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모하메드 대통령, 고위급 AI 대화 개설·바라카 원전 확장 모델 합의
    李·모하메드 대통령, 고위급 AI 대화 개설·바라카 원전 확장 모델 합의 이재명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AI(인공지능)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양국 정부 고위급 대화 채널을 개설하고, 원자력 분야 세계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 위해 바라카 원전 협력을 확장한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과 모하메드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 있는 알-와탄 궁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 후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과 UAE, 백년 동행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우선 양국 정상은 한국과 UAE가 1980 2025-11-19 16:33
  • 李, 관세 타결 직전 선의 기반으로 후대 영향 미치는 결정할 수 없어
    李, 관세 타결 직전 "선의 기반으로 후대 영향 미치는 결정할 수 없어"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한 세부 내용 논의 중 우리의 요구 사항이었던 연간 투자 상한 200억달러를 설정하는 과정에 이재명 대통령의 단호한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9일 오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계기로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 과정의 후일담을 전했다. 우선 김용범 실장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 닷새 전인 지난달 24일 미국에서 협상을 벌 2025-11-19 15:22
  • 李 UAE와 백년 동행 함께할 새 여정 시작…미래 협력 강화
    李 "UAE와 백년 동행 함께할 새 여정 시작…미래 협력 강화"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한국과 UAE, 백년의 동행을 함께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열린 한-UAE 정상회담에 대해 “상호 존중과 협력이 상호 번영의 지름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시간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은 국방·방산, 투자, 원전, 에너지 등 4대 핵심 분야 협력을 넘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보건, 문화, 교육 제3국 공동 진출 등 미래지향적 분야에 2025-11-19 10:27
  • 이재명, 韓·UAE 경제인들과 인프라·방산 등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韓·UAE 경제인들과 인프라·방산 등 협력 방안 논의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양국 경제인들과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 있는 호텔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마련된 경제 행사로 한국경제인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UAE 대외무역부, 아부다비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에는 양국 정부, 기관,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자리한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은 이번 라운 2025-11-19 08:58
  • 韓·UAE, 100년 동행 공동선언…바라카모델 원전협력 확대
    韓·UAE, '100년 동행' 공동선언…'바라카모델' 원전협력 확대 이재명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과 UAE 100년 동행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이름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두 정상은 선언문으로 원전 협력·아크부대 파견 등으로 협력 관계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또 우주산업 협력에서도 중요한 성과를 거둬왔음을 재확인했다. 산업 분야별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명시했다. 원전 산업에 있어서는 한국이 수주한 UAE 원전인 바라카 원전 2025-11-19 05:57
  • 특급 예우 받은 李 UAE와 새로운 백년대계 초석 마련
    '특급 예우' 받은 李 "UAE와 새로운 백년대계 초석 마련"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양국 간 새로운 백년대계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중동에서 본격적으로 외교 지평을 넓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취임 후 첫 중동 방문 일정으로 UAE를 찾았으며, UAE는 최고 수준의 의전으로 이 대통령을 맞이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 전용기가 UAE 영공에 진입하자 UAE 공군 전투기 4대가 전용기 좌우로 호위 비행하며 이 대통령 부부의 도착을 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부다비 2025-11-18 15:57
  • 대통령실 헌법존중 TF, 인사 반영 위한 조처…전체 공직자 대상 아냐
    대통령실 "헌법존중 TF, 인사 반영 위한 조처…전체 공직자 대상 아냐" 대통령실은 정부의 '헌법존중 정부혁신 TF'에 대한 야권의 비판에 대해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직자의 승진 불가 방침을 강조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8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특검이 연장되는 바람에 지금 시점에서 이 조사를 하지 않으면 내년 인사에 반영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이런 조처를 한 것"이라며 "아마 대상자는 소수에 국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월까지 (조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 달, 보름 정도 제보받고 조사하면 끝날 2025-11-18 15:42
  • 李 韓기업들, UAE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핵심 역할 수행
    李 "韓기업들, UAE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핵심 역할 수행"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방문한 중동 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와 AI(인공지능), 원자력발전소 등 핵심 분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이를 위한 우리 민·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UAE 신문 알 이티하드가 18일 게재한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번 UAE 방문은 제가 지난 6월 취임한 이후 첫 국빈 방문이자 첫 중동 방문"이라며 "이는 한·UAE 관계를 보다 공고히 다지려는 한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quo 2025-11-18 14:51
  • 대통령실 대결 의사 없다…北 팩트시트 반발 일축
    대통령실 "대결 의사 없다"…北 팩트시트 반발 일축 대통령실은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담은 팩트시트와 한·미 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에 “대결적 기도가 공식화됐다”고 반발한 것을 일축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정부는 조선중앙통신의 논평과 달리 북측을 향한 적대나 대결 의사가 전혀 없다”며 “남북 간 신뢰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일관되게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 간 안보 협력은 국가 안보를 굳건히 하고 국익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2025-11-18 14:03
