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천NCC, 국내 첫 불가항력 선언...이란 사태 여파
    여천NCC, 국내 첫 '불가항력' 선언..."이란 사태 여파"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악화되며 국내 석유화학업계도 파장이 일고 있다.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현실화되며 나프타 원료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자 여천NCC가 공급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했다. 이 회사로부터 에틸렌을 공급받아온 국내 기업들은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여천NCC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나프타 원료를 공급받지 못하게 되자 지난 4일 주요 고객사들에 제품 공급 이행 지연 및 조정을 통보하고 불가항력을 2026-03-06 17:38
  • 포스코퓨처엠, 3570억 투자해 베트남에 인조흑연 음극재공장 짓는다
    포스코퓨처엠, 3570억 투자해 베트남에 인조흑연 음극재공장 짓는다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베트남에 인조흑연 음극재공장을 신설한다. 포스코퓨처엠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약 357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북부 산업도시 타이응웬에 인조흑연 음극재공장을 신설하기로 의결했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8년부터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공장은 최대 5만5000t까지 확장이 가능한 부지에 조성되며, 향후 수주 상황에 맞춰 단계적으로 생산능력을 늘릴 계획이다. 인조흑연 음극재는 배터리 급속충전 성능과 수명 향상에 유리한 소재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2026-03-05 16:05
  • 호르무즈 봉쇄·美 관세 압박 이중 충격...산업계 국회로 모였다
    호르무즈 봉쇄·美 관세 압박 '이중 충격'...산업계 국회로 모였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현실화되며 산업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회에서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가 5일 열렸다. 이 자리에는 수출·에너지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정부에 불안정한 중동 정세와 미국 관세 등 '복합 위기' 상황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리나라 원유의 70% 정도가 중동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라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에너지 2026-03-05 15:32
  • 영풍, KZ정밀 주주제안 검토 후 상정 방침…주주가치 제고 지속
    영풍, KZ정밀 주주제안 검토 후 상정 방침…"주주가치 제고 지속" 영풍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의 특수관계인인 KZ정밀이 제75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제출한 주주제안과 관련해 "제안 내용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관련 법령에 부합하는 안건은 상정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영풍은 이날 KZ정밀 측의 주장과 달리 그간 독자적인 거버넌스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자기주식 103만500주 소각 △소액투자자 진입 장벽 완화를 위한 10대 1 액면분할 △336억원 규모의 현금 및 주식 배당을 실시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일 2026-03-05 09:19
  • [美 이란 공격] 단기 수익 늘어도 장기적으로 악재...정유·석화·해운 초긴장
    [美 이란 공격] 단기 수익 늘어도 장기적으로 악재...정유·석화·해운 '초긴장'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현실화할 것이란 우려 속에 국내 정유·해운·석유화학 업계가 긴장 속에서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에너지 핵심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과 물류 요충지인 홍해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산업계 전반에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교역 석유 중 20%, 한국 수입 원유 중 70%, 한국 수입 LNG 중 20%가 지나는 요충지다. 화물을 실은 컨테이너선보다는 원유를 실은 탱커선(유조선) 위주 항로지만 2026-03-02 16:00
  • 위기 속 해법찾기 분주...K-배터리 3사 인터배터리 2026 참가
    위기 속 해법찾기 분주...K-배터리 3사 '인터배터리 2026' 참가 국내 배터리 3사와 주요 소재 기업들이 국내 최대 배터리·소재 행사인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 북미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사업을 축소하는 위기 상황 속에서 기술력으로 급성장이 기대되는 ESS(에너지저장장치)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배터리협회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인터배터리2026 행사를 개최한다. 전시 주제는 '에너지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혁신 선도기업(Original Innova 2026-03-02 10:37
  • 2조 금융 지원 석화업계는 일단 환영...산단별 맞춤형 지원은 관건
