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님 삼성전자 반도체 성과급 줄었는데··· 삼성D·전기는 확대(종합)
    '형님' 삼성전자 반도체 성과급 줄었는데··· 삼성D·전기는 확대(종합) '형님' 삼성전자가 부진한 실적으로 전년보다 줄어든 성과급을 책정받은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 등 삼성그룹 전자 계열회사의 성과급은 예년보다 늘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반도체) 부문의 올해 상반기 성과급이 최대 월 기본급의 25%로 책정됐다. 실적 악화로 성과급 규모가 줄어든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망을 통해 올해 상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Target Achievement Incentive) 지급률을 공지했다. TA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 중 2025-07-04 14:09
  • 애플 中시장 판매 2년 만에 반등··· 올 2분기 8% 증가 왜?
    애플 中시장 판매 2년 만에 반등··· 올 2분기 8% 증가 '왜?'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의 판매량이 늘었다. 2년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4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애플의 중국 아이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했다.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은 2023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애플의 판매 회복은 중국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의 5월 할인 프로모션과 맞물려 이뤄졌다. 특히 아이폰 16 시리즈를 중심으로 가격 인하가 진행됐고, 애플은 일부 모델의 보상 판매 가격도 상향 조정하며 수요 2025-07-04 12:23
  • 한미반도체, HBM4용 TC 본더 4 양산 돌입
    한미반도체, HBM4용 'TC 본더 4' 양산 돌입 한미반도체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전용 장비인 'TC 본더 4(TC BONDER 4)'의 생산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장비는 고온과 압력을 가해 D램 칩을 쌓고, 적층된 칩을 기판에 붙이는 역할을 한다. 높은 정밀성이 수율을 결정하는 HBM 제조에 있어 핵심 장비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새 장비는 이전 제품 대비 정밀도가 대폭 향상됐다. 동시에 적층된 HBM의 구조적인 안정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또 소프트웨어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특 2025-07-04 10:13
  • LS전선, 싱가포르에 초고압 케이블 추가 공급… 총 3492억 규모
    LS전선, 싱가포르에 초고압 케이블 추가 공급… 총 3492억 규모 LS전선이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1477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 케이블을 추가 공급한다고 4일 공시했다. LS전선은 올해 4월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2015억원 규모의 케이블 공급을 수주한 이후, 추가 수주에도 성공했다. 총 수주 금액은 3492억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에서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싱가포르로 송전하는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LS전선은 변전소까지 연결되는 지중 송전 구간에 230㎸급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 케이블의 제조부터 시공, 설치까지 포함 2025-07-04 09:42
  • 삼성전자, 2025년형 비스포크 AI 원바디 세탁기∙건조기 선봬
    삼성전자, 2025년형 '비스포크 AI 원바디' 세탁기∙건조기 선봬 삼성전자가 2025년형 상하 결합형 세탁기∙건조기 '비스포크 AI 원바디'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원바디는 국내 최대 25㎏ 용량의 하단 세탁기와 22㎏ 용량의 상단 건조기를 하나로 결합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7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세탁∙건조 코스와 기능을 한눈에 보고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지원해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AI 맞춤 세탁+ △AI 맞춤 건조+ △AI 진동 소음 저감 시스템 △AI 세제 자동투입 등 한층 고 2025-07-04 08:35
  • [2Q 실적 프리뷰] 시총 30대 기업 매출 제자리걸음···차갑게 식은 韓경제
    [2Q 실적 프리뷰] 시총 30대 기업 매출 제자리걸음···차갑게 식은 韓경제 한국 경제 전반이 얼어붙었다. 2분기 어닝 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국내 시가총액(시총) 상위 30대 기업 매출은 답보, 영업이익은 '반짝 호황'인 방산·조선 등을 제외하면 대폭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아주경제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시총 상위 30개사의 2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합산 매출액은 315조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오르는 데 그쳤다. 합산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38조7653억원에서 올해 2분기 41조6902억원으로 7.5% 안팎 늘어났지만 업종별 실적 희비는 극명하게 갈 2025-07-04 05:00
