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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에어인디아 SATS, 印 라이푸르 공항서 화물 처리 개시 인도의 공항 지상조업을 담당하는 에어인디아 SATS 에어포트 서비스(AISATS)가 중부 차티스가르주 스와미 비베카난다 공항(라이푸르 공항)에서 국내 화물 업무를 개시했다. AISATS는 “적절한 인력 배치와 실시간 화물 추적 서비스, 서류 처리의 디지털화를 통해 화물 이동 속도를 높이고, 체류 시간을 줄이며, 업무 예측 가능성을 강화하겠다”며 라이푸르 공항을 인도 항공화물망의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라이푸르 공항의 2024~25 회계연도 화물 처리량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약 5,079톤으로 집계됐 2025-09-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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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베트남, 의약품·화장품 행정절차 간소화 베트남 정부가 의약품과 화장품 분야를 비롯한 일부 산업의 행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베트남 정부는 행정 절차 간소화 내용을 담은 총리결정 2111호(2111/QD-TTg)를 공포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고 정부 공식 사이트가 23일 전했다. 간소화 대상은 △의약품 판매 △화장품 제조 △가정용 화학제품·살충제·소독제 판매 △마약중독 자발적 치료 및 금연·에이즈(HIV) 치료 지원 서비스, 고령자·장애인·아동 지원 서비스 △보건부 관할의 식품 판매 등이다. 이 밖에 미용성형 서비스와 의료 장 2025-09-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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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거래소, 탄소시장 협력 강화 홍콩거래소(HKEX)가 중국 광둥성과 마카오에서 탄소배출권 거래소를 운영하는 3개 기관과 손잡고, 그린파이낸스와 탄소시장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홍콩거래소는 광저우탄소배출권거래센터, 선전녹색거래소, 마카오국제탄소배출권거래소 등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광둥성 주장(珠江) 삼각주 9개 도시와 홍콩·마카오로 구성된 웨강아오다완취(粤港澳大湾区) 내에서 탄소시장 육성과 녹색금융 확대를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탄소시장과 그린파이낸스 분야에서의 기회 발굴, 2025-09-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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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둥펑닛산, 화웨이 스마트 콕핏 내연기관차에 첫 적용 둥펑닛산이 세단 ‘알티마(天籟)’ 신모델에 화웨이(華為技術)의 최신 스마트 콕핏 시스템을 적용한다. 중국 둥펑자동차와 일본 닛산자동차의 합작사 둥펑닛산은 알티마 신형 모델에 화웨이의 스마트 콕핏 ‘하모니 스페이스 5(鴻蒙座艙5)’를 탑재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스마트 콕핏은 운전석 주변의 각종 기능을 디지털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지금까지 화웨이의 하모니 스페이스 5는 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V) 등 신에너지차(NEV)에 주로 적용돼 왔으며, 내연기관차에 장착되는 것은 이번이 2025-09-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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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중화항공, 대만 최초 애리조나 직항편 개설 중화항공이 오는 12월부터 대만 최초로 미국 애리조나 직항편을 운항한다. 대만 항공사 중화항공(차이나에어라인)은 타이베이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를 잇는 직항편을 12월 3일부터 운항한다고 밝혔다. 주 3회(수·금·토) 왕복편을 투입한다. 피닉스 노선은 대만 항공사 가운데 처음 개설되는 직항편이다. 애리조나에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台湾積体電路製造)가 진출해 있으며, 중화항공은 TSMC와의 협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중화항공 첸한밍(陳漢銘) 총경 2025-09-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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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니혼유센, 바이오연료 실증 프로젝트 성공적 완료 일본의 해운사 니혼유센(日本郵船)이 바이오연료의 장기 사용에 관한 실증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확인하며 향후 사용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니혼유센은 싱가포르 비영리단체인 해사탈탄소화글로벌센터(GCMD)와 공동으로 추진한 '프로젝트 LOTUS'가 최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4년 5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으며, 니혼유센의 자동차 운반선에서 바이오연료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며 엔진 성능과 연료공급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실험 결과 기술적 문제는 발견되지 않 2025-09-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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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JCR, 필리핀 경제 '안정적 성장' 전망 일본 신용평가사인 JCR(日本格付研究所)이 필리핀의 외화·페소화 표시 장기 발행체 신용등급을 'A-'로 유지했다. 등급 전망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JCR은 필리핀 경제에 대해 ▲견조한 내수에 기반한 지속적 성장 ▲낮은 수준으로 관리된 대외 부채 ▲외환보유액 축적 등 외부 충격에 대한 대응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농촌 개발을 통한 소득 격차 해소, 인프라 확충 등은 여전히 핵심 과제로 지적했다. 아울러 마르코스 정권의 인프라 사업이 개인소비와 고정자본 형성을 견인하고 2025-09-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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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미얀마 새우 수출, 3,700톤 돌파 미얀마의 올해 4~8월 새우 수출량이 3,700톤을 넘어섰다. 수출액은 약 1,049만 달러(약 15억 엔)에 달했다고 미얀마 농업축산관개부 어업국이 밝혔다. 수출 경로별로는 해상 수출이 3,350톤 이상으로 837만 달러, 육로 수출이 약 385톤으로 211만 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미얀마는 중국, 태국, 방글라데시, 일본 등 40개국·지역에 수산물을 수출하고 있다. 