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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의 핀하이 日은 발행 시작했는데…스테이블코인, '빗썸 사태'에 발목
이재원 빗썸 대표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질의에 참석해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빗썸에서 발생한 62조원 규모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로 인해 2단계 가상자산법(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에도 변수가 생겼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요건, 가상자산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등 핵심 쟁점에 더해 가상자산 사업자 내부통제 장치 강화로 논의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정부와
장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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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테크스낵 韓 이어 中·美도 AI 법제화 본격화…산업 진흥·안전 확보 초점
미국, 중국, 대만 등 주요국이 산업 환경과 정책 목표에 맞춰 AI 거버넌스를 정비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전 세계 각국이 법과 제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이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을 시행한 가운데 미국·대만·중국 등 주요국 역시 안전 기준과 산업 육성 전략을 담은 법안을 잇달아 도입하며 거버넌스 체계를
나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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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의 금만세 투자 한 번에 1시간30분…'녹취 은행' 된 창구
“첫 번째 답에 체크하셔야 공격투자형이 나옵니다. 그래야 고수익 상품에 가입하실 수 있어요.” 최근 서울 영등포구 한 은행 지점. 고수익 투자상품 가입을 문의한 기자에게 직원은 이렇게 귀띔했다. 투자 성향 진단 결과가 ‘공격투자형’으로 나와야 원하는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처음 검사에서는 ‘위험중립형’이 나왔다. 직원의 설명대로 첫 번째
권가림 기자
추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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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방송된 드라마,
디지털콘텐츠팀 / 최송희 기자
예능 등 방송 리뷰와 시청률 등
톺아보실 수 있습니다. -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닿아있지만,
산업부 / 이나경 기자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해운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
Fin Q는 Finance의 축약인 'Fin'과
금융부 / 김수지 기자
Question의 'Q'를 합친 말입니다.
금융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
독자와 한 팀이 돼, 돈과 금융의
금융부 / 이서영 기자
흐름을 쉽고 재밌게 짚어보는
재테크 탐험기 -
문화(Culture) 속 콘텐츠(Contents),
문화부 / 윤주혜 기자
코드(Code), 소통(Communication),
화합(Chord), 충돌(Clash) 등을
전해드립니다. -
공간의 재구성과 재탄생,
건설부동산부 / 우주성 기자
그 이면을 상세히 소개해드립니다. -
선수들 활약상 및 성장 배경,
디지털콘텐츠팀 / 이건희 기자
인터뷰, 통산 기록 등을 활용해
인물을 조명해드립니다. -
IT업계에서 현재 가장 핫하고 알고 있으면
AI부 / 박진영 기자
좋을 만한 잇템 같은 내용을
이야기하듯이 풀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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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쏘고 가라·자꾸만 보고 싶네"…'대배우' 안성기가 보여준 진정성국민 배우' 안성기가 5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별세했다. 향년 74세.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아오다 6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된다. 명예장례위원장 신영균, 배창호 감독,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 신언식,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 등 4인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아 장례를 진행한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 지금의 톱스타를 만든 작품들을 톺아보고 발자취를 돌아봅니다. '이건희의 명성'은 스타들의 대표작을 소개하고 명장면과 명대사를 통해 그들이 걸어온 연예계 생활을 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연예계 큰 별이 졌다. 언제나 작품의 완성도를 먼저 생각했던 '대배우' 고(故) 안성기가 9일 영면에 들었다.