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말 가상자산 시총 43조6000억…6개월만에 53%↑
    지난해 말 가상자산 시총 43조6000억…6개월만에 53%↑
    지난해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가격 상승과 투자심리 회복으로 일평균 거래규모, 거래 이용자, 원화예치금 모두 늘었다. 16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43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말(28조4000억원) 대비 53% 증가했다. 일평균 거래규모는 3조6000억원으로 상반기보다 24% 늘었고, 원화 예치금은 4조9000억원으로 21% 늘었다. 일평
    • 2024-05-16
    • 08:02:24
  • [아주증시포커스] PF 부담에 주저앉은 10대 증권사… 1Q 영업익 2.2조원 그쳐 外
    [아주증시포커스] PF 부담에 주저앉은 10대 증권사… 1Q 영업익 2.2조원 그쳐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PF 부담에 주저앉은 10대 증권사… 1Q 영업익 2.2조원 그쳐 -주요 증권사 10곳의 올 1분기 영업실적이 지난해보다 감소. 업황이 악화된 기업금융(IB) 부문으로 인해 증권사들의 명암이 갈렸음. -15일 자기자본 상위 증권사 10곳의 올 1분기 영업이익(잠정 포함)은 2조2200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2조3769억원보다 6.6%(1569억원) 줄어든 수준. 연초 IB부문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부동산 PF 업황의 우려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됨. 특히 금융당
    • 2024-05-16
    • 07:55:58
  • 유안타證 신세계, 나무랄 데 없는 실적
    유안타證 "신세계, 나무랄 데 없는 실적"
    유안타증권은 16일 신세계에 대해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신세계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한 1조604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 늘어난 16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영업이익 시장기대치(1620억원)에 부합한 수준이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요 성장 요인은 면세사업(DF)을 제외한 자회사가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백화점은 저마진 카테고리의 높은 성장으로 매출총이익률이 하
    • 2024-05-16
    • 07:37:4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선으로…美 물가 지표 완화 영향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선으로…美 물가 지표 완화 영향
    비트코인 6만5000달러선까지 올라…미국 4월 물가 지표 완화 영향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둔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6만5000달러 선까지 회복됐다. 1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은 6만58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6만1492달러보다 7.15% 높아진 수치다. 이는 전날 발표된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오전 6만2000달러대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은
    • 2024-05-16
    • 07:09:37
  • PF 부담에 주저앉은 10대 증권사…1Q 영업익 2.2조원 그쳐
    PF 부담에 주저앉은 10대 증권사…1Q 영업익 2.2조원 그쳐
    주요 증권사 10곳의 올 1분기 영업실적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업황이 악화된 기업금융(IB) 부문으로 인해 증권사들의 명암이 갈렸다. 전문가들은 거래대금 활성화로 증권사들의 실적개선을 이끌었던 위탁매매 수수료는 한계에 봉착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업황 회복 여부가 실적 반등의 트리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15일 자기자본 상위 증권사 10곳의 올 1분기 영업이익(잠정 포함)은 2조22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조3769억원보다 6.6%(1569억원) 줄어든 수준
    • 2024-05-16
    • 06:00:00
  • [전문가 칼럼] 주식 상장폐지로 인한 손해도 배상 받을 수 있게 해야
    [전문가 칼럼] 주식 상장폐지로 인한 손해도 배상 받을 수 있게 해야
    지난달 한국거래소는 2023년 12월 결산법인으로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한 회사 중 12개 회사가 감사의견거절·부적정, 사업보고서 미제출 등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수많은 소액주주들이 손해를 입게 되었다. 여기에는 회사나 임원들의 위법행위로 인한 경우가 있지만 현재 법원 판단에 의하면 책임을 묻기 어렵다. 회사 이사의 임무해태행위로 인해 손해를 입은 주주는 상법 제401조 제1항에 따라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그런데 대법원은 1993년 선고 판결부터 위 조항에 의한 배상은 주주의 직접손해만 대상이고,
    • 2024-05-16
    • 06:00:00
  • [아주초대석] 이상목 컨두잇 대표 주주 외면 하는 기업 문화 개선하는 게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초석
    [아주초대석] 이상목 컨두잇 대표 "주주 외면 하는 기업 문화 개선하는 게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초석"
    "우리나라 상장 기업의 의사결정 체계는 세계 최하위권으로 후진적입니다. 당연히 주주로서 누려야 할 권리도 무시당하고 있죠. 우리 자본시장의 후진성을 개선해 주주가 부자가 되는 세상을 만드는 게 제 목표입니다." 2024년 주주총회에서 가장 많이 달라진 것은 매년 숨죽이고 있던 소액주주들이 서로 연대해 자기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과거와 달리 소액주주들이 손쉽게 자신이 갖고 있는 주식 보유 여부를 인증하고 연대할 수 있는 소액주주연대 플랫폼 '액트' 덕분이다. 평상시 투자한 종목에 대
    • 2024-05-16
    • 06:00:00
  • 주목받지 못한 밸류업 수혜 보험주...실적 나오니 깜짝 반전
    주목받지 못한 밸류업 수혜 보험주...실적 나오니 '깜짝 반전'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도 주목 받지 못했던 보험주들이 실적 발표 이후 활짝 웃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보험은 이달 들어 6.29% 상승하며 KRX 지수 28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대비 10.42% 증가했다. 삼성화재 8.23%, 삼성생명 6.4%, 한화생명 2.88%, DB손해보험 1.54% 등 개별 종목 주가도 상승세다. 보험업은 인구구조 한계와 산업 성장성 결여, 운용 수익률 부담, 규제환경 등으로 밸류업 프로그램 이후에도 투자자들이 외면해왔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생명보험 업계의 성장이
