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은행 대출 연체율 전월比 0.08%p 하락했지만…상승 전환 우려 여전
    3월 은행 대출 연체율 전월比 0.08%p 하락했지만…상승 전환 우려 여전
    지난 2월 국내 은행 대출 연체율이 0.51%로 4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3월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분기 말 통상 은행들이 연체채권 정리를 강화한 일시적 영향일 뿐이며 추후 다시 상승 전환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책 대출 상품과 대환대출 플랫폼 인기몰이가 여전한 영향 때문이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3월 말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내 은행 연체율은 0.43%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0.08%포
    • 2024-05-15
    • 14:00:00
  • 핀테크‧AI 금융의 미래를 열다…금융위,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개최
    "핀테크‧AI 금융의 미래를 열다"…금융위,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개최
    금융위원회는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코리아 핀테크 위크(Korea Fintech Week) 2024’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6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핀테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금융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도 총 1만1000여명이 방문했다. 올해 행사는 ‘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최근 ‘Chat GPT’를 필두로 한 생성형 인공지
    • 2024-05-15
    • 12:00:00
  • 3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3%…전월比 0.08%p↓
    3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3%…전월比 0.08%p↓
    지난 2월 국내은행 연체율이 4년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3월 연체율은 전월대비 0.08%포인트 하락한 0.4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분기 말 은행의 연체채권 정리 강화로 연체율이 하락했다는 설명이다. 금융감독원은 15일 '2024년 3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3월 중 은행의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4000억원으로 전월대비 5000억원 감소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4조2000억원으로 전월대비 2조8000억원 증가했다. 부분별로 보면 같은기
    • 2024-05-15
    • 12:00:00
  • 산업은행, 창립 70주년 기념 기후테크 육성 통한 산업 대전환 세미나
    산업은행, 창립 70주년 기념 '기후테크 육성 통한 산업 대전환' 세미나
    산업은행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기후테크 육성을 위한 논의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14일 부산 누리마루 에이펙(APEC) 하우스에서 ‘기후테크 육성을 통한 산업 대전환’ 세미나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국가 기후금융은행으로서 기후테크 육성과 지역 산업의 녹색 전환 방안을 모색하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 부산시, 산업은행 기업고객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후테크 전문가의 기조강연
    • 2024-05-15
    • 12:00:00
  • 손보업계, 올해도 실적 고공행진…착시 효과 지적도
    손보업계, 올해도 실적 고공행진…'착시 효과' 지적도
    손해보험사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해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보험업계가 단기적인 성과에 치중한 출혈경쟁을 벌인 데 따른 착시효과라는 분석이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를 모두 합쳐 별도 기준 2조52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였다. 이는 작년 1분기에 기록한 1조9921억원과 비교했을 때 26.8% 늘어난 규모다. 기
    • 2024-05-15
    • 11:40:36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회장이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해 8월부터 추진 중인 범국민 환경보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다회용품 사용하기 △배달 주문 시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자발적 환경보호 참여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직원들과 함께 일상 속 환경보호 활
    • 2024-05-15
    • 10:47:12
  • 농협금융 임직원들, 영농철 농가 일손돕기 진행
    농협금융 임직원들, 영농철 농가 일손돕기 진행
    NH농협금융이 지난 14일 강신노 리스크관리부문 부사장과 계열사 리스크관리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철 농가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농가 세 곳에서 딸기농장 비닐하우스 내 제초 작업과 줄기 솎기 작업 등을 지원했다. 강신노 부사장은 “농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일손 돕기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 2024-05-15
    • 10:04:16
  • 온투업 연체율 8.4%…주담대 연체율 10% 증가 영향
    온투업 연체율 8.4%…주담대 연체율 10% 증가 영향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P2P업) 연체율이 8.4%까지 올랐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영업환경이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온투업체 53곳의 연체율은 8.4%로 전년 동기 연체율(4.7%) 대비 3.7%포인트 상승했다. 해당 배경으로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연체율 상승이 꼽힌다. 지난해 온투업 주담대 연체율은 10.2%까지 올라 전년 말(4.5%) 대비 5.7%포인트 높아
    • 2024-05-15
