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무역전쟁 터질라 트럼프 2기 대비 나선 中
    '2차 무역전쟁 터질라' 트럼프 2기 대비 나선 中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에 중국 역시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긴장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트럼프 집권 1기 당시의 무역전쟁이 재연될 것을 우려해, 이에 대비하고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지낸 마이크 폼페이오의 회고록 '한치도 물러서지 마라(Never give an inch)'가 작년에 출간됐을 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그 중 한 문장에 격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것은 바로 미국이 대만에 "완전한 외교
    • 2024-05-02
    • 18:11:04
  • [종합] 트럼프 한국은 부자, 왜 우리가 지켜주나...美 제대로 대우하길
    [종합] 트럼프 "한국은 부자, 왜 우리가 지켜주나"..."美 제대로 대우하길"
    미국 대선을 5개월여 남겨두고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 주둔 비용 분담금 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집권 시 한국이 더 많은 분담금을 내지 않는다면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미국 타임지가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달 30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군대를 철수할 것이냐"는 질문에 "나는 한국이 우리를 제대로 대우하길 바란다"며 "그들은 우리가 주둔시킨 4만명(실제 2만8500명)
    • 2024-05-01
    • 16:42:23
  • 트럼프 매우 부유한 국가 韓, 우리가 왜 지켜...방위비 인상 압박
    트럼프 "매우 부유한 국가 韓, 우리가 왜 지켜"...방위비 인상 압박
    미국 대선을 5개월여 남겨두고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 주둔 비용 분담금 협상에 들어간 와중에 재집권에 도전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 시 한국이 더 많은 분담금을 내지 않는다면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우리는 위험한 위치에 4만명(실제 2만8000명)의 군인이 있는데 이건 말이 안 된다. 왜 우리가 다른 사람을 방어하느냐. 우리는 지금 아주 부유한 나라(한국)를
    • 2024-05-01
    • 11:48:45
  • 앤디 김, 한국계 최초 美상원의원 도전...기득권 대항마 이미지 굳혀
    앤디 김, 한국계 최초 美상원의원 도전...'기득권 대항마' 이미지 굳혀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 후보로 도전한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이 당선 가도에 올랐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김 의원이 기존 당내 관행을 뛰어넘어 승부를 걸어온 정치 행보를 주목했다. 보도에 따르면 앤디 김 의원은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뉴저지주에서 민주당 상원의원직을 넘겨 받을 유력 후보로 꼽혔다. 그의 기세를 이끈 건 "누구에게서도 허락을 구하지 않는다는 그의 전략"이라고 NYT는 분석했다. 이 지역 민주당 후보는 당
    • 2024-04-29
    • 18:07:11
  • 日보궐선거, 자민당 패배 확실…기시다 정권 타격 불가피
    日보궐선거, 자민당 패배 확실…기시다 정권 타격 불가피
    28일 일본 중의원(하원) 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 3개 선거구 모두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이 확실시된다고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집권 자민당은 유일하게 후보를 낸 선거구이자 '보수 왕국'으로 불렸던 시마네 1구에서도 패배해 이번 보선에서 전패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치러진 보궐선거 결과가 향후 기시다 후미오 정권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현지 언론은 관측해 왔다. 자민당 '비자금 스캔들'로 주요 언론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
    • 2024-04-28
    • 21:02:02
  • 미국 중서부 토네이도 강타…주택 파손 피해
    미국 중서부 토네이도 강타…주택 파손 피해
    토네이도가 미국 중서부 지역을 강타했다. 주택이 대거 파손되고 부상자가 발생했다. 독일의 dpa 통신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수십 개의 토네이도가 미국 아이오와주와 네브래스카주 등을 덮쳤다. 아이오와주 포타와타미 카운티에선 최소 4명이 다치고 건물 약 120채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포타와타미 카운티엔 재난 사태가 선포됐다. 현지 당국은 "가수 누출이 여러 차례 있었고 전선이 끊어지고 (건물) 파편이 많이 떨어졌다"며 "(포타와타미는) 지금 매우 위험한 지역"이라고 밝혔
    • 2024-04-27
    • 21:49:25
  • 스트롱맨 오르반 헝가리 총리, 트럼프 이어 시진핑도 만나
    '스트롱맨' 오르반 헝가리 총리, 트럼프 이어 시진핑도 만나
    극우 성향 지도자인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다. 지난달 8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회동한 데 이은 행보다. 이른바 '스트롱맨' 지도자들과 밀착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헝가리 총리실은 시 주석이 다음달 8~10일 헝가리를 찾아 오르반 총리를 만난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게르게이 굴리아스 총리실 비서실장은 "중국은 유럽연합(EU)보다 강한 세계의 주요 강대국 중 하나"라며 "시 주석의 방문을 기쁘게 생각한다"
    • 2024-04-27
    • 17:14:32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시진핑, 블링컨에 中-美, 풀어야 할 문제 아직 많아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시진핑, 블링컨에 "中-美, 풀어야 할 문제 아직 많아" 外
