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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도니아 2026-K-조선 미래를 묻다③] 유상철 HJ중공업 대표 "친환경·AI 대응 못하면 도태…올해 美 MRO 성과도 기대" 세계 최대 해양·조선 박람회인 포시도니아 2026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막했다. 글로벌 선주와 조선사, 해운·에너지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 전환과 인공지능(AI), 자율운항, 에너지 안보를 둘러싼 미래 경쟁 구도가 집중 조명될 전망이다. 아주경제는 포시도니아 현장을 직접 찾아 글로벌 시장의 변화 속 K-조선이 마주한 기회와 과제, 미래 성장 전략을 짚어봤다. "앞으로는 친환경, 인공지능(AI), 자율운항 기술에 대한 대응이 조선사의 생존을 결정할 것입니다 2026-06-07 18:00 -
[포시도니아 2026-K조선 미래를 묻다②] 임성환 KR 유럽본부장 "AI 시대에도 결국 답은 사람…민관 원팀으로 대응해야" "인공지능(AI)이 아무리 발전해도 결국 배를 움직이는 것은 선원입니다. 기술에 사람이 종속되는 주객전도(主客顚倒)가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임성환 KR(한국선급) 유럽지역본부장은 5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양박람회 '포시도니아 2026' 현장에서 본지와 만나 최근 글로벌 해운업계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사람'을 꼽았다. 임 본부장은 "그간 해운업계 화두가 탈탄소화와 디지털화였다면 이제는 그 기술을 활용할 사람에 대한 고민으로 옮겨가고 있다&qu 2026-06-07 05:00 -
KDDX 사업자 선정 앞두고 소송전 점입가경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사업 수주전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최종 결론 도출을 앞두고 연이어 소송전이 제기되면서 사업상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이 올해 12월까지 보안사고 감점을 받는 것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한 상황에서 법원 판단에 따라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수주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이상훈)는 지난 1일 HD현대중공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감점 적용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HD현대중공업은 & 2026-06-05 16:40 -
HJ중공업, 1만TEU급 바이오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개발한다 HJ중공업이 한국선급(KR)으로부터 1만TEU급 바이오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에 대한 설계 개념 승인을 획득했다. 양 기관은 4일 그리스 아테네 메트로폴리탄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에 참가한 가운데, HJ중공업 유상철 대표와 한국선급 조병삼 전무가 이날 오전 행사장에서 만나 인증 서명식을 가졌다. 포시도니아는 노르웨이 노르쉬핑, 독일 함부르크 SMM과 함께 세계 3대 조선·해양 전시회로 꼽힌다. 선박용 바이오연료는 기존 화석연료 기반 선박유에 식물·동물성 기름 등 바이오연료를 일 2026-06-05 10:04 -
[포시도니아 2026-K-조선 미래를 묻다①] 전쟁이 바꾼 미래...조선 빅3가 꼽은 생존 키워드는 세계 최대 해양·조선 박람회인 포시도니아 2026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막했다. 글로벌 선주와 조선사, 해운·에너지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 전환과 인공지능(AI), 자율운항, 에너지 안보를 둘러싼 미래 경쟁 구도가 집중 조명될 전망이다. 아주경제는 포시도니아 현장을 직접 찾아 글로벌 시장의 변화 속 K-조선이 마주한 기회와 과제, 미래 성장 전략을 짚어봤다. 중동 전쟁 여파로 글로벌 해운·조선 시장 구조도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에너지 공급망이 흔들 2026-06-04 17:00 -
4.3조 델핀 FLNG 수주한 삼성重…북미 LNG 판 흔든다 삼성중공업이 선박 수주를 넘어 북미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방식의 변화를 이끌 'FLNG 양산 시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일 공시한 FLNG 수주 계약 관련해 해당 프로젝트가 미국 루이지애나주 '델핀(Delfin) LNG 프로젝트'의 첫번째 FLNG 건조 계약이라고 4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델핀 FLNG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FLNG로 수주 금액만 29억달러·4조3301억원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다. 델핀 LNG 프로젝트는 거대 육상 LNG 플랜트 건설에 의존하던 기존 2026-06-04 08:48 -