    • 2024-05-16
    • 06:00:00
  • [오늘의 뉴스종합] ​서울 아파트 거래량 3년만 4000건대, 강북서도 신고가...집값 반등 신호탄? 外
    [오늘의 뉴스종합] ​서울 아파트 거래량 3년만 4000건대, 강북서도 신고가...'집값 반등' 신호탄? 外
    서울 아파트 거래량 3년만 4000건대, 강북서도 신고가...'집값 반등' 신호탄? 서울 아파트 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이 반등해 4000건대를 넘어섰고, 강남권은 물론 강북권에서도 신고가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집값 바닥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아파트 구매 심리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그러나 아직 시장에 나온 매물 적체가 해소되지 않고 있고, 금리 등의 변수가 여전한 만큼 시장이 전체적으
    • 2024-05-15
    • 22:33:38
  • 美 4월 소비자물가 3.4% 상승…시장 예상치 부합
    美 4월 소비자물가 3.4% 상승…"시장 예상치 부합"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보다 3.4% 상승하며 예상치(3.4%)와 유사한 것으로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4월 CPI가 전년 동월보다 3.4%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결과로, 3월(3.5%)보다 소폭 줄어든 수치다. 같은 달 근원 CPI 상승률도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6%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근원 CPI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지표로, 기조적 물가 흐름을 볼 수 있다.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며 시장 전망치(0.4%)를 대폭 하
    • 2024-05-15
    • 22:32:06
  • 2026년 ESG 정보 공시 의무화…신한, KB 이어 하나금융도 시스템 구축 속도
    2026년 'ESG 정보' 공시 의무화…신한, KB 이어 하나금융도 '시스템 구축' 속도
    주요 금융지주가 2026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의무화에 대비한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과 KB에 이어 하나금융까지 연내에 ESG 공시를 위한 시스템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3대 지방금융지주도 시스템 구축 검토에 들어갔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연내 구축을 목표로 전 계열사가 참여해 ESG 공시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해당 시스템에는 지주의 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한 내용은 물론 계열사의 탄소 배출량 등 ESG 내용도 함께 담길 예정이다.
    • 2024-05-15
    • 19:00:00
  • 신한금융, 주요 계열사 책무구조도 작성 완료…업계 최초
    신한금융, 주요 계열사 '책무구조도' 작성 완료…"업계 최초"
    신한금융그룹이 주요 4개 계열사를 중심으로 업계 첫 책무구조도 작성을 완료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보험) 등 4개 계열사의 책무구조도 작성을 완료했다. 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의 임원 개개인이 책임져야 하는 내부통제 대상 업무 범위와 내용을 사전에 정하도록 한 제도다. 금융 사고가 발생할 경우 책임을 떠넘기는 관행을 막고, 은행장 등 최고경영자(CEO)도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 책무구조도 도입을 중심으로 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
    • 2024-05-15
    • 18:38:23
  • [사고는 빈번, 회수는 막막] 인력 부족이 주 원인...회수 문제 은행에만 맡겨선 안돼
    [사고는 빈번, 회수는 막막] 인력 부족이 주 원인..."회수 문제 은행에만 맡겨선 안돼"
    은행권 금융사고 회수율이 1%대까지 떨어지면서 금융사고 금액을 회수하는 일을 은행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최근 단일 금융사고 규모가 커지는 데 반해 인력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사고 예방이 최선이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를 바로잡을 수 있는 시스템 정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도 확산하고 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15일 “금융사고 금액을 은행이 자체적으로 회수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인력이 부족한 것&rdq
    • 2024-05-15
    • 18:05:00
  • [사고는 빈번, 회수는 막막] 소 잃고 외양간도 못 고쳐...은행권 금융사고 회수율 1%
    [사고는 빈번, 회수는 막막] 소 잃고 외양간도 못 고쳐...은행권 금융사고 '회수율 1%'
    지난해 은행업권에서 700억원에 가까운 금전 사고 피해가 일어났지만, 사고 금액 회수율은 1%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횡령 등 각종 금융사고가 반복되는 가운데 선량한 고객이 입을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고 방지와 함께 회수율을 높일 방안 또한 필요하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업권에서 발생한 금전 사고금액은 694억3100만원, 사고 횟수는 33건으로 나타났다. 금전 사고 중 고객 예금이나 회삿돈을 불법으로 차지한 횡
    • 2024-05-15
    • 18:00:00
  • HD현대일렉트릭·알테오젠·엔켐, MSCI 한국 지수에 편입
    HD현대일렉트릭·알테오젠·엔켐, MSCI 한국 지수에 편입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알테오젠·엔켐·HD현대일렉트릭 등 3개 종목이 새로 편입된다. 카카오페이·한온시스템, 삼성증권, 강원랜드는 편입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수 구성 종목 변경에 따른 리밸런싱은 이번 달 31일 이뤄질 예정이다.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MSCI는 5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 구성 종목을 이처럼 조정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분기에 한 번 리뷰를 통해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조정한다. 지수에 편입되
    • 2024-05-15
    • 17: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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