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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문학상 '에케 호모' 오수완 "인간 위 존재 있다면 인류도 멸종" "생물종의 하나인 인간이 저지른 폭력을 비판하고 싶었어요. 생태계 최정점에 선 존재로서 거리낌 없이 생태계를 파괴하잖아요. 그 위의 존재가 있다면 인류도 멸종에 가까운 일을 당할 수 있는 존재라는 생각에서 글을 썼죠." 제16회 혼불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장편소설 ‘에케 호모’의 오수완 작가는 15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에케 호모>는 인간을 압도하는 존재 프라임이 손뼉 한 번으로 인류의 99%를 사라지게 하면서 문명이 붕괴한 세계 2026-09-15 15:19:44 -
GKL·코엑스, '외래관광객 유치 및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맞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글로벌 마이스(MICE) 기업 코엑스와 '외래관광객 유치 및 관광·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GKL은 15일 서울 강남구 GKL 본사에서 윤두현 GKL 사장과 조상현 코엑스 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관광·MICE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연계해 외래관광객에게 다양한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코엑스 일대의 관광산업 2026-09-15 13:50:18 -
[아이치·나고야 AG] 여자배구, 항저우 치욕 씻는다...관건은 '조 1위 확보'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국제배구연맹 랭킹 28위)이 3년 전 '항저우 노메달'의 아픔을 뒤로하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차상현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6일 오후 4시 일본 아이치현 고마키시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홍콩(127위)과 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치른다. 이어 17일 오후 1시 카타르(107위), 18일 오후 4시 베트남(32위)과 차례로 맞붙는다. 배구 종목 여자부에는 14개 팀이 출전한다. 3~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8강에 오 2026-09-15 13:31:27 -
베니스가 찍은 6편…내년 오스카 레이스 벌써 뜨겁다 최근 10여년을 전후해 베니스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소개되는 영화들이 바로 이어지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목을 받는 일이 많아졌다. ‘라라랜드’, ‘조커’, ‘프랑켄슈타인’, ‘가여운 것들’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들을 예로 들 수 있다. 베니스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는 작품들로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력 후보를 미리 점쳐 볼 수 있기에, 업계는 흔히 베니스 영화제를 이듬해 오스카 레이스의 출발로 보기도 한다. 영국 매체 BBC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폐막한 83 2026-09-15 12:04:35 -
"한국 금메달 터진다"… 2026 아시안게임 메달 유력 경기 총정리 오는 9월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한국 선수단의 메달 획득이 기대되는 주요 경기 일정이 온라인에서 정리돼 관심을 끌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누리꾼이 대회 공식 일정을 바탕으로 한국 선수들의 메달 가능성이 있는 주요 결승 및 준결승 일정을 정리한 내용이 공개됐다. ▲ 9월 20일에는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체 준결승·결승을 시작으로 근대5종 성승민·전웅태·서창완, 사격 반효진, 수영 김영범·이주호 등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2026-09-15 10:47:03 -
'Think, Make, Change'…세계디자인총회, 서울서 '액션 플랫폼' 발돋움 “생각하고(Think), 만들고(Make), 변화시킨다(Change).” 9월 서울에 모이는 세계 디자인계가 화두를 던진다. 기후위기, 자원고갈, 급격한 기술 전환 등 사회 문제가 복잡해지는 가운데 디자인을 통해 문제를 새롭게 보고,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데서 나아가 실제 해법과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15일 서울의 디자인 비전과 '2027 세계디자인총회'가 제시할 방향성을 담은 공식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2027 세계디자인총회는 세계디자인기구(WDO, Wor 2026-09-15 10:41:45 -
[아이치·나고야 AG] 남자농구, 조별리그 3연승 기세로 요르단과 8강…12년 만의 금메달 도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마친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요르단을 상대로 8강전에 나선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오전 10시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요르단과 아시안게임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네시아, 일본을 차례로 꺾고 A조 1위를 차지했다. 10일 사우디아라비아를 82-66으로 제압한 한국은 11일 인도네시아를 102-48로 완파했고 13일 일본과의 조 1위 결 2026-09-14 20:09:45 -