미래 먹거리 해상 데이터센터 선점 나선 삼성重...글로벌 서버·선사와 협력 강화 삼성중공업이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으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는 해상 부유식 데이터센터(FDC) 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선사 및 AI 서버 회사와 협력을 강화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선박 박람회 '포시도니아 2026'에 참가해 FDC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FDC는 육지 대신 강이나 바다 위에 특수 선박과 같은 형태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전력·부지 확보, 서버 냉각 등 기존 데이터센터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2026-06-03 14:22 -
[르포] 그리스 달군 K-조선 존재감…포시도니아 2026 현장 가보니 "포시도니아는 전 세계 선주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무대죠.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만큼 수주 기대감도 큽니다." 2일(현지시간) 오전 그리스 아테네 메트로폴리탄 엑스포(Metropolitan Expo)는 '포시도니아 2026' 참가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전날 공식 개막식을 마친 행사장은 이날부터 본격적인 선주 미팅과 수주 상담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었다. 글로벌 선주와 조선사, 기자재 업체 관계자들이 분주히 부스를 오갔고 곳곳에서는 기술 설명과 비즈니스 미팅이 이어졌다. 2026-06-02 21:40 -
삼성重 , 북미서 4조3301억원 규모 FLNG 1기 수주 삼성중공업이 북미 지역 발주처로부터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1기를 4조3301억원에 수주했다. 2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발주처의 착수지시서 발급 이후 건조에 착수할 예정이며 인도 일정은 2030년 7월이다.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대 규모 FLNG인 로열더치 쉘 프렐류드를 비롯해 현재까지 신조 FLNG 11척 중 7척을 수주해 전세계 시장 점유율 6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의 압도적인 FLNG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검증된 기술력과 2026-06-02 14:44 -
한화,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 막바지 총력전...김동관 주도 그룹사 역량 결집 최대 60조원 규모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이 한화그룹이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시험대로 떠오르고 있다. 한화는 잠수함 기술력에 유지·보수·정비(MRO), 인공지능(AI), 우주, 지상무기 현지 생산까지 묶은 그룹 차원의 방산 패키지 전략으로 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캐나다 최대 방산 전시회인 'CANSEC 2026'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CPSP 수주를 위한 막바지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전시회에서 '잠수함 역량'과 2026-05-31 16:00 -
한화오션 'CANSEC 2026' 성료...60조 규모 CPSP 수주 총력전 한화오션이 캐나다 최대 방산 전시회인 'CANSEC 2026'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수주를 위한 막바지 행보에 속도를 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전시 기간 동안 대한민국 해군이 실제 운용 중인 KSS-III 잠수함의 검증된 성능과 캐나다 전역에 걸친 산업협력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잠수함 역량'과 '캐나다 경제 기여'를 핵심 주제로 내세웠다. 특히 전시 둘째 날인 28일에는 빅터 피델리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이 한화오션 부스를 찾기도 했다. 2026-05-31 13:01 -
K-조선 수장들 '포시도니아 2026' 집결...조선 빅딜 성사될까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인 '포시도니아(Posidonia) 2026'이 다음달 초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국내 조선사 수장들이 대거 현장을 찾는다. 글로벌 선주들과 직접 교류하는 무대라 추가 '빅 딜' 성사 가능성이 제기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정기선 HD현대 회장을 비롯해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 유상철 HJ중공업 대표 등은 오는 6월 1~5일(현지시간) 열리는 포시도니아 행사에 참가한다. 포시도니아는 노르웨이 노르시핑, 독일 국제조선해양기자재박람회와 더불어 세계 3대 조 2026-05-28 18:00 -