  • 소형 칩만 바라본 삼성 파운드리, 데이터 센터 놓치고 TSMC에 밀렸다
    소형 칩만 바라본 삼성 파운드리, 데이터 센터 놓치고 TSMC에 밀렸다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가 대만 TSMC에 왕좌를 내준 숨은 계기 중 하나로 데이터센터 등에 들어가는 인공지능(AI)·고성능컴퓨팅(HPC) 반도체 기술이 뒤쳐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소형 반도체인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집중하면서 시장이 커지는 데이터센터 반도체 수요를 대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3일 시장조사업체 세미애널리시스에 따르면 향후 2~3년 내에 전 세계 파운드리 위탁생산량에서 데이터센터용칩 생산량이 기존 1위였던 모바일칩 생산량을 2025-07-03 18:26
  • 삼성전자 노조, 집행부만 돈 더 받으려다 들통난 뒤 조합원 이탈
    삼성전자 노조, 집행부만 돈 더 받으려다 들통난 뒤 조합원 이탈 조직 내분으로 표류 중인 삼성전자 내 최대 노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조합원 수가 3만명 이하로 줄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10시 기준 전삼노의 조합원 수는 2만9944명이다. 지난해 7월 총파업을 기점으로 3만명을 돌파한 후 약 1년 만에 3만명이 깨졌다. 전삼노는 작년 7월 초 임금 인상률 상향, 유급휴가 약속 이행, 초과이익성과급(OPI) 기준 개선 등을 이유로 1967년 회사 창사 이래 처음으로 총파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3월 체결한 평균 임금 인상률 5.1%(기본인상률 3.0%, 성과인 2025-07-03 16:17
  • LG전자, 한국서비스품질지수 가전제품 AS분야 2년 연속 1위
    LG전자, '한국서비스품질지수' 가전제품 AS분야 2년 연속 1위 LG전자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으로 가전제품 사후관리(AS) 부문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적극성, 이용 편리성, 사회적가치 지향성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두루 업계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LG전자가 서비스 접점에 대거 도입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기반 혁신 솔루션은 전문적이면서 신속∙정확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제품 구매부터 배송-설치-상담-수리-케어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 2025-07-03 10:00
  • SK매직, 동반성장위원회·협력 중소기업과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 체결
    SK매직, 동반성장위원회·협력 중소기업과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 체결 SK매직이 지난 2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SK매직 화성캠퍼스에서 동반성장위원회 및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자율적인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곽재욱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 권정열 SK매직 생산·개발본부장, 정호채 휴먼필텍 대표, 강석현 매직칼라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기업과의 상생 방안과 실질적 2025-07-03 08:58
  • 삼성전자서비스, 서비스 품질 평가 1위 연속 수상
    삼성전자서비스, '서비스 품질 평가' 1위 연속 수상 삼성전자서비스가 대외 기관의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가전제품, 휴대전화, 컴퓨터 부문 1위를 연이어 수상하며 '서비스도 역시 삼성'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26일 산업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25 국가서비스대상(NSA)'에서 가전제품 AS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가전제품의 상태를 미리 확인해 주는 사전점검, 체계적인 사후관리, 고객 맞춤형 케어 3단계 차별화 서비스가 가전제품 AS 부문 1위라는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 2025-07-03 08:52
  • 조주완호(號) LG전자, R&D 인력·비용 급증… 로봇·AI 기반 신사업 육성 박차
    조주완호(號) LG전자, R&D 인력·비용 급증… 로봇·AI 기반 신사업 육성 박차 조주완호(號) LG전자가 연구개발(R&D) 역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며 인공지능(AI)·로봇 등 미래 신사업 중심 포트폴리오 구축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지난해 R&D 관련 정규직 수는 전년 대비 5.7% 증가한 2만1648명으로 집계됐다. 조주완 대표 취임 전인 2021년(1만9765명)과 비교하면 9.5%(1883명) 늘어난 규모다. 전체 정규직 중 R&D 관련 직원 비중도 27.2%에서 29.4%로 확대됐다. R&D 투입 비용은 2021년 3조6044억원에서 지난해 4조7632억원으로 32.1% 급증했다 2025-07-03 05:00