    '2조 금융 지원' 석화업계는 일단 환영...산단별 맞춤형 지원은 관건 정부가 석유화학 산업 첫 사업재편을 승인하고 2조원 규모 금융·세제 지원책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 업계는 우선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장기 불황과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상황에서 자금과 세제 부담을 일부 덜 수 있게 돼 숨통이 트였다는 분위기다. 다만 여수·울산 등 주요 산업단지에 대한 지원 확대 여부와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 완화는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는 평가다. 25일 석화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이번 석유화학 지원 패키지에 대해 업계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실 2026-02-25 17:03
  • LG엔솔,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시장 확대 박차
    LG엔솔,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시장 확대 박차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배터리 원재료 생산부터 소비, 폐기까지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6월 LG에너지솔루션은 일본 토요타그룹 계열 토요타통상과 손잡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리사이클 합작법인 'GMBI'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연간 처리 능력은 최대 1만3500t으로 연 4만대 이상의 규모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및 스크랩을 처리할 수 있다. 신규 합작법인은 2026-02-24 18:00
  • 샤힌 가동 앞둔 에쓰오일, 프로젝트 핵심 임원 전진 배치
    샤힌 가동 앞둔 에쓰오일, 프로젝트 핵심 임원 전진 배치 에쓰오일이 내년 1월 '샤힌 프로젝트'의 상업 운전을 앞두고 관련 임원을 전면에 배치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샤힌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핵심 책임자를 중심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해 가동 준비와 초기 운영 안정화에 힘을 싣겠다는 포석이다. 에쓰오일은 24일 부사장 3명, 상무 8명, 상무보 4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샤힌 프로젝트 운영을 담당하는 조직 책임자들이 대거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는 점이다. 부사장 승진자에는 이정익 샤힌프로젝트본부장이 포함됐다. 상무 승진자 2026-02-24 14:10
  • 美 인사 카드 꺼낸 최윤범, 오는 3월 주총서 승부수 던진다 
    美 인사 카드 꺼낸 최윤범, 오는 3월 주총서 승부수 던진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사회 재편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회사 측이 추천한 이사 3인을 모두 이사회에 진입시켜 향후 주주총회에서 진행될 표대결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23일 고려아연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오는 3월 2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주요 주주들이 제안한 안건 상당수를 상정하기로 하면서 이번 주총은 사실상 경영권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관전 포인트는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이다. 현재 이사회는 전 2026-02-23 20:18
  • 두산에너빌리티-두산스코다파워, 3200억 규모 체코 원전 증기터빈 계약
    두산에너빌리티-두산스코다파워, 3200억 규모 체코 원전 증기터빈 계약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인 두코바니 원전 5·6호기에 공급할 증기터빈과 터빈 제어시스템에 대한 32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와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계약 서명식은 한국과 체코 양국 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코 정부는 지난해 6월 신규 추진 중인 두코바니 5·6호기 원전 건설사업의 본계약을 한국수력원자력과 체결하며 이른바 '팀코리아'와의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체결된 계약은 팀코리아가 2026-02-18 15:11
  • 금호석화, 글로벌 ESG 평가 프로그램서 A- 등급 획득
    금호석화, 글로벌 ESG 평가 프로그램서 'A-' 등급 획득 금호석유화학이 글로벌 지속가능성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프로그램 플랫폼 CDP로부터 지난해(B등급)보다 상향된 A-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CDP는 총 130조 달러 규모에 달하는 글로벌 금융투자기관의 요청에 따라 2만4000개가 넘는 글로벌 주요 기업의 환경정보를 공개∙분석∙평가하는 비영리기구다. CDP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노력 △자가소모 태양광 활용 확대 △Scope 3 감축 로드맵 등 기업의 기후 대응 전략과 실행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전년 대비 개선 사항이 없을 경우 등급 2026-02-15 18:00
  • 박정원 두산 회장 AI 큰 장 열렸다...에너지·반도체 양 날개로 본격 비상