    시진핑, 블링컨에 "中-美, 풀어야 할 문제 아직 많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중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에게 "아직 미·중 사이 풀어야 할 이슈가 많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블링컨 장관 일행을 만나 "지난 몇달간 양국은 '샌프란시스코 비전' 합의를 이행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을 유지하며 긍정적 진전을 이뤘지만 한층 더 노력할 여지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미국과 중국은 적
    • 2024-04-26
    • 22:03:07
  • 시진핑 만난 블링컨 美·中, 몇 주 내로 AI 관련 첫 회담 열 것
    시진핑 만난 블링컨 "美·中, 몇 주 내로 AI 관련 첫 회담 열 것"
    중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미국과 중국이 조만간 인공지능(AI)과 관련한 우려를 다루기 위한 첫 공식 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 등을 만난 뒤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AI에 대한 첫 미·중 회담을 향후 몇 주 안에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며 "첨단 AI를 둘러싼 위험과 안전 우려, 그것을 다
    • 2024-04-26
    • 21:30:08
  • 시진핑, 블링컨에 中-美, 풀어야 할 문제 아직 많아 
    시진핑, 블링컨에 "中-美, 풀어야 할 문제 아직 많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중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에게 "아직 미·중 사이 풀어야 할 이슈가 많다"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블링컨 장관 일행을 만나 "지난 몇달간 양국은 '샌프란시스코 비전' 합의를 이행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을 유지하며 긍정적 진전을 이뤘지만 한층 더 노력할 여지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미국과 중국은 적이 아닌 파트너"라며 양국 간 관계
    • 2024-04-26
    • 20:03:28
  • AI 두 거물 만났다…젠슨 황, 샘 올트먼에 첫 H200 슈퍼컴 손수 전달
    AI 두 거물 만났다…젠슨 황, 샘 올트먼에 첫 H200 슈퍼컴 손수 전달
    세계를 주도하고 있는 인공지능(AI)업계의 두 거물이 만났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오픈AI를 직접 방문하고 엔비디아의 첫 H200칩을 장착한 첫 슈퍼컴퓨터 DGX H200를 샘 올트먼 오픈AI CEO에 전달했다. 24일(현지시간) 오픈AI의 공동 창립자 그레그 브록먼은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젠슨 황 CEO가 오픈AI를 방문해 DGX H200을 전달한 사진을 공개했다. 브록먼은 "세계 첫 엔비디아 DGX H200을 'AI, 컴퓨팅, 그리고 인류애 발전을 위해' 젠슨 (황)이 오픈AI에 손수 배송하고 헌
    • 2024-04-25
    • 17:40:38
  • 블링컨 美 국무, 상하이 도착해 방중 일정 개시…대러 지원 중단 촉구 예정
    블링컨 美 국무, 상하이 도착해 방중 일정 개시…대러 지원 중단 촉구 예정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24일 오후 상하이에 도착해 26일까지 사흘간의 방중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이번 방중 기간 중 중국 지도부와 회동을 갖고 중국에 대러 군사 지원 중단을 촉구할 전망이다. 이날 가디언, 환구망 등 외신들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중국 외교 사령탑인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국무장관 취임 후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중국을 방문했다. 그는 이번에 상하이와 베이징을 방문하고 중국 고위 관리들과 중동 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양안(중국-대만)
    • 2024-04-24
    • 18:15:12
  • 대중 제재 선봉 러몬도 美 상무 中 반도체, 미국보다 수년 뒤처져
    '대중 제재 선봉' 러몬도 美 상무 "中 반도체, 미국보다 수년 뒤처져"
    바이든 정부 들어 인지도가 높아진 각료가 있다면 단연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이다. 각종 회의에서 졸음과 사투를 벌이면서 비교적 주목을 받지 못한 전임자 윌버 로스 장관과는 달리 로드아일랜드 주지사 출신인 52세의 러몬도 장관은 중국과 러시아를 상대로 강경한 제재와 무역정책을 퍼부으며 바이든 정부 대외 무역 정책의 선봉으로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쌀'로 불리는 반도체 정책을 주관하며 무역을 넘어 경제, 과학기술, 안보 등 다방면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난
    • 2024-04-22
    • 11:42:26
  • 5·18 민주화운동 알린 테리 앤더슨 前 AP통신 특파원 별세
    '5·18 민주화운동' 알린 테리 앤더슨 前 AP통신 특파원 별세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세계에 알린 테리 앤더슨 전 AP통신 특파원이 21일(현지시간)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AP통신은 앤더슨 전 특파원이 이날 뉴욕주 그린우드레이크에 있는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앤더슨 전 특파원은 최근 심장 수술을 받았다. 1980년 광주 5·18 민주화운동 당시 앤더슨 전 특파원은 5월 22~27일 광주에 머물며 취재한 내용을 기사로 작성했다. 당시 정부가 광주 시민들의 운동을 ‘폭동’으로 발표했으나, 앤더슨 특파
    • 2024-04-22
    • 07:38:53
  • 기시다, 日 군국주의 상징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기시다, '日 군국주의 상징'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 제2차 세계대전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고 지지통신 등 일본 매체들이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시작되는 춘계 예대제(例大祭·제사)를 맞아 총리 명의로 '마사카키(신사에 바치는 비쭈기나무 화분)' 공물을 봉납했다. 기시다 총리는 2021년 10월 총리 취임 이후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하지 않는 대신 매년 봄과 가을 예대제 기간에 마사카키 공물을 봉납하고, 8월 말 기념일에는 '다마구시(비쭈기나무 가지에
    • 2024-04-21
    • 09: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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