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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선박 발주량 절반 뚝…K조선, 방산·에너지로 승부 올해 글로벌 선박 수주량이 전년 대비 50% 가까이 줄어든 가운데 국내 조선업계도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짜고 있다. 이들 기업은 기술 경쟁력을 앞세운 고부가 선박 수주 외에도 방산·에너지 사업을 확대를 통해 조선업 하강 국면을 극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8일 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1분기 보고서 등에 따르면 올해 1~3월 글로벌 조선업 발주량은 1480만GT(총톤수)로 지난해 발주량인 2940만GT에 비해 49.6%나 감소했다. 글로벌 조선업 발주량 감소는 국내 2025-05-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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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의 오션노트] 미·중 관세 휴전에 엇갈린 희비...컨선 웃고, 벌크 울고 미국과 중국의 관세 휴전 여파로 양국 간 물동량이 급증하며 국내 해운사들도 이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물동량 급증으로 해상운임이 인상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돼서다. 하지만 해운업계 내에서도 주력 선종에 따라 희비는 엇갈린다. 컨테이너선 물동량 급증으로 컨테이너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상승세인 반면, 벌크선 운임을 나타내는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연일 하락세기 때문이다. 2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SCFI는 지난 4월 30일 이후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12 2025-05-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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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침체에...동국제강, 인천공장 철근 생산 중단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이 오는 7월부터 8월 사이 약 한 달간 인천공장 전체 공정을 모두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연 매출에서 약 40%를 차지하는 핵심 거점이다. 전기로 2기와 압연라인 2기를 갖추고 있다. 연간 철근 220만톤 생산이 가능하다. 단일 공장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동국제강은 국내 제강사 철근 총 공급 역량 대비 시장 수요량이 모자란 만성적 '공급과잉' 속에서, 건설 경기 악화로 인한 수요 침체와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까지 더해진 삼중고에 처했다. 동국제 2025-05-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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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미·중 갈등 수혜' 대응 이상無…고부가 국내·범용은 해외 '투트랙' 가동 국내 조선사들이 밀려드는 글로벌 선박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해외로 생산기지를 넓히고 있다. 국내 조선소의 경우 고부가 선박 건조에 집중하고, 해외는 선박 부품 및 범용선 위주의 건조 작업에 '올인'할 계획이다. 업계는 국내와 해외 '투트랙' 전략을 통해 생산성과 수익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단 포부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외 거점 확보에 가장 적극적인 조선사는 HD현대중공업이다. HD현대는 필리핀 수빅 조선소 일부 부지를 임대해 도크를 확보하는 것 외에도 베트남과 사우디아 2025-05-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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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선산업 재건 움직임, 韓 조선산업 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미국 정부가 자국의 조선 산업 재건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한국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과 상선 신조(新造), 해군 군함 유지·보수·정비(MRO), 차세대 선박 협력 등 사업성이 확실한 분야를 선정해 미국과 적극 협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한국경제인협회는 류민철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에게 의뢰해 '미국 조선산업 분석 및 한미 협력에서의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중국의 해양 패권 장악 저지를 위해 한국 등 동맹국과 협력해 LNG운반선, 상선, 2025-05-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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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의 오션노트] "대기업보다 잘 받아"...억대 연봉 바다 위 '신의 직업'은 "바다에 나가면 억대 연봉이 보인다?" 바다 위에도 연봉 1억원을 넘기는 고소득 전문직이 있다. 선박을 조종하고 관리하는 해기사(海技士)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해기사는 조타와 엔진을 관리하며 해상 물류의 안전과 효율을 이끄는 '바다 위 전문가'로 통한다. 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기사의 평균 연봉은 선종(船種), 직급, 항로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 1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선사의 경우 항만 규모와 도선사의 숙련도에 따라 연봉이 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2025-05-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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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성 장관 만난 정기선·김동관…함정 설계·건조 역량 적극 어필 한·미 조선업 협력이 가시화하는 가운데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존 펠란 미국 해군성 장관을 상대로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섰다. 특히 이지스함 설계·건조 능력 등을 어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정기선 수석부회장과 김동관 부회장은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찾은 펠란 장관을 현장에서 직접 맞이했다. 김동관 부회장은 당초 방한 중인 트럼프 주니어와의의 면담 일정으로 현장 참석이 불가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예상 2025-05-0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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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1분기 영업익 1133억…전년비 15.4%↑ 팬오션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113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3934억원과 720억원으로 42.8%와 19.2% 늘었다. 운송 물동량 및 곡물 판매량이 증가한 결과다. 전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16.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2% 증가했다. 이는 전통적인 계절적 비수기 및 미중 무역마찰 심화에 따른 시황 악화 영향에도, LNG 사업 진출 등 사업포트폴리오 확대한 것이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벌크선 부 2025-04-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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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美 방산기업과 '함정 연합 전선' 편다 HD현대가 미국 방산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미국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 HD현대는 지난 7일 미국 헌팅턴 잉걸스와 '선박 생산성 향상 및 첨단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헌팅턴 잉걸스는 미국 중남부 미시시피주에 위치한 미국 최대 수상함 건조 조선소인 잉걸스 조선소를 운영하고 있는 미국 최대이자 세계 최대 방산 조선사다. 미 해군이 최근 발주한 이지스 구축함 물량의 3분의 2를 비롯해 대형 상륙함과 대형 경비함을 건조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2025-04-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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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1분기 영업익 1조 2864억 기록...