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개보위 후속 조치 완료...2500만 전체이용자에 개인정보 유출 통지 SK텔레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의결 조치에 따라 SK텔레콤 전체 이용자에게 유심 유출 사태와 관련한 내용을 통지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T는 알뜰폰을 포함한 SKT 전체 이용자에 '유심 관련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통지'와 관련한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SKT 측은 "4월 말에 안내드린 SK텔레콤 사이버 침해 사고의 유심 관련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한 통지"라면서 "SK텔레콤은 2025년 4월 19일 오후 11시경 유심 정보 일부의 유출 의심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2025-05-09 15:34
-
KT, 1Q 영업익 36%↑…AX·클라우드 효과 KT가 모바일·인터넷·TV(MIT)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KT 그룹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의 지속적인 확장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KT는 9일, 2025년 1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6조8451억원, 영업이익은 36% 늘어난 68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 영업이익은 통신 및 인공지능 전환(AX) 등 핵심 사업의 성장과 일부 일회성 부동산 분양 이익이 반영되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4001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사업은 2025-05-09 09:48
-
"신뢰회복 먼저 VS "7조 손실, 회사 존립의 문제"…국회서 SKT 위약금 면제 공방 SK텔레콤(SKT) 유심칩 해킹 사건이 3주째를 넘긴 가운데 위약금 면제 공방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권에서 SKT가 귀책 사유를 인정하고 가입자들에 대해 위약금을 면제하라며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SKT가 "회사 존립 문제"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유영상 SKT 대표는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해킹 사고로 인한 위약금 면제 시 가입자 이탈은 최대 500만명, 매출 손실을 포함해 3년간 7조원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위약금 추산액에 대 2025-05-08 16:43
-
CJ ENM, 1분기 영업익 7억원…전년 比 94.3%↓ CJ ENM이 지난해 1분기 대비 적자 폭이 크게 늘었다. CJ ENM이 2025년 1분기 매출 1조 1383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94.3%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지난해 1분기보다 347억 8600만원 늘은 821억6900만원을 보였다. 엔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7760억원, 영업손실 255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성장한 362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262억원을 실현했다. 구체적으로 미디어 플랫폼 2025-05-08 15:40
-
SKT 유영상 "위약금 면제 시 최대 500만명 이상 이탈…손실 7조원 추산"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위약금 면제 시 250만명 이상의 가입자가 이탈할 거라고 전망한 가운데 "3년 치 매출을 추산하면 약 7조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답변했다. 유 대표는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청문회에 출석해 "위약금 면제 시 번호이동하는 사람이 얼마나 생길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해킹 사태 이후로 25만명 정도 이탈했는데, 지금보다 10배 이상일 것 같다. 1인당 평균 위약금은 "최소 10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2025-05-08 15:22
-
[컨콜] LG유플러스 "SKT 유심 해킹 사고 이후 전사 보안 시스템 점검…특이사항 없다" LG유플러스가 지난달 SK텔레콤(SKT)의 유심(USIM) 해킹 사고 이후 자사 핵심 고객 데이터 시스템과 전사 모든 서버를 긴급 점검한 결과 발견된 특이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8일 LG유플러스는 2025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SKT 유심 해킹 사건이 발생한 이후 주요 고객 데이터와 시스템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시행했다"며 "현재까지 특이사항이 발견된 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사 모든 서버를 점검하고, 악성 IP 여부와 대용량 파일에 악성 2025-05-08 15:19
-
LG헬로비전, 1분기 영업익 71억…흑자 전환 LG헬로비전이 올해 1분기 흑자 전환했다. LG헬로비전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135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성장한 46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3.1% 늘어난 30억원을 실현했다. 매출 증가 요인은 교육청 단말기 보급 사업과 헬로렌탈 성장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특히 지난해 유무형자산 손상차손 인식 이후 감가상각비 감소 효과로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사업 부문별 수익은 방송이 1229억원, 통신이 341억원, 2025-05-08 11:57
-
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익 2554억원…전년 比 15.6%↑ LG유플러스가 유·무선 가입자의 증가 등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가 8일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3조7481억원, 영업이익이 2554억원, 당기순이익 162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영업이익은 15.6%, 당기순이익은 24.6% 늘었다. 마케팅 비용의 경우 올해 초 MWC 참여 등으로 인한 광고선전비 증가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늘어난 5558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설비투자(CAPEX)는 전년 동기 대비 13.4% 감 2025-05-08 11:39
-
고개 숙인 최태원 회장 "대규모 비용에도 AI 투자는 계속" SK텔레콤(SKT)이 유심(USIM) 해킹으로 인한 번호 이동 고객의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자칫하면 수조원 단위의 손실로도 이어질 수 있어 현 경영진의 배임 문제가 불거질 수 있고 가입자들이 대거 이탈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어서다. 7일 서울 중구 SKT T타워에서 열린 유심(USIM) 해킹 관련 일일브리핑에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번호 이동 고객의 위약금 문제는 타 이용자와 형평성 문제, 법적 문제 등을 같이 검토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며 "S 2025-05-07 18:16
