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14일 출소...법무장관 가석방 최종 허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77)가 14일 조기 출소한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가석방 심사위원회의 신청을 받아들여 최씨의 가석방을 허가했다. 최씨는 오는 14일 서울동부구치소에서 형기(7월 20일)를 약 두 달가량 남기고 조기 출소한다. 가석방 심사위는 전날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씨에 대해 만장일치로 ‘적격’ 판정을 내렸다. 법무부는 "외부 위원이 과반인 법무부 가석방심사위는 나이, 형기, 교정성적, 건강 상태, 재범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
    • 2024-05-09
    • 16:31:00
  • '허위 재산신고 무죄' 양정숙, 당선무효 소송도 기각
    더불어민주당이 재산 허위 신고 의혹으로 제명된 양정숙 국회의원(전 더불어시민당·현 개혁신당)을 상대로 당선무효 소송을 제기했으나 대법원에서 기각됐다.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9일 "피고(양 의원)가 후보자등록 당시 허위로 재산 신고를 하였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민주당이 양 의원을 상대로 낸 당선 무효확인 청구를 기각했다. 당선무효 소송은 대법원 단심제로 심리한다. 양 의원은 2020년에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후보로
    • 2024-05-09
    • 16:27:34
  • [슬라이드 포토] 부산 칼부림범 검거..."사망 피해자와 지인 사이"
    부산지법 앞에서 칼부림을 벌여 50대 남성을 살해한 범인의 정체가 공개됐다. 경찰은 부산지법 인근에서 칼부림을 벌인 A씨를 체포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부산지법 인근에서 50대 남성 유튜버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범행 직후 A씨는 차량을 타고 도주했으나, 약 1시간 40여분 만에 경주에서 검거됐다. B씨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업계에서 일하는 지인 사이로, 평소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
    • 2024-05-09
    • 15:23:55
  • 대법 "'논두렁 시계 의혹 유출' 이인규 지목 보도 정정하라"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른바 '논두렁 시계' 수수 의혹 유출 과정에 관여했다는 언론 보도 내용을 정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다만 "언론이 진실이라고 믿을 상당한 이유가 있었다"며 기사에 대한 명예훼손 손해배상 명령은 다시 판단하라고 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9일 이 전 부장이 노컷뉴스 운영사 CBSi와 소속 기자, 논설위원을 상대로 낸 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결했다. 노컷뉴스는 2018년 6월 '이인규
    • 2024-05-09
    • 14:46:59
  • '월성원전 감사 방해' 산업부 전 공무원들 무죄 확정
    월성 원전 1호기에 대한 자료를 삭제한 혐의로 기소된 전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공무원 3명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9일 감사원법 위반·공용전자기록 등 손상·방실침입 혐의로 기소된 산업부 전 국장 A씨, 과장 B씨, 서기관 C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결에 공용전자기록등손상죄, 감사원법 위반죄 성립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설명했다. A씨와 B씨는 감사원에서 자료 제출을 요구
    • 2024-05-09
    • 14:11:39
  • 오세훈, "아부다비에서 자율주행·UAM 등 서울 미래교통 전파"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8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서 도심항공교통(UAM)·자율주행버스 등 '약자 동행' 철학이 담긴 서울시 미래교통정책을 전파시켰다. 이날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UAE ‘연례투자회의(AIM)’가 열렸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미래도시 분야에 참석해 ‘더 나은 미래도시를 위한 서울시 전략’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의 ‘약자 동행’ 시정 철학을 담은 미래 교통 정책 등을 발표했다. 이 회의는 13년 차를 맞은 UAE의 대표적 투자행사로, 올해
    • 2024-05-09
    • 14:07:29
  • 학교 밖 청소년 40% 은둔 경험…그만 이유 1위 '심리 문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교를 그만둔 이유는 '심리적인 문제'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10명 중 4명은 은둔한 경험도 있었다.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단기쉼터, 소년원 등 학교 밖 청소년 2400명과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490명 등 총 289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청소년들이 학교를 그만둔 이유(복수응답)로는 '심리적·정신적인 문제’(31.4%)
    • 2024-05-09
    • 13:51:59
  • <오늘의 인사>
