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중, 뺑소니 후 소속사와 조직적 은폐 가능성...귀가 안 해
    서울 강남에서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가수 김호중씨(33)가 사고 당일 경찰의 음주 측정을 피하려 자택으로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자신의 서울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또한 김씨 매니저가 자신이 운전대를 잡았다고 허위 자백을 한 이후 경찰이 김씨에게 여러 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았다. 경찰이 서울에 있는 김씨의 집을 찾았을 때도 집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가
    • 2024-05-16
    • 13:53:55
  • <오늘의 부고>
    ▲조영희씨 별세, 홍영민·영수·민균씨(티쓰리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모친상=16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8일 오전 6시. ☎ 02-2258-5961 ▲김도해씨 별세, 김용우씨 배우자상, 김규리·경렬씨(연합뉴스 북한뉴스 모니터링팀 직원) 모친상, 노요한씨 장모상=15일, 부산 괴정병원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18일 오전 8시 30분, 장지 부산 영락공원. ☎ 051-293-4382 ▲이상희씨 별세, 홍기영(한국금융신문 부사장·전 매일경제신문 국장)·기성·진희씨 모친상, 양승규씨(디와이프라
    • 2024-05-16
    • 13:53:48
  • 올여름 더 덥다…정부, 취약계층 폭염 피해 보호책 강화
    올여름에는 그 어느 때보다 무더위가 심해질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강화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설명회를 열어 재난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재난 위험성과 비상시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1년 중 폭염이 발생한 날은 2000년 약 11일에서 지난해 14일로 증가했다. 연대별 폭염 발생 시작일도 앞당겨지는 추세다. 온열 질환자 수도 2818명으로 전
    • 2024-05-16
    • 12:00:00
  •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가을까지 맑은 향연...오세훈표 환경법 제정 20여년만 국제행사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16일 개막, 오는 10월까지 맑은 향연에 들어갔다. 이같이 국제적 규모의 국제정원박람회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열리기는 처음이다. 국제정원박람회는 ‘뚝섬한강공원’ 6만평 규모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열려 이 일대가 '대정원’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며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아름다운 정원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역대 최장기간 개최다. 국제정원박람회에는 국내외 정원전문가, 국
    • 2024-05-16
    • 11:56:39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건희 수사, 지장 없도록 모든 조치 취할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김건희 여사 수사와 관련해 "지장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서울중앙지검에 첫 출근한 이 지검장은 "인사와 관계 없이 저희가 해야 할 일은 법과 원칙에 따라서 제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 지검장은 김 여사 소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부분을 말씀드리긴 지금 단계에서 어렵다"며 "업무를 최대한 빨리 파악해서 필요한 조치를 하려고 한다"고 확답을 피했다. 또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 여사 명품백
    • 2024-05-16
    • 11:46:13
  • 뚝섬한강공원에 오세훈표 영유아 카페 개관...6세 이하만 입장
    눈과 비, 미세먼지 등 환경 제약을 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0~6세 영유아들만 즐길 수 있는 실내놀이시설 '서울형 키즈카페' 3호점이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16일 문을 열었다. 이 키즈카페는 시민의 참 여가공간으로 자리잡은 뚝섬한강공원에 입지해, 영유아와 그 부모들로 부터 더 크게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운영은 평일 9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회당 2시간씩 3회 운영하고 주말은 저녁 8시까지 회당 2시간씩 5회 운영한다. 입장료는 3000원이다. 이 키즈카페에 들어가면 배를 형상화한 놀이기구를
    • 2024-05-16
    • 11:15:00
  • 시각장애인·고령자 매일 아침 뉴스 읽어준다
    앞으로 시각장애인과 고령자 등은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읽어주는 뉴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뉴스도 7월 도입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000여개 장애인시설과 기관에 보급하던 장애인 대상 종이신문 3종을 종이 2종, 전자 1종으로 세분화하고 그 대상도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장애인 전자신문을 주중 아침 카카오톡 또는 이메일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발행주기도 격주 1회에서 주중 매일로 변경된다. 장애인 전자신문은 시각장
    • 2024-05-16
    • 11:15:00
  • 태광 이호진 영장심사...'횡령·배임' 의혹 구속 기로 
