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 실적 호조에도 성장 둔화 조짐에 주가 하락
    엔비디아, 실적 호조에도 '성장 둔화 조짐'에 주가 하락
    '인공지능(AI) 칩 선두업체' 엔비디아가 이번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성장 둔화 조짐이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반응은 미온적이었다. 엔비디아는 20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내놓은 2025회계연도 3분기(2024년 9~11월) 실적 보고에서 일반기업회계기준(GAAP) 매출액과 희석 주당 순이익이 각각 350억8200만 달러(약 49조724억원), 0.78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 11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각각 시장 예상치인 330억9000만 달러, 0.75달러를 뛰어넘는 것이다. AI 칩 사업을
    • 2024-11-21
    • 11:36:12
  • [뉴욕증시 마감] 3대 지수 혼조세…엔비디아 깜짝실적에도 약세
    [뉴욕증시 마감] 3대 지수 혼조세…엔비디아 '깜짝실적'에도 약세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에 영국산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과 함께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큰 변동성을 보였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9.53포인트(0.32%) 오른 4만3408.47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3포인트(0.00%) 오른 5017.11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1.33포인트(0.11%) 내린 1만8966.14에 거래를 마감했다
    • 2024-11-21
    • 08:22:21
  • 트럼프 관세에 日자동차 긴장…스바루, 영업이익 35% 감소 전망
    트럼프 관세에 日자동차 긴장…"스바루, 영업이익 35% 감소 전망"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으로 일본 자동차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9일 보도했다.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공언하고 있는 트럼프 당선인이 집권 후 중국 이외 국가에서 수입하는 물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일본 자동차 업계의 이익이 크게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닛케이는 노무라증권 분석 자료를 인용해 트럼프가 일본 등에서 수출한 자동차 대상 관세를 기존 2.5% 수준에서 10%로 올릴 경우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업체는 스바루라며, 연간 영업이익이 3
    • 2024-11-19
    • 13:32:24
  • 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 소식에 업계 반발…테슬라만 수혜 전망도
    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 소식에 업계 반발…'테슬라만 수혜' 전망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바이든 정부의 대표적 치적인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국 전기차·배터리 업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할 경우, 트럼프의 핵심 지지자로 올라선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만 큰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LG, 테슬라, 우버, 리비안, 파나소닉 등 미국 내 50여 곳의 주요 전기차 및 배터리업체들이 가입해 있는 전기차업계 단체 제로배출교통협
    • 2024-11-17
    • 16:14:35
  • 트럼프 2기 앞둔 美…TSMC에 최대 9조2000억원 보조금 확정
    트럼프 2기 앞둔 美…TSMC에 최대 9조2000억원 보조금 확정
    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에 지급할 반도체 지원금을 확정했다. 백악관은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상무부가 TSMC의 자회사인 TSMC애리조나에 상업 제조 시설을 위한 반도체법(CHIPS) 보조금 프로그램의 자금 기회에 따라 최대 66억 달러(한화 약 9조2000억원)의 직접 자금을 수여했다"고 발표했다. 직접 자금 지원 외에도 반도체법에 따라 제공되는 750억 달러 규모 대출 권한의 일부인 최대 50
    • 2024-11-15
    • 21:38:23
  • 유로존 내년 1.3% 성장 전망…2026년 성장률은 1.6%
    유로존 내년 1.3% 성장 전망…2026년 성장률은 1.6%
    유로존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올해 0.8%에서 내년 1.3%로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26년 성장률은 1.6%로 예상된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15일(현지시간) "임금 구매력이 점차 회복되고 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소비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로존의 경제 주축인 독일은 올해 소비와 투자 위축에 따라 마이너스 성장(-0.1%)을 기록할 전망이다. 산업재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약화하면서 무역 전망이 어두운 탓이다. 다만 앞으로 내수가 실질임금 상승에 힘입어
    • 2024-11-15
    • 20:55:05
  • 워런 버핏, 애플 팔고 도미노피자 주식 샀다
    워런 버핏, 애플 팔고 도미노피자 주식 샀다
    최근 보유하던 애플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주식 지분을 대거 내다 팔았던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이 도미노피자와 풀 코퍼레이션(Pool Corp.) 주식을 사들였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핏이 운영하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3분기에 도미노피자 주식 130만 주를 약 5억5000만 달러(약 7734억원)에 매입했다고 규제당국에 신고했다. 이는 도미노피자 전체 주식의 3.6%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또 수영장 장비 유통업체 풀 코퍼레이션의 지분 1%를 약 1억5200만 달러(약 213
    • 2024-11-15
    • 11:14:23
  • 파월 금리인하 서둘러야 할 신호 없어
