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 출범…"현장서 민생 과제 발굴"
    시급한 민생안정 수요가 있는 분야와 계층의 현장 애로를 우선 발굴‧수집하기 위한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이 출범했다. 기획재정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정부의 비상경제장관회의를 보좌하는 역할로, 현장의 정책수요자 관점에서 각종 민생경제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개선하는 범부처 협업 플랫폼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경기지표상 회복세를 국민들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
    • 2024-05-08
    • 11:34:20
  • '대장-홍대선 실시협약' 민투심의위 통과…수요재조사 최대 6개월 단축
    부천 대장신도시와 서울 홍대입구역 구간에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대장-홍대선 실시협약(안)이 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정부는 수요예측재조사 기간을 최대 6개월 단축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8일 기획재정부는 김윤상 기재부 제2차관 주재로 '2024년도 제2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 개정(안)과 3개 사업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 개정안 사업 제안시 제출하는 서류를 간소화하고, 수요예측재조사 등
    • 2024-05-08
    • 11:30:00
  • 친환경차·북미시장 질주…지난달 자동차 수출 역대 최고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68억 달러로 월별 기준 역대 최고액 역사를 다시 썼다. 지난해 11월 65억3000만 달러를 기록한 지 5개월 만이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4월 자동차 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이 6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했다. 누계 기준으로도 올해 1∼4월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43억 달러로 같은 기준 역대 실적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비결은 현대차와 기아의 친환경차와 한국지엠 트
    • 2024-05-08
    • 11:00:00
  • 안덕근 산업장관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 중대 과제"
    "중장기적 관점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안정적 관리는 여전히 우리 기업이 이뤄내야 할 중대한 과제이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서울 강남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배터리·완성차 업계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민관합동회의'를 열고 IRA 최종 가이던스와 관련해 "민·관의 노력으로 2년이라는 귀중한 시간을 벌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3일 미국 재무부와 에너지부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친환경차 세액공제 조항과
    • 2024-05-08
    • 09:44:48
  • 떨어지지 않는 설탕·카카오價...가공식품·외식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나
    고물가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식 물가와 가공식품 가격 상승에 대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전 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가 발생하면서 설탕과 카카오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탓이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물가는 1년 전보다 3.0% 상승했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9%인 것을 감안하면 외식물가가 이를 웃돌고 있는 것이다. 외식물가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웃돌고 있는 현상은 지난 2021년 6월 이후 35개월째다. 다만 최근 외식물가가 점차 둔화 흐름을
    • 2024-05-08
    • 06:00:00
  • 농협중앙회, 사고로 공신력 실추한 농·축협에 자금·점포설치 지원 제한
    농협중앙회가 사건·사고를 일으켜 공신력을 실축시킨 농·축협에 대한 지원을 제한한다. 농협중앙회는 최근 농협과 관련한 사건·사고가 다수 발생해 공신력이 심각하게 훼손된 만큼 범농협 차원의 내부통제와 관리책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임직원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사고를 유발한 행위자에 대한 즉각적인 감사와 무관용 원칙에 의한 처벌에 나선다. 공신력을 실추시킨 농·축협에 대해서는 중앙회의 자금지원 제한,
    • 2024-05-07
    • 17:02:20
  • 공정위, 대기업 총수 동일인 지정 예외조건 구체화…시행령 개정
    공정 당국이 대기업 총수가 동일인 지정에서 제외되는 예외 조건을 구체화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집단 지정 시 동일인을 합리적으로 판단하기 위한 기준을 담은 독점거래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동일인은 기업집단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자연인과 법인의 주주를 뜻한다. 기업집단의 범위와 대기업 규제 대상을 결정하는 기준점으로 공정위는 동일인이 사실상 지배하는 기업을 하나의 기업집단으로 묶어 관리하고 있다. 현행법상 동일인의
    • 2024-05-07
    • 14:34:55
  • [유턴기업 지원 2.0] 인센티브 늘리고 자본 리쇼어링 유턴 인정 검토...정부 활성화 '속도'
    정부가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리쇼어링)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복귀기업(유턴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첨단산업 유턴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해외에서 벌어들인 돈을 국내로 들여오는 '자본 리쇼어링'을 국내 유턴으로 인정해 보조금 등 인센티브 지급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안덕근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린 '유턴기업 지원정책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유턴 지원전략 2.0'을 발표했다. 지원 전략은 업계·전문가&midd