    • 09:50:54
  • 손보사 줄줄이 역대 최대 실적…삼성화재, 2분기 만에 손보 1위
    손보사 줄줄이 '역대 최대' 실적…삼성화재, 2분기 만에 '손보 1위'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2분기 만에 메리츠화재를 제치고 손해보험업계 1위를 차지했다. 14일 각사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702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6% 늘었다. 분기 사상 역대 최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97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8% 증가했고, 매출은 5조5068억원으로 3.1% 증가했다. 메리츠화재도 1분기 당기순이익이 49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분기 기준 역대
    • 2024-05-14
    • 17:58:50
  • BNK부산은행, 블록체인 기반 통합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서비스
    BNK부산은행, '블록체인 기반 통합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서비스
    BNK부산은행은 14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블록체인 기반 통합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교육감,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통합시민플랫폼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금융, 행정, 공공서비스를 통합한 디지털생활플랫폼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디지털 신원확인 서비스인 '디지털시민증'과 정책지원금의 신청·수령·사용까지 원
    • 2024-05-14
    • 17:42:59
  • 대구은행, 비대면 해외송금 수령 서비스 해외송금 바로받기 시행
    대구은행, 비대면 해외송금 수령 서비스 '해외송금 바로받기' 시행
    DGB대구은행은 영업점 직원 처리를 거치지 않고 고객이 직접 iM뱅크를 통해 해외 송금을 받을 수 있는 '해외송금 바로받기’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 해외송금 수령 절차가 영업점 직원을 통해서만 해외송금을 수령을 할 수 있었던 것에서 착안해 개발됐다.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들이 비대면으로 해외송금을 빠르고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시 해외송금받기 수수료가 기존 대비 50% 절감된다. 원화로 환전해 계좌 입금 시에는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황병우
    • 2024-05-14
    • 15:47:23
  • 저축은행, 2000억원 규모 부동산 PF 2차 펀드 조성
    저축은행, 2000억원 규모 부동산 PF 2차 펀드 조성
    저축은행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연착륙을 위해 2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부실 PF 대출 정리를 위해 22개 저축은행이 참여하는 2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자체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33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정리펀드(1차)에 이은 2차 펀드다. 펀드는 복수의 운용사를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이번 펀드가 저축은행의 부실자산 정리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계 스스로 PF 대출 연착륙을
    • 2024-05-14
    • 12:00:00
  • 우리은행, 제4인뱅 설립 뛰어든다…KCD 컨소시엄 참여
    우리은행, '제4인뱅' 설립 뛰어든다…KCD 컨소시엄 참여
    우리은행이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은행이 KCD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시중은행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공식 투자의향서를 전달한 것은 우리은행이 처음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지원하는 금융생태계 형성에 기여하는 것을 기대하고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CD는 창업 직후인 2016년 우리은행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위비핀테크랩(우
    • 2024-05-14
    • 09:51:39
  • 금감원 분조위 홍콩 ELS 손실 30~65% 배상…자율배상 속도낼 듯
    금감원 분조위 "홍콩 ELS 손실 30~65% 배상"…자율배상 속도낼 듯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에 대해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는 배상비율을 최고 65% 수준으로 결정했다. 이번 결과로 일종의 배상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져 은행권의 ELS 배상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분조위는 금융소비자가 금융기관을 상대로 제기하는 분쟁을 조정하는 기구다. 양측의 분쟁이 소송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원만한 합의를 유도해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금융소비자와 금융사가 분조위 결정을 수락하면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이 생긴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분
    • 2024-05-14
    • 09:35:25
  • GEMCORP, 엠플런스자산운용과 MOU...사우디 펀드 조성 목표
    GEMCORP, 엠플런스자산운용과 MOU...사우디 펀드 조성 목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자산운용사 'GEMCORP'가 엠플러스자산운용과 사우디 펀드 조성을 위해 전략적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GEMCORP의 핵심 전략은 신흥시장 전반에 걸쳐 특수한 사업과 상황 그리고 기회에 투자하는 것이다. 새롭게 아시아 시장에 눈을 돌렸으며, 한국 에이전트로 군인공제 산하에 있는 엠플러스자산운용을 선택했다. GEMCORP와 엠플러스자산운용은 중동 사우디 펀드 조성을 위해 지난 8일 엠플러스자산운용 본사 대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 아타나스
    • 2024-05-14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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