-
KT, 시공간 제약 없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출시 KT는 7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업무 협업 솔루션인 팀즈와 KT의 통화망을 연동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서비스를 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실시간 채팅, 음성·영상 통화, 온라인 회의, 파일 공동 작업 등 광범위한 업무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비롯해 다양한 파트너 앱과 연동된다. 기존 기업의 사무용 통화 서비스는 사설교환기(PBX, Private Branch eXchange)나 데스크폰 등 별도 통신 장비와 전용 단말이 필요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은 별도 통신 인프라 구 2025-05-07 13:57
-
최태원 SK 회장, 번호이동 고객 위약금 면제 문제엔 '신중'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텔레콤(SKT) 유심 해킹 사태로 인한 번호이동 고객 위약금 면제와 관련해 "이사회에서 현 상황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7일 서울 중구 SKT T타워에서 열린 유심 해킹 관련 일일브리핑에 참석했다. 최 회장은 SKT 유심 해킹 사태에 대해서는 "이런 일들은 국민의 불편 없이 잘 해결됐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고 했다. 다만 번호이동 고객 위약금 면제와 관련해서는 "이용자의 형평성 문제와 법적 문제 등을 같이 검토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고 설 2025-05-07 10:53
-
최태원 SK 회장 "국민께 죄송, 정보보호혁신위원회 구성할 것"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텔레콤(SKT) 유심 해킹 사태에 사과했다.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전 그룹을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보안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7일 서울 중구 SKT T타워에서 열린 유심 해킹 사태 관련 일일브리핑에 참석해 "바쁜 일정 속 매장까지 찾아온 고객의 불편이 컸다"며 "지금도 많은 분들이 유심 해킹과 관련한 피해가 없을지 걱정하고 있다. 모든 분들께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사고 이후 고객과 소통이 미흡했던 점을 언급하며 &q 2025-05-07 10:22
-
최태원 SK 회장, SKT 해킹 관련 일일브리핑 참석 최태원 SK 회장이 SKT 일일브리핑에 참석해 직접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입을 연다. 7일 SK텔레콤(SKT)는 최 회장이 서울 중구 SKT T타워에서 열리는 해킹 관련 일일브리핑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SKT 해킹 사태와 관련한 사과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불출석 사유 등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3일 SKT 유심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인 한국인터넷진흥원(KSIA)은 공지를 통해 통신사 침해 사고 대응 중 리눅스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2025-05-07 09:23
-
SKT 해킹 추가 악성코드 8종 조사…"유입 경로 분석 중" SK텔레콤 서버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인 민관 합동 조사단이 최근 추가로 발견된 악성코드 8종의 유입 시기와 발견 위치와 관련해 집중 분석에 들어갔다. 6일 조사단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악성코드들이 사건 초기 발견된 악성코드 4종과 마찬가지로 홈가입자서버(HSS)에서 탐지된 것인지, 아니면 별도의 서버 장비에 삽입돼 있었는지를 두고 정밀 분석이 진행 중이다. SKT는 지난달 18일 데이터 유출 정황을 처음 포착했으며, 이후 과금 분석 장비와 HSS에서 악성코드 및 삭제 흔적을 확인했다. 한국인터넷 2025-05-06 13:50
-
SKT, 유심 교체 속도전… "물량 여유 있지만 최소 45일 필요" SK텔레콤(SKT) 유심칩 교체 건수가 열흘 동안 104만건을 기록한 가운데 6월 중순을 교체 완료 시기로 보고 있다. 연휴 직후 유심 교체 희망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최소 45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SKT는 6일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유심보호 서비스 가입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2411만명, 유심은 104만명이 교체했다고 밝혔다. SKT는 알뜰폰 가입자(200만명)를 포함해 전체 2300만명이 7일까지 대부분 유심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될 수 있을 2025-05-06 13:01
-
LG유플러스, 에릭슨과 'AI 접목 차세대 기지국' 선보인다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차세대 기지국 구축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통신 장비 제조사인 에릭슨과 함께 차세대 네트워크 구조인 클라우드랜(Cloud RAN) 아키텍처의 핵심 기술을 검증하고 관련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클라우드랜은 기지국의 통신 신호 처리를 중앙 집중형 클라우드 네트워크로 관리하는 기술이다. 기존 기지국은 특정 용도로만 설계된 칩(ASIC, SoC)을 사용해 통신 기능만 수행했다. 하지만 클라우드랜은 일반 CPU를 사용해 기지국의 자원을 통신뿐 아니라 2025-05-06 11:03
-
LGU+ '알닷', 1년 만에 30만 가입자 돌파 LG유플러스는 6일 의 알뜰폰 전용 플랫폼 ‘알닷’이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선보인 알닷은 600여 개 알뜰폰 요금제를 비교하고 비대면 셀프개통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 망을 이용하는 25개 파트너사의 요금제를 한눈에 비교하고, 원하는 요금제를 5분 만에 개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알닷의 빠른 성장 배경으로 ‘알닷케어’를 비롯한 특화 서비스를 꼽는다. 지난 1월 선보인 알닷케어는 고객이 가입 정보와 데이터 사용량 등 2025-05-06 10:08
-
SKT, 오늘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유심 교체 100만 건 돌파 SK텔레콤(SKT)이 5일부터 해킹 사태 대응을 위해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하고,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 채널을 통한 유심(USIM) 교체 업무에 집중한다. 해킹 이후 현재까지 유심을 교체한 누적 이용자는 100만 명에 달하며, 유심 교체 예약자는 770만 명에 이른다. 김희섭 SKT PR센터장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100만 명 정도가 유심을 교체했고, 예약자도 계속 늘고 있다”며 “유심 물량을 최대한 빠르게 확보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유심 보호 서비스 2025-05-05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