한편 2024 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기준 새우 수출은 9,000톤을 넘었으며, 수출액은 약 3,000만 달러에 달했다. 2025-09-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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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 GRSE, 독일 선사와 6,244만 달러 계약 체결 인도의 국영 조선사 가든 리치 쉽빌더스 앤드 엔지니어스(GRSE)가 독일 선사로부터 하이브리드 다목적선 4척을 수주했다. 계약 규모는 미화 6,244만 달러(약 92억 3,400만 엔)에 이른다. GRSE는 독일 해운사 카르스텐 레더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조되는 선박은 7,500재화중량톤수(DWT)급으로, 길이 120m·폭 17m 규모다. 일반 화물뿐 아니라 대형 기자재 등 프로젝트 화물 운송이 가능하며, 풍력 발전 블레이드와 같은 재생에너지 관련 화물도 실을 수 있다. 선박 건조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3~42개월 2025-09-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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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베트남 박닌성, 고어텍 숙소 건설 계획 검토 요청 베트남 북부 박닌성 인민위원회가 중국 전자기기 제조사 거얼(歌爾, 고어텍)이 현지 산업단지에서 추진 중인 직원 숙소 건설 계획과 관련해 국방부에 의견을 요청했다. 현지 매체 라오동이 보도했다. 고어텍 홍콩법인은 박닌성 산업단지관리위원회에 ‘고어텍 공공서비스·숙박구역’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사업안은 총 2만 8,105㎡ 부지에 11층 규모의 숙소를 짓는 것으로, 약 1,160실을 확보한다. 1층은 상점과 편의시설 임대 공간으로, 2층부터 11층까지는 외국인 전문가와 기업 직원 등 약 5,340명을 수용할 수 2025-09-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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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 국경절 맞아 인파 관리 총력 홍콩 정부는 국경절(10월 1일)과 중추절(10월 6일)이 겹친 오는 10월 1~8일 연휴 기간 동안, 홍콩의 출입경 인원이 총 876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국경절 때보다 혼잡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돼, 연휴 기간 홍콩을 오가는 시민과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전체 876만 명 가운데 752만 명이 육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육로를 통한 출경 인파의 정점은 10월 4일로, 66만 명이 홍콩을 떠날 것으로 추산된다. 입경은 국경절 당일인 10월 1일이 최고조에 달해 약 61만 명이 홍콩에 들어올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 2025-09-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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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샤오마즈싱, 싱가포르 자율주행 시장 진출 중국의 자율주행 전문 기업인 샤오마즈싱(小馬智行, 포니에이아이)이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한다. 싱가포르 운송기업 컴포트델그로와 손잡고 자율주행차 및 서비스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양사는 먼저 싱가포르 북동부 풍골 지역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할 방침으로, 당국의 인가가 나오는 대로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로보택시(자율주행 택시)와 로보버스(자율주행 버스) 운영이 추진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마즈싱과 컴포트델그로는 지난해 7월 전략적 제휴 관계를 체결하고 자율주행 분야에서 협력 2025-09-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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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대만 생명보험, 신규 계약 27% 증가 대만 생명보험업계의 신규 계약 보험료 수입이 올해 1~8월 기간 전년 동기 대비 27.0% 늘어난 5,108억 7,700만 대만달러(약 2조 4,960억 엔)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단체인 중화민국인수보험상업동업공회(中華民國人壽保險商業同業公會)가 발표했다. 전통형 보험의 첫해 보험료는 3,984억 6,100만 대만달러로 24.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연금보험은 41억 3,600만 대만달러로 29.5% 늘었다. 미국의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달러화 표시 변동금리형 상품 판매가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투자형 보험은 1,124 2025-09-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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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尼, 카타르와 손잡고 대규모 집합주택 건설 인도네시아 정부는 카타르 투자회사와 협력해 추진하는 집합주택 건설 사업이 국영 철도기업인 크레타 아피 인도네시아(KAI) 소유 부지를 활용한 대중교통지향형 개발(TOD)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단계에서는 5만 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지난 17일 수도 자카르타에서 열린 집합주택 건설 프로젝트 착수 행사에는 카타르 알키라아(AlQilaa) 인터내셔널 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첫 번째 건설지는 자카르타의 캄풍 반단 지구로 정해졌다. 주택 개발을 위해 알키라아, 주택주거지역부, 국영 투자회사 다야 아나가타 누산타라 2025-09-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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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베트남 정부, '메이드 인 베트남' 기준 마련 베트남 정부가 국내 유통 제품의 ‘메이드 인 베트남’ 표기 기준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상공부는 관련 정령 초안을 공표하고 각 중앙부처에 의견을 요청했다고 사이공자이퐁(온라인)이 보도했다. 초안은 △국내 원재료만으로 제조된 제품 △수입 원재료를 사용했더라도 국내에서 가공·마무리를 거쳐 제품의 성질이 근본적으로 변한 경우를 베트남산으로 규정했다. 기업은 자체 판단으로 기준 충족 여부를 결정해 ‘메이드 인 베트남’, ‘매뉴팩처드 인 베트남’, ‘원산지: 베트남’ 2025-09-24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