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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돋보기] 한화·롯데·KIA, 지방팀의 '약진'…KBO 역대 최초 전반기 700만 관중 돌파 '위업' KBO리그 흥행 돌풍이 매섭다. 이러한 기세엔 인기 지방팀들의 선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지난 2일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는 전국 5개 구장에서 총 7만6723명의 관중이 입장해 총관중 수 700만7765명을 기록했다. 1982년 KBO리그가 출범한 이래 전반기에 700만 관중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흥행 요인으로 야구 예능프로그램 '불꽃야구' 등을 통한 젊은 여성층의 유입과 역대급 순위 경쟁 등이 뽑힌다. 그러나 지방 인기 팀의 약진도 빼놓을 순 없다. 올해 KBO리그 순위표 2025-07-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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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돋보기] "후배들 생계 위해·kt 코치들 부담" 이종범 '최걍야구' 출연 인터뷰, 진정성은 '글쎄' JTBC 야구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가 출연진을 공개했다. 그런데 '최강야구'의 수장이 된 이종범 감독의 인터뷰와는 다소 상충하는 부분이 있어 의아함을 자아낸다. '최강야구'는 지난달 30일 이종범 감독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종범 감독이 당시 kt위즈 코치였다는 점에서 논란이 됐다. 일각에서는 프로 무대보다 예능을 택했다며 이종범 감독을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 이종범 감독도 이러한 부분을 잘 인지하고 있었다. 그는 이날 JTBC를 통해 "'최강야구' 감독직을 수락하면 2025-07-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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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돋보기] 제작진 vs 방송사 누구 힘이 더 셀까…'최강야구' 윤곽, '불꽃야구'와 본격 경쟁 누구 힘이 더 셀까. 오는 9월 첫 방송을 시작하는 JTBC 야구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시즌4'의 윤곽이 드러났다. '최강야구'는 지난 2일 출연진을 공개했다. 앞서 '최강야구' 측은 이종범 감독과 플레잉코치인 심수창을 제외하고, 나머지 출연진에 대해서는 다음 주 공개할 것을 예고했으나, 각종 매체의 단독 보도가 연이어 나오며 예정보다 이르게 출연진을 밝히게 됐다. 출연진 면면은 화려하다. 이 감독과 심 코치를 필두로 김태균, 투수 윤석민, 타자 윤석민, 이대형, 나지완, 나주환, 윤길현, 윤희상, 2025-07-0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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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돋보기] 이종범의 '최강야구'는 '빽 투 더 그라운드'+심수창·오주원?…신선한 맛 있을까 제작진 교체 후 새로운 시즌을 예고한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가 이종범 전 kt 위즈 코치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출연진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그러나 다소 예상 가능한 범위의 캐스팅이라 전 시즌과 차별점을 줄 수 있을지 우려가 제기된다. 스포츠조선과 스타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최강야구'는 오는 9월 첫 방송을 목표로 출연진을 섭외한 상태다. 현재까지 출연이 공식화된 건 이 감독과 함께 '최강야구' 원년멤버인 심수창뿐이다. 이종범은 JTBC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 2025-07-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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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돋보기] '예능서 첫 감독 도전' 김연경, 안정환-이승엽 누구의 길을 걸을까 '배구여제' 김연경이 감독 도전에 나선다. 프로 무대가 아닌 방송에서다. MBC는 김연경을 감독으로 한 신규 배구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앞서 지난달 1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연경 감독과 함께할 선수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현재 프로 구단에 계약돼 있지 않은 실업팀 선수, 은퇴 선수, 아직 기회를 잡지 못한 배구 유망주 등 프로 무대를 향한 열정과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이 김연경에게 첫 감독 도전 2025-07-0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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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돋보기] KBO리그 역대급 순위 경쟁, 1경기에 요동친다…키움이 원인? KBO리그가 역대급 순위 경쟁으로 최고의 흥행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원인은 무엇일까. 2025 신한 쏠 뱅크 KBO리그는 1일 기준 역대급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1위와 8위의 경기 차이는 단 7.5경기에 불과하다. 1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수 있는 상태다. 현재까지 우승 경쟁은 3강 체제로 압축된다. 한화 이글스가 역대급 선발진을 앞세워 1위를 달리는 가운데, LG 트윈스(2위, 1경기 차이), 롯데 자이언츠(3위, 2경기 차이)가 매섭게 추격하고 있다. 가을 야구 순위권 싸움은 더 혼전이다. '디펜딩 챔피언' KIA 2025-07-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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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돋보기] 프로보다 예능?