  • SK하이닉스, 인텔 AI 서밋서 반도체 신기술 소개
    SK하이닉스, '인텔 AI 서밋'서 반도체 신기술 소개 SK하이닉스는 전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2025 인텔 인공지능(AI) 서밋 서울'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AI 서밋은 인텔이 전 세계 24개 주요 도시에서 AI 산업의 잠재력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주제는 'AI 개발의 혁신, 미래를 디자인하다'였다. AI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 전반에 걸친 AI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SK하이닉스는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AI 혁신을 선도해 나갈 2025-07-02 17:13
  • 인텔, 2025 인텔 AI 서밋 서울 성료··· 韓 협력, 혁신 기대
    인텔, '2025 인텔 AI 서밋 서울' 성료··· "韓 협력, 혁신 기대" 인텔은 '2025 인텔 AI 서밋 서울'을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인텔 AI 서밋은 AI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 전반에 걸친 AI의 잠재력과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레노버, 네이버클라우드, SK하이닉스, 델, 마이크로소프트, 삼성SDS, 슈퍼마이크로, 시스코, HPE, LG이노텍, LG전자 등 국내외 주요 협력사와 KAIST,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등 학계와 공공 부문에서도 관련 전문가들이 2025-07-02 11:15
  • LG전자, AI 인재 확보 총력… 북미 테크 콘퍼런스 개최
    LG전자, AI 인재 확보 총력… '북미 테크 콘퍼런스' 개최 LG전자 주요 경영진들이 글로벌 인공지능(AI) 우수 인력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LG전자 북미법인 사옥에서 해외 우수 인재 채용 프로그램 '북미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달 13일 미국 테네시주에서 열린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술대회(CVPR) 2025'에서 AI 인재 채용 행사를 개최한 뒤 2주 만이다. 테크 콘퍼런스는 LG전자가 해외 AI 분야 우수 인재들을 초청해 회사의 연구개발(R&D) 비전과 기술 리더 2025-07-02 11:09
  • 서울반도체, 세계 1위 기술로 전기차·자율주행차 시장 공략
    서울반도체, 세계 1위 기술로 전기차·자율주행차 시장 공략 글로벌 LED 백라이트(Backlight)를 주력으로 하는 서울반도체가 자사의 '와이캅(WICOP)'기술이 5월부터 미니(Mini) LED 형태로 글로벌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세계 최초의 노와이어 구조를 적용한 와이캅은 휴대폰, TV, 조명, 자동차 헤드램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능을 입증해 왔으며, 가혹한 자동차 환경에서도 밝기와 내구성을 인정받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구체적인 고객사는 보안 상 밝힐 수 없지만 자사 기술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미니 LED에 적용된 와 2025-07-02 10:23
  • 삼성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2명 중 1명 거주 중 설치
    삼성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2명 중 1명 '거주 중 설치' 올해 상반기에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구매한 두 명 중 한 명은 실제 거주하는 집에 시스템에어컨 설치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사나 리모델링으로 집이 비워져 있는 경우가 아닌 실제 생활하고 있는 집에 시스템에어컨(삼성스토어 판매 기준)을 설치한 비중은 상반기 기준 2023년 전체의 24% 수준에서 2024년 48%, 올해에는 55%로 늘었다. 거주 중 설치 비중이 증가한 것은 8시간 만에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해주는 '원데이 설치 서비스'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구축 2025-07-02 08:11
  • 삼성전자, D램 세계 1위 탈환 박차…6세대 D1c 개발로 HBM4 탄력
    삼성전자, D램 세계 1위 탈환 박차…6세대 'D1c' 개발로 HBM4 탄력 삼성전자가 6세대 D램(DRAM) 'D1c' 개발에 성공하면서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분야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메모리 반도체 1위 탈환에 청신호가 켜진 만큼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의 리더십이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D1c 양산 승인(PRA)을 마쳤다. 6세대 D램 대량 생산이 임박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최신 기술인 HBM4 개발에도 가속도가 붙게 됐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중 6세대 HBM인 HBM4 개발 완료 2025-07-01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