    • 2024-05-07
    • 14:00:00
  • 남동발전, 전기차 폐배터리 활용 에너지 저장장치 연구개발 업무협약
    한국남동발전이 순환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고 환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에 나선다. 남동발전은 지난 2일 배터리·전력 솔루션 전문업체인 엠텍정보기술과 '300kWh급 UBESS(폐배터리 활용 에너지저장장치) 개발·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남동발전과 엠텍정보기술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개발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고 남동발전은 실증을 위한 부지제공, 전원계통 연계를 협조하는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화재에 취약한
    • 2024-05-07
    • 13:24:10
  • 미술관·전시관 조명 구매 '짬짜미'…5개 업체에 1900만원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가 미술관과 전시장에서 사용하는 조명 구매 입찰을 담합한 5개 사업자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900만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주식회사 지엘라이팅·개인사업자 지엘라이팅은 2016년 12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광주·울산시립미술관과 인천아트플랫폼 전시관에 사용되는 조명 등의 구매입찰에 참여했다. 그러나 입찰 참가자가 많지 않아 유찰될 것을 우려해 평소 친분이 있던 정광조명사업과 위미코, 미코 등에 들러리 입찰 참가를 요청했다. 들러리들이 이를 수락하
    • 2024-05-07
    • 12:00:00
  • 한은, 14일부터 '수출입물가지수·무역지수' 통합 공표
    한국은행이 오는 14일부터 통계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수출입물가지수'와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을 통합 공표한다. 7일 한은은 이번 통합 공표에 따라 2024년중 통계 공표 일정도 변경했다고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통관자료의 조기입수가 가능해졌다"면서 "이에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의 공표시점을 앞당겨 연계성이 높은 '수출입물가지수'와 함께 공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명칭도 기존 수출입물가지수에서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
    • 2024-05-07
    • 12:00:00
  • 연말정산 때 놓친 공제, 5월 종소세 신고 활용해야
    국세청은 올초 실시한 2213년 귀속 연말정산에서 신고 누락하거나 과다 적용한 공제·감면을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정정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연말정산 신고자 2054만 명 중 종합소득세 신고자는 454만명으로 전체의 22%에 해당한다. 이들 중 종합과세 대상 사업·기타·금융소득이 있거나 둘 이상 회사에서 받은 급여를 연말정산 때 합산하지 않은 근로자는 소득을 합산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지출 증빙을 제때 갖추지 못해 공제·감면을 빠뜨린 경우 종합
    • 2024-05-07
    • 12:00:00
  • 정부, 배추·양배추 등 노지채소 6월 이후 가격 안정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 양배추, 당근, 대파 등 채소류 도매가격이 4월 중순 정점을 찍고 하락세로 전환했다고 8일 밝혔다. 노지 채소 가격은 6월 이후 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농식품부는 4월 노지 채소 가격이 급등한 이유로 △잦은 눈·비로 인한 생산량 감소 △이른 산지 수확으로 저장품 수요기간 증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작황 부진 등을 꼽았다. 이에 정부는 배추, 무 등의 비축 물량을 시장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가격 안정을 도모해 왔다. 올들어 배추 배출 물량 방출 규모는
    • 2024-05-07
    • 11:00:00
  • 해수부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 지원…사업 규모 75억원
    해양수산부가 어선원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노후 원양어선의 대체 건조를 지원한다. 총 사업규모는 75억원으로 원양어선 안전펀드 재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를 위한 '2024년도 원양어선 안전펀드'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원양어선 안전펀드는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를 희망하는 원양어업자에게 선박 건조금액의 최대 50%를 15년간 무상 융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7척의 선박이 새로 건조됐다. 해
    • 2024-05-07
    • 11:00:00
  • 환율 1350원대 하락…美연준 비둘기·고용 둔화 영향
    원·달러 환율이 1350원 중반대로 하락하면서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미국 고용시장이 둔화한 데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비둘기파적(dovish) 발언이 이어지면서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여파로 풀이된다. 7일 서울 외환은행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10분 기준 1356.3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3일 하락한 1356.5원에 개장한 이후 큰 폭의 등락 없이 개장가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지
    • 2024-05-07
    • 10: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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