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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영풍, 법원에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영풍이 법원에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 MBK·영풍 연합은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달(10월) 28일 상법에 따라 적법하게 고려아연 이사회에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으나 회사가 아직 총회 소집의 절차를 밟지 않고 있다"며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사회는 오히려 임시주총 소집 청구 이후 이틀 만에 2조5000억원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해 이 유상증자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기존 주주들에 대한 피해
- 2024-11-01
- 16: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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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일반공모 유상증자, 자사주 공개매수 종료 후 검토"고려아연이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검토한 시점은 "23일 자기주식 공개매수 종료 이후"라고 1일 밝혔다. 앞서 금융당국은 고려아연이 공개매수 당시 이를 신고서에 명시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자본시장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자사주 공개매수 진행과 관련해 당시 시장에선 공개매수 종료 이후 주가가 공개매수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으며, 22일과 23일 매수물량은 자사주 공개매수에 응할 수 없어 22일부터 주가가 정상화될 것
- 2024-11-01
- 15: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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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3분기 영업이익 4315억원...전년 比 35.4% 감소HD현대는 올해 3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 16조5991억원, 영업이익 4315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5.4% 감소했다. 조선 및 전력기기 부문이 사업 호조세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으나, 글로벌 긴축으로 에너지 및 건설기계 부문 수요가 둔화하면서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고부가 선박 물량 확대 및 생산성 향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 2024-11-01
- 1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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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사이클 올라탄 조선3사...13년 만에 동반흑자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빅3’ 조선사가 13년 만에 연간 동반 흑자에 성공했다. 조선업 호황 속에 무분별한 양적 수주가 아니라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으로 선별 수주 전략을 택한 결과다. 3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 3사는 올해 3분기 나란히 흑자를 달성하며 올해 총 영업이익이 2조원을 거뜬히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조선업계 맏형 격인 HD한국조선해양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2458억원, 영업이익 3984억원을 기록하며 6분
- 2024-10-31
-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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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205억원…전 분기대비 77%↓OCI홀딩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05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77.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908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4.3% 감소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84.3% 줄고 매출은 31.7% 늘었다. 다만 작년 5월 지주사 출범 후 올해 1월 말 사업회사 OCI가 종속기업으로 편입 완료돼 실적의 정확한 전년 비교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분기 기준 올해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7235억원, 2093억원이다. 자회사별 3분기 실
- 2024-10-31
- 15: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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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3분기 영업익 3984억원…전년比 477.4%↑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31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6조2458억원, 영업이익 39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6%, 477.4% 증가했다.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선박 비중 확대 및 생산성 향상으로 조선 자회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호조세를 이어 나간 결과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을 크게 증가
- 2024-10-31
- 13: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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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3582억 규모 LNG운반선 1척 수주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사와 3582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오는 2027년 6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5척(약 56억 달러)을 수주해 올해 목표인 97억불 매출의 58%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향후 LNG운반선 발주는 연평균 70척에 이를 전망"이라며 "현재 협상 중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안건 등을 통해 올해 수주목표 달성에 노력할 것&q
- 2024-10-31
-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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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익 7400억…전년比 38.3% 감소포스코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4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8.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8조32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고, 순이익은 5000억원으로 9.1% 줄었다. 포스코홀딩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다소 밑돌았다.
- 2024-10-30
- 14: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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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유상증자 결정에...MBK·영풍 "모든 법적 수단 강구"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이 30일 이사회를 통해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는 안건을 의결한 것을 두고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MBK·영풍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자본시장과 주주들을 경시하는 최윤범 회장의 처사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결정은 기존 주주들과 시장 질서를 유린하는 행위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회사에 피해가 가든, 주주가치가 희석되든 최 회장은
- 2024-10-30
- 14: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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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작은도서관' 김선자씨, 코오롱 우정선행상 대상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은 3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제24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열고 길작은도서관을 열어 소외 아동을 돌봐온 김선자(사진) 씨에게 대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우정선행상은 고(故) 이동찬 코오롱그룹 회장의 호인 ‘우정’을 따 우리 사회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행을 베풀어 온 이들의 미담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01년 제정한 상이다. 올해 대상은 2004년부터 전남 곡성 서봉마을에서 작은도서관을 운영해온 김선자 씨에게 돌아갔다. 김씨는
- 2024-10-30
- 13: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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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3분기 영업이익 14억원...전년 동기 比 96.3% 감소포스코퓨처엠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228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2%, 96.3% 감소했으며, 순손익은 적자전환했다. 배터리소재사업은 NCA 양극재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호조 및 제품 믹스 개선으로 58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장기보유 양극재 재고의 평가손실과 음극재 판매 감소로 15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기초소재사업은 포스코의 고로 대수리 종료 및 재가동으로 생석회 판매량이 늘었고 화성제품의 판
- 2024-10-30
- 13: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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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도로시설협회, 스쿨존 안전 위한 차량방호울타리 공동개발포스코가 국토교통부 인증기관인 한국도로시설안전산업협회와 40여개 중소 도로시설 제작사들과 함께 스쿨존에서 보도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스쿨존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를 공동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차량방호울타리는 보도의 도로 구조에 적합한 1.1m 높이를 준수하면서도, 부식에 강한 포스맥(PosMAC) 강관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포스맥은 아연(Zn), 마그네슘(Mg), 알루미늄(Al)으로 이루어진 고내식 합금도금강판으로, 기존 용융아연후도금강판 대비 5~10배 이상 높은
- 2024-10-30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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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30일 경영권 방어 논의...긴급 이사회 소집고려아연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긴급 이사회를 소집한 가운데, 영풍과 MBK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최윤범 회장은 오는 30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경영권 방어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요구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과 자사주를 우리사주조합에 처분할 가능성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이번 이사회 소집에 대한 구체적인 의안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사들에게는 경영권 분쟁과 관련된 안건을
- 2024-10-29
- 15: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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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2024년 3분기 영업이익 256억원한화오션(김희철 사장)은 연결 기준 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매출액 2조7031억원, 영업이익 2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 3분기 누계로는 매출액 7조5228억원, 영업이익 689억원이다. 2024년 3분기 매출액은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LNG 운반선 매출 비중 확대와 ㈜한화에서 양수한 플랜트 사업부 편입의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6.6% 상승했다. 전년 동기보다는 4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환율 하락과 외주비 증가 등의 일회성 요인을 반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
- 2024-10-29
- 14: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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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JSW그룹과 인도에 일관제철소 세운다포스코그룹이 인도 1위 철강사인 JSW그룹과 손잡고 14억 인구의 성장시장 인도에 일관제철소 건설을 추진한다. 경제 성장률과 맞물려 늘어나는 인도 내 자동차용 강판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1일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 JSW그룹과 철강, 이차전지소재, 재생에너지 분야 사업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과 JSW그룹 사잔 진달(Sajjan Jindal) 회장 등 양사 최고경영층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과 JSW그룹이 합작해 선
- 2024-10-29
- 13: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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