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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CEO "美 대규모 AI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LG전자가 미국에서 대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냉각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시장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와 관련한 첫 수주 계약이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4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근 미국에서 대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수주해 첨단 프리쿨링 기능을 갖춘 칠러를 공급함으로써 LG전자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AI 인프라의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에 수주한 AI 데이터센터에 고효율 프리쿨링 기 2025-09-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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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25] 삼성전자, IFA 2025 최대 부스 꾸리고 현실이 된 'AI 홈'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 (AI Home - Future Living, Now)'라는 주제로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내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서 가장 큰 부스를 꾸리고 한층 강력해진 서비스와 제품으로 구현한 'AI 홈'을 선보인다. 'AI 홈 리빙' 존에서는 삼성전자의 AI 홈이 제안하는 4대 핵심 경험인 △쉽고 편리함(Ease) △나와 2025-09-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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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뉴욕·런던 명소서 경주 APEC 정상회의 홍보 LG가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APEC 2025 KOREA, 이하 APEC)' 홍보에 나섰다. LG는 2일(현지시간)부터 뉴욕 타임스스퀘어, 런던 피카딜리광장 등 세계적 명소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제작한 APEC 홍보영상을 내보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영상은 첨성대, 얼굴무늬 수막새 기와, 금관 등 경주의 대표 문화유산과, APEC 공식 홍보대사인 지드래곤을 비롯 블랙핑크, BTS 등 주요 K-팝 아이돌의 모습을 함께 담아 대한민국의 문화적 위상을 강조했다. LG는 지 2025-09-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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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25] LG전자, IFA 2025서 일상 속 'LG AI홈' 본격 개시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고객의 일상으로 다가온 'LG AI홈' 경험을 제시한다. 연내 출시를 앞둔 AI홈 허브 'LG 씽큐 온(ThinQ ON)'을 중심으로 더욱 구체화된 AI홈 솔루션을 선보이며 고객의 삶과 교감하며 조화를 이루는 LG AI홈의 본격적 시작을 알린다. LG전자는 5~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참가한다. 올해는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LG AI Appliances Orchestra)'를 주제로 △고객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LG AI홈 2025-09-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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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낭보 전한 삼성, 반등 모멘텀 확대 주목 삼성전자가 퀄컴이 만드는 스마트폰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의 성능 격차를 대폭 줄이면서, 내년 선보일 갤럭시 S26 시리즈에 AP 엑시노스 2600을 다시 탑재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긴 부진을 털어내고 '반등 모멘텀'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벤치마크(성능 실험) 사이트 긱벤치6에서 삼성전자 차세대 엑시노스 2600으로 추정되는 AP는 싱글코어 3309점, 멀티코어 1만1256점을 받았다. 스마트폰 성능을 나타내는 해달 수치는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8엘리트 2세대로 추정되는 AP 2025-09-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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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어 삼성D 노조도... "이재용 결단 필요" 삼성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성과급 지급 기준을 바꿔야 한다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SK하이닉스 노사가 오랜 협상 끝에 직원 1인당 약 1억원가량의 2025년 성과급(초과이익분배금)을 지급하기로 잠정합의하자, 삼성전자에 이어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도 성과급 문제를 노사 협상에서 쟁점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하람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지부장은 3일 이 회장,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에게 서한을 보내 "고(故) 이건희 회장도 '성과급은 인 2025-09-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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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창원에 'HVAC 연구센터' 설립... 500억원 투자 LG전자가 경남 창원에 차세대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연구개발(R&D) 거점인 'LG전자 HVAC 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LG전자는 국립창원대학교와 냉난방공조 분야 R&D 역량 강화를 위한 첨단 연구센터 설립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약 500억원을 투자해 국립창원대 내 연면적 4000평 규모의 첨단 연구센터를 짓는다. 2027 2025-09-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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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4세대 OLED 패널, '완벽한 콘텐츠 재현력' 검증 획득 LG디스플레이는 4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UL 솔루션즈(UL Solutions)'로부터 한낮의 거실 밝기 수준인 500 룩스(Lux) 환경에서 '완벽한 콘텐츠 재현력' 검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완벽한 콘텐츠 재현력' 검증은 주변 환경이 밝을 때에도(500룩스) 색, 휘도 등 원본 콘텐츠의 영상 정보를 가장 완벽하게 재현하는 디스플레이만이 획득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OLED 패널은 4K 영상(약 830만 픽셀) 기준 원본 영상의 95% 이상을 정확하게 표현한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2025-09-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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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LG이노텍, 'KPCA 쇼 2025'서 차세대 기판 기술 공개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오는 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 PCB 및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KPCA 쇼 2025)에 참가해 차세대 기판 기술 및 제품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인 KPCA 쇼는 한국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KPC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PCB 및 반도체패키징 전문 전시회다. 국내외 240여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삼성전기는 이번 전시회에서 어드밴스드 패키지기판존, AI & 전장 패키지기판존 두 개의 테마로 부스를 운영한다. 