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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병건 사모펀드협의회 회장 "PEF 규제 동의하지만, 역차별 우려…토종 경쟁력 지켜야"
지난해 이후 사모펀드(PEF)에 대한 여론은 부정 일색이다. 국내에 PEF가 선보인 지 20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약탈적 자본'이란 비판이 점점 고조되는 추세다. 여기엔 홈플러스 사태도 일조했다. 정부 차원에서도 사모펀드(PEF)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형국이다. 업계 내부에서는 힘들게 쌓아온 한국 PEF의 근간이 자칫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기업 구조조정과 산업재편 등 PEF가 해왔던 순기능을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선 ‘책임 강화’와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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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병건 회장 "PEF협의회, 이제 협회로 전환…하반기 출범 목표"
올해 사모펀드(PEF) 업계의 최대 이슈는 '협회 발족'이다. 기존 PEF협의회를 협회로 전환하려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출범 목표는 올 하반기다. 금융당국 규제 강화 등에 맞춰 정책 대응 창구를 일원화하려는 시도다. 박병건 사모펀드협의회 회장은 연내 협회 출범을 자신했다. 그는 “협회 전환과 관련해 모든 의견이 100% 일치할 수는 없지만 상당수 회원사가 취지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 출범은 PEF 업계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박 회장은 설명했다. 그는 “협회가 출범하면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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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재환 hy 중앙연구소장 "유산균은 무한한 미생물 생태계… 정신 건강 치료제 도전할 것"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산업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예전에는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체지방 감소, 면역, 피부 개선 등 구체적인 기능을 내세운 제품들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 유산균이 단순 보조 성분을 넘어 ‘기능성 소재’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50년간 균주 연구를 이어온 hy 중앙연구소는 이런 변화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연구기관으로 꼽힌다. 1976년 설립된 hy 중앙연구소는 식품업계 국내 최초 기업 부설 식품 연구소다. 출발은 유산균 국산화였다. 당시에는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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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hy 중앙연구소, 반세기 연구 성과…'소재 경쟁' 시대 연다
hy 중앙연구소가 반세기 동안 축적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중심의 연구 전환에 속도를 낸다. 단순 유산균 제품을 넘어 기능성 소재와 바이오 영역까지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1976년 설립된 중앙연구소는 발효유 생산에 필요한 균주를 해외에 의존하던 시기에 ‘유산균 국산화’를 목표로 출발했다. 약 20년에 걸친 연구 끝에 한국형 비피더스균 ‘HY8001’을 개발해 제품에 적용하면서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산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연구소는 균주 확보와 데이터 축적에 집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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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권오남 과총 회장 "AI 시대, 과학은 '왜'를 묻는 역할…현장 질문 정책으로 번역"
"인공지능(AI) 전환기일수록 과학은 '왜'를 묻는 역할을 더 분명히 해야 합니다." AI가 연구 속도를 끌어올리며 단기 성과에 치중해 기초과학 역량이 오히려 저하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 커지고 있다. 권오남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신임 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과총회관에서 본지와 인터뷰하면서 AI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깊이 있는 연구자를 육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총의 역할을 '현장의 질문을 정책으로 번역하는 플랫폼'으로 규정했다. 정부가 '과학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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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한상준 한국합판보드협회장 "이란 사태로 접착제 30% 상승...1963년 설립 후 최악의 위기"
“유가 상승으로 인한 악영향은 비단 에너지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운임비가 오르면서 물가 전반이 들썩이고 경제성장률이 하향 조정되면서 경제 심리도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저희 합판보드협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접착제로 사용하는 요소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건설경기까지 침체되면서 역사상 가장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세계 원유 생산량 20% 이상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지 40일 지났다. 그사이 전 세계 곳곳에서 석유와 천연가스를 비롯한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수급 불안이 확산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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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한상준 한국합판보드협회장 "현재 한국 산림정책은 구조적 왜곡 상태"
한상준 한국합판보드협회장은 지난달 31일 "현재 한국의 산림정책이 구조적 왜곡 상태"라고 비판했다. 한 회장은 지난달 31일 아주경제신문과 만나 "목재를 연료로 사용하는 발전소에는 정부 보조금이 지급되고 목재를 산업제품으로 활용하는 분야는 지원이 적은 것은 구조적 왜곡"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로 인해 우리 환경에도 문제가 발생한다"며 "발전용 수요 증가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제조업 원가 상승으로 다시 목재 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된다"고 지적했다. 이를 극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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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한상준 합판보드협회장은…목재산업의 가치를 재정의하는 리더
1972년생인 한상준 합판보드협회장은 목재산업에 대한 가치를 재정의하는 리더로 불린다. 한 회장은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한 뒤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 회장은 국내 목재가공 분야에서 가장 큰 회사인 유니드 부사장을 거쳐 2022년 대표이사를 맡았다. 2025년부터 목재공학회 부회장을, 올해부터 한국합판보드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국내 합판보드협회는 원가 상승과 수입산 물량 공세로 1963년 설립 이후 최악의 위기를 마주했다. 현장 경험과 이론지식 모두 풍부한 한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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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정신동 KB경영연구소장 "대전환의 시대…향후 5년이 변곡점될 것"
한국 경제가 복합위기 속에서도 구조적 체질 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현재의 저인구·저성장, 이란사태과 같은 국면을 단순한 위기가 아닌 '대전환의 시작'으로 보고 산업·금융 전반의 재편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2026년, '대전환의 시대' 원년…AI 기술이 핵심 변수" 정신동 KB경영연구소장은 8일 서울 여의도 KB금융지주 본사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동사태 이후 시장지표로만 보면 한국 경제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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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정신동 KB경영연구소장, 정책·감독 두루 경험한 금융 전문가
정신동 KB경영연구소장은 금융감독과 정책, 시장을 두루 경험한 정통 금융 전문가로 꼽힌다. 중앙은행과 금융당국, 금융회사를 아우르는 폭넓은 경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입체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정 소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으며,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은행 이론으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1994년 한국은행 은행감독원 감독기획국·금융지도국에서 금융 관련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당시 금융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와 거시경제 흐름을 체득했다.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