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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국정자원 찾아 복구 상황 점검·현장 근무자 격려…"재발 방지 중요"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3일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진행된 실향민들과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화재 피해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연휴 직후인 오늘 오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선 화재 구역 배터리를 모아 둔 냉각 침수조를 둘러보고, 실제 화재가 발생한 5층 전산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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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두 번째 공판 불출석…특검 "보석 기각되자 선택적 출석" 비판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내란 혐의 관련 사건으로 구속 상태에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별건 재판의 두 번째 공판에 불출석했다. 법원은 불출석 사유서의 타당성을 검토한 뒤, 향후 궐석 재판(피고인 없이 진행)을 진행할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10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피고인 측이 건강상 사유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지만, 교도관에 의한 인치(강제 출정)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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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캄보디아서 살해된 대학생 외면한 정부, 무능이자 외교 실패"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오른쪽)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정권 무능 외교 국격 실격 대응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0대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고문 끝에 살해당한 사건에 대해 "실용 외교를 자처하는 이재명 정부의 외교 무능이자 외교 실패"라고 비난했다. 특히 시신 송환 지연 등 현지 정부와 협조가 되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손을 놓고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이재명 정권 무능외교 국격실격 대응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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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기소…정치자금·부정청탁 등 정교유착 의혹 한학자 통일교 총재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정부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간 ‘정교유착’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한학자 총재를 10일 구속기소했다. 특검은 이날 “한 총재와 전 비서실장 정원주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미 구속기소된 통일교 세계본부장 윤영호씨는 추가 기소됐으며, 윤씨의 배우자도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특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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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늘고 공급 주는데...LH 토지보상금 3년 새 88% 급감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초·강남 일대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익사업을 위해 토지를 취득하며 토지주들에게 지급하는 토지보상금 규모가 최근 3년 새 약 9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LH가 집행한 토지보상금은 2022년 116개 지구 대상 9조2314억원에서 2023년 84개 지구·5조8844억원, 2024년 61개 지구·2조755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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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코스피, 사상 처음 3600선 돌파…2일 3500선 돌파 후 1거래일 만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장초반 36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코스피가 3600선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처음 돌파한 지난 2일 이후 1거래일 만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장 시작과 함께 3606.86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3500선을 넘은 지 1거래일 만으로, 직전 거래일인 이달 2일 코스피 지수는 3549.21로 마감했다. 이는 추석 황금 연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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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악재 반영 한 번에…환율 1420원대, 5월 이후 최고치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10일 추석 연휴 기간 주요 변수를 한꺼번에 소화하며 1420원대로 치솟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0원 오른 1423.0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 중이다. 지난 5월 2일 장중 1440.0원까지 오른 이후 5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이다. 연휴 기간 한때 역외 거래에서 1420원대 중반까지 치솟았던 흐름이 이날 시초가부터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미국 의회의 예산안 처리 지연으로 연방정부가 일부 기능을 멈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