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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보다는 재건축 원해" 특례시 권한 확대에도 현장은 '시큰둥' 경기 수원·고양·용인 등 특례시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재건축 선호 심리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에 정책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인 특례시의 권한을 확대하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법안은 '특례시의 장이 처리할 수 있는 사무'에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의 수립·변경에 2026-05-10 16:30 -
건정연 "다주택자 규제 강화… 전세시장 불안 키워" 다주택자 규제 강화가 전세시장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매매시장 안정에 초점을 맞춘 수요 억제책이 임대주택 공급 축소로 이어질 경우 전세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10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주택시장은 수도권 중심의 공급 구조, 아파트 중심의 주택 유형, 공급량 변동성이 큰 수급불균형 구조를 보이고 있다. 고하희 건정연 부연구위원은 "수도권에 전체 주택의 46.7%가 집중돼 있지만 수도권 주택보급률은 97.3%에 그친다"며 "비수도권 주택보급률은 1 2026-05-10 13:33 -
[르포] "팔 사람은 이미 다 팔았다"…양도세 중과 전 '매물 잠김' 본격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제도가 4년 만에 재개됐다. 이날부터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제도가 다시 적용되면서 기본세율 6~45%에 중과세율이 더해 과세된다. 이에 3주택자 이상 보유자 실효세율은 최고 82.5%까지 높아진다. 본지는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하루를 앞두고 현장을 찾았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인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하루 앞뒀지만 시장 분위기는 의외로 차분했다. 중개업소 유리창엔 일부 매물 광고가 붙어 있었지만 전화 문의나 방문 손님은 2026-05-10 13:30 -
[양도세 중과 시행] 강남 '재건축 버티기', 강북 '전월세發 상승' 장기화 전망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이 4년 만에 부활하면서 서울 아파트 시장이 본격적인 '매물 잠김'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중과 재시행 이후 강남권은 재건축 기대감을 등에 업고 장기 버티기에 돌입하고, 외곽 중저가 지역에서는 전월세 불안이 매매 수요를 자극하며 가격 상승 압력을 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역별 양상은 다르지만 방향은 같다는 게 시장의 공통된 시각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강남권에서는 절세 매물이 소화된 이후 집주인들의 기대 심리가 급격히 높아지는 모 2026-05-10 13:00 -
양도세 중과 재개 첫날....김윤덕 장관 "매물 잠김 우려? 국민주권정부는 다르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제도가 재개된 첫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매물잠김 우려에 대해 “국민주권정부는 다르다”고 일축했다. 김 장관은 10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러한 전망은 대체로 과거 정부에 대한 경험을 근거로 한다”며 “그렇다면 이번에도 이러한 역사적 경험이 똑같이 되풀이될 것인가? 긴 호흡으로 보았을 때, 저는 국민주권정부는 다를 것이고, 다를 수밖에 없다 생각한다”고 적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후 세금 부 2026-05-10 11:13 -
'코인 팔아 내집마련' 30대 70% 차지…주택 매수금 위해 103억 팔아 주택 구입 과정에서 가상화폐를 매각해 자금을 마련한 사람 10명 중 7명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주택 취득 자금조달계획서에 가상화폐 매각대금 항목을 별도로 신설한 뒤 30대의 가상자산 수익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는 흐름이 통계로 확인된 셈이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주택 취득 자금조달계획 집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가상화폐 매각대금을 주택 구입 자금으로 신고한 사람은 총 32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2026-05-10 11:12 -
오늘부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적용… 3주택 이상자, 최고세율 82.5% 정부가 한시적으로 운영해온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를 종료하면서 10일부터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가 다시 적용된다. 관계부처에 따르면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는 지난 9일 종료됐으며, 이날부터 조정대상지역 주택을 매도하는 다주택자는 강화된 세율을 적용받게 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도세 중과 제도는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양도하는 다주택자에게 기본세율 6∼45%에 추가 세율을 더해 과세하는 방식이다. 2주택자는 기본세율에 20%포인트, 3 2026-05-10 06:4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비규제 지역으로 쏠리는 수도권 수요…구리·하남·안양, 신고가 랠리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 규제 여부에 따른 희비가 뚜렷해지고 있다. 서울 핵심 규제지역과 과천 등 조정대상지역에서 거래가 급감하는 사이, 구리·하남·안양 만안구 등 비규제 지역에는 외지인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연일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느슨한 대출 조건과 실거주 의무 부재가 실수요와 투자 수요를 동시에 끌어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기 아파트 0.08% 상승 유지…지역 간 격차는 확대 8일 KB부동산 주간 통계에 따르면 5월 첫째 주 기준 경기도 아파트 매매 2026-05-08 17:47 -
이중근 부영 회장 "오늘의 번영, 부모 세대 헌신 덕분" 부영그룹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가 주관한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어버이! 그 사랑의 날개로, 우리라는 꽃을 피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효행 실천 유공자와 그 가족, 독거 어르신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어버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해 부모 세대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명 2026-05-08 17:39 -