HD현대重, 캐나다 잠수함 수주 막판 총력…현지 조선소와 협력 확대 HD현대중공업이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 수주를 위해 현지 조선소와 협력 확대에 나서며 막판 수주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캐나다 데이비조선소 오타와 사무소에서 양사 경영진이 회동을 갖고 조선 및 함정 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동에는 박용열 HD현대중공업 함정사업본부장과 데이비조선소 제임스 데이비스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은 세계 1위 조선사로서 독보적인 선박 분야 기술력과 K 2026-05-28 12:15 -
[K-핵잠 시대] 방산 게임체인저 떠오른 잠수함...'디젤' 캐나다 찍고 핵잠 수출 시대로 올해 200억 달러(약 30조원) 수출 실적이 기대되는 K-방산에 잠수함이라는 추가 동력이 생겼다. 정부 구상대로 핵추진 잠수함(핵잠) 건조에 성공할 경우 새로운 히트 수출 상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27일 조선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와 잠수함 3척 인도 계약을 맺으며 잠수함 수출국에 오른 이후 지속적인 개량으로 디젤-전기 방식(재래식) 추진 잠수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비대칭 전력으로 꼽히는 잠수함을 독자 설계&mi 2026-05-27 18:00 -
[기로에 선 K-피지컬 AI] ⑦포스코, AI 제철소 전환 속도…AX로 불황 파고 넘는다 포스코가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앞세워 불황 극복을 모색 중이다. 산업용 로봇과 AI를 결합한 스마트 제철소 구축을 통해 생산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제조 현장과 사무 환경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철소 생산 공정에 AI 기반의 자율 조업과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고, 사무 부문에서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추진한다. 광양제철소 도금 공정은 위험&mid 2026-05-27 18:00 -
[K-핵잠 시대] 빗장 풀린 '20조' 핵잠 사업...기선 제압 한화, 추격 예고 HD현대 수십조 원 규모 한국형 핵추진잠수함(핵잠)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으면서 유력 사업자인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간 주도권 경쟁도 불을 뿜고 있다. 한화오션이 핵잠 기본설계 계약을 따내며 기선 제압에 나선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은 핵잠의 심장인 SMR(소형모듈원자로) 경쟁력을 앞세워 추격전을 예고했다. 27일 조선·방산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2022년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핵잠 기본설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한국형 핵잠 건조 사업을 '장보고-N 사업'으로 명명하고 2030년대 중 2026-05-27 18:00 -
[K-핵잠 시대] 한화 "건조 역량 세계적" VS HD현대 "SMR 기술 보유"...정부 선택 이목 한화오션이 대우조선 시기부터 축적한 잠수함 건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형 핵추진잠수함(핵잠) 사업 기본설계 계약을 따낸 가운데 상세설계 사업자 선정을 놓고 HD현대중공업와의 갈등이 격화할 가능성이 높다. 기본설계는 HD현대, 상세설계는 한화오션이 맡아 대립 중인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례와 정반대 국면이 펼쳐졌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형 핵잠 상세설계 사업자 선정 방식을 둘러싸고 벌써부터 양사 간 신경전이 감지된다. 통상 함정 사업은 개념설계 1년, 기본설계 3~4년을 거쳐 상세설계와 선 2026-05-27 18:00 -
HD현중, KDDX 2차 입찰 참가...장보고·세종대왕함 경쟁 연장선 7조4000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 사업인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2차 입찰이 28일 마감되는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이 장고 끝에 참여할 것이라 발표했다. 2년 넘게 표류하고 있는 사업인데다 한국형 핵추진잠수함이란 변수가 추가되면서 양사 신경전이 더 거세질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1차 입찰에는 참가 등록을 하지 않았던 HD현중이 2차 입찰에 참여하면서 사업 수주를 위한 양사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HD현중 측은 "KDDX 사업 기본설계 수행업체로서 최고 수준의 함정 건조 2026-05-27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