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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코리아 디스카운트 여전…올해도 밸류업 지속 추진"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부실 상장기업 퇴출 등 철저한 시장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5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지난해 우리 자본시장은 내수경기 위축, 수출 둔화 등으로 우리 기업의 성장 잠재력이 약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분쟁과 국내 정치 상황 등으로 주요국에 비해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시장 위험 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것
- 2025-01-02
- 11: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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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지속 성장에 모든 역량 집중"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경기 불확실성에도 지속 성장하는 회사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윤 사장은 "2025년 경영 환경은 국내외 정치적 변수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보다 경기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금융그룹들이 올해 사업계획을 전면 조정하는 등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의 위기의식이 팽배한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우리 회사 또한 이러한 경기 불확실성을 벗어날 수 없지만 우리가 목표로 하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 데
- 2025-01-02
-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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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교보증권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탑재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교보증권은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퇴직연금 제약 요건과 미국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를 반영한 일임형 AI 퇴직연금 서비스를 출시해 연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향후 고객 성향을 종합한 투자결과를 모니터링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시장 변화에 따른 투자성과가 극대화되도록 시스템도 구축한다. 지난해 말 교보증권은 교보DT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코스콤 주관 제22차 로보
- 2025-01-02
- 10: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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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개인투자용 국채 홈페이지 대국민 서비스 개시한국예탁결제원은 전날부터 ‘개인투자용 국채 사무처리기관 전용 홈페이지’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개인투자용 국채 사무처리기관 전용 홈페이지'는 개인투자용 국채 상품 소개 등 총 14개 세부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PC와 모바일에서 이용 가능하다. 예탁원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상환 내용 공고·게시 사무를 수행하고 다수의 개인투자자에게 개인투자용 국채 관련 정보를 집약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예탁원은 지난해 개인투자용
- 2024-12-31
- 1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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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용 상장협 회장 "정치·경제 불확실성이 성장 제약… 규제 완화해야"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장이 31일 신년사를 통해 국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이 우리 경제 성장을 제약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성장을 견인할 국내 기업의 경영환경을 악화시키는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지난 한 해 우리나라 기업들은 내수부진과 세계적인 경기둔화에도 수출실적 개선으로 우리 경제의 완만한 성장을 견인했다"며 "2025년 세계경제 또한 완만한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분쟁 심화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정,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정책에 따른 금융시
- 2024-12-31
- 13: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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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등 57개사 4억4648만주, 1월 중 의무보유등록 해제한국예탁결제원은 내년 1월 중에 시프트업·산일전기 등 상장사 57개사의 주식 4억4648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 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이 제한되도록 예탁원에 전자 등록하는 제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프트업 등 4개사 7122만주, 코스닥시장에서 에이피헬스케어 등 53개사 3억7526만주가 의무보유에서 풀린다.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 사는 에이피헬스케어(4794만주), 헝셩그룹(3985만주), 에이치피에스피(3280만주)
- 2024-12-31
- 10: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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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종투사 진입 위한 조직개편…자산관리부문 신설교보증권은 종합금융투자사(종투사) 진입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WM(자산관리)사업본부와 IPS(Investment Product Service)본부를 통합 관리할 자산관리부문을 신설했다. 리테일과 자산관리의 연계 운영체계를 구축해 리테일 채널과 고객 기반을 강화하고 디지털 고객층을 공략해 새로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업금융(IB)부문은 구조화금융본부와 투자금융본부를 구조화투자금융본부로 통합했다. 여기에 DCM본부를 이동시켜 회사채 및 유동화증권 확약업무 등
- 2024-12-31
- 10: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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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회계·감사 지배구조 평가기준 공개… "우수기업 감사인 지정 3년 유예"금융위원회는 31일 금융감독원과 함께 회계·감사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대한 주기적 지정 유예방안과 세부 평가기준을 발표했다. 지난 4월 '외부감사인 주기적 지정' 제도 적용을 3년간 유예한다는 방침을 내놓은 뒤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주기적 지정 유예는 이번에 공개된 '지배구조 우수기업 평가기준'에 따라 유예를 신청한 기업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평가하면, 증권선물위원회가 지정 유예 대상을 최종 선정하는 절차로 운영된다. 평가위원회는 내년 1분기 구성