어 2025-09-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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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메모리 업계 최초로 양산용 차세대 EUV 장비 도입 SK하이닉스가 메모리 업계 최초로 양산용 'High(하이) NA 극자외선(EUV)' 장비를 이천 M16팹(Fab)에 반입하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하이 NA EUV 장비는 기존 EUV 보다 더 큰 NA(개구수)를 적용해 해상도를 크게 향상시킨 차세대 노광 장비다. 가장 미세한 회로 패턴 구현이 가능해 선폭 축소 및 집적도 향상에 핵심 역할을 한다. 개구수는 렌즈가 빛을 얼마나 많이 모을 수 있는지 나타내는 수치로 값이 클수록 더 정밀한 회로 패턴 구현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치열한 글로벌 반도체 2025-09-0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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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태국에 동남아 최대 규모 'B2B 쇼룸' 개관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태국 방콕 '킹스퀘어(KingsQuare)' 복합 쇼핑몰에 인공지능(AI) 기반 B2B(기업 간 거래) 체험 공간인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Business Experience Studio)'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태국 BES는 898㎡(약 270평) 규모의 쇼룸으로, 동남아 내 삼성전자 쇼룸 중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태국 BES에 스마트홈·에어컨 쇼룸·컨트롤룸·리테일·회의실 등 총 10가지 상업 시설 콘셉트 전시를 구현했다.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2025-09-0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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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美 AI 데이터센터 배전 솔루션 공급 계약… 4600만달러 규모 LS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하이퍼스케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에 4600만 달러(약 641억원) 규모의 배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메이저 빅테크 기업의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프로젝트로, LS일렉트릭은 마이크로그리드 내 가스 발전 설비에 대한 배전 솔루션을 맡는다. 사업 기간은 내년 2월부터 7월까지로 순차적으로 배전반 패키지를 공급한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데이터센터 마이크로그리드에 최적화된 배전 솔루션을 앞세 2025-09-0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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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주제 미디어아트 옥외 광고 선봬 삼성전자가 서울역을 시작으로 서울 주요 명소에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주제로 한 초대형 미디어아트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서울역에서 역사 내부를 파노라마 형태로 둘러싼 초대형 미디어아트 광고를 시작했다. 총 길이 91m, 높이 5.5m, 면적 610.5㎡의 압도적 크기로 몰입도 높은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미디어아트는 한국의 예술적 요소를 강조해 병풍 모양으로 펼쳐지는 갤럭시 Z 폴드7, 민화와 자연 2025-09-0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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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IFA 2025] 다음 100년은 'AI 홈' 시대… 미래 가전 경쟁 가속화 올해로 101주년을 맞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25)가 오는 5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 메세(Messe Berlin) 전시장에서 열린다.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 개막한 만큼 'AI 홈'을 화두로 한 미래형 가전 트렌드를 확인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IFA는 미국 CES, 스페인 MWC와 함께 세계 3대 기술 전시회로 꼽힌다. 1924년 시작돼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IFA는 소비자 가전 분야를 핵심 주제로 다룬다. 올해 IFA 핵심 화두는 단연 AI다. 라이프 린트너 IFA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월 한국에서 열 2025-09-0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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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IFA 2025] 삼성·LG, AI 가전도 우리가 리더… 中 '맹추격' 눈길 5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인공지능(AI) 기반 프리미엄 가전 혁신과 AI 홈 시대를 미리 보는 장이 될 전망이다. 양사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의 AI 가전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서 앞으로 각 디바이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AI 홈이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고, 인류의 생활을 편리하게 바꿀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IFA 2025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 소재 메세(Mes 2025-09-0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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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거세지는 반도체 '中 디커플링' 요구… 출구전략 마련 고심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반도체 디커플링(비동조화) 요구가 갈수록 강화돼 업계가 출구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반도체 첨단장비 중국 수출 규제 조치는 이전부터 준비된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명단에서 삼성반도체유한공사, SK하이닉스반도체유한공사와 SK하이닉스가 인수한 인텔반도체유한공사 등 세 곳을 제외한다는 관보를 게재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으로 반도 2025-09-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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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XMT D램 점유율↑… SK하닉·삼성 격차 소폭 확대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올 2분기 D램 시장 점유율이 전 분기 대비 상승했다. 2일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CXMT의 올 2분기 D램 점유율은 4.4%로 1분기(4.1%) 대비 0.3%포인트(P) 올랐다. CXMT는 중국 최대 D램 기업으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초 최신 규격의 DDR5까지 양산을 시작하면서 기술 향상도 진행 중이다. CXMT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CXMT의 D램 시장 점유율(출하량 기준) 2025-09-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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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점유율 70%' 무기로 가격 인상 요구 전망 나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2분기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70%를 넘어서면서 첨단 공정 가격 인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2일 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TSMC는 올해 말 양산을 앞둔 2㎚ 공정을 포함해 5㎚ 이하 첨단 공정 가격을 내년부터 5~10%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3㎚ 웨이퍼(반도체 원판) 가격은 장당 약 2만 달러(약 2700만원) 수준이다. 2㎚는 최소 3만 달러(약 4200만원) 이상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반면 구형 공정은 생산비 증가 압박이 크지 않아 가격을 인하할 2025-09-02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