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 차기 회장 숏리스트 확정…진옥동 등 4인
    신한금융 차기 회장 '숏리스트' 확정…진옥동 등 4인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숏리스트)가 4인으로 확정됐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연임에 도전했으며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와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이 후보군에 포함됐다.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압축 후보군으로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와 정상혁 신한은행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외부 후보 1명 등 총 4명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추위는 9월 26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내부 및 외부 인사를 포함한 후보군에 대해 심층 심의를 2025-11-18 17:54
  •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단말기 Npay 커넥트 정식 출시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단말기 'Npay 커넥트' 정식 출시 네이버페이가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를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9월 ‘커넥트’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서울 및 수도권, 제주 지역의 일부 가맹점을 대상으로 필드 테스트와 서비스 점검 절차를 거쳤다. 이번 정식 출시 이후부터 커넥트에서 현금·카드·QR·간편결제·NFC뿐 아니라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사인(Facesign)’까지 다양한 결제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결제 후 매장에서 즉시 키워드 2025-11-18 14:47
  • 사망보험금 유동화 신청 605건…月 평균 40만원씩 받는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신청 605건…月 평균 40만원씩 받는다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일정부분 유동화해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입된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 시행 8일(영업일 기준) 동안 총 605명이 신청했다. 사망보험금을 유동화한 계약자들은 평균적으로 한 달에 약 40만원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생명보험협회는 한화·삼성·교보·신한라이프·KB라이프 등 5개 생명보험사가 도입한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 운영 현황을 18일 발표했다. 운영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제도 도입 이후 지난 10일까지 총 605건의 2025-11-18 14:00
  • 금융위, 5대 금융지주에 취약계층 부담 완화 적극 역할해달라
    금융위, 5대 금융지주에 "취약계층 부담 완화 적극 역할해달라" 금융위원회가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를 불러 모아 포용금융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금융계급제'를 언급하며 금융개혁을 주문한 만큼 금융권은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18일 신진창 사무처장을 주재로 5대 금융지주, 은행연합회, SGI서울보증과 함께 '포용금융 소통·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위는 기관별 포용금융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 2025-11-18 13:42
  • 국민성장펀드 지원 대상에 문화콘텐츠·핵심광물 기업도 포함
    국민성장펀드 지원 대상에 문화콘텐츠·핵심광물 기업도 포함 금융위원회는 150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국민성장펀드의 핵심 재원인 첨단전략산업기금 지원 대상에 문화·콘텐츠 산업을 추가하는 내용 등을 담은 한국산업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을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첨단기금은 글로벌 패권경쟁에 대응해 첨단산업과 관련기업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하기 위해 신설된 기금으로, 12월10일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문화·콘텐츠 산업을 첨단기금이 지원할 수 있는 지원대상 산업에 추가했다. 이를 통해 국민성장펀드는 영화·공연 2025-11-18 13:15
  • IBK기업은행, IBK창공 실리콘밸리 센터 개소…해외 진출 지원 강화
    IBK기업은행, 'IBK창공 실리콘밸리 센터' 개소…해외 진출 지원 강화 IBK기업은행은 미국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에 'IBK창공 실리콘밸리 센터'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곳은 기업은행이 2023년 9월부터 운영 중인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를 정규센터로 전환한 것으로, 기업은행은 국내 혁신·벤처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새로 문을 연 센터는 창공 육성·졸업기업을 위해 330㎡ 규모 단독공간이 마련돼 있다. △투자유치 기업설명회 △현지 파트너사 미팅 △기관 네트워킹 참여 등 해외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2017년 IBK창공 마 2025-11-18 13:00
  • 토스 페이스페이 누적 가입자 100만명 돌파
    토스 "페이스페이 누적 가입자 100만명 돌파" 토스 얼굴 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가 시범 서비스 개시 8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9월 초 정식 출시 이후로는 약 70일 만이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페이스페이 정식 출시 이후 73일간 가입자가 하루 평균 약 8200명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정식 출시 시점의 가입자 수 40만명에 매일 8200명 이상의 가입자가 추가되면서 시범 서비스 개시 약 8개월, 정식 서비스 73일 만에 100만 가입자를 확보하게 됐다. 페이스페이는 가맹점에 설치된 단말기를 바라 2025-11-18 10:59
  • 하나금융 핀크, 금융권 최초 온투업 연계 상품 비교 출시
    하나금융 핀크, 금융권 최초 '온투업 연계 상품 비교' 출시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7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 여러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의 투자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는 것이 특징이다. 부동산·주식·카드가맹점대금 등 다양한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연 8~14.5% 수준의 수익률 제공이 가능한 투자상품도 추천·연계한다. 장일호 핀크 대표이사는 “하나금융그룹의 유일한 핀테크 관계사인 핀크는 손 2025-11-18 10:31
  • 하나은행, HL만도·무보와 車부품사 금융지원 맞손