머큐어 서울 마곡에서 즐기는 가을의 '맛과 멋'…예술과 미식의 조화 머큐어 서울 마곡이 추석 연휴와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전시 연계 객실 패키지와 가을 시즌 다이닝 프로모션을 나란히 선보인다.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고 국내외를 아우르는 미식 여행까지 즐길 수 있도록 각각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머큐어 서울 마곡은 가을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 '아트풀 오텀'을 내년 1월 3일까지 운영한다. 이 패키지는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마이아트뮤지엄 원그로브점에서 열리는 특별전 <봉주르, 장자 2026-09-14 17:59:47 -
[아이치·나고야 AG] 여자농구, 명단 확정…'부상' 박지수 제외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원투펀치' 박지수(청주 KB)와 박지현(LA 스파크스) 없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설 여자농구 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기존 강화훈련 대상자 13명 중 박지수와 박지현은 최종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대표팀은 대체 선수 추가 발탁 없이 11명으로 이번 대회를 치르기로 확정했다. 농구협회에 따르면 발목 수술 뒤 재활 중인 박지수는 대표팀 합류 의지를 보이며 코칭스태프와 꾸 2026-09-14 17:34:51 -
[따끈따끈 신간] 인플레이션으로 돈 버는 법? 인플레이션은 누구를 부자로 만드는가=신환종 지음, 포레스트북스. 20년 넘게 채권과 크레딧 시장을 연구해온 금융전문가인 저자 신환종은 <인플레이션은 누구를 부자로 만드든가>에서 "물가가 몇 퍼센트 오를 것인가"가 아닌, "인플레이션은 누구를 부자로 만드는가"를 물어야 한다고 말한다. 인플레이션은 흔히 ‘조용한 강도’에 비유된다. 통장에 찍힌 숫자는 그대로인데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은 조금씩 줄어들기 때문이다. 예컨대 2019년 4100원이었던 강남역 스타벅 2026-09-14 16:59:22 -
[인터뷰] '아버지의 집밥' 이준익 감독 "가로든 세로든…본질은 '메시지'" '왕의 남자', '동주', '변산', '자산어보'까지. 이름 자체가 곧 한국 영화의 역사인 이준익 감독이 '숏폼 드라마'라는 낯선 무대에 올랐다. 스크린이라는 전통적인 문법을 넘어 시리즈물을 거쳐, 이제는 호흡이 가장 짧고 트렌디한 포맷인 숏폼으로까지 영역을 넓혔다. 매체의 크기나 관습에 얽매이는 대신 이야기의 본질을 담아낼 새로운 그릇을 끊임없이 찾아 나서는 그는 플랫폼의 경계를 과감하게 허물며 또 한 번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처음에는 '왜 2026-09-14 16:38:54 -
MBC 신임 사장에 이성주 최종 선임…'개정 방송법' 첫 적용 이성주 iMBC 경영이사가 MBC 신임 사장으로 최종 선임됐다. 14일 MBC는 주주총회를 열고 이성주 사장 내정자에 대한 신임 사장 선임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지난 13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방문진은 이성주 내정자와 전동건 전 울산MBC 사장 등 2명의 후보를 두고 최종 면접과 표결을 진행한 끝에 이 내정자를 신임 사장으로 최종 낙점한 바 있다. 이번 사장 선출은 개정 방송법이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라는 점에서 각계의 이목을 2026-09-14 16:26:13 -
1700명 분석한 모레노 감독 "스리백 아닌 4-4-2 전형으로 경기 준비" 한국 축구대표팀의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된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 무대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포백 기반의 '4-4-2' 시스템을 기틀 삼아 9~10월 A매치 4연전에 나선다는 구상을 밝혔다. 모레노 감독은 14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취임식을 겸한 소집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한국 선수 1700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며 "대표팀 선발 기준은 이름이 아닌 경기력이다. 한국 축구에 가장 어울리는 플레이 스타일과 특성을 고려해 선수 2026-09-14 16:14:54 -
모레노호 1기 명단 발표…정승원·김민수 '깜짝 발탁'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임시 사령탑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감독이 9~10월 A매치 4연전에 나설 30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주축 해외파 선수들이 굳건히 자리를 지킨 가운데 프로축구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고 생애 처음 태극마크를 단 새 얼굴들이 대거 합류했다. 모레노 감독은 14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취임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열고 첫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1일 선임된 이후 약 2주간의 선수 파악을 거쳐 내린 첫 결단이다. 명단에는 기존 핵심 해외파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다. 주장 손흥민 2026-09-14 14:53:48 -
아르코, '프랑코 만쿠조 구술채록' 韓-伊 문화교류 사례로 조명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건립에 얽힌 한국과 이탈리아의 30여 년 전 인연이 기록을 통해 다시 이어졌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아르코예술기록원의 ‘프랑코 만쿠조(Franco Mancuso) 구술채록집’이 지난 11일 주한이탈리아대사관 북토크 '이탈리아? 책! - 한국인이 만난 이탈리아' 행사에서 양국 간 문화교류의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의 '이탈리아? 책! - 한국인이 만난 이탈리아'는 한국인 저자가 직접 이탈리아 문화를 소개하는 북토크 프로그램이다. 양국 간 2026-09-14 14:2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