  • 李 국빈 방문 계기 UAE 대통령궁서 K-드라마 OST 등 최초 韓 공연
    李 국빈 방문 계기 UAE 대통령궁서 K-드라마 OST 등 최초 韓 공연 이재명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 중인 가운데 현지 대통령궁에서 처음으로 K-드라마 OST를 포함한 한국 공연이 진행된다. 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날 정부가 개최하는 한·UAE 문화 교류 행사인 '문화, UAE와 한국을 잇다'에 참석한다. 이번 공연에는 이 대통령 부부 외에도 UAE 주요 인사, 재계 인사, 현지 문화예술인, 한류 팬 등 300여명이 함께한다. 무엇보다도 이날 행사는 UAE 측의 배려로 한국 공연 최초로 UAE 대통령궁인 카스르 2025-11-18 09:02
  • 李 대통령 UAE는 한국 중동 진출 베이스캠프…경제공동체로 발전
    李 대통령 "UAE는 한국 중동 진출 베이스캠프…경제공동체로 발전"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우리나라도 아프리카·유럽·중동으로 진출해야 하는데, 중동에서는 UAE가 베이스캠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아부다비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양국이 손잡고 새로운 공동번영의 길을 확실하게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나라가 형제의 국가를 넘어서서, 연구와 생산을 함께 하고 제3세계로 같이 진출하는 일종 2025-11-18 05:55
  • 김용범 실장 대미 투자 수익 5대5 배분, 계속 문제 제기할 것
    김용범 실장 "대미 투자 수익 5대5 배분, 계속 문제 제기할 것"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대미 투자 수익 배분에 대해 "우리 입장에서는 계속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17일 SBS 8 뉴스에 출연해 "우리가 마지막까지 조정을 주장했고, 일정 조건하에서는 조정할 수 있는 문구도 받아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김 실장은 "기본적으로 이번 협상은 글로벌 불균형 속에서 미국이 무역 적자를 보충하려는 환경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미국 정부는 한국을 수혜국이라 생각하고, 그런 2025-11-17 21:43
  • 이재명 대통령 아부다비 도착···방위 산업 수출 MOU 총력
    이재명 대통령 아부다비 도착···방위 산업 수출 MOU 총력 이재명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에 도착하면서 본격적인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 일정을 시작한다. 17일(현지시간) 이 대통령은 아부다비 공항에 도착한 후 곧바로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UAE 초대 대통령의 영묘를 방문한 뒤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 다음날 이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인공지능(AI)·방위산업 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특히 정부가 방위산업 수출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 2025-11-17 20:45
  • 관세협상 끝낸 李, 다시 해외로...아중동 찾아 방산 등 논의
    관세협상 끝낸 李, 다시 해외로...아중동 찾아 방산 등 논의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로 한·미 통상·안보 협상을 마무리한 이재명 대통령이 17일부터 7박 10일 일정으로 중동·아프리카 순방에 나섰다. 첫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를 시작으로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튀르키예를 잇달아 찾는다. 이번 순방은 외교 무대를 중동·아프리카로 넓히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4일 팩트시트 발표 자리에서 “우리 경제와 안보 최대 변수였던 한·미 통상·안보 협의가 최종 2025-11-17 15:36
  • 李, G20 참석 계기 7박 10일 4개국 순방길… 첫 일정 UAE 국빈 방문
    李, G20 참석 계기 7박 10일 4개국 순방길… 첫 일정 UAE 국빈 방문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7박 10일간의 다자외교 일정에 나섰다. 첫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를 시작으로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르키예 등 총 4개국을 순방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UAE로 출국했다. 이번 UAE 방문은 국빈 방문이자 정부 출범 후 첫 중동 순방이다. 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 도착한 뒤 현충원 방문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고(故) 자이드 초대 대통령의 영묘를 참배하고, 저녁에는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 2025-11-17 10:07
  • [리얼미터]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4.5%…민주당 46.7%·국힘 34.2%
    [리얼미터]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4.5%…민주당 46.7%·국힘 34.2%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4.5%를 나타내며 직전 조사 대비 2.2%포인트(p)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공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14일 전국 18세 이상 251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4.5%였다. 부정적 평가 비율은 41.2%로 직전 조사보다 2.5%p 올랐다. 리얼미터는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을 둘러싼 여야의 강 대 강 대치와 정치 공방이 국민의 피로감을 높여 국정수행 평가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rdquo 2025-11-17 08:43
  • 李, 관봉권 띠지 분실·쿠팡 외압 수사 특검에 안권섭 임명
    李, '관봉권 띠지 분실'·쿠팡 외압' 수사 특검에 안권섭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과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할 상설특별검사로 안권섭 변호사를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7일 오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어제 오후 안 변호사를 상설특별검사로 임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5기로 법무법인 대륜 대표 변호사다. 전주 완산고, 연세대 법학과를 나왔으며 검사로 임관해 서울고검 공판부장, 춘천지검 차장 등을 지냈다. 앞서 국회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4일 해 2025-11-17 08:29
  • 李대통령 국내투자 당부에…재계 대규모 투자·고용 호응
    李대통령 '국내투자' 당부에…재계 "대규모 투자·고용" 호응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지난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대책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향후 기업들의 대미 투자액이 늘며 상대적으로 국내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하자 총수들은 각 기업의 투자·고용 계획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지난 한미 간 협상 과정을 돌아보며 “매우 어려운 과정이었으나, 남들이 예상하지 못한 성과를 거뒀다”며 2025-11-17 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