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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AI 스타트업, 한국과 베트남 빈그룹 투자로 15억 조달베트남 AI 스타트업이 한국과 베트남 빈그룹의 투자를 받아 인공지능(AI) 에이전트(비서) 기술을 개발한다. 20일 베트남 현지 매체 응어이꽌삿(Nguoi Quan Sat)에 따르면 베트남 AI 스타트업인 필룸 AI(Filum AI)는 최근 한국 넥스트랜스(Nextrans), 더벤처스(TheVentures), 베트남 빈벤처스(VinVentures) 등 다수의 전략적 투자자들로부터 100만 달러(약 14억5280만원)를 성공적으로 조달했다. 2021년 설립된 필룸AI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객 경험 관리(CXM) 솔루션 제공을 전문으로 한다. 이번에 받은 투자금
- 2025-03-20
- 11: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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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박닌성, 한국 기업들과 인적자원개발 위한 방안 모색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인 박닌성에서 지방정부와 한국 기업들 간 인적자원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20일 베트남 현지 매체 브랜드앤여론 잡지에 따르면 18일 오후 베트남 박닌(Bac Ninh)성 박닌시에서 박닌산업단지 관리위원회는 주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코참)과 협력해 "인적자원 교육, 활용 및 개발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코참과 함께 박닌성 내 한국 기업이나 투자 기회를 찾고 있는 한국 기업
- 2025-03-20
- 08: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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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 럼동성, 한국 노선 항공편 확대 방침베트남 남부 유명 관광지 ‘달랏’이 있는 럼동성이 한국을 잇는 국제선 항공편을 확대할 방침이다. 19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conomy에 따르면 베트남 럼동(Lam Dong)성은 관광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투자를 유치해 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럼동성 리엔크엉(Lien Khuong) 공항의 국제선 항공편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 싱가포르, 동북아시아 등 중요 시장과의 연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럼동성 인민위원회는 리엔크엉공항과 함께 국제선 노선 확대를 위해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데, 현재 리엔크엉
- 2025-03-19
- 18: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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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대형 부동산 회사 사장에 한국인 임명베트남의 대표적인 부동산 개발 회사 사장에 한국인이 임명됐다. 19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3월 18일부터 베트남의 주요 부동산 개발 회사인 선샤인홈스 부동산 개발회사(Sunshine Homes Development Joint Stock Company)의 사장에 전성배 노블 부동산 회사 부회장이 공식 임명됐다. 그는 임기가 1개월도 채 되지 않아 해임된 응우옌티타인응옥(Nguyen Thi Thanh Ngoc) 사장을 대체하게 됐다. 이번에 임명된 전 사장은 1985년생으로 한국 국적이다. 그는 현재 하노이의 떠이호, 롱비엔, 단
- 2025-03-19
- 17: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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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외교장관 통화…원전 및 인프라 협력 강화 논의한국과 베트남 외교장관이 서로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이 약속한 사항들을 이행하기 위해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자고 했다. 19일 베트남 현지 매체 VOV에 따르면 부이타인선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18일 조태율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자 협력과 상호 관심사인 국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전화 통화에서 양측은 한-베트남 관계의 강력한 발전에 대해 기쁨을 표했으며, 특히 두 나라가 2022년 12월에 외교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이후 더욱 그렇다고 했다. 선 장관은
- 2025-03-19
- 16: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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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터넷 보급률 증가에 힘입어 온라인 쇼핑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베트남 경제 매체 VN이코노미가 베트남 산업통상부 산하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경제국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작년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250억 달러(약 36조2000억원)를 넘어 전년 대비 20%가량 성장했다. 이에 전자상거래 시장은 베트
- 2025-03-18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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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베트남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일제히 판매수수료 '인상'베트남 전자상거래업계가 지속적인 발전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5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쇼피, 라자다, 틱톡샵, 티키, 센도)이 일제히 판매수수료를 인상하고 나섰다. 이를 계기로 베트남 전자상거래업계의 판도에 변화의 바람이 불지 귀추가 주목된다. 베트남의 양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 쇼피와 틱톡샵은 오는 4월 1일부터 동시에 수수료를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쇼피는 일부 분야 상품에 대한 판매수수료를 기존 4%에서 최대 10%로 늘리고, 틱톡샵도 정품 판매샵에 대해 최대 7.7%의 수
- 2025-03-18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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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베트남 하노이에 6개 지점 오픈하며 '수도 입성'베트남 호찌민시를 중심으로 남부 지역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힌 GS25가 시장 확장 전략 차원에서 마침내 수도 하노이에 입성했다. 15일 베트남 현지 매체 카페F(CafeF)에 따르면 GS25가 14일 베트남 하노이에 첫 6개 지점을 공식 오픈했다. 오픈 첫날부터 많은 젊은층 고객들이 몰려들었고, 매장을 둘러보는 인파와 계산을 기다리는 긴 줄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하노이에서 GS25의 매력을 성공적으로 어필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GS25가 판매하는 한국식 패스트푸드 메뉴는 계속 '품절' 상태를 보였다. 다오