…'최강야구' 이종범, 등 돌린 야구팬 사로잡을까 우려가 현실이 됐다. 이종범 전 kt 위즈 코치가 JTBC 야구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출연을 확정했다. JTBC는 지난달 30일 이 전 코치를 오는 9월 방영되는 '최강야구'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강야구'는 새로운 제작진과 신임 감독이 호흡을 맞추게 됐다. '최강야구'가 기존에 프로그램 제작을 맡은 장시원 PD가 이끄는 스튜디오 C1과 저작재산권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스튜디오 C1은 '불꽃야구'를 론칭해 독립했고, JTBC와 법적 다툼으로까지 번 2025-07-0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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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돋보기] 실사로 날개 단 '드래곤 길들이기', 전 세계가 반응했다 '드래곤 길들이기'가 극장가에 다시 한번 커다란 날갯짓을 시작했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 16억 달러 이상의 흥행 신화를 썼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대표 프랜차이즈가 실사 영화로 재탄생하며 북미와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흥행을 장악하고 있다.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감독 딘 데블로이스)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북미 4356개 관에서 무려 8370만 달러(한화 약 1140억원)를 벌어들이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릴로 & 스티치'가 1550만 달러를 2025-06-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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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돋보기] 21대 대선 본격 개막…사전투표 도입 후 역대 대선주자는 어디서 투표했나? 21대 대선이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오는 6월 3일 본투표가 실시되는 21대 대선은 29일을 시작으로 이틀간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선거권은 18세 이상의 국민이 가지며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든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유권자는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로서 생년월일이 기재되고,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국가기술자격증(산업인력공단), 각급 학교의 학생증(사립학교 포함) 등을 지참해야 한다. 이번 대선에서 후보들은 각각의 전 2025-05-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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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돋보기] "단일화 NO" 천명한 이준석의 '동탄모델', '제3지대 책임론' 이인제·심상정과 다를까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동탄모델' 선거 작전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반전을 만들어 낼까. 이준석 후보는 지난 27일 국회 소통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에 책임이 있는 세력으로의 후보 단일화는 이번 선거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2일 기자회견 이후 입장이 변하지 않았다는 뜻을 다시 선언했다. 앞서 이준석 후보는 동탄모델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막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동탄모델이란 지난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화성을 지역구에 출마한 이준석 후 2025-05-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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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돋보기] 민주당, '비법조인·대법관 100명 증원' 철회…일본·독일 사례 참고? 더불어민주당이 악화되는 여론 속 비법조인 대법관 임명 법안을 철회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6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선대위는 박범계 의원이 제출한 비법조인 대법관 임명법안, 장경태 의원의 대법관 100명 확대 법안을 철회하기로 결정하고, 해당 의원들에게 지시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앞서 박 의원은 대법관 수를 현행 14명에서 30명으로 늘리고, 변호사 자격 등이 없는 비법조인까지 대법관에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법관 정원을 100명으로 확대하는 장 2025-05-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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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돋보기] 대선 앞두고 연예계도 술렁…지지 발언 이어져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본격적인 막을 올린 가운데 대중적 영향력을 지닌 연예인과 문화예술인들이 잇따라 특정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선거판에 뛰어들고 있다. 그동안 조심스럽게 여겨졌던 ‘정치적 발언’이 이번 대선을 계기로 활발해지는 분위기다. 선거운동이 뜨거워지는 만큼, 각 진영을 대표하는 스타들의 등판은 여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보수 성향 연예인들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장외 지원 사격에 나섰다. 