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 대안신용평가모형으로 소상공인 대출 문턱 낮춰
    카카오뱅크, 대안신용평가모형으로 소상공인 대출 문턱 낮춰
    카카오뱅크가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모형(CSS) 혁신으로 중·저신용자에 이어 소상공인 대출 문턱을 낮추는 노력을 이어간다. 카카오뱅크는 자체 개발한 '소상공인 업종 특화 신용평가모형'을 통해 금융정보 기반 신용도가 낮아 대출이 거절된 개인사업자 6명 중 1명을 추가로 선별하고 대출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2년 말 개인사업자 대출을 선보인 카카오뱅크는 사업자의 사업 역량을 다각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신용평가모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 그동안 개인사업자의 사업장 운
    • 2024-05-09
    • 10:58:42
  • 골드바 구매도 앱으로…케이뱅크, 실물 금 구매 서비스 출시
    골드바 구매도 앱으로…케이뱅크, '실물 금 구매' 서비스 출시
    케이뱅크는 한국금거래소의 계열사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제휴해 '실물 금 구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운영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앱에서 쉽고 편리하게 실물 금을 구매할 수 있다. 업체가 안전하게 보증하는 999.9‰ 순금 상품이며, 시세 대비 최대 10% 저렴하다. 케이뱅크 앱을 통해 '실물 금 구매' 서비스에 접속하면 골드바 등 상품 종류와 가격 관련 상세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가능하다. 앱에서 구매한 금은 택배로 자택
    • 2024-05-09
    • 10:54:09
  • 신한은행, 동원산업과 ESG 업무지원 협약 체결
    신한은행, 동원산업과 'ESG 업무지원' 협약 체결
    신한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소재 동원산업빌딩에서 해양 수산기업 동원산업과 ‘ESG 경영확산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자체 개발한 ESG 경영진단 모형 및 방법론을 활용한 ESG 컨설팅을 동원산업 계열사에 제공한다. 향후 컨설팅을 진행해 동원산업 계열사의 ESG 경영 수준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ESG 경영 실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동원산업이
    • 2024-05-09
    • 10:47:28
  • 신한라이프, 17년 연속 한신평 보험금지급능력 AAA 등급 획득
    신한라이프, 17년 연속 한신평 보험금지급능력 'AAA' 등급 획득
    신한라이프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17년 연속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신한라이프가 △우수한 시장지위 보유 △보험손익 기반의 이익창출력 △우수한 자본적정성과 안정적인 자산운용구조를 갖춰, 장기적 보험금지급능력이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주요 평가항목에서는 신한라이프가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해 보험시장 니즈에 맞는 상품을 적시에 출시하고, 다각화된 설계사 채널을 구축하는 등 영업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 내
    • 2024-05-09
    • 09:33:16
  • 금융당국, PF 수요따라 자금내는 은행·보험 공동대출 유력시
    금융당국, PF 수요따라 자금내는 은행·보험 공동대출 유력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를 위해 은행·보험권이 힘을 보탠다. 시장 수요가 있을 때마다 자금을 대는 방식으로 PF시장을 지원할 전망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은행·보험권이 구성할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에 캐피탈콜(capital call·한도 내에서 자금 수요가 있을 때마다 돈을 붓는 것) 방식 적용안을 검토 중이다. 이 방안은 금융회사들의 출자 부담을 덜고 PF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신디케이트론 규모가 조 단위일 것으로 보고 있
    • 2024-05-09
    • 08:56:33
  • ABL생명, 생보업계 최초 AI 명함 서비스 시범 도입
    ABL생명, 생보업계 최초 'AI 명함 서비스' 시범 도입
    ABL생명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전문 기업인 딥브레인AI와 협업해 ‘AI 명함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와 동일한 모습의 가상인간을 구현, 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메시지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진 1장과 10초 분량의 음성 데이터만 있으면 약 2분 만에 제작된다. 회사 측은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를 실제 사람이 녹음한 것처럼 음성을 합성하는 TTS(Text to Speech) △텍스트를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자동 변환·제작하는 TTV(Text to
    • 2024-05-09
    • 08:52:57
  • KB손보 원발암→전이암 보장 확대…9회 주는 암보험 플러스 출시
    KB손보 "원발암→전이암 보장 확대"…'9회 주는 암보험 플러스' 출시
    KB손해보험이 암 보장영역을 원발암에서 전이암까지 확대하고, 신규 특약이 탑재된 ‘KB 9회 주는 암보험 플러스’를 개정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정 상품의 큰 특징은 암을 9개 부위별로 세분화, 암 진단비를 최대 9회 지급하는 ‘통합암진단비’를 ‘전이암’까지 보장한다는 점이다. 기존 통합암진단비는 전이암 발생 시 원발 부위(최초 암 발생 부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돼 전이된 부위는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없었다. 또한 암 진단 후 수술, 항암치료 등 암 치료
    • 2024-05-09
    • 07:50:16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6만1000달러대까지 미끄러져…현물 ETF 순유출 영향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6만1000달러대까지 미끄러져…'현물 ETF 순유출' 영향
    ◆비트코인, 6만1000달러대까지 미끄러져…'현물 ETF 순유출' 영향 비트코인 가격이 6만1000달러대까지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다. 가상자산 업계는 미국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순유출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은 6만14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대비 약 2.54% 감소한 수치다. 시장에선 미국 현물 ETF 자금 순유출세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이 현물 ETF 자금흐름을 추종