    박정원 두산 회장 "AI 큰 장 열렸다"...에너지·반도체 양 날개로 본격 비상 두산그룹이 인공지능(AI) 파고에 본격적으로 올라탄다. 글로벌 AI 인프라 확대에 따른 반도체·에너지 사업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해 그룹 체질을 개선하고 미래를 도모할 새 먹거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12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최근 두산에너빌리티 사업장, 두산 전자BG 사업장 등을 방문하는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회장은 "AI 대전환기를 맞아 에너지 사업 분야에 큰 기회의 장이 열렸다"며 "그간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서 2026-02-12 18:55
  • LG에너지솔루션,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 종료...100% 자회사로 전환
    LG에너지솔루션,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 종료...100% 자회사로 전환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와의 캐나다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를 100% 자회사로 전환한다고 6일 밝혔다. 스텔란티스가 보유한 지분 49%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생산을 시작한 공장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공장을 올해 북미 ESS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 허브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캐나다 정부로부터 투자 보조금 및 미국 전기차·생산보조금(AMPC)에 준하는 보조금을 단독으로 받게 돼 수익성 개선 2026-02-06 16:50
  • HD건설기계, 2025년 합산매출 8.3조...영업익 전년比 22%↑
    HD건설기계, 2025년 합산매출 8.3조...영업익 전년比 22%↑ 지난 1월 출범한 HD현대의 건설기계 사업 통합법인인 HD건설기계는 통합 이전의 두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지난해 합산 매출 8조3243억원, 영업이익 457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HD현대건설기계는 2025년 매출 3조7765억원, 영업이익 170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9.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중국 사업 재편 등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10.3% 감소했다. 신흥시장과 유럽, 중국 지역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신흥시장의 경우 광산 및 인프라 2026-02-06 15:09
  • HD현대일렉트릭, 2025년 영업익 9953억원...전년比 48.8%↑
    HD현대일렉트릭, 2025년 영업익 9953억원...전년比 48.8%↑ HD현대일렉트릭은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매출 4조795억원, 영업이익 995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2.8%, 48.8% 증가한 수치다. 사업부문별로는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력기기 매출이 29.7% 성장했다. 인공지능(AI) 산업 확대와 데이터센터 등 고전력 인프라 투자 증가에 힘입어 주력 시장인 북미의 호황도 이어졌다. 특히 유럽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38.3% 증가해 전체 매출에서 약 1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연간 수주 금액은 42억7400만 달러를 기록해, 연간 목표인 38억2200만 2026-02-06 14:53
  • [컨콜 종합] SKC 유리기판, 고객사 요구 구체화...ESS향 동박 수요 기대
    [컨콜 종합] SKC "유리기판, 고객사 요구 구체화"...ESS향 동박 수요 기대 SKC는 반도체 핵심소재인 유리기판 사업에 집중하며 연내 손익 턴어라운드를 꾀한다. 박동주 SKC 재무부문장은 5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통해 손익 회복과 재무 안정성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이차전지와 반도체 소재 판매량도 늘릴 계획이다. 우선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유리기판의 경우 신뢰성 테스트를 위해 제품 완성도와 수율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SKC는 "유리기판이 반도체 생태계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후발 기업과 차별화와 기 2026-02-05 16:27
  • [컨콜 종합] 롯데케미칼, 2026년 턴어라운드...포트폴리오 다변화 속도↑
    [컨콜 종합] 롯데케미칼, 2026년 턴어라운드...포트폴리오 다변화 속도↑ 롯데케미칼이 연내 대산 산업단지 구조 개편을 마무리하고 율촌 컴파운딩 공장을 활용한 고부가 제품군 확대 등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착수한다. 롯데케미칼은 4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내 범용 석화 사업 비중 축소와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이라는 두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2026년 턴어라운드를 꾀할 계획이라 밝혔다. 우선 아직 제자리 걸음 중인 NCC(나프타분해설비) 감축과 관련해서 "현재 진행 중인 대산 산단 사업 재편을 연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2026-02-04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