의 악화가 자리 잡고 있다.
  • 이란, 韓 외교장관에 중동 불안정은 美·이스라엘 책임…나무호 언급 없어 이란, 韓 외교장관에 "중동 불안정은 美·이스라엘 책임"…나무호 언급 없어 이란 외무부가 세예드 압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과 조현 외교부 장관의 전화 통화 사실을 공개하며, 중동 지역의 불안정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외무부는 17일(현지시간) 밤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아라그치 장관이 조 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관계와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며 "양측은 두 나라가 좋은 관계를 이어온 역사를 언급하며, 상호 관계 발전을 위해 미래지향적 시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라그치 장관은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 지역의 현재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 지역에 강요된 불안정과 그 세계적 파장은 미국과 시오니스트 정권이 이란을 상대로 벌인 침략적 행동에서
  • 금리 공포 버텨낸 코스피…전세계 증시 중 유일하게 상승 금리 공포 버텨낸 코스피…전세계 증시 중 유일하게 상승 금리 급등 공포도 코스피 상승랠리를 멈추지 못했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으로 전 세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흔들린 가운데 코스피가 유일하게 상승세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기대감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86포인트(0.31%) 오른 7516.04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4% 넘게 급락하며 7142.71까지 밀렸다. 하지만 오후 들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반전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시장을 방어했다.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40%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각각 3.88%, 1.15% 올랐다.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