    횡령·배임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이 전 회장은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는다. 경찰은 이 전 회장이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을 수사 중이다. 앞서 지난 7일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 전 회장이 직원들의 계좌로 허위 급여를 지급하도록
    • 2024-05-16
    • 09:29:16
  • 전국 강풍 불고 가끔 비…차차 맑아질 예정
    목요일인 16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서쪽 지역부터 차차 맑아질 예정이다. 이날 전국에 강풍이 불고 가끔 비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동부, 충남권 내륙, 전라동부 내륙, 강원 내륙·산지, 충북, 경상권(경북북부 동해안 제외)은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 동해안과 경북북부 동해안에는 곳에 따라 낮까지도 비가 내리겠다. 경기동부, 대전·세종·충남 내륙, 전남동부 내륙, 부산·울산·경남 내륙에 5㎜ 미만, 강원 산지, 강원 동해안, 경북북부 내륙, 경북
    • 2024-05-16
    • 09:06:55
  • 3년 만의 '5월 대설주의보'...설악산 무려 10㎝ 눈 내렸다
    3년 만에 5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오후 7시 20분쯤 속초, 인제, 고성, 양양, 양구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대설주의보 재난 문자를 보냈다. 5월 강원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5월 뜬금없는 재난 문자에 일부 주민들은 언론사로 재난문자 오발송 가능성을 제보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향로봉에 7.2㎝의 눈이 쌓였다. 또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설악산 소청대피소(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0
    • 2024-05-16
    • 07:08:23
  • 의대교수들 "법원 '의대 증원 효력정지' 기각시 근무시간 재조정 추진"
    의과대학 교수들이 법원이 의료계의 의대 입학정원 증원 효력정지 신청을 기각 또는 각하하면 근무시간 재조정에 나설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전국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이날 온라인으로 임시총회를 연 뒤 내놓은 보도자료에서 "법원이 증원 효력정지를 인용하면 결정을 존중해 진료의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면 각하나 기각하면 장기화할 비상 진료시스템 내 '근무시간 재조정'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상의했다"고 전했다. 전의비는 정부의
    • 2024-05-15
    • 22:04:18
  • '화이트 석가탄신일'…강원 일부 '대설주의보' 발령
    강원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화이트 석가탄신일'이 연출됐다. 15일 기상청은 오후 7시 20분 강원 북부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새로 내려 쌓이는 눈(신적설)이 5㎝ 이상 되리라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압골과 동해상에 발달한 저기압 영향으로 현재 중부 지방과 영남 북서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 향로봉을 비롯해 기온이 낮은 해발고도 1000m 이상 강원 북부 산지 고지대에는 눈이 내려 쌓이고 있다. 오후 7시부터 눈이 쌓이기 시작해 현재
    • 2024-05-15
    • 20:55:18
  • [내일날씨] 오전 찬 기운…오후 들어 기온 상승
    16일 오전 날씨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아침 최저 기온은 6~12도로 평년(10~15도)보다 낮겠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일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초속 15m 이상(산지 초속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춘천 8도 △강릉 9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9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
    • 2024-05-15
    • 18:23:58
  • 법원, 파타야 '한국인 납치살해' 20대 피의자 구속 영장 발부 
    법원이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살해한 일당 중 한명인 20대 피의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15일 창원지법 김성진 부장판사는 한국인 관광객 B씨를 살해하는 데 가담한 혐의(살인방조 등)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의 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 및 증거인멸의 염려 모두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이달초 또 다른 피의자 C씨, D씨와 함께 태국 파타야에서 B씨를 납치해 살해하고 B씨를 플라스틱 통에 넣어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A씨
    • 2024-05-15
    • 17:55:24
  • 장해급여 못받은 진폐증 환자…대법 "임금상승분 반영 지급"
    진폐증 환자가 근로복지공단의 잘못으로 장해급여를 받지 못했으나 뒤늦게 지급 결정을 받았다면 평균임금 상승분을 반영해 미지급 된 급여를 지급하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5일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지난달 16일 A씨가 공단을 상대로 보험급여 차액 반환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패소 판결을 깬 뒤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 보냈다. A씨는 지난 2004년 진폐증 판정을 받고 요양에 들어갔다. 진폐증 환자는 완치가 불가능하기에 당시 대법원 판례에 따라 공단은 장해등급이 결정된 즉시 장해급여를 줘
    • 2024-05-15
    • 16:02:12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