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께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2019년부터 혈액암 투병을 이어오던 고인은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뒤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아오다 입원 6일 만에 사망했다. 안성기의 장례식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영화인장으로 5일 동안 치러진 뒤 이날 발인식을 마쳤다.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장례 미사가 진행됐으며 영화인 영결식도 엄수됐다. 여러 연예계 동료들과 지인들은 그와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1957년 영화 '황혼열차' 아역배우로 데뷔해 무려 69년 동안 연기자로 활동한 그의 사망 소식에 대중은 애도의 물결을 보냈다. 아울러 연예계 동료들의 미담을 곁들인 추모까지 연이어 나와 그의 품격이 재조명됐다. 정부도 그의 공로를 인정해 사후에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많은 배우들의 귀감이 된 '한국 영화계의 거목' 안성기의 헌신을 인정한 셈이다. '배드캅 굿캅' 영화 '투캅스' 속 박중훈(왼쪽)과 고(故) 안성기 안성기하면 많은 이들이 떠올리는 작품은 바로 1993년 개봉한 영화 '투캅스'다. 안성기는 투캅스를 통해 배우 박중훈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대중을 홀렸다. 일명 '배드캅 굿캅' 형사 듀오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안성기는 현실에 타협한 '배드캅' 조윤수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쉽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만들었다. 상대역인 박중훈이 연기한 '굿캅' 강민호의 정의감과 비교돼 더욱 존재감이 또렷해졌다. 두 사람이 갈등을 딛고 진정한 동료로 거듭나는 이야기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를 통해 안성기와 박중훈 콤비는 한국 영화계 최고의 '브로맨스 콤비'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 '투캅스'로 1994년 제32회 대종상에서 공동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고, 2006년 개봉한 영화 '라디오스타'에서도 다시 한 번 '브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줬다. 그야말로 '영혼의 파트너'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호흡이었다. "날 쏘고 가라" '실미도' 속 안성기 안성기는 명대사가 많은 배우는 아니다. 대신 묵직한 연기로 오래 기억될 장면을 남기는 배우다. 그런 그에게도 영원히 회자되는 명대사가 있다. 2003년 개봉한 영화 '실미도'의 한 장면이다. 1108만1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사상 첫 '천만 영화' 시대를 연 실미도 속 안성기의 존재감은 더욱 선명했다. 북파 계획이 취소돼 사살당할 위기에 처한 684부대 대원들이 탈영을 시도하며 긴박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재현 준위로 분한 안성기는 "날 쏘고 가라. 아니면 내가 널 죽일 수밖에 없다"는 묵직한 한 방을 날렸다. 당시 상황과 안성기 특유의 중저음이 합쳐져 명장면이 탄생했다. 그 장면에서 강인찬 역의 설경구가 소화한 또 하나의 명대사 "비겁한 변명입니다"가 돋보일 수 있던 것도 안성기가 "그래. 비겁하고 무능한 대장이지"라고 받아친 안정적인 연기 역시 한 몫했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과 마시고 싶습니다" 고(故) 안성기가 출연한 맥심 광고 안성기는 작품뿐 아니라 광고를 통해서도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배우다. 특히 커피 브랜드 맥심과 인연이 깊다. 1983년부터 2021년까지 무려 38년 동안 동행하며 맥심 광고 모델로서 활동했다. 안성기는 "커피를 알게 될수록 깊은 맛이 좋아집니다", "커피, 이제는 향입니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과 마시고 싶습니다" 등의 대사를 신뢰감 있는 목소리로 부드럽게 전달했다. 이에 맥심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들었다. 동서식품은 안성기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안성기는 커피 한 잔이 전하는 일상의 여유와 따뜻함을 소비자에게 전달해주셨다"고 추모했다. 그러면서 "함께해 주셨던 시간에 감사드리며, 고인의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라디오스타' 속 안성기 안성기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박중훈과 작품에서 또 만났다. 그는 '왕년의 가수왕' 최곤(박중훈 분)을 다시 스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매니저 박민수를 연기했다. 박민수는 안성기가 직접 가장 애착을 가진 역할로 꼽았던 배역이다. 라디오스타 엔딩 장면에서 안성기가 환한 미소로 신중현의 곡 '미인' 속 가사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를 부르며 박중훈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장면은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더욱이 자신은 비를 맞은 채 스타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모습이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후 박중훈에 의해 해당 컷이 안성기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안성기도 "운명적이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박중훈이 안성기의 중요성을 깨닫고, 울먹이며 "민수형 돌아와야지. 지금 장난치는 거지. 