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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비트코인, 올해 20만달러 뚫는다"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올해 현재 두 배 수준인 20만달러(약 2억9500만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업계 전문가들은 2025년 말 비트코인이 평균적으로 20만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 중에는 25만달러(약 3억6795만원)까지 상승한다는 예측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오는 20일 트럼프의 취임식에서 가상화폐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영국 스
- 2025-01-01
- 16: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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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차익실현 속 꺾인 산타랠리 기대감...3대 지수 동반 하락연말 결산을 앞두고 차익 실현성 매도세가 이어지며 3대 주가지수 모두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3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8.48포인트(0.97%) 밀린 42,573.7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3.90포인트(1.07%) 떨어진 5,906.94, 나스닥종합지수는 235.25포인트(1.19%) 내려앉은 19,486.78에 장을 마쳤다. 투매를 촉발할 뚜렷한 재료는 없었던 가운데 차익 실현성 투매가 이어지며 '산타 랠리'에 대한
- 2024-12-31
-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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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년부터 재생 구리·알루미늄 관세 인하…배터리 분리막은 인상중국이 내년부터 일부 재활용 구리 및 알루미늄 원료를 포함한 935개 품목의 관세를 인하하고 배터리 분리막 등 일부 품목은 관세를 올린다고 28일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이날 공고를 통해 내수 확대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일부 상품의 수입 관세율과 세목을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국내·국제 두 시장과 자원의 연계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935개 제품에 대해 최혜국 관세율보다 낮은 잠정 수입 세율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 2024-12-28
- 14: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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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글로벌 최저한세' 내년 초부터 시행…다국적 기업에 적용태국 정부가 다국적 기업에 적용되는 '글로벌 최저한세'를 내년 초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태국 재무부는 전날 성명을 내고 내년부터 글로벌 최저한세 틀에 맞춰서 다국적 기업에 최저 15%의 법인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최저한세는 세계 매출이 7억5000만 유로(약 1조1500억원) 이상인 다국적기업의 해외 자회사가 현지에서 최저세율인 15% 미만의 세금을 내면 모회사가 있는 국가에 부족분에 대한 세액을 추가 납부하는 제도다. 다국적 기업
- 2024-12-28
- 14: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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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산타랠리' 끝났나? 3대 지수 혼조세...애플은 최고가 경신연말 폐장까지 단 3거래일을 남겨두고 3대 주가지수 모두 보합권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로 거래량이 대폭 줄어든 가운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하된 영향이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8.77포인트(0.07%) 상승한 4만3325.8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45포인트(0.04%) 내린 6037.5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0.77포인트(0.05%) 밀린 2만20.36을 각각 기록했다.
- 2024-12-27
- 08: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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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총재 "경제·물가 개선되면 금리 끌어올릴 것"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25일 “경제·물가 상황의 개선이 계속되면 정책금리(기준금리)를 끌어올려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이날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 행사 강연에서 “저금리 정책을 계속하면 금융완화 수준이 과도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리 인상이 늦어지면 물가 상승률이 2% 목표를 웃돌면서 가속해 나중에는 급속한 금리 인상을 강요받을
- 2024-12-25
- 15: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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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연휴 앞두고 산타랠리 기대↑...애플 신고가크리스마스 이브 하루 전날인 2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동반 상승세로 마감하며 산타랠리 기대감을 키웠다. 연휴를 앞두고 평균 거래량이 대폭 감소한 가운데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요 주가지수를 모두 끌어올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6.69포인트(0.16%) 상승한 42,906.9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3.22포인트(0.73%) 오른 5,974.0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92.29포
- 2024-12-24
- 08: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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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모건스탠리 선정 '2025년 최고 추천주'… 주가 3%↑인공지능(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가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2025년 최고 추천 종목에 올랐다. 모건스탠리는 20일(현지시간) AI 칩 제조업체들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서를 내고 엔비디아 주식을 '2025년 최고의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모건스탠리 분석가 조셉 무어는 "최근 투자자들이 단기적인 우려로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이러한 우려는 현 (AI 칩) 호퍼 시리즈에 대한 수요 둔화, 차세대 블랙웰에 대한 공급 지연 가능성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 2024-12-21
