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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정숙 여사 옷값·문다혜 기부금 의혹…권력 인사 관련 수사 경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 의상 구입에 청와대 특수활동비 등이 사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기록관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12일 경찰청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일부 필요한 자료를 압수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서울고등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달 10일부터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문 전 대통령 딸 다혜씨가 자선 전시회를 통해 모은 기금을 기부하지 않았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 중이다. 문씨는 2022년 12월 개인 2025-05-12 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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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도 막지 못했다"…동탄서 사실혼 30대 커플 '참극' 동탄에서 사실혼 관계의 3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 주민에서 30대 남성 A씨가 사실혼 관계인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살해했다. 범행을 저지른 후 해당 아파트 단지에 있는 자택으로 도망친 A씨는 이날 오전 10시 44분께 집 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앞서 B씨는 지난 3월 A씨를 가정폭력으로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B씨에게 스마트 워치를 지급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으나, A씨의 범행을 막지 못했다. B씨는 사건 당시 스 2025-05-12 13: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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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허경영에 준강제추행·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게 사기와 준강제추행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사기·정치자금법 위반·준강제추행 등의 혐의를 받는 허 명예대표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편, 허 명예대표와 하늘궁 관계자들은 신도들로부터 영성 식품을 원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싸게 판매했다는 이유 등으로 지난 2023년 피소됐다. 또 다른 신도들은 허 명예대표가 상담 등 핑계를 대면서 여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2025-05-12 13: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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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선 위법 행위 엄정 조치…"29~30일 사전투표" 정부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위법행위와 공무원의 선거 중립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법무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번 담화문은 공명선거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국민의 적극적인 참정권 행사를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부는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서 무관용의 원칙으로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 철저히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2025-05-12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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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한 달 만에 공개석상…"김건희 선물 청탁 의혹" 묵묵부답 김건희 씨와의 친분을 매개로 각종 이권 청탁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른바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약 한 달여 만에 다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 씨는 12일 속행 공판에 출석했지만, 김 씨와 관련된 청탁 의혹에 대해서는 끝내 입을 열지 않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고소영 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전씨는 지난달 7일 첫 공판 출석 이후 35일 만에 다시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법원 청사로 들어서면서 취재진으로부터 “통일교 2025-05-12 13: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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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 전 신풍제약 대표, 8억6천 비자금 인정…징역 1년 6개월 확정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기소된 장원준 전 신풍제약 대표가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최종 확정받았다. 장 전 대표는 91억 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대법원은 2심 판단을 그대로 받아들여 이 중 약 8억6천만 원 상당의 횡령 혐의만 유죄로 인정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업무상 배임, 외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장 전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지난 1일 확정했다. 장 전 대표는 2008 2025-05-12 13: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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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신평·한기평 압수수색…"홈플러스 신용등급 하락 사전인지 여부 추적"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신용등급을 조정한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홈플러스와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신용등급 하락 사실을 미리 알고도 단기채권을 발행해 투자자 피해를 초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전 정보 전달 경위를 밝히기 위한 압수수색에 나선 것이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신용평가(한신평)와 한국기업평가(한기평) 본사를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2025-05-12 1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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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부고> ▲ 