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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특검, '공천 개입 의혹' 이준석 조사 종료…9시간40분 만에 귀가 2025-12-21 20:17:28 -
당정 "석유·철강 구조개편, 지역경제 충격 최소화 진행"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구조적 불황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철강 산업의 구조 개편과 관련해 지역 경제 충격을 최소화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RE100 산단 조성을 위한 '재생에너지자립도시 특별법'을 신속히 통과시키기로 했다. 당·정·대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제5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고위당정협의회에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대통령실 우상호 정 2025-12-21 19:00:42 -
장동혁, '노선 변화' 선언...지방선거 앞두고 외연 확장 시동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3 비상계엄 입장에 대한 변화를 선언하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외연 확장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동혁 대표는 지난 19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충북도당 당원 교육 행사에서 "계엄과 탄핵이 가져온 결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며 "국민의힘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이제 그 바탕 위에서 변화를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싸움을 위해 우리가 이제 변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제부 2025-12-21 18:49:06 -
당정, 서울 집값 상승에 추가 공급 대책 시점 '고심'…연초로 연기 가능성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지난 9·7 부동산 대책에 이은 추가 공급 대책을 논의했다. 다만 이미 공급 방안을 마련했음에도 발표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연이은 고강도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집값이 연일 상승하자 당초 연말로 예고했던 추가 공급 방안을 연초로 미루고 부동산 해법 찾기에 골몰하는 모양새다. 당·정·대는 21일 오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부동산 시장 상황 점검에 나섰다. 고위당정협의회에는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한정애 정 2025-12-21 18:30:00 -
박주민 "김건희 특검, 尹 공선법 위반을 기소로 확실히 마무리해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특검, 윤석열의 공직선거법 위반만큼은 확실하게 기소로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오늘 김건희 특검이 윤석열에 대한 사실상 처음이자 마지막 조사를 진행한다”며 “그동안 체포영장과 강제구인 시도에 윤석열이 속옷 차림으로 거부하는 등 방해해 오다 특검 수사 기간 만료 일주일을 앞두고 이제야 이루어지는 것이다”고 적었다. 그는 “윤석열 혐의 중 2025-12-21 17:22:59 -
'통일교 의혹' 전재수, 부산시장 선호도 오차범위 내 박형준 앞서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으며 해양수산부 장관직에서 사퇴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부산 MBC가 의뢰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OSI)가 지난 1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전 의원은 박 시장을 약 2.2%포인트(p) 차이로 따돌리며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해당 여론조사는 13일부터 양일간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에서 전 의원이 26.7%를 기록하며 가 2025-12-21 17:15:28 -
金총리 "석유화학·철강 구조개편 불가피…실현 가능 부동산 대책 모색" 김민석 국무총리는 "석유화학 및 철강 분야에 있어 구조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21일 오후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이 과정에서 정부는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동시에 근로자 보호 및 지역경제의 충격 완화에도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또 김 총리는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후속 대책과 관련해 "현재의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현 가능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총 2025-12-21 17:14:56 -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 "사관생도 자퇴 급증, 정예 초급장교 수급 '경고등'"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5년간 각 군 사관학교 전반에서 생도 모집 경쟁률은 하락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로 “사관학교 모집 경쟁률을 감소하고 자발적 퇴교 인원이 증가하는 이중 위기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 “그 결과 임관 인원 역시 감소 추세로 돌아서며, 우리 군 장교 양성 체계 전반에 구조적 경고등이 켜졌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고 전했다. 이어 유 의원은 최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사관학교 임관 기 2025-12-21 17:10:49 -
제왕적 대통령제 청산 명분서 비상계엄 모의 장소 전락 대통령실이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기존 청와대로 이전하는 발단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다. 윤 전 대통령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청산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용산으로 향했지만 대통령실은 윤 전 대통령이 스스로 제왕이 되기 위해 군과 모의하는 장소로 전락하고 말았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기존 청와대를 해체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청산하고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면서 집무실 이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후보 시절 윤 대통령 집무실은 광화문 2025-12-21 16:55:46 -
정청래 "석유화학·철강산업 등 산업개편 논의…부동산 시장 점검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늘 당·정·대 협의회에서 석유화학·철강산업 등 피할 수 없는 산업 개편에 따른 만반의 대책과 지원 방향, 이에 따른 국회에서의 입법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또 부동산 시장도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제5차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산업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신속하고도 과감한 구조개편이 필요하다"며 "다만 일 2025-12-21 16:50:24 -
與 "본회의서 내란재판부·정보통신망법, 순차적으로 통과시킬 것"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2일 진행될 예정인 본회의를 앞두고 허위·조작정보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순차적으로 처리하겠다며 상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해당 법안들에 대해 꾸준히 제기된 논란들에 대해 "조정 중인 사안"이라며 선을 그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내일부터 다시 본회의가 시작된다"며 "민주당은 정보통신망법과 내란전담재판부법을 예정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2025-12-21 16:24:33 -
한·러, 비공개 북핵 협의…'건설적 역할' 당부 관측 정부가 최근 러시아와 접촉해 북핵 문제를 포함한 북한 관련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외교가에 따르면 외교부 북핵 관련 당국자는 러시아 모스크바를 비공개로 방문해 올레그 부르미스트로프 외무부 북핵담당특임대사 등 러시아 측 북핵 당국자와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9월 외교장관회담을 제외하면 양국 북핵 당국자가 직접 접촉한 것은 지난해 10월 북한의 러시아 파병으로 한·러 관계가 크게 악화한 이후로는 처음이다. 한반도 정세에 변화 가능성이 거론되는 시점에 이뤄진 2025-12-21 15:49:21 -
'국정 공개' 李 기조 확고…청와대, 국민 소통 공간 탈바꿈하나 이재명 대통령이 새해부터 집무실을 새로 마련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인 가운데 청와대가 국정의 투명한 공개를 지속하면서 국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청와대 춘추관과 브리핑룸은 다른 업무 시설과 비슷하게 23일쯤 이전된다. 춘추관은 언론사 기자들이 상주하는 청와대 부속 건물이다. 대통령실은 청와대 이전 후 실시간 보도 등 춘추관 운영에 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번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 등을 위 2025-12-21 15:49:03 -
與 "정부와 부동산 추가 대책 마련…공개 시점은 고려해야" 더불어민주당이 10·15 후속 부동산 대책에 대해 "비공개회의 등을 통해 정부와 추가 공급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연말로 예고한 대책 발표는 내년 초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당내 주택시장 안정화 태스크포스(TF)는 두세 차례의 비공개회의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면밀하게 정부와 함께 모니터링했다"며 "현재 당과 정부는 면밀하게 추가 공급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 오늘 열 2025-12-21 14:33:21 -
국민의힘·개혁신당, '통일교 특검법' 공동 발의 합의...제3자 추천 방식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별검사법을 공동 발의하기로 했다. 특검 추천권은 제3자에게 부여하고, 수사 범위는 '통일교 의혹'에 한정하기로 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와 오찬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와 더불어민주당 금품 수수 관련 특검 도입을 위해 큰 틀에서 합의에 이르렀다"며 "우리 당과 개혁신당이 각각 일부 양보하고, 서로 포용의 정신에서 공동 발의할 법안을 준비할 예정" 2025-12-21 14: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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