중동 리스크에 해외건설 분쟁 비상…정부, 중소·중견사 컨설팅 2배 확대 최근 중동 지역 불안이 장기화하면서 해외건설 시장의 리스크가 수주 부진을 넘어 공사 지연과 대금 지급, 계약 분쟁으로 번지고 있다. 정부는 추가경정예산 4억원을 투입해 중소·중견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해외건설 분쟁 컨설팅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추경을 통해 4억원을 확보하고 ‘해외건설 통합컨설팅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해외건설 통합컨설팅 지원사업은 해외건설업 신고를 마친 중소·중견 건설사를 대상으로 법률·노무·세무 등 2026-05-08 17:30 -
서울 아파트 경매 다시 100%선…15억 이하 대단지에 몰렸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가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은 다른 흐름을 보였다. 전국은 물건이 늘었지만 서울은 진행 건수가 줄었고,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동시에 반등했다. 감정가 15억원 이하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응찰자가 몰리며 서울 경매시장이 3월 조정 이후 다시 100%선을 회복한 것이다. 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공개한 ‘2026년 4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409건으로 전월 3167건보다 2026-05-08 14:14 -
4월 분양 3년6개월 최대…밀어내기인가, 시장 회복인가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이 3년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공급은 급증했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본격적인 회복 신호로 보기보다 지연됐던 사업장이 한꺼번에 풀린 ‘밀어내기’ 성격으로 해석하는 시각이 우세하다. 동시에 연간 분양 계획은 늘어나면서 공급 정상화 초입 신호도 감지된다. 8일 분양평가업체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4월 전국 민간 아파트 공급은 2만4315가구로 전월(1만1188가구) 대비 117.3% 증가했다. 2022년 10월 이후 최대 물량이며, 전년 동 2026-05-08 11:02 -
"래미안·자이도 보증금 30% 나중에"…미리내집, 신혼부부 몰린다 고분양가와 전세난, 대출 규제가 겹치면서 신혼부부의 초기 주거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서울시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보증금 일부를 뒤로 미루는 방식의 자금 부담 완화와 민간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맞물리면서 체감 접근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6일부터 8일까지 제7차 아파트형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Ⅱ) 입주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급 물량은 441가구다. 미리내집은 출산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장기전세주택으로, 입주 2026-05-07 16:39 -
HUG, 빌라 시세·우량 전세매물 공개한다…전세사기 사전 차단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빌라·다세대 등 비아파트 시세 정보와 우량 전세매물 인증 서비스를 새로 내놓는다. 전세사기 피해가 비아파트 시장에 집중된 만큼 정보 비대칭을 줄여 보증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기존 보증기관 역할을 넘어 주택공급과 주거금융, 데이터 서비스를 아우르는 공공 플랫폼 기관으로 기능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최인호 HUG 사장은 7일 세종시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공사가 보유한 700억건의 데이터를 국민 주거안정에 활용하겠다”며 고가치 뉴 2026-05-07 16:00 -
LH, 군포산본 통합 재건축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업무협약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포 산본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인 12·13구역 주민대표단과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군포 산본 1기 신도시 등 조성 후 20년 이상 지난 택지를 대상으로 공원·학교 등 기반 시설을 포함한 통합 정비를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들 지역에 대한 사업은 9·7 공급대책에 따라 개선된 주민 제안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민들이 토지 등 소유자의 과반 동의를 얻어 지 2026-05-07 15:29 -
[비거주 1주택 규제] 전세 매물, 서울 외곽부터 사라졌다...전세가율도 60% 상회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1년 새 40% 가까이 줄어든 가운데 중랑·성북·관악·노원구 등 외곽 지역에서는 전세 물건이 80%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정부가 비거주 1주택자 규제까지 추가로 강화할 경우 집주인의 실거주 전환과 매물 회수로 이어져 서민 주거 불안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1만6052건으로 1년 전인 지난해 5월 6일 2만6247건에 비해 38.9% 줄었다. 특히 전세 매물 감소 속도는 외 2026-05-07 15:21 -
"5억에 산 청담동 주택, 100억대 건물로"…임하룡 부동산 비결 개그맨 겸 배우 임하룡의 부동산 신화가 온라인을 강타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 40년 친구 임하룡의 청담동 100억 빌딩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해당 영상에서 임하룡은 1991년 세금을 포함해 약 5억원에 청담동 소재 2층짜리 단독주택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후 2000년대 들어 목동 아파트를 처분해 마련한 약 6억원을 투입, 해당 주택을 5층 규모 건물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가 청담동 건물을 마련한 2026-05-07 14:50 -
정부, 9일 토요일에도 토지거래허가 신청 연장 접수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 토요일에도 부동산 소재 서울시 각 자치구와 경기도 해당 구청 및 시청에서 토지거래허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접수 대상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관련 허가신청 건에 한한다. 서울시청, 경기도청, 수원시청, 성남시청, 용인시청, 안양시청에서는 접수가 불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국민 편의를 위해 국토부-서울시-경기도 및 일선 허가관청 간 합의를 거쳐 마련된 것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거래 당사자는 5월 9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처를 방문 2026-05-07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