    파월 "금리인하 서둘러야 할 신호 없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4일(현지시간) 최근 미국 경제의 성과가 놀라울 정도로 좋은 덕에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텍사스 댈러스에서 열린 댈러스 연은 주최 행사에 참석해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미국 경제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는 어떤 신호도 보내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어 "현재 우리가 미국 경제에서 보고 있는 강함은 (통화정책) 결정을 신중하게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
    • 2024-11-15
    • 08:43:00
  • [뉴욕증시 마감] 트럼프 랠리 숨고르기하며 보합권…나스닥 0.26%↓
    [뉴욕증시 마감] '트럼프 랠리' 숨고르기하며 보합권…나스닥 0.26%↓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13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기대치에 부합하면서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21포인트(0.11%) 오른 4만3958.1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9포인트(0.02%) 오른 5985.38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0.67포인트(0.26%) 내린 1만9230.73에 장을 마
    • 2024-11-14
    • 08:18:35
  • [뉴욕증시 마감] 트럼프 랠리 진정국면…테슬라 6.1% 하락
    [뉴욕증시 마감] '트럼프 랠리' 진정국면…테슬라 6.1% 하락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2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던 증시가 진정 국면을 찾는 모양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2.15포인트(0.86%) 내린 4만3910.9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36포인트(0.29%) 밀린 5983.99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7.36포인트(0.09%) 내린 1만9281.40에 장을 마감했다. 3대 주가
    • 2024-11-13
    • 08:17:44
  • [뉴욕증시 마감] 트럼프 랠리 다우 4만4000선 첫 돌파…테슬라 9% 급등
    [뉴욕증시 마감] '트럼프 랠리' 다우 4만4000선 첫 돌파…테슬라 9% 급등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가 4만4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뉴욕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감세 및 지출 감축 등 기대감에 이른바 ‘트럼프 랠리’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테슬라는 이날도 8% 이상 오르며 급등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04.14포인트(0.69%) 오른 4만4293.13에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가 4만4000선을 돌파해 마감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
    • 2024-11-12
    • 08:12:12
  • 트럼프 당선 효과 비트코인 사상 최초 8만달러 돌파
    '트럼프 당선 효과' 비트코인 사상 최초 8만달러 돌파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 당선 효과의 영향을 받아 사상 처음으로 8만 달러를 돌파했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최고 4.7% 상승한 8만92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8만 달러 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기대감으로 상승한 비트코인은 대선 당일인 지난 5일 7만5000달러 선을 넘어 3월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를 약 7개월 만에 경신했다. 이후 7일에는 7만6000달러 선, 8일에는 최고점을 7
    • 2024-11-10
    • 23:23:42
  • 트럼프 랠리 美 S&P·다우 사상 최고...테슬라 시총 1조 달러 돌파
    '트럼프 랠리' 美 S&P·다우 사상 최고...테슬라 시총 1조 달러 돌파
    미국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강세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S&P 500지수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대표적인 '트럼프 수혜주' 테슬라는 2년 만에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9.65포인트(0.59%) 오른 4만3988.9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2.44포인트(0.38%) 오른 5995.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32포인트(0.0
    • 2024-11-09
    • 10:35:43
  • [뉴욕증시 마감] 미 Fed 금리 인하·트럼프 랠리에…나스닥 사상 최고치
    [뉴욕증시 마감] 미 Fed 금리 인하·트럼프 랠리에…나스닥 사상 최고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소식에 전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이날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증시가 강세를 이어갔다. 나스닥 지수는 하루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4.06포인트(0.74%) 오른 5,973.1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85.99포인트(1.51%) 오른 19,269.46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날
    • 2024-11-08
    • 08:36:49
  • [종합] 美 연준, 금리 0.25%p 추가 인하…파월 대선 결과, 단기적 영향 없어
    [종합] 美 연준, 금리 0.25%p 추가 인하…파월 "대선 결과, 단기적 영향 없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대선 이후 처음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앞서 지난 9월 4년 반 만에 금리를 0.5%p 내리는 '빅컷'을 결정한 데 이어 이번엔 '베이비컷' 0.25%p 인하를 결정했다. 연준은 7일(현지시간) 이틀간 진행한 FOMC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기존 4.75∼5.0%에서 4.50∼4.75%로 0.25%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빅컷 단행 이후 이날 연속으로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이날 성명
    • 2024-11-08
    • 08: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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