- 09: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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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美 FOMC 충격 이어지며 보합...엔비디아 1.35%↑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금리 인하’ 결정에 대한 충격이 이어지면서 주요 3대 주가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1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37포인트(0.04%) 오른 42,342.2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08포인트(0.09%) 내린 5,867.08, 나스닥종합지수는 19.92포인트(0.10%) 밀린 19,372.77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
- 2024-12-20
- 08: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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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 연준+비둘기파 BOJ'에 엔 환율 156엔 돌파…5개월래 최고일본은행(BOJ)이 19일 기준금리를 동결한 데다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비둘기파 입장을 나타낸 가운데 엔·달러 환율이 156엔을 돌파하며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 전망과 BOJ의 비둘기파 스탠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다시 엔저(엔 환율 상승)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날 아시아장에서 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 가량 오른 가운데 장중 달러 당 156.78엔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지난 달 15일 기록한 고점(156.74엔)을 넘어 7월23일 이후 5개월래 최고치
- 2024-12-19
- 16: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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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BOJ, 3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3회 연속 동결했다. BOJ는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현행 0.2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금융정책결정위원들은 8대1로 금리 동결을 지지했고, 다무라 나오키 위원만 25BP(1BP=0.01%포인트) 금리 인상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BOJ는 "일본의 경제 활동 및 물가를 둘러싼 높은 불확실성이 있다"고 밝혔다. BOJ는 지난 3월 기준금리를 17년 만에 인상한 데 이어 7월에는 재차 기준금리를 0~0.1%에서 0.25% 수준
- 2024-12-19
- 12: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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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매파적' 금리인하에 3대 지수 급락…테슬라 8.3%↓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둔화 전망에 영향을 받아 크게 하락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며 50년 만에 최장 약세 흐름을 보였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123.03포인트(2.58%) 하락한 4만2326.87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8.45포인트(2.95%) 내린 5872.1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16.37포인트(3.56%) 낮은 1만9392.69로 장을
- 2024-12-19
- 0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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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내년에는 두 차례 인하 전망"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했다. 이는 지난 9월 4년 반만의 금리 인하 후 11월에 이어 3번 연속 인하이며 미국 기준금리는 이로써 2022년 12월 수준으로 돌아갔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로 한국(3.0%)과 미국간 금리차는 상단 기준으로 기존 1.75%포인트에서 1.5%포인트로 다시 줄어들게 됐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0.25%포인트 낮은 4.25~4.50%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2년내 가장 낮은 수준이다.
- 2024-12-19
- 07: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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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의, 韓플랫폼법 또 공개 반대…"中기업 제외 특정기업만 겨냥"미국 재계가 한국 정부와 의회가 추진하는 온라인 플랫폼 독과점 규제법에 또다시 공개 반대했다. 이 법이 미국 기업들을 사전 지정·규제해 기존에 합의한 무역질서를 위반한다는 주장으로, 입법이 추진될 경우 향후 통상·외교적 마찰이 우려된다. 미국 재계를 대변하는 미국상공회의소(미 상의)는 17일(현지시간) 찰스 프리먼 아시아 담당 부회장 명의의 성명에서 “미 상의는 한국의 디지털 플랫폼 규제 접근 방식에 대해 여전히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미 상의는 “한국
- 2024-12-18
- 14: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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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3대 지수 일제히 하락…테슬라는 3거래일째 '최고가' 경신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결정을 하루 앞두고 시장 투자자들이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67.58포인트(0.61%) 밀린 4만3449.90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9일 연속 뒷걸음질치며 1978년 이후 최장 하락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47포인트(0.39%) 내린 6050.61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 2024-12-18
- 08: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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