- 2025-03-16
- 10: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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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교육부 장관, 최영삼 대사 만나 "한국어 교과서 편찬 지속 지원 희망"응우옌낌선(Nguyen Kim Son) 베트남 교육훈련부 장관이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를 만나 양국 간 교육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13일 베트남 현재 매체 인민대표신문에 따르면 선 장관은 12일 오후 최 대사를 만나 한국이 새로운 교양교육 프로그램에 따른 한국어 교과서 편찬을 계속 지원하고, 원어민 교사 양성과 학습 자료 개발하는 등의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이번 만남에서 양측은 베트남과 한국의 교육 협력 관계가 점점 더 깊고 광범위하게 발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최 대사는 현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베트
- 2025-03-14
- 22: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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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티알, 베트남 FPT와 의료분야 AI 기술 적용 협력 확대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티알이 베트남 최대 IT기업과 함께 의료 분야에 인공지능 적용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13일 베트남 현지 매체 정보통신잡지에 따르면 베트남 최대 정보기술 서비스 기업인 FPT와 주식회사 티알은 베트남 내 스마트 헬스케어, 특히 만성질환 관리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촉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에 따라, 양사는 스피로킷(SpiroKit) 스마트 폐기능 측정 장치를 연구 및 개발하고 FPT의 만성질환 관리 시스템에 통합할 예정이다. 이는 환자가 집에서 실시간
- 2025-03-13
- 20: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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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 롱안 LNG 발전소 사업 위해 베트남과 협력 강화GS에너지가 베트남 상공부 차관을 만나 현재 베트남에서 준비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12일 베트남 현지 매체 상공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응우옌호앙롱(Nguyen Hoang Long) 베트남 상공부 차관은 GS에너지 대표단을 만나 롱안 1, 2 LNG 발전소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진형로 GS에너지 부사장과 황윤재 GS에너지 베트남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롱 차관은 베트남과 한국 간 협력, 특히 산업 및 에너지 분야에서 GS에너지가 이룬 중요한 공헌을 높이
- 2025-03-13
- 14: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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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이퐁, 한국 첨단기술 분야 투자 유치 노력한국 기업들의 대베트남 투자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에 대한 투자 열기가 뜨겁다. 12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conomy에 따르면 한국이 현재 베트남 하이퐁시 산업단지와 경제구역에서 프로젝트 수와 총외국인직접투자(FDI) 자본금 측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130억 달러(약 18조8812억원) 규모의 111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는 현지 총투자자본의 46% 이상을 차지한다. 최근 제일건설은 하이퐁 남딘부(Nam Dinh Vu) 산업단지에서 제일로지스틱스 1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
- 2025-03-12
- 14: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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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베트남 롱안성과 청소년 교류 행사 준비…올해로 20주년충청남도가 베트남 롱안성과 청소년 교류 행사 준비를 위한 사전 만남을 가졌다. 11일 베트남 현지 매체 롱안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 베트남 롱안(Long An)성 청년단 상임위원회는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대표단을 만났다. 이번 만남은 충남과 롱안성 청소년 간 문화 교류 프로그램과 자원봉사 활동을 준비하기 위함이다. 박준호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정책협력팀장은 팜반허우(Pham Van Hau) 롱안성 청년단 부서기를 만나 롱안성 내 각 지역 청년단 대표들을 만나 활동 진행을 위한 내
- 2025-03-12
- 1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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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GS25, 베트남 1위 편의점이 되기 위한 도전2018년 베트남에 진출한 GS25는 현재까지 놀라운 속도로 사업을 확장하며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GS25는 베트남 남부의 경제 중심 도시 호찌민시에 교두보를 마련한 이후 빈즈엉성을 비롯한 주변 남서부 지역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진출 6년 만인 지난해 베트남 300호점을 돌파한 GS25는 사업 범위를 북부 지역으로 넓힐 준비를 하고 있다. GS25는 특히 수도인 하노이 중심부에 매장을 오픈해서 MZ세대와 직장인들을 위한 '코리안 하이브리드' 장소가 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이 같은 사업 방향은 성장 모
- 2025-03-1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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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베트남 MZ세대와 한국 편의점 열풍, GS25가 새로운 아이콘 된 이유베트남의 MZ세대들에게 ‘편의점’이라는 존재는 점점 더 선호 장소가 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GS25는 한국 문화의 새로운 상징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 시장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젊은층이 GS25 방문 빈도 측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영업 시간의 편의성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하나의 장소로도 기대하기 때문이다. GS25는 이런 수요에 맞춰 젊은층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체험' 요소를 강화해 상품과 서비스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GS25는 농심, 하
- 2025-03-1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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