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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6G 'AI-RAN' 원천기술 개발 착수…통신 3사·대학 총출동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과 이동통신망을 융합한 차세대 'AI-RAN'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 6G 시대 글로벌 네트워크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산·학·연 총력전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도의 'AI-RAN 글로벌 선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6년 4월부터 2030년 12월까지이며, 총 47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된다. AI-RAN은 기존 이동통신 무선접속망에 AI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2026-06-09 15:14 -
KT, 월드컵 거리응원 현장에 'W-SDN' 지능형 네트워크 투입 KT가 오는 12일 대한민국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광화문·시청 등 대규모 거리응원 예상 지역에 지능형 네트워크 제어 기술을 적용한 통신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인파 밀집에 따른 트래픽 폭증에도 통신 품질을 유지하겠다는 선제적 조치다. KT는 서울 광화문광장, 시청광장, 강남 영동대로 일대를 중심으로 통신 품질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네트워크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핵심은 'W-SDN' 기술이다. W-SDN은 중앙에서 실시간 트래픽을 정밀하게 분석해 과부하 위험이 있는 기지국 2026-06-09 15:09 -
SKT, EU와 협력해 차세대 양자암호 기술 개발 SK텔레콤(SKT)이 유럽연합(EU)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과제에 참여해 차세대 양자암호 기술 개발에 나선다. SKT는 9일 호라이즌 유럽 과제로 차세대 양자키분배(QKD)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과제는 향후 3년간 진행되며 그리스 국립과학연구센터(NCSRD), 오스트리아 기술연구원(AIT), 독일 반도체 스타트업 시노게이트UG 등이 참여한다. 호라이즌 유럽은 총 955억유로(약 170조원) 규모의 EU 대표 연구기금이다. 한국은 지난해 7월 아시아 국가 최초로 2026-06-09 09:10 -
젠슨 황 "AI는 전기·인터넷 같은 인프라"…SKT와 AI 팩토리 추진 SK텔레콤(SKT)이 엔비디아와 손잡고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엔비디아의 글로벌 AI 인프라 생태계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NCP)'에 합류하고 AI 팩토리 구축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8일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SKT와 엔비디아는 한국에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며 "미래에는 AI가 전기, 물, 인터넷처럼 모든 산업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신 네트워크 2026-06-08 10:09 -
SKT·엔비디아 풀스택 동맹...아시아 AI클라우드 정조준 SK텔레콤이 엔비디아와 손잡고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양사의 협력은 반도체를 넘어 데이터센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영역으로 확장된다. SKT는 엔비디아와 엔비디아 DSX 플랫폼 기반의 풀스택 AI 클라우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AI 작업에 특화된 'AI 팩토리'를 GW급 규모로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DSX 플랫폼은 칩·시스템부터 인프라 소프트웨어·시설·파트너 기술까지 AI 팩토리의 설계·구축·최적화 2026-06-08 08:28 -
SK텔레콤, 21일까지 '1111·1004' 등 골드번호 1만 개 추첨 접수 기억하기 쉽고 비즈니스 활용도도 높은 이동통신 골드번호 1만 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풀린다. 7일 SK텔레콤은 오는 21일까지 가입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골드번호' 1만 개를 배분하는 올해 첫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첨 대상은 1111, 0002 등 특정 숫자가 반복되는 번호, 1004, 1472 등 특정한 의미를 가진 번호, 국번과 뒷자리가 동일한 번호(ABCD-ABCD) 등 총 9가지 유형이다. 1인당 최대 3개 번호까지 응모할 수 있다. SKT 골드번호 추첨은 기존 SKT 가입자뿐만 아니라 신규 가입 예정자, 2026-06-07 11:02 -
수도권 최대 AIDC 짓는 LG유플러스…"2030년 수주 5조원" "파주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를 기점으로 향후 AIDC를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5일 경기 파주에 위치한 LG유플러스 파주 AIDC 건설 현장. 안전모를 착용하고 들어선 공사장에는 아직 콘크리트 골조와 철골 구조물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오는 2027년 이곳은 200메가와트(MW) 규모 전력을 기반으로 10만대 이상 서버를 수용하는 수도권 최대 AIDC로 탈바꿈한다. 이날 안형균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AI사업그룹장(상무)는 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5년 간 5조원 규모 수주 2026-06-07 10:09 -
KT, 제로 트러스트 보안 체계 전방위 고도화 KT가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전략을 고도화해 전사 시스템 전반에 상시 예방과 선제 대응 체계를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KT는 앞서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ZTNA)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자와 단말의 신뢰 수준을 기반으로 업무 시스템 접근을 검증해왔다. 이번에는 이러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위협 사전 탐지 체계를 구축하고 침해 사고 확산 방지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KT는 행위 기반 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EDR) 시스템을 통해 PC와 서버 등 단말에서 2026-06-07 09:00 -
'와트당 지능' 시대…통신 3사, AI 에너지 전략 박차 AI 경쟁의 핵심 병목이 언어모델과 그래픽카드(GPU)를 넘어 이제 전력으로 이동하고 있다. 동일한 전기로 얼마나 높은 AI 효율을 뽑아내느냐, 이른바 '와트당 지능'이 AI 서비스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국내 통신 3사가 에너지 전략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이 2024년 415테라와트시(TWh)에서 2030년 최대 945TWh로 2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엔비디아 GPU 랙 기준 전력밀도는 2020년 13킬로와트(kW)에서 2025년 130 2026-06-05 15:47 -