지난 13일 가수 김흥국, 개그맨 이혁재, 배우 최준용· 2025-05-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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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돋보기] '썬더볼츠*' 개봉 첫주 글로벌 수익 2200억…위기의 마블 구할까 마블의 구원투수로 기대를 모았던 영화 '썬더볼츠*'가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북미 영화 흥행 통계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썬더볼츠*'는 지난 2일부터 4일(현지 시간)까지 북미에서 7430만 달러(약 1026억 원)를 벌어들이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앞서 박스오피스 전문가들은 '썬더볼츠*'가 북미에서 약 7000만~7500만 달러, 전 세계적으로는 총 1억7500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결과적으로 '썬더볼츠*'는 북미에서 예상 범위 내인 74 2025-05-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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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돋보기] '폭싹 속았수다' 금명이(아이유) 남편은 김선호?…3막 관전포인트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3막 공개일이 다가온 가운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문소리)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박해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박보검이 호흡을 맞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일 1회가 공개된 이후 2주 차에 600만 시청 수(시청시간을 작품의 총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비롯해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오르는 2025-03-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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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돋보기] 한덕수 탄핵 선고일 24일 확정…민주, 최상목 탄핵안 발의 변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선고일이 확정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한 탄핵소추안을 예고대로 발의할지 관심이 모인다.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한 총리에 대한 탄핵 사건 선고는 오는 24일 오전 10시에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한 총리 탄핵소추안이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에서 가결된 뒤 87일 만이다. 한 총리 탄핵소추안에는 총 5가지 사유가 적시됐다. 총리로서 업무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행한 업무가 나뉘었다. 특히 대통령 권한대행일 때 국회 추천 몫의 헌법재 2025-03-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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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돋보기] '퇴마록' '진격의 거인'…팬덤 이끈 韓·日 애니에 극장가 들썩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극장의 흥행 공식이 달라졌다. 성수기와 비수기의 구분이 희미해졌고, 관객들의 작품 선호도는 더욱 극명하게 나뉘었다. 이제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대작 영화'와 마니아층의 뜨거운 지지를 받는 '팬덤 영화'만이 살아남고 있다.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 '귀멸의 칼날', '극장판 주술회전 0' 등이 엄청난 흥행을 거두며, 극장도 이를 놓칠 수 없는 주요 수익원으로 삼고 있다. 올해 봄 극장가 역시 예측하기 어려운 흥행 양상을 보였다. 봉준호 감독의 2025-03-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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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돋보기] 바르게 성장한 '아빠 어디가?' 멤버들…'조던 후배' 윤후→'한양대 공대' 성준 과거 인기리에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멤버들의 근황이 공개되고 있다. 어릴 적 시청자들에게 귀여움을 선사했던 이들은 어느덧 자신의 꿈을 향해 묵묵히 나아가고 있다. '아빠 어디가?'는 연예인을 비롯한 사회 유명인들이 자녀와 함께 오지 탐험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인 아이들의 돌발 행동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느덧 '아빠 어디가?'는 지난 2013년 첫 방송 이후 무려 12년이 지났다. 당시 1기 출연자는 김성주&m 2025-03-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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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돋보기] 김수현 소속사, 故 김새론과 교제 의혹 해명문 급하게 작성했나?…옥에 티 '눈길'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냐는 의혹에 예정보다 이르게 입장을 발표했다. 다만 급작스럽게 발표한 입장문이기에 '옥에 티'도 발견됐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14일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보도 내용에 대한 김수현의 입장문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앞서 골드메달리스트는 전날 다음주쯤 입장문을 내놓겠다고 했지만, 김수현이 심리적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더 빨리 해명문을 전달했다. 김수현은 최근 가세연의 폭로로 인해 김새론과 미 2025-03-14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