자기 혼자 빛나는 별 없다고, 와서 좀 비춰주라"고 외치는 장면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이 장면에서 안성기의 담담한 표정 연기는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수많은 명장면이 탄생한 라디오스타로 안성기와 박중훈은 2006년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했다. 투캅스에 이어 또 한 번 권위있는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동시에 받아 '브로맨스'를 제대로 각인시켰다. 박중훈은 안성기의 혈액암 투병 소식이 전해진 뒤 투캅스와 라디오스타를 한 편씩 더 찍고 싶다는 소망을 내보였지만, 실현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라디오스타는 안성기의 별세 소식과 함께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어쩌면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라는 가사와 "돌아와야지"라는 대사가 계속 회자되는 이유는 대중이 아직 '국민 배우' 안성기를 완전히 떠나보낼 준비를 하지 못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안성기는 오랜 연기자 생활 속 본인이 주목받기보다는 늘 작품을 먼저 생각하고, 맡은 역할을 묵묵히 수행했다. "자기 혼자 빛나는 별은 거의 없어"라는 라디오스타에 담긴 명대사를 일생 동안 실천한 배우가 바로 안성기였다. 그렇기에 동료들은 대스타임에도 겸손함을 잃지 않고 연예계 활동을 오래도록 지속한 안성기를 더욱 그리워하고 있다. 힘든 암 투병을 겪으면서도 현장 복귀 의지가 강했던 안성기. 이제 더 이상 그의 새로운 연기를 볼 수 없게 됐다. 그러나 그가 남긴 장면들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 생전 "영화란 나의 꿈, 나의 행복, 삶 그 자체"라고 얘기했던 것처럼, 그곳에선 아픔 없이 하고 싶은 연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안성기 필모그래피 △데뷔-1957년 영화 '황혼열차' △주요 출연작 1960년 영화 '하녀' 1980년 영화 '바람불어 좋은 날' 1981년 영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1981년 영화 '철인들' 1983년 영화 '안개마을' 1984년 영화 '고래사냥' 1985년 영화 '깊고 푸른 밤' 1987년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 1992년 영화 '하얀전쟁' 1993년 영화 '투캅스' 1994년 영화 '태백산맥' 1995년 영화 '영원한 제국' 1999년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2003년 영화 '실미도' 2006년 영화 '라디오스타' 2007년 영화 '화려한 휴가' 2012년 영화 '부러진 화살' 2019년 영화 '사자' 2022년 영화 '한산: 용의 출현' 2023년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이건희 기자 -
"하니·민지도 퇴출해야"... 뉴진스 다니엘 퇴출에 들끓는 여론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된 것과 관련 누리꾼들의 반응이 공개됐다. 2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니엘 퇴출과 관련한 게시글이 속출했다. 먼저 한 여초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다니엘과 관련한 게시글에 "멤버 하니, 민지 역시 퇴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하니, 민지 자기들이 한 짓이 있는데 어도어로 다시 기어들어 가는 거 웃겨", "하니가 있는 뉴진스라면 뉴진스도 아웃이다", "이걸 받아주네", "위약금이 무섭긴 무섭구나", "하니, 민지 진짜 다시는 보기 싫었는데 또 보겠네", "그냥 셋 다 나가", "하니랑 민지 저 둘이 진짜 나쁜애들 아니었어?" 등의 의견을 남겼다. 다른 누리꾼들도 "하니, 민지가 이미지 손상 훨씬 심할텐데 다니엘은 어쩌다", "청문회까지 갔는데 하니 받아주는 건 좀 신기하네", "다시 웃으면서 무대 서는 거 조금 소름끼침, 대중 사랑 바라기엔 너무 멀리 간 거 아닌가", "하니를 받고 다니엘을 내쫓는다고...?", "손배 청구하면 오히려 하니나 민지한테 할 줄 알았는데 의외네", "하니, 민지가 더 별로인데" 등의 댓글을 달았다. 남초 커뮤니티에서도 비슷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 남초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팝핀응옥이를 안고 간다고? 난 이해가 되시질 않는데?", "민지가 사네, 사실상 제일 앞장서서 '혹시 이해가 되셨을까요?' 한 장본인인데", "망했네, 다 복귀해도 옛날 느낌 안 날텐데", "국수듀오가 제일 심하지 않나", "그렇게 계약 해지해 달라고 노래부르던 게 뉴진스 팬들 아닌가?", "갈라치기를 하이브가 했나? 자기들이 알아서 갈린 거 아닌가" 등의 의견을 보였다. 다른 누리꾼들 역시 "뉴진스 보기 싫다... 굳이 나와야 하나...", "하니가 복귀에 오케이한 게 웃음벨이네", "그 두명이 안 나가는 게 제일 웃기다", "국수듀오는 방송에서 얼굴 어떻게 들이밀려고 그러냐", "하니, 민지도 퇴출하자", "왜 가정폭력 당하는 집으로 오려는 건데", "이미지도 망칠대로 망쳤고 사실상 해체인 듯...", "하니는 그 청문회 영상이 영원히 따라다닐 거임"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어도어는 29일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의 향후 거취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하니는 가족분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어도어와 장시간에 걸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그 과정에서 지난 일들을 되짚어보고 객관적으로 사안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진솔한 대화 끝에, 