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갑질의혹 주중대사에 징계사안 아냐…구두 주의만
    외교부, '갑질의혹' 주중대사에 "징계사안 아냐"…구두 주의만
    대사관 부하 직원을 상대로 '갑질 의혹'이 제기된 정재호 주중 대사에 대한 감사 결과, 외교부는 정 대사를 징계할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7일 전해졌다. 감사 결과에 따라 정 대사는 이번 의혹에 대한 조치로 '구두' 주의를 받을 전망이다. 주의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명의로 이뤄지며 △경고 △주의 △훈계 같은 서면 조치와 달리 인사 기록에 남지 않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정 대사는 주재관 대상 교육 과정에서 일부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판단됐지만 징계
    • 2024-05-07
    • 16:31:36
  • [속보] 갑질의혹 주중대사 외교부 감사결과 징계사안 아니다
  • 조태열, 이달 방중 추진…냉랭했던 한·중간 교류 본격화되나
    조태열, 이달 방중 추진…냉랭했던 한·중간 교류 본격화되나
    한국과 중국이 지난달부터 고위급 인사 교류를 본격화하면서 냉랭했던 양국 관계 소통이 재개되는 모습이다. 특히, 이달 초·중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방중이 있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방중이 성사된다면 오는 26~27일로 예정된 한·일·중 정상회의까지 한 달 새 장관급·정상급 대면 소통이 잇따라 이뤄진다. 외교부는 조 장관의 첫 중국 방문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을 중국 측과 협의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임수석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조 장관의 중국 방문 계획에 관해
    • 2024-05-06
    • 15:42:20
  • 日매체 한일중 정상회의, 26∼27일 서울 개최 유력
    日매체 "한일중 정상회의, 26∼27일 서울 개최 유력"
    한·일·중 정상회의가 오는 26∼27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이 확실해졌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2019년 12월 중국 청두 회의 이후 5년 만의 3국 정상회의 재개다. 일본 민영방송 TBS가 주도하는 뉴스네트워크 JNN은 지난 3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요미우리신문과 교도통신도 지난달 10일 "서울에서 5월 26∼27일 전후에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정상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
    • 2024-05-04
    • 14:50:10
  • 佛파리 방문 한국인 남성 2주째 실종...외교부 영사 조력 중
    佛파리 방문 한국인 남성 2주째 실종...외교부 "영사 조력 중"
    한 한국인 남성이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다가 2주 넘게 연락이 끊기면서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등이 소재파악에 나섰다. 실종자는 1993년생 만 30세 김모씨로, 그는 지난달 17일께 인도에서 프랑스로 입국했으며, 18일 오후 파리 1구 한 카페에서 지인을 만난 뒤 그 다음날인 19일 저녁부터 연락이 두절됐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실종자 가족으로부터 연락받고 프랑스 경찰에 최근 대리 신고를 했다. 또한 지난 2일(현지시간) 대사관 홈페이지와 SNS 계정 등에 실종자의 사진과 신상 정보를 올리며 "가족이 애
    • 2024-05-04
    • 14:30:44
  • 한미, 유인 달탐사 프로젝트 한국 참여 확대 방안 논의
    한미, '유인 달탐사 프로젝트' 한국 참여 확대 방안 논의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시라그 파리크 백악관 국가우주위원회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양국 우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미국이 주도하는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에 한국 참여 확대 방안, 미국 위치정보시스템(GPS)과 한국형 GPS(KPS)의 호환성 및 상호운용성 보장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김 조정관은 "한미 우주 협력이 동맹 차원으로 격상되어 긴밀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차기 한미
    • 2024-05-04
    • 11:39:27
  • 정부, 北 위해 가능성 5개 재외공관에 테러경보 두 단계 상향
    정부, '北 위해 가능성' 5개 재외공관에 테러경보 두 단계 상향
    정부가 2일 5개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했다. 최근 정보 당국이 우리 공관원에 대한 북한의 위해 시도 첩보를 입수한 데 따른 조치다. 외교부는 이날 대테러센터의 주관으로 '테러대책실무위원회'를 열어 재외공관의 테러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공관·공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협의했다고 밝혔다. 그 과정에서 △주캄보디아 대사관 △주라오스 대사관 △주베트남 대사관 △주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 △주선양 총영사관에 대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 2024-05-02
    • 16:45:46
  • 외교부, 엑스포 유치 위해 공관 급조 주장에 사실과 달라 반박
    외교부, '엑스포 유치 위해 공관 급조' 주장에 "사실과 달라" 반박
    정부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유치를 위해 재외공관 신설을 추진했다는 김준형 조국혁신당 당선자 주장과 관련, 외교부는 2일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외교부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실현을 위해 재외공관 신설을 지속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당선자는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가 2030 엑스포 개최지 투표를 앞두고 각국의 표를 얻기 위해 재외공관 신설을 미끼로 던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당선자는 "