    • 2024-05-09
    • 07:02:31
  • [르포]알리·위챗이면 결제 끝…홍대·명동 가득 채운 중국인 쇼핑객
    [르포] "알리·위챗이면 결제 끝"…홍대·명동 가득 채운 중국인 쇼핑객
    "5월 황금연휴에 맞춰 아이돌 콘서트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홍대에서 옷 몇 벌과 아이돌 앨범을 샀는데 모두 위챗페이로 결제했어요. 간편결제를 하면 페이백이나 할인 쿠폰 같은 혜택이 많아 더 잘 이용하게 됩니다." 지난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서 만난 중국인 위안씨(24) 양손에는 옷과 액세서리 등이 담긴 쇼핑백이 가득했다. 위안씨는 "특정 금액 이상 쓰면 환급해 주는 혜택이 있어 간편결제가 가능한 매장에서는 알리·위챗페이로 구매하는 편"이라며 "중
    • 2024-05-09
    • 05:10:00
  • [핀테크판 알테쉬 바람] 적과의 동침…네·카·토가 알리와 손잡은 이유
    [핀테크판 '알테쉬' 바람] 적과의 동침…네·카·토가 알리와 손잡은 이유
    알리페이‧유니온페이‧위챗페이 등 중국 간편결제 업체가 한국 상륙을 위해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페이(네‧카‧토) 등 국내 업체와 손을 잡고 있다. 중국 간편결제 업체들은 네‧카‧토를 통해 한국 제휴업체를 확보하고 네‧카‧토는 중국 등 해외시장에 진출하면서 이들 덕을 보겠다는 윈윈 전략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알리페이플러스는 네‧카‧토 3사와 모두 손을 잡고 파트너십 형태로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중국과 한국 업체가 제로섬 게임을 벌이고 있는 국내 유통시장과는 다른 양상이다. 알리페이플
    • 2024-05-09
    • 05:05:00
  • [핀테크판 알테쉬 바람] 알리·위챗·유니온페이 한국 상륙 가속화
    [핀테크판 '알테쉬' 바람] 알리·위챗·유니온페이 한국 상륙 가속화
    국내 유통업계에 지각 변동을 불러온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태풍이 국내 핀테크 시장도 강타했다. 알리페이플러스·위챗페이·유니온페이 등 중국계 페이업체들이 국내 결제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면서 국내 핀테크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는 것. 당장은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결제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언제든 글로벌 업체와의 협업과 오프라인 가맹점수를 기반으로 시장 질서를 바꿀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8일 핀테크업계에 따르면
    • 2024-05-09
    • 05:00:00
  • 금감원, 농협금융 정기감사 20일 착수…중앙회-은행 이어지는 지배구조 진단
    금감원, 농협금융 정기감사 20일 착수…'중앙회-은행' 이어지는 지배구조 진단
    금융감독원이 NH농협금융지주와 NH농협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돌입한다. 금융당국은 그간 ‘농협중앙회-농협금융지주-농협은행’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봤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0일까지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사전 검사를 마무리하고, 20일부터 두 기관에 대한 정기검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당국은 지난 2012년 단행된 농협 신용·경제부문 분리에도 불구하고, 금융지주에 대한 농협중앙회의 간섭이 과도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이번 검사에서는
    • 2024-05-08
    • 19:26:22
  • 2조 정부 R&D 자금 전담은행 쟁탈전…신한·우리 등 3파전
    2조 '정부 R&D 자금' 전담은행 쟁탈전…신한·우리 등 3파전
    2조원 규모 정부 연구개발(R&D) 자금을 관리할 새 전담은행 심사 막이 올랐다. 기존에 전담은행을 맡아왔던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에 더해 다른 한 곳까지 경쟁에 뛰어들며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은행들이 조성할 ‘과학기술 R&D 혁신 펀드’ 출자 규모가 전담은행 선정에 주요 기준이 될 전망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연구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부처와 소속 기관 13개의 R&D 자금을 관리하는 시스템 ‘통합이지바로(EZbaro)’ 2기 전담은행을 찾고 있다. 2019년
    • 2024-05-08
    • 18:00:00
  • 부실PF에 돈 넣으라지만...은행·보험권 면책 약속 해줘야
    부실PF에 돈 넣으라지만...은행·보험권 "면책 약속 해줘야"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신규 자금을 유입시키기 위해 돈을 넣는 금융사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논의 중이지만 금융권에서는 면책권 도입이 우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신규 자금을 넣었는데도 PF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지 못했을 때 금융사와 그 임직원들에게 책임을 묻지 말라는 것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당국은 이르면 다음 주 'PF 정상화 방안'을 발표한다. 은행·보험권이 공동대출로 PF 사업장에 자금을 투입하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당국
    • 2024-05-08
    • 17:00:00
  • 주담대 시장 휩쓴 덕분에...카뱅 최대 순익 기록
    주담대 시장 휩쓴 덕분에...카뱅 최대 순익 기록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순이익)을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시장을 휩쓸며 대출 자산을 크게 늘린 영향이다. 카카오뱅크는 1분기 순이익이 1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직전 분기보다는 순이익이 46.9% 늘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순익을 기록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4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8.8%, 직전 분기보다는 44.4% 증가했다. 카카오뱅크가 낮은 금리를 무기로 주담대 갈아타기 시장에서 선전한 것이 순익 개
    • 2024-05-08
    • 16: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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