    ◇전주MBC ▷경영인프라국 경영심의부장 박기현 ▷편성제작국 콘텐츠제작부장 홍명현 ▷미디어사업국 뉴미디어제작부장 고차원 ▷경영인프라국장 겸 청탁방지담당관 겸 내부회계관리자 김현찬 ▷보도국장 겸 편집팀장 정태후 ▷편성제작국장 겸 편성전략팀장 황일묵 ▷미디어사업국장 이태동 ▷경영인프라국 기술센터장 강균식 ▷보도국 취재부장 유룡 ▷보도국 영상제작센터장 최인수 ▷편성제작국 오디오혁신팀장 이충훈 ▷미디어사업국 전략사업부장 박성철 ▷미디어사업국 광고문화사업팀장 임동식 ▷미디어사업국 디지털사업부장 권회승 ▷미디어사업
    • 2024-05-09
    • 13:39:10
  • <오늘의 부고>
    ▲좌경숙씨 별세, 이율(연합뉴스 경제부 차장)·좌호씨(에어서울 부기장) 모친상, 김지혜씨 시모상=9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 발인 11일 오전 8시. ☎ 02-2072-2010 ▲허춘례씨 별세, 안자영씨(M이코노미뉴스 경인본사 국장) 모친상=8일, 수원요양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1일 오전 8시. ☎ 031-640-9797
    • 2024-05-09
    • 13:38:05
  • 부산지법 앞 흉기난동범 경주서 검거...50대 유튜버 사망
    부산지법 앞 50대 남성 유튜버를 흉기로 찌른 피의자가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9일 오전 9시 52분께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지법 인근에서 50대 남성 유튜버 B씨를 흉기로 찔렀다. 이어 A씨는 범행 직후 차량을 타고 도주했지만 1시간 40여분 만에 경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와 B씨는 모두 유튜브 업계에서 일하는 지인 사이로 평소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부산 연제경찰서로 압송했으며 정확한
    • 2024-05-09
    • 12:34:15
  • [속보] 부산지법 앞 흉기난동범 경주서 검거...피해자 사망
    부산지법 앞 흉기난동범 경주서 검거...피해자 사망
    • 2024-05-09
    • 12:29:22
  • 서울시교육청, '북웨이브' 독서 캠페인 시작…조희연 "학생들 문해력 키워야"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해력을 향상하기 위해 아침에 책을 읽고 가족과도 하루 10분씩 함께 책을 읽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9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디지털 시대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강화하고 문해력을 향상하기 위해 '북웨이브'(BookWave) 독서 캠페인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자투리 시간에 독서하는 '책 읽는 나' 부문, 가족·지역사회와 연계해 책을 함께 읽고 경험을 나누는 '함께 읽는 가족'
    • 2024-05-09
    • 12:20:46
  • 옥외광고물 규제 완화...자영업자 부담 낮춘다
    앞으로는 차량, 철도 등 교통수단의 광고물 규제가 완화되고 옥외광고가 금지됐던 도시철도역과 대학교 등에도 상업광고가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차량 광고 표시 부위 확대 등 규제를 완화하고, 공공목적 광고물의 주기적 안전점검을 의무화하는 등 제도적 개선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21일 시행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개정안은 옥외광고 기회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관련 산업을 진흥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관
    • 2024-05-09
    • 12:00:00
  • '한강 멍 때리기' 10주년...80개 팀 출전
    3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80개팀이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서 ‘멍때리기 고수’가 되기 위해 경합을 벌인다. 오는 12일 오후 4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리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10주년을 맞아 참가선수 규모를 기존보다 10개팀 많은 총 80팀을 최종 선발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선수들의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우승에 대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29일 4일간 '한강 멍때리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2787
    • 2024-05-09
    • 11:29:59
  • 여친 살해 의대생, 경동맥 지나는 목만 수십 차례 찔러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의대생 최모씨(25)가 범행 당시 피해자의 경동맥이 지나는 목 부위만 수십 차례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여성 A씨(25) 시신을 부검한 결과, 사인은 흉기에 의한 과다 출혈로 나타났다. 최씨는 흉기로 A씨의 경동맥이 지나는 목 부위만 20여 차례 찔렀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피해자와 최씨는 중학교 때부터 친구 관계였으며, 최씨에 대한 스토킹 신고 등은
    • 2024-05-09
    • 11: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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