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대통령, 삼성 노조에 경고…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 존중돼야 李대통령, 삼성 노조에 경고…"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 존중돼야" SNS 통해 언급 '과유불급·물극필반'…노사 간 연대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삼성전자 노동조합을 향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와 자본주의적 시장경제질서를 채택한 대한민국에서는 기업만큼 노동도 존중돼야 하고 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삼성전자 노조를 직접 겨냥해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업 예고일인 오는 21일을 앞두고 이 대통령 발언이 삼성전자 노사 간 사후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노동자는 노무 제공에 대해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하고, 위험과 손실을 부담하며 투자한 주주들은 기업 이윤의 몫을 가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때 제헌 헌법에 노동자의
  • 금리 공포 버텨낸 코스피…전세계 증시 중 유일하게 상승 금리 공포 버텨낸 코스피…전세계 증시 중 유일하게 상승 금리 급등 공포도 코스피 상승랠리를 멈추지 못했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으로 전 세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흔들린 가운데 코스피가 유일하게 상승세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기대감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86포인트(0.31%) 오른 7516.04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4% 넘게 급락하며 7142.71까지 밀렸다. 하지만 오후 들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반전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시장을 방어했다.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40%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각각 3.88%, 1.15% 올랐다. 코
  • 배럴당 100달러 이어가는 국제유가…물가·내수 이중 압박 배럴당 100달러 이어가는 국제유가…물가·내수 '이중 압박' 브렌트유 3주째 100달러 웃돌아…WTI도 이달 최고치 경신 국제유가가 급등한 5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시돼 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대를 장기간 유지하면서 누적된 물가 압력이 갈수록 확대되는 모습이다. 정부가 당장의 물가 상승세는 억누르고 있지만 수입 비용 부담이 시차를 두고 내수 경기에까지 반영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18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이날 브렌트유 7월물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98% 오른 배럴당 111.4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 선물 가격도 2.43% 상승한 배럴당 107.98달러로 이달 들어 최고치를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3월 평균 배럴당 128.52달러, 4월 평균 105.70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5월 들어서도
  • 경제6단체 삼성전자 노조 파업 철회해야…파업 시 긴급조정권 검토 필요 경제6단체 "삼성전자 노조 파업 철회해야…파업 시 긴급조정권 검토 필요" 경제계가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파업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파업 철회와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 경제계는 실제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정부가 긴급조정권 발동 등 강경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도 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18일 성명을 통해 "정부와 중앙노동위원회의 노력에도 노조가 기존 입장만 고수하며 파업을 예고한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면서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은 국가 핵심 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것으로, 노조는 파업 계획을 철회하고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경제계는 정부를 향해 "파
  • EU, 中 이외 국가서 핵심부품 조달 확대 추진…韓 산업계 반사이익 얻나 EU, 中 이외 국가서 핵심부품 조달 확대 추진…韓 산업계 반사이익 얻나 유럽연합(EU)이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핵심 부품의 공급망 다변화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한국이 유럽 시장에서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7일(현지시간) EU가 유럽 기업들이 핵심 부품을 최소 3곳 이상의 공급업체로부터 조달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안에 정통한 EU 당국자들에 따르면 새 규정은 화학과 산업기계 등 일부 핵심 업종을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다. 새 법안에는 단일 공급업체에서 구매할 수 있는 비중에 상한을 두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상한은 30~40% 수준이 거론된다. 나머지 부품은 최소 3곳 이상의 서로 다른 공급업체에서 조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