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SMR·우주 등 '7대 SEED' 육성 논의…산학연 전문가 60여명 참석

  • AI 대전환 뒷받침…첨단기술·산업 육성 방안 모색

  • 이공계 인재 양성…연구생태계 혁신 방안도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충북 음성 국립소방병원 개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충북 음성 국립소방병원 개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소형모듈원자로(SMR)와 핵융합, 양자, 우주·항공 등을 미래 경제와 안보를 책임질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민관 논의에 나선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12일 오후 ‘첨단기술이 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보고회’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7대 SEED는 혁신의 씨앗이자 미래 경제·안보의 핵심 자산이 될 분야를 의미한다. 정부가 선정한 분야는 △SMR △핵융합 △재생에너지 △양자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첨단 소재·부품 공급망이다.
 
청와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는 AI 대전환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미래 대도약을 개척하는 데 필요한 첨단기술 확보와 관련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과학기술 전문가와 기업인 등의 의견을 바탕으로 분야별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첨단산업 경쟁력의 토대가 될 이공계 인재 양성과 연구생태계 혁신 방안도 논의한다. 단기적인 기술 개발과 산업 육성뿐 아니라 국내 과학기술의 기초체력을 높일 중장기 대책까지 함께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행사에는 대학과 연구소, 기업의 연구자를 비롯해 이공계 학생과 창업가, 벤처캐피털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부·최교진 교육부·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등 관계부처 인사들이 자리한다.
 
청와대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류덕환 재정기획보좌관, 김경자 사회수석, 송기호 국가안보실 제3차장 등이 참석한다.
 
보고회에서는 김승완 한국에너지공과대 교수가 ‘AI 대전환을 위한 에너지기술과 공급망’을, 장진아 포항공과대 교수가 ‘미래 대도약을 개척하는 첨단기술’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배경후 과기부 장관은 ‘미래개척의 엔진, 첨단기술’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래개척의 기반, 첨단 공급망 생태계 육성’을 주제로 정부 정책을 설명한다. 이후 참석자와 관계부처는 ‘미래를 여는 첨단기술과 정부의 역할’을 놓고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이 대통령은 보고회에 앞서 SMR 선박과 양자컴퓨터, 달 궤도선 모형도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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