    하나은행, HL만도·무보와 車부품사 금융지원 맞손 하나은행은 전날 HL만도,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와 함께 자동차 부품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1호 기업인 케이에이씨를 방문해 보증서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미국 상호관세 시행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자동차부품 수출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난 9월 하나은행과 HL그룹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양사는 총 80억원을 공동 출연해 1020억원 규모 수출금융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HL그룹의 자동차부품 전문 생산기업인 HL만도가 추천하는 협력업체다. 2025-11-18 10:18
  • KB금융, MSCI ESG 평가서 4회 연속 최상위 등급
    KB금융, MSCI ESG 평가서 4회 연속 최상위 등급 KB금융은 18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2025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4회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 ESG 평가는 세계적인 투자 연구기관인 MSCI에서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ESG 평가지표 중 하나다. MSCI는 AAA부터 CCC까지 7단계로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기업 지배구조 △친환경 금융 △인적자본 △정보보호·데이터 보안 2025-11-18 09:11
  • 카카오페이 2025 LONG RUN, 시작 28시간 만에 10억 걸음 조기 달성
    카카오페이 '2025 LONG RUN', 시작 28시간 만에 10억 걸음 조기 달성 카카오페이가 가수 션의 유튜브 채널과 함께 개최한 온·오프라인 연계 기부 마라톤 캠페인이 시작 28시간 만에 온라인 대회 목표 걸음인 10억 걸음을 조기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 마라톤 캠페인인 ‘2025 LONG RUN’은 ‘오래 달린다’의 의미처럼, 소상공인과의 상생 관계가 오래 지속되기를 바라는 취지를 담은 캠페인이다. 그중 온라인 대회는 지난 14일 오전 11시부터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았다. 참가자들이 각자 ‘카카오페이 만보기’ 서비스와 함께 러 2025-11-17 17:32
  • 단군 이래 최대 펀드…150조 국민성장펀드 헙력체계 구축
    "단군 이래 최대 펀드"…150조 '국민성장펀드' 헙력체계 구축 '단군 이래 최대 펀드'로 불리는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가 현판식을 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다음 달 공식 출범을 앞두고 정부와 금융권은 펀드 조성·집행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 절차에 착수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한국산업은행 별관에서 국민성장펀드 사무국 현판식과 금융기관 간 업무협약식을 열고 펀드 운영체계 구축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성장펀드 조성·집행을 위해 산은과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지주가 첨단전 2025-11-17 15:30
  • 코빗 렌딩 서비스 정식 출시…복합 담보 설정 도입
    코빗 렌딩 서비스 정식 출시…'복합 담보 설정' 도입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최대 24종의 가상자산을 빌릴 수 있는 ‘코인 렌딩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코빗 이용자들은 원화와 비트코인(BTC), 테더(USDT)를 포함한 총 12종의 자산을 담보로 설정하고, 최대 24종의 코인을 빌릴 수 있다. 개인별 대여 한도는 조건에 따라 최대 10억원까지다. 코빗의 코인 렌딩 서비스는 단일 자산만을 담보로 사용하는 타사 서비스와 달리, 이용자가 여러 종류의 코인을 원하는 비율로 설정할 수 있다. 복합 담보 기능을 원화 거래소 2025-11-17 10:15
  • 신한은행, 기보와 베트남 진출기업 금융지원 확대 맞손
    신한은행, 기보와 베트남 진출기업 금융지원 확대 맞손 신한은행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신한베트남은행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과 베트남 진출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가운데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금융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베트남 현지 법인을 운영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총 200억원 규모 협약보증을 제공하고, 현지 금융환경에서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국내 기업을 위한 우대 프로 2025-11-17 10:10
  • KB국민은행, 관세 피해 수출기업 100개사에 맞춤형 컨설팅
    KB국민은행, 관세 피해 수출기업 100개사에 맞춤형 컨설팅 KB국민은행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미국 품목 관세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KB국민은행이 체결한 '중소벤처기업 생산적 금융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대상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추천한 수출기업 100개다. 미국 품목 관세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고 관세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품목별 2025-11-17 09:59
  •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위한 보증부대출…3년간 3.3兆 공급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위한 보증부대출…3년간 3.3兆 공급 앞으로 수익·매출 증대 등 경쟁력 강화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이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을 거치지 않고 은행에서 보증부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지역신보의 보증심사 기능을 위탁받은 은행이 한번에 보증부대출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이 차례로 출시된다고 16일 밝혔다. KB국민·신한·우리·NH농협·IBK기업·SC제일·Sh수협·제일은행 등 8곳은 17일, 하나·BNK부산·BNK경남&mid 2025-11-16 12:01
  • 국내 벤처투자, 정책금융 의존도 높아…민간 역할 강화돼야
    "국내 벤처투자, 정책금융 의존도 높아…민간 역할 강화돼야"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정책금융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민간의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한국금융연구원에서 한국금융연구센터와 함께 제15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과제: 민간 벤처투자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벤처 시장 육성과 혁신 생태계 복원을 위한 정책·민간 부문의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정책금융에 대한 2025-11-16 11:30
  • 우리은행 내년 원·달러 환율 상고하저  전망
    우리은행 "내년 원·달러 환율 '상고하저' 전망" 우리은행이 우수 외환·파생 거래 고객사 70여곳을 초청해 ‘2026년 환율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리은행 대표 외환전문가인 민경원 선임연구원 등 실무 담당자들이 강사로 나서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이슈 △2026년 환율 전망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금융상품을 다뤘다. 민 선임연구원은 “2026년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무역정책 불확실성 속에서 달러화의 ‘상고하저’ 흐름을 제한적으로 따를 것”이라며 “해외투자 확대로 2025-11-16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