하니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여 어도어와 함께 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민지 역시 어도어와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상호 간의 이해를 넓히기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어도어 측은 "다니엘의 경우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당사는 금일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며 "또한,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도어는 대화 과정에서 멤버들이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왜곡되고 편향된 정보를 들으면서 회사에 대해 많은 오해를 하고 분쟁에까지 이르게 됐음을 알게 됐다"며 "당사와 아티스트는 팬들과 대중의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오해를 완전히 해소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알렸다. 한편 어도어는 한 매체에 다니엘의 귀책 사유에 대해 "법적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전속계약에는 상호 기초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 다니엘의 경우 전속계약에 저촉되는 행동을 했다. 예를 들어 다른 계약을 체결하거나,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하거나, 뉴진스라는 팀의 명예 및 신용을 훼손하는 행위 등은 모두 전속계약 위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강민선 기자 -
'한국 테니스의 미래' 박의성, 국대 재승선…아식스와 후원 계약 '겹경사'2025년 데이비스컵에 출전한 박의성 그라운드 위에서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한국 테니스의 미래' 박의성(25·대구시청)이 다시 한 번 태극마크를 달고 코트를 누빈다. 스폰서 계약까지 맺으며 올 시즌 순항을 예고했다. 박의성은 지난달 17일 공개된 '2026년 국가대표 선수 선발 결과'에서 정현, 권순우, 홍성찬, 남지성, 신산희 등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발탁되는 영광을 누렸다. 박의성은 지난해 국가대표 데뷔전 승리와 데이비스컵 출전 등을 통해 한층 성장했다. 더욱이 최근 열린 서울오픈 챌린저 1회전에서 2년 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부 윤차오케티(중국)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스타일과 흔들리지 않는 멘탈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울 챌린저에서 패배한 이후 박의성은 "경기 중에 아쉬움을 표출하는 것은 선수로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이러한 부분 때문에 게임에 영향을 끼치면 안 된다. 그럴 경우 나에게도 손해이고, 분위기가 상대에게 넘어갈 수 있어 마인드 컨트롤에 신경썼다"고 전했다. 과거 그는 종종 심판 판정으로 감정이 흔들리는 경기가 있었지만, 이제는 스스로를 다잡으며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선수가 됐다. 성장한 박의성은 2월 개최되는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선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아르헨티나를 상대한다. 아르헨티나는 시드를 받은 13개국 중 10번 시드를 받은 팀으로, 비교적 해볼 만한 팀으로 평가된다. 대표팀이 아르헨티나를 꺾는 이변을 보여준다면, 오는 9월 진행되는 2차 퀄리파이어에 나설 수 있다. 앞서 박의성은 지난해 베테랑 남지성과 짝을 이뤄 데이비스컵 카자흐스탄전에서 복식 승리를 따낸 좋은 기억이 있다. 이러한 경험은 박의성에게 큰 도움이 됐다. 그는 "대표팀에서 좋은 형들과 같이 운동하면서 멘털적으로 더 좋아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번에도 그 기세가 이어지길 바란다. 박의성은 "국가대표 데뷔전 승리의 기억을 발판 삼아, 올해 열리는 데이비스컵에서도 팀 승리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박의성은 "국가대항전은 팀 승리가 최우선인 만큼, 치열하게 준비해 주전으로서의 경쟁력을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복식에서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지만, 박의성은 만족하지 않는다. 그는 "단식에서 목표를 이루지 못해 아쉽다"며 더욱 발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의성은 남지성과 복식 파트너를 지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국가대항전은 승리하는 것이 우선"이라면서도 "나 말고 더 좋은 컨디션의 선수가 있을 경우 그 선수가 경기를 하는 것이 맞지만, 나도 그 자리를 놓치고 싶지 않다. 더 최선을 다해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감과 선수로서의 자존심이 함께 뭍어난 발언이었다. 한편, 박의성은 새 시즌을 앞두고 든든한 지원군도 얻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ASICS)와 3년간 의류 및 신발 등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안정적인 장비 지원을 바탕으로 훈련과 실전에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이제 박의성은 대만과 일본 챌린저 대회에 연이어 출전한다. 다가오는 대표팀 소집과 올해 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건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