방미통위, KT스카이라이프 재허가 의결…유효기간 7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위성방송사업자 KT스카이라이프에 대해 7년간의 재허가를 의결했다. 방미통위는 5일 제15차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재허가 기간이 만료된 KT스카이라이프에 대한 재허가 여부를 심의한 결과, 유효기간 7년의 재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방미통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유료방송사업자 재허가 심사다. 방미통위는 지난 4월 의결한 '유료방송사업자 재허가 및 역외 재송신 승인 세부계획'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고민수 방미통위 상임 2026-06-05 15:34 -
KT, 복잡한 요금제 확 줄인다…5G·LTE 통합 18종으로 7월 개편 KT가 5G와 LTE로 나뉘었던 요금 체계를 하나로 합치고, 전 요금제에 데이터 소진 후에도 속도를 제한해 계속 쓸 수 있는 옵션을 적용한다. KT는 오는 7월 1일 기존 5G·LTE 요금제 105종을 대체하는 신규 '통합요금제' 18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혀다. 단말 종류나 네트워크 유형에 관계없이 동일 기준으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조를 단순화했으며, 기존 가입자는 현재 요금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새 요금제는 완전 무제한 데이터의 '초이스'와 용량별 선택지인 '베이 2026-06-05 14:07 -
방미통위, 'K-FAST' 생태계 구축 본격화…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광고기반 무료 실시간 스트리밍(FAST)' 서비스 시장을 겨냥해 한국형 FAST(K-FAST)'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방미통위는 4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뮤지엄에서 FAST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FAST는 별도 구독료 지불 없이 광고 시청하는 대가로 실시간 채널과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다. 최근 북미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관 2026-06-04 15:30 -
"해커 DB 침입" 티빙 해킹 당했다…개인정보 유출 확인 국내 OTT 플랫폼 티빙(TVING)이 해킹 공격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확인하고 이용자들에게 사과했다. 티빙은 3일 이용자들에게 발송한 안내문을 통해 "2026년 6월 2일 개인정보 저장 데이터베이스(DB)에 신원 미상의 해커가 비인가 접근한 정황과 파일 유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티빙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 개인정보 항목은 아이디, 이름, 생년월일, 성별, CI(연계정보), DI(중복가입확인정보), 휴대전화 번호 일부, 이메일 정보 일부, 환불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이다 2026-06-04 10:12 -
티빙, 회원정보 유출…"구체적 유출 경로는 현재 파악중"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인 '티빙(TVING)'에서 외부 비인가 접근으로 인해 일부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티빙은 3일 공식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비인가 시스템 접근으로 인해 일부 회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직후 즉각적인 보안 조치를 취했으며,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모니터링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태로 유출된 정보 항목은 ▲회원 식별 ID ▲이름 ▲생년월일 ▲성별 ▲전화 2026-06-03 12:16 -
5G 전환·통합요금제에 밀리는 알뜰폰…두 달 연속 가입자 순유출 알뜰폰(MVNO) 시장이 두달 연속 번호이동 순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까지 순증세를 이어가던 알뜰폰이 4월 감소세로 전환한 데 이어 5월에는 감소 폭이 더 확대됐다. 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이동전화 번호이동자 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알뜰폰 번호이동 순감 규모는 1만121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순감 규모가 7353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한 달 만에 감소 인원이 3858명 늘어난 셈이다. 알뜰폰이 두 달 연속 번호이동 순감을 기록한 것은 SK텔레콤(SKT) 유심 해킹 사태 여파가 이어졌던 2026-06-02 15:21 -
방미통위, 방송·통신 현안 해소 속도…"공공성 회복 추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방송·미디어·통신 분야 성과를 공개했다. 방송 재허가 지연 해소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이용자 보호 강화, 허위조작정보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며 방송 공공성 회복과 디지털 미디어 질서 확립에 속도를 냈다는 평가다. 2일 방미통위는 국무회의에 참석해 방미통위 1주년 국정성과 보고를 진행했다. 앞서 방미통위는 지난 4월 위원 임명에 따라 의사정족수가 충족돼 위원회 회의를 열며 본격 가동했다. 지난 4월 10일 ' 2026-06-02 14:16 -
LG유플러스, '모두의 보훈마켓' 알뜰폰 사업자 MOU 연계 지원 LG유플러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제대군인을 위한 생활 할인 앱 '모두의 보훈마켓’에 알뜰폰(MVNO) 중소사업자를 연계해, 앱 운영사와 알뜰폰 사업자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보훈대상자에게 실질적인 통신비 부담 완화 선택지를 제공하고 알뜰폰 중소사업자의 영업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동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는 직접 요금제를 판매하거나 계약에 참여하지 않지만,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모두의 보훈마켓’ 운영사 간 협업이 원활히 2026-06-02 08:19 -
SKT, GTC 타이베이에서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디지털 트윈 선봬 SK텔레콤(SKT)이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활용해 SK하이닉스 반도체 팹(Fab)에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대규모 제조 환경에 최적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대만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타이베이(GTC Taipei)' 기조연설에서는 SKT가 제조 분야 피지컬 AI 핵심 협력 파트너로 소개됐다. 기조연설 영상에는 SKT가 SK하이닉스가 옴니버스를 활용해 반도체 제조 공정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한 사례가 공개됐다. SK하이닉스는 '자율형 공장(Aut 2026-06-01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