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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3 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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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상의 인사이드 아프리카] 다극화 시대, 아프리카 지역주의와 과제

    '안락한 허구'의 종말과' 원조 사막(Aid Desert)'의 출현 2026년은 탈냉전기 국제 관계의 결정적 전환점이 되는 해로, 서방 주도 기구가 주축이 된 세계 질서는 30년 동안 '안락한 허구(Pleasant Fiction)'의 종말을 가져왔다. 이러한 체제는 생태계 붕괴, 구조적 부채 문제, 그리고 유럽과 중동에서의 무력 충돌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글로벌 다중 위기(polycrisis)' 속에서 와해되었다. 아프리카 대륙은‘원조 사막(Aid Desert)'에 따라 자구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유

    [이진상의 인사이드 아프리카] 다극화 시대, 아프리카 지역주의와 과제
  • [원철스님의 '가로세로'] 고향사람들이 힘을 모아 나옹(懶翁)스님을 선양하다

    경북 영덕은 오래 전부터 미식가들 사이에서 ‘대게의 고장’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요즈음 올레족들에게 ‘블루로드’라는 바닷길 코스는 걷기의 명소로써 각광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웰니스(몸과 마음이 건강한 상태) 관광지를 표방하면서 지역의 브랜드 슬로건을 ‘맑은공기특별시’로 정했다. 현대적 의미의 ‘영덕 웰니스’ 시작은 2017년 병곡면에 위치한 S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 건립에서 비롯되었다. 굴지의 대기업에서 여기저기 많은 터를 물색

    [원철스님의 가로세로] 고향사람들이 힘을 모아 나옹(懶翁)스님을 선양하다
  • [김준환의 교육&시선] AGI 시대, 제대로 가르칠 교수가 없는 대학에 미래는 없다

    <교육&시선>은 무너져가는 공교육의 현장, 학령인구 감소, 요동치는 대입 제도 속에 초중등·고등교육의 이슈를 진단하고, 당면한 교육 현안·과제들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짚어봅니다. 또 한편으론 지속 가능한 대안을 탐색합니다. 때로는 우리 사회에 대한 냉철하지만 따뜻한 시선도 담겠습니다. 인공지능(AI)이 단순한 정보 검색 도구를 넘어 스스로 사고하고 복잡한 과업을 수행하는 인공지능수퍼지능(AGI) 시대로의 대전환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글로벌 산업계와 첨단 연구 현장은 매일같이 판

    [김준환의 교육&시선] AGI 시대, 제대로 가르칠 교수가 없는 대학에 미래는 없다
  • [전문가 기고] 규제는 '곱셈의 법칙'

    현장과 괴리된 불합리한 낡은 규제는 한 기업의 존폐를 가르는 상처에 그치지 않고 국가 경제의 성장 동력을 갉아먹는다. 반대로 오랫동안 엉켜 있던 규제의 매듭이 단호하게 풀렸을 때 시장이 얻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상상 이상으로 넓고 즉각적이다. 특히 수백 개 거대 공공기관이 관행처럼 숨겨둔 '그림자 규제'를 걷어내는 일은 현장 산업 생태계를 단숨에 뒤바꾸고 경제의 맥박을 다시 뛰게 하는 강력한 나비효과를 불러온다. 공공기관의 규제에는 무서운 '곱셈의 법칙'이 작용한다. 우리 중소기업이

    [전문가 기고] 규제는 곱셈의 법칙
  • [이용우의 공정경제] 이사회, 주주에게 숫자로 답하라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한 개정 상법(제382조의3) 시행 1년이 지났다. 법안은 이사가 회사와 주주를 위해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고, "총주주 이익 보호와 전체 주주의 공평한 대우"를 규정해 의미를 선명히 했다. 여기에 집중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2차), 자사주 소각 의무화(3차)가 더해지면서 '주주가치'는 법적 책임과 공시·심사 영역의 엄격한 규율로 들어왔다. 이 조항의 시초는 IMF 외환위기 극복을 위한 1998년 상법 개정이다. 당시 대기업이 무분

    [이용우의 공정경제] 이사회, 주주에게 숫자로 답하라