    • 2024-05-02
    • 16:44:50
  • 한·호주 인태 전략 실현 중요 파트너…대북 대응 협력도 약속
    한·호주 "인태 전략 실현 중요 파트너"…대북 대응 협력도 약속
    한국과 호주 외교·국방 장관이 양국 인태(인도·태평양) 전략과 국방·방산, 한반도·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선 한국의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협의체) 필러(pillar)2 참여 가능성도 제기됐다. 외교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가 1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호주 측에서 리처드 말스 부총리 겸
    • 2024-05-01
    • 15:51:10
  • 한·카메룬 협력 강화 논의…한국, 아프리카 발전 모델
    한·카메룬 협력 강화 논의…"한국, 아프리카 발전 모델"
    정부가 카메룬과 양국 간 우호 협력을 다지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향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확보했다. 외교부는 1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카메룬을 방문 중인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전날 조셉 디옹 은구트 카메룬 총리를 예방하고 대통령 비서실장 및 외교장관 대리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차관은 디옹 은구트 총리에게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기반으로 양국 관계가 ICT·보건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다"며 "양국의 우호 협력
    • 2024-05-01
    • 11:03:09
  • 외교부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시기·의제 등 최종 조율중
    외교부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시기·의제 등 최종 조율중"
    외교부는 30일 내달 열릴 예정인 한·일·중 정상회의와 관련해 "현재 3국 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그간 일본과 중국 양국과 함께 개최 시기, 의제 등을 계속 조율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소식이 있게 되면 적절한 시기에 발표하게 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한·일·중 정상회의가 개최되
    • 2024-04-30
    • 16:21:32
  • 정부, 라인야후 사태에 네이버 요청 전적으로 존중해 협조
    정부, '라인야후' 사태에 "네이버 요청 전적으로 존중해 협조"
    정부는 최근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에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린 것과 관련해 "네이버 측 요청을 전적으로 존중해 협조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실 문자 공지에서 라인야후 사태에 대해 "네이버 측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악성코드에 감염돼 일부 내부 시스템을 공유하던 라인야후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자 일본 총무성은 올해 3월 5일과 이달 16일 두 차례에 걸쳐 통신
    • 2024-04-30
    • 13:38:11
  • 조태열, 2+2 회의 참석차 호주 방문…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조태열, '2+2 회의' 참석차 호주 방문…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호주 캔버라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와 전쟁기념관 내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오는 1일 개최되는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조 장관이 호주 방문 첫 일정으로 한국전 전쟁기념관에 방문했다. 호주는 미국에 이어 2번째로 한국전쟁에 파병한 우방국이다. 조 장관은 이날 헌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참전한 1만7164명 호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에 존경을 표한다&
    • 2024-04-29
    • 15:10:49
  • 외교·국방장관, 호주 총리 예방…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최선
    외교·국방장관, 호주 총리 예방…"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최선"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오전 캔버라에서 앤소니 노먼 알바니지 호주 총리를 예방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양 장관은 알바니지 총리와 만나 △고위급 교류 △인태(인도·태평양)전략 △국방·방산협력 △경제협력 △북핵·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과 신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안부 인사를 전하면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1만7164명 호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에
    • 2024-04-29
    • 14:58:19
  • 한·쿠바, 상대국에 상주공관 개설 합의…영사 조력 기대
    한·쿠바, 상대국에 상주공관 개설 합의…영사 조력 기대
    한국과 쿠바가 상대국에 상주 공관을 설치하는 데 합의했다. 지난 2월 양국 간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한 지 두 달 만이다. 외교부는 송시진 조정기획관이 이끄는 정부 대표단이 24∼27일 쿠바를 방문해 서울과 쿠바 수도 아바나에 각각 상주공관을 설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조속한 시일 내 주쿠바 한국대사관이 개설될 수 있도록 쿠바 측과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사관을 개설하기 위한 중간 단계로 정부는 아바나에 임시사무소
    • 2024-04-29
    • 14: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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