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부산 동래구 사직3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한 데 이어 4082억원 규모의 본계약을 체결했다.
GS건설은 사직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4082억3216만원 규모의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일은 지난 6일이다.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금액으로, GS건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2조4503억원 대비 3.28%에 해당한다.
사직3구역 재개발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41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공동주택 9개 동, 총 99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직동 학군과 인근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고 도시철도역과도 가까워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GS건설은 지난해 9월 사직3구역 재개발 시공자로 선정됐다. 당시 예정 공사비는 약 4082억원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정식 도급계약 체결까지 마쳤다.
공사대금은 일반분양 수입금 등 사업 수입이 발생하면 공사비를 지급하는 ‘분양불’ 방식이다. 별도의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으며, 공사 기간은 실제 착공일부터 42개월이다. 착공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GS건설은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3위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계약금액과 공사 기간 등이 향후 사업 추진 과정과 공사도급계약 조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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