이광용씨 별세, 석호씨(전남대병원 상임감사) 부친상 = 12일, 광주 국빈장례문화원 203호, 발인 14일 오전 7시. ☎ 062-606-4000 ▲ 유원하씨 별세, 한칠·경원·성남·경미씨 부친상, 이원수·허인(전 KB금융지주 부회장)·박제철씨 장인상, 사공미씨 시부상 = 1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14일 오전, 장지 국립현충원. ☎ 1688-7575 ▲ 조규춘씨 별세, 김시형씨(전 한국산업은행 총재) 배우자상, 김은정(전 마담휘가로 편집장)·은수(까르띠에코리아 상무)·종우씨(미국 2025-05-12 12: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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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경제 대표 이학인 ◇주간한국 △경기인천본부 ▷본부장 최연훈 △대전충청본부 ▷본부장 임덕철 ◇더트래커 ▷편집국장 박진영 ◇하비엔뉴스 ▷편집국장 장익창 ▷부국장 이동훈 ◇감사원 △과장 전보 ▷산업·금융감사국 제3과장 김홍철 ◇디지털타임스 ▷편집국장 김화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부원장 ▷최상희 △본부장 ▷기획조정본부장 김민수 ▷해양연구본부장 윤성순 ▷해운물류·해사연구본부장 이언경 ▷글로벌전략연구본부장 한덕훈 △실·센터장 ▷기획조정본부 전략기획실장 2025-05-12 12: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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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포토]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전 대통령 첫 법원 공개 출석…'묵묵부답'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법원 출석 장면이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됐다. 윤 전 대통령은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12일 오전 9시 55분께 서울중앙지법 2층 서관 입구에 도착했다. 검은색 승합차를 타고 온 윤 전 대통령은 굳은 표정이었다. 짙은 남색 양복에 붉은 넥타이 차림으로 앞선 재판 때와 똑같은 의상을 입은 그는 취재진의 "비상계엄 선포에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 "군부정권 이후 계엄 선포한 헌정사상 첫 대통령인데 스스로 자유민주주 2025-05-12 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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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법원 첫 지상출입...아무 말 없이 포토라인 지나쳐 12•3 비상계엄 선포 뒤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법원 지상 출입문으로 들어섰으나 포토라인에 멈춰 서지 않은 채 말없이 법정으로 입장했다. 12일 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55분께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2층 서관 입구에 들어섰다. 검은색 승합차에서 내린 윤 전 대통령은 붉은색 넥타이에 짙은 남색 양복을 착용했고, 빠른 걸음으로 법원 입구로 향했다. 시종일관 굳은 표정을 짓던 윤 전 대통령은 '비상 2025-05-12 11: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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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덕수→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교체 타임라인 정리 국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1일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것과 관련 후보 교체 타임라인이 재조명됐다.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선 후보 교체 타임라인이 확산했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국민의힘이 단 4시간 만에 김문수 후보의 대선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새로운 대선 후보로 등록한 과정이 담겨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0시부터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에 돌입했다. 당 지도부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통해 & 2025-05-12 10: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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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교사까지…이재명, 재판 일정 모두 대선 이후로 '재판 리스크' 일단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직면한 세 건의 형사 재판 일정이 모두 대통령 선거 이후로 연기되면서, 이 후보는 사실상 선거운동 기간 중 법정 출석 부담을 덜게 됐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위증교사 혐의 등 주요 재판이 일제히 미뤄지며, 이 후보의 대선 행보에서 ‘재판 리스크’는 당분간 사라진 모양새다. 서울고법 형사3부(이승한 부장판사)는 12일 위증교사 사건 항소심 첫 정식 공판기일을 ‘추후 지정’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당초 재판부는 이달 20 2025-05-12 10: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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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서 파편 날아와 택시기사 사망"…알고보니 '무면허 10대' 사고였다 무면허 상태에서 승용차를 운전한 10대 청소년이 중앙분리대를 충돌해 그 파편이 반대편 도로를 달리던 택시를 덮치면서 택시 기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9분께 탕정면 왕복 6차선 도로에서 K5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불이 났다. 이 불은 17분 만에 꺼졌지만, 해당 차량이 모두 탔고 충돌 충격으로 파손된 중앙분리대 철제 구조물 일부가 반대 차선에서 달리던 택시를 덮쳤다. 이 사고로 60대 택시 기사가 숨졌다. K5 승용차 탑승자 3명도 다쳐 병원에서 2025-05-12 09: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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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온, '디지털 새싹' 사업 선정…전국 학생 대상 AI·IoT 실습 교육 전개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의 인공지능 교육 브랜드 '딥코'가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BM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 디지털 새싹'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새싹 사업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국가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022년 말부터 운영 중인 본사업은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도서벽지,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 2025-05-12 09:2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