전년比 62.1%↑ HD현대가 조선·해양 및 전력기기 사업 호조로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HD현대가 29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869억원, 영업이익 1조28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62.1% 대폭 증가하며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조선 부문의 수익성 개선 견인을 비롯해 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된 데 따른 결과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먼저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2025-04-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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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선박용 디지털 솔루션 상용화 속도낸다 삼성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선박용 디지털 솔루션'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9일 에이치라인해운과 선박용 디지털 솔루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대형 선박 운항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에 필요한 선박 디지털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고 실선 적용을 통한 상용화 검증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MOU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에이치라인해운이 발주해 거제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LNG운반선에 '경제운항 솔루션'과 '선박관리 솔루션'을 탑재한다. 2025-04-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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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5619억 규모 컨테이너선 2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주와 컨테이너운반선 2척을 5619억원에 계약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오는 2028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들어 △LNG운반선 1척 △셔틀탱커 9척 △에탄 운반선 2척 △유조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등 총 18척, 26억 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연간 목표 수주액인 98억 달러의 27%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컨테이너운반선, 원유운반선은 노후선 비중이 높은데다 환경규제로 인한 교체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다양한 선 2025-04-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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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분기 영업익 43억원...전년比 91.9%↓ 동국제강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7255억원, 영업이익 43억원, 순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1.8% 감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1.9%, 91.6% 감소했다. 건설경기 악화로 주력 매출처인 봉형강 부문의 생산 및 판매가 급감한 것이 실적부진을 이끌었다. 다만 후판 부문은 중국산 반덤핑 잠정 관세 효과로 판매량이 소폭 늘었다.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은 K-IFRS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5266억원, 영업이익 151억 2025-04-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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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조선, 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 수주 성공 케이조선이 5만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본격적인 영업 정상화와 수익성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케이조선은 지난 15일과 24일 유럽 소재 2개 선사와 총 4척에 대한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 규제 기준을 반영해 EEDI(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 Phase 3를 만족하며, 향후 LNG나 메탄올 등 친환경 연료 추진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수주는 케이조선 영업 활동이 안정 궤도에 진입한 결과로 풀이된 2025-04-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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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이익 1231억 기록...작년 대비 58%↑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조선 시장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냈다. 삼성중공업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3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2조49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순이익은 901억원으로 1055.1% 늘었다. 삼성중공업은 매출 확대 기조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 생산이 본격화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우상향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삼성 2025-04-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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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조선·해운에 큰 기회 왔다...트럼프 대중 입항 수수료 호재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선박과 해운사에 대한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한국 조선·해운업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해운사가 중국 선박 발주를 취소하거나 최소화면서 대안으로 한국 조선업계를 찾을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해운업계는 입항 수수료에 따른 해운 운임 상승과 수수료 회피를 위한 선복 교환 등으로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면서 중국 선박 용선계약 변경에 착수할 전망이다.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17일(현지시간) 미국에 입항하는 중국 해운사와 중국 2025-04-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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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일발 K-철강, 생존 키워드는 현지화·고급화 트럼프 관세와 내수 침체, 중국산 저가 공세 등 삼각 파고에 갇힌 국내 철강사들이 주력 시장 현지화 확대와 고급강 위주의 차별화 전략으로 위기 극복에 나서는 모양새다. 1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대표 철강사들은 미국과 인도, 베트남 등으로 사업 보폭을 넓히고 있다. 포스코의 경우 현대제철이 오는 2029년 생산을 목표로 건설 예정인 미국 루이지애나주 전기로 제철소에 대한 지분 투자를 검토 중으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산 철강에 25% 관세를 2025-04-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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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세계 최대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진수 세계 최대 액화이산화탄소(LCO₂) 운반선이 울산 앞바다에 성공적으로 진수됐다. HD현대 조선 계열사인 HD현대미포는 최근 울산 본사에서 2만2000㎥급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에 대한 진수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 선박은 길이 159.9미터, 너비 27.4미터, 높이 17.8미터 규모로 HD현대가 그리스 '캐피탈 클린 에너지 캐리어(Capital Clean Energy Carriers Corp.)'사로부터 수주한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4척 중 첫 번째 선박이다. 기존에 상용화된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의 경우 7500㎥급이었지만 이번에 2025-04-16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