- 2024-12-3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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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진했던 주식시장…코스피, 기업 밸류업에도 9.6% 하락해 2399.49 마감정부의 증시 부양책에도 올해 코스피지수는 9.6% 하락했다. 상반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2400선 사수에도 실패했다. 코스닥지수는 20% 넘게 떨어지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는 2399.49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2021년 전년 대비 3.6% 올랐고 2022년 24.9% 내렸다. 지난해에는 18.7% 상승했고 올해는 9.6% 하락하면서 '홀짝 징크스'를 피해가지 못했다. 올해는 상반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과 외국인 매
- 2024-12-30
- 17: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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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미래·교보 등 9개 증권사와 내년 시장조성 계약 체결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의 가격 발견 기능과 유동성을 제고하기 위해 9개 증권사와 2025년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는 IMC, 다올투자증권, 신영증권, LS증권, 미래에셋증권, 교보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CLSA 등 9개 증권사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중 LS증권과 NH투자증권을 제외한 7개사가 계약을 맺었다. 이들 회사는 내년 1년 간 시장조성계약종목에 대해 상시로 시장 조성 호가를 제출해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장조성자는 정규시장 시간에 매수·매도 양방향으로
- 2024-12-30
- 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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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내년 단일가매매 적용 저유동성 종목 23개 확정한국거래소는 거래 빈도가 낮아 내년 1년 간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될 저유동성 종목 23개를 최종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단일가매매 대상 종목으로 예비 선정된 상장사는 23종목이다. 코스피 21종목, 코스닥 2종목이다. 저유동성 종목은 2025년 1년 동안 30분 주기의 단일가매매 체결이 이뤄진다. 지정 이후 매달 유동성공급자(LP) 계약 여부 및 유동성 수준을 반영해 단일가매매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새로 포함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미원화학, 미원홀딩스, 계양전기우, 금강공업우, 넥센우, 녹십자홀딩스2우,
- 2024-12-30
- 17: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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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서치 요약부터 메뉴 검색까지…키움증권, AI 서비스 강화키움증권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서 지난 9월 말 선보인 'AI 시황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이 이달 23일 기준 합산 26만명을 넘어섰다. AI 시황 알림 서비스는 국내 증시 개장 및 마감시황, 해외 증시 마감 시황을 AI가 정리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공모주 일정, 오늘의 특징주, 테마별 등락, 환율을 포함한 시황 보고서가 생성되면 신청한 고객에게 푸시 알림을 전달한
- 2024-12-30
- 16: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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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부위원장 "지속가능성 공시기준·도입일정 내년 상반기 발표"금융위원회가 지속가능성 공시기준과 도입 일정을 내년 상반기 발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국내 기업 준비를 돕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함께 제공하겠다고 예고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0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속가능성 공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모두발언에서 "각 분야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들어 지속가능성 공시 관련 고려사항을 점검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공시기준과 로드맵을 발표하도록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4월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을 발
- 2024-12-30
-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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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한국물 지수 기반 파생상품 해외상장 허용한국거래소가 글로벌 투자자의 한국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물 지수기반 파생상품의 해외거래소 상장을 단계적으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물 지수란 거래소가 운영하는 시장의 데이터 등을 활용 또는 가공해 만든 지수로 시가총액의 80% 이상을 거래소 상장 주식으로 구성한다. 그동안 거래소는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유동성 유출 등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 해외 지수사업자가 산출하는 한국물 지수 기반 파생상품의 해외거래소 상장을 불허해왔다. 하지만 해외 지수사업자들이 한국
- 2024-12-30
- 10: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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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배당 '깜깜이 투자' 해소된다…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배당금 지급을 기대하는 주식 투자자가 기업의 배당 규모와 금액을 모른 채 일단 주주가 돼야 했던 '깜깜이 투자' 문제가 사라질 전망이다. 기업이 분기배당 기준일을 배당액 결정 이후로 지정할 수 있도록 바꾼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배당절차 및 기업공시 제도개선을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률 개정을 통해 결산배당에 이어 분기배당 시 깜깜이 배당 문제를 해소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 2024-12-27
- 21: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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