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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정신동 KB경영연구소장 "대전환의 시대…향후 5년이 변곡점될 것"
한국 경제가 복합위기 속에서도 구조적 체질 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현재의 저인구·저성장, 이란사태과 같은 국면을 단순한 위기가 아닌 '대전환의 시작'으로 보고 산업·금융 전반의 재편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2026년, '대전환의 시대' 원년…AI 기술이 핵심 변수" 정신동 KB경영연구소장은 8일 서울 여의도 KB금융지주 본사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동사태 이후 시장지표로만 보면 한국 경제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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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정신동 KB경영연구소장, 정책·감독 두루 경험한 금융 전문가
정신동 KB경영연구소장은 금융감독과 정책, 시장을 두루 경험한 정통 금융 전문가로 꼽힌다. 중앙은행과 금융당국, 금융회사를 아우르는 폭넓은 경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입체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정 소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으며,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은행 이론으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1994년 한국은행 은행감독원 감독기획국·금융지도국에서 금융 관련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당시 금융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와 거시경제 흐름을 체득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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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복환 KIND 사장 "공공 디벨로퍼 전환 원년...파이프라인 확보가 경쟁력"
김복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은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 IFC3 KIND 본사에서 진행한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글로벌 인프라 시장은 이미 사업 기획, 금융, 운영까지 결합된 종합 경쟁 체제로 전환되고 있다"며 “파이프라인 확보가 경쟁력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는 글로벌 디벨로퍼가 부족해서 딜소싱하는 파이프라인이 부족하다. 일본에서 5개 종합상사가 투자를 주도하는 것과 대비된다"고 덧붙였다. 김복환 사장은 1995년 제38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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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복환 KIND 사장 "한국판 맥쿼리로 도약…딜소싱·자본·제도 3박자 갖춰야"
"디벨로퍼는 자기가 사업을 만들 줄 알아야 한다. 사업을 발굴(딜소싱)하면 시행자로서 시공사를 만들고 대주단을 꾸리는 사업·금융 구조화를 하고 준공 후 20~30년간 운영하면서 돈을 회수하는 식이다. 우리나라는 사업 발굴 단계부터 약하다." 김복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은 지난달 23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사업 발굴→구조화→금융조달→건설→운영'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산업이라며, 국내는 "시공 중심 구조에 머물러 개발 전반을 주도하는 역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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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광선 어플라이드 코리아 대표 "韓·美 R&D 센터 통해 차세대 칩 상용화 기간 줄일 것"
반도체 장비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어플라이드)가 한국 반도체 생태계와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 2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글로벌 EPIC 센터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합류를 공식화하면서다. EPIC 센터는 어플라이드의 반도체 공정 기술과 제조 장비 개발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 연구개발(R&D) 시설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고속 공동 혁신 프로그램'을 추진해 현 세대보다 몇 노드 앞선 칩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에 발맞춰 한국에도 R&D 센터를 마련한다. 박광선 어플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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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30년 '반도체 장비맨'···기술·영업 두루 섭렵한 베테랑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어플라이드) 코리아 대표는 명실상부한 반도체 제조 현장 전문가이자 기술 리더로 통한다. 1994년 어플라이드에 입사한 이래 기술 지원과 영업 분야를 넘나들며 30여 년간 업력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그는 외국계 기업에서는 보기 드문 전형적인 '어플라이드 맨'이다. 2016년부터는 주요 사업부를 총괄하며 비즈니스 역량을 증명했고, 2022년 10월 어플라이드 코리아 대표 겸 지역 총괄자로 선임되며 한국 시장의 키를 잡았다. 박 대표의 리더십은 '고객 헌신'과 '기술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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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정욱 변협 회장 "변호사 배출, OECD 수준 맞는 적정 수급 관리 필요"
"변호사시험 출신이 항상 따라오는데 제가 협회 업무를 한 지가 이제 10년 넘어가고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도 4년간 했다. 이런 쪽 일을 계속 오랫동안 하면서 분위기도 많이 바뀌는 것 같다. 법조계 안에서는 통합 분위기가 만들어진 지 오래니까 이제 더 이상 출신이라든가 시험 얘기는 없어진 지도 오래된 것 같다. 이제는 일하는 협회장이 필요했다고 다들 생각하는 것 같다." 지난해 대한민국 법조계 역사상 최초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탄생했을 때 세간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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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천준범 기업거버넌스포럼 부회장 "상법개정은 암덩어리 도려내는 수술…상장사 인식 제고되어야"
바야흐로 ‘상법 대전환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7월 이사충실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한 1차 상법 개정에 이어 곧장 다음 달 집중투표제를 의무화하고 감사위원 분리선임을 확대하는 2차 상법 개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올해 2월에는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까지 이뤄지면서 한국 자본시장에는 일대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에 시장은 호응했다. 지난해 3월만 해도 2500~2600선에서 등락했던 코스피는 올해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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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연구 모임에서 상법 개정 핵심 플레이어로"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학계와 법조계,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사단법인이다. 올해로 출범한 지 6년. 짧은 역사에도 이 포럼은 주요 기업의 주주총회 시즌마다 논평을 내고 입법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존재감을 키웠다. 특히 이재명 정부 들어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이 잇달아 추진되면서 정책 담론의 핵심 축으로 부상 중이다. 기업거버넌스포럼은 2019년 12월 금융위원회에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한 뒤 2020년 1월 공식 출범했다. 출범 초기에는 상법과 자본시장 관련 제도를 연구하는 전문가 모임 성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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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은경 서금원장 "K-서민금융, 아세안 넘어 글로벌 모델로"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은 국내 서민금융 정책을 단순한 지원제도를 넘어 하나의 ‘모델’로 발전시켜 글로벌 시장에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김 원장은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출신으로 2020∼2023년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을 지내는 등 금융 현장 경험을 두루 갖췄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을 맡고, 대선 이후에는 국정기획위원회에 참여하며 정책 설계에도 관여했다. 법률과 감독, 정책을 아우르는 이력은 서민금